항산화물질이 많은 음식
항산화물질이 많은 음식 골고루 챙겨먹어보자!
가장 중요한 항산화물질은 세 가지의 비타민이랍니다!
비타민E - 노화를 방지하고 불임환자의 임신을 돕고 심장병을 방지한다는 소문으로 명성이 높은 항산화물질이랍니다.
미국심장협회는 최근 항산화제에 대한 성명서에서 아직은 공식적으로 그런 물질을 추천할 만한 신빙성 있는 근거가 없기 때문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하면서도, 비타민 E가 심장병을 줄여 줄 가능성은 높다고 하여 간접적으로 그들의 기대를 표명한 바 있죠!
비타민 E가 풍부한 항산화물질이 많은 음식으로는 콩기름, 참기름, 마가린, 피넛버터 등 식물성 지방질, 보리 배아와 현미같이 정미 과정을 거치지 않은 가공이 안된 곡물, 그리고 잣, 해바라기씨, 호두, 피칸, 캐슈 같은 견과류들이랍니다.
약으로 보충하려면 하루에 400iu가 추천되며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한다면 쉽게 섭취가 가능하죠.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비타민이자 항산화물질이죠. 백내장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고, 콜레스테롤도 내려준다고 평판이 나 있답니다. 혈압에도 좋다는 연구 발표도 있었죠.
시신경이 가장 많이 집중해 있는 황반이 조직의 변화를 일으켜서 차차 시각을 잃게 되는 황반변성이라고 부르는 안과질환 환자가 다른 항산화물질과 더불어 매일 500mg의 비타민 C를 복용하여 그 질환의 이행을 19%나 감소시켰다는 연구는 많은 사람들을 고무시켰답니다.
비타민 C 항산화물질이 많은 음식에는 오렌지, 레몬, 자몽 등이 많이 들어있으며 빨간 고추, 딸기, 브로콜리, 그리고 감자(특히 껍질을 안 벗긴)에도 많이 들어있답니다. 약으로 복용하려면 하루 500mg이 추천되죠.
이는 비타민 A의 일종으로 전립선암을 예방한다는 연구가 나왔던 물질이랍니다. 이 비타민은 오렌지색을 가진 채소와 과일에 많이 들어 있죠. 고구마, 당근, 속이 오렌지색인 참외, 노란 호박, 살구, 망고 등이 그 예랍니다. 그리고 양배추의 일종인 케일과 시금치 역시 항산화물질이 많은 음식이라 할 수 있답니다.
이 역시 비타민 A의 일종으로 베타 카로틴의 사촌 격이라 할 수 있답니다. 아마도 가장 강력한 항산화물질이라고 학자들은 지적을 하고 있죠. 주로 토마토에서 우리는 이 항산화물질이 많은 음식으로 섭취하게 되는데 수박, 구아바, 파파야, 살구와 속이 핑크색인 자몽에도 이 물질이 많이 들어있답니다.
자궁경부암이 생길 확률을 1/5로 줄여준다는 임상적인 연구도 있었죠. 이 물질은 인후, 식도, 위, 대장 그리고 직장암도 방지할 수 있다는 발표가 있었답니다.
이것도 역시 비타민 A의 일종으로 베타 카로틴의 사촌이랍니다. 우리는 이 물질을 시금치, 케일, 브뤼셀 스프라웃 같은 주로 녹색 채소에서 섭취한답니다. 달걀 노른자에도 많이 포함이 되어 있죠. 이 물질은 건강한 눈을 보존하는데 많은 공헌을 한다는 정평이 나 있는 항산화물질이랍니다.
이 물질은 직접 활성산소를 없애는 작용은 하지 않지만 항산화물질이 활성산소기와 싸우는 반산화작용을 돕는 효소에 필요한 광물질이랍니다.
이 광물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기른 곡물과 가축의 고기에서 우리는 이 물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죠. 쌀, 보리, 우유, 닭고기, 소고기가 그 예랍니다. 생선에서도 이 물질을 섭취할 수 있고, 늘 우리한테 천대를 받던 브라질 넛트는 이 물질의 '곡창'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우리나라의 쌀은 셀레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학자들의 의견이랍니다!
자기 자신도 이 물질을 복용하면서 공식적으로는 미온적인 추천만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해요.
첫째, 현재의 연구결과는 사실상 혼돈상태에 있는 것이라고 하죠.
동물실험은 거의 전부 이 물질의 유효성을 입증하는 반면, 인간의 임상시험은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죠.
두번째 이유는 일반 환자가 이 비교적 싸고 먹기 쉬운 약을 복용하며 건강유지의 좋은 방법을 찾았다고 착각할 수 있단 노파심 때문이라고 하죠.
그렇게 되어 환자가 체중도, 금연도, 그리고 다른 나쁜 생활습관도 버리지 않는다면 결과는 뻔할 것이라고 그들은 이야기를 한답니다.
하나는 최근 연구 중에 베타 카로틴을 복용한 사람들의 폐암 발생률이 높았단 관찰이 있었답니다.
아직은 아무런 결론도 내릴 순 없지만, 담배를 많이 피운 사람들만은 적어도 베타 카로틴을 일부러 복용하는 것은 유보해 두는 것이 현명하다고 하죠.
두번째로 자몽 이야기인데, 자몽이 요즘 여러 약들의 혈중치를 올려서 그 약들의 부작용을 재촉한다는 보고가 있다고 합니다. 그 약들이란 고혈압, 심장질환, 높은 콜레스테롤 등 다양한 질환에 처방되는 약들이죠. 적어도 80여 개의 중요한 약들이 여기에 포함되어 있기에 우선 처방된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담당의사와 협의할 때까지 자몽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적어도 약 복용 한 시간 이전과 복용 후 세 시간 동안은 자몽이나 자몽주스를 피해야 한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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