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오관계

眼疾

초암 정만순 2018. 11. 16. 16:17


眼疾



1. 결막염(結膜炎)( 눈이 벌겋게 부어 아플 때)

병인 갑자기 성을 냈거나 자극성 음식을 과식하였든지 외감, 풍열이 간담 경에 침습 되어 발생된다.

증상 열이 나며 부어 아프고 밝은 것을 싫어하고 깔깔하여 눈뜨기를 힘들어하며 눈물을 흘린다.

치료 

명(방광), 동자료(담), 상성(독), 합곡(대장) : 이 배혈은 부종을 소실시키며 아픈 것을 멈춘다. 눈이 벌겋게 부으면서 아픈 것은 풍열이 성하여 되기 때문에 청명으로써 눈의 열을 내리며 상성, 동자료에서 피를 뺌으로써 열을 내리고 양명의 맥이 눈을 돌았기 때문에 합곡을 사하여 양명 열을 내린다.? 청명(방광), 합곡(대장), 곡지(대장), 상성(독) : 이 배혈도 역시 부종을 소산시키고 동통을 소실시키는 기능을 수행한다.


2. 바람만 이면 눈물 날 때

병인 간경이 허해서 풍사의 침습을 받아 생긴다.

증상 바람만 일면 눈물이 난다.

치료 

풍지(담), 두유(위), 두임읍(담), 간유(방광), 족삼리(위) : 간유는 간경을 보하여 주고 풍지, 두유, 임읍은 두부의 풍사를 몰아내띠 삼리는 눈물을 멈추게 한다.? 찬죽(방광), 풍지(담), 대골공, 소골공(기) : 간신이 허약해서 풍사를 받아 눈물을 흘리는 것과 간신 자체의 장애와는 다르기 때문에 눈에 통하는 기혈을 고르게 하는 것을 주로 하여야 하므로 찬죽, 풍지로써 눈이 받는 영양들을 고르게 하여 주고 대골공, 소골공으로써 눈물 흘리는 것을 멈추게 한다.


3. 노육반정(努肉 變晴)

병인 간열이 성했거나 오랫동안의 수면 장애로서 발생된다.

증상 군살이 동공을 가린다.

치료

간승격(경거, 중봉, 소부, 행간) : 경거(폐의 금혈), 중봉(간의 금혈), 소부(심의 화혈), 행간(간의 화혈), 이 증은 주로 간경이 실하여 발생되기 때문에 간실을 내림으로써 군살이 저절로 소실된다.? 청명(방광), 합곡(대장), 태충(간), 행간(간), 족삼리(위) : 내청명은 눈의 군살을 내리는데 요혈이고 합곡, 태충은 사관 혈로써 간경이 실한 것을 고르게하며 행간, 삼리로써 보기 한다.? 승광(방광), 백회(독), 찬죽(방광), 이문(삼초).


4. 야맹증(夜盲 症)

병인 열성, 전염성 질환을 앓은 후에 영혈이 허약해졌거나 간신의 경기가 부족해서 생긴다.

증상 낮에는 시력 장애가 별로 없으나 밤이 되면 심하게 보이지 않는다.

치료

1) 청명(방광), 합곡(대장), 광명(담), 간유(방광) 각각 뜸(1일 5:7장)을 뜬다 청명, 합곡은 눈의 염증과 시력 장애에 요혈이다. 간유는 뜸으로 간경을 보하여 주고 광명으로써 시력 장애를 회복시킨다.

2) 간정격(음곡, 곡천, 경거, 중봉) : 간경을 보하여 줌으로써 밤에 시력 장애를 회복시킨다.

3) 간유(방광), 신유(방광), 격유(방광) :5장 6부의 정기가 모두 눈에 전달되어 시력을 유지하게 하나 이 중에서도 간, 신 두 장이 눈과의 관계는 더욱 밀접하다. 간신의 기가 허약하면 시력 장애가 있기 때문에 간유와 신유를 보하며 눈이 혈액의 힘을 얻어서 시력을 유지하게 하고 혈액이 통하지 않으면 시력 장애가 있기 때문에 격유를 보한다.


5. 첩모란생(睫 毛亂生)

병인 간비(肝脾 )경이 풍열(風熱)로 발생된다.

증상 속눈썹이 각막을 자극하여 시력 장애, 각막 궤양 등이 나타난다.

치료

1) 찬죽(방광), 어요(기), 동자료(담) : 이 배혈들이 국부혈로서 첩모란생을 낫게 한다.

2) 청명(방광), 찬죽(방광), 두임읍(담), 합곡(대장), 광명(담).

3) 격유(방광), 비유(방광), 태충(간), 태백(비) : 이 치료 법은 격일로 1회씩 5회를 한 치료 주기로 정하고 10일간 휴식한 다음 다시 반복 치료 한다


6. 투침(偸鍼 )(맥립종)

병인 비경에 풍열이 침습 되어 상화가 상승되어 생긴다.

증상 눈의 상검이나 하검에 절종이 생긴다.

치료

화농되기 전에는 어요(기), 국부혈에 10~30분 유침, 백회(독), 합곡(대장)에 침을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