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간 담

간병(肝病)

초암 정만순 2014. 3. 20. 13:45

간병(肝病)


※ 病因
寒邪나 濕熱의 邪氣가 肝에 침범하였거나 七情內傷으로 肝의 疏泄機能이 장애를 받았거나 출혈을 많이 하였을 때, 또는 병으로 음혈이 부족하게 되어 생긴다. 또한 음주과다, 영양부족, 전염병, 기타 약물중독 등에 의하여 생긴다.
※症狀
옆구리가 뻐근하거나 후비면서 아프며,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고, 눈에 핏발이 서거나 耳鳴이 있고, 신경질이 많고, 무서움증, 코피, 吐血, 손발 마비감이 있으며, 경련이 일어나고, 여성의 경우라면 월경이 고르지 못하는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1. 實證
* 肝의 寒熱, 肝氣鬱結의 경우인데 일반적으로 성질이 급하고 성을 잘 내고, 옆구리가 아프면서 아랫배까지 켕기는 증상이 특징이다. 대개 급성이며 脈은 실하고, 입에 갈증이 있고 煩燥하며, 대변이 굳고 오줌이 누렇고, 제일아래쪽 갈비뼈 주위가 켕긴다.
* 肝勝格 ~ 肝勝格으로 肝의 實熱을 내린다.
2. 虛證
* 肝虛는 일반적으로 머리가 어지럽고 아프며, 눈이 깔깔하고 잘 보이지 않으며,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 들리지 않으며, 겁이 많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대개 병이 오래 끌고 맥은 허하며(浮而 無力), 口渴은 없고 대변은 묽고 무력감이 심하며, 때로는 계륵부의 압통이 약간 있다.
* 肝正格 ~ 肝正格으로 肝을 보한다.
※參考
肝病은 現代의 肝炎과 유사하다고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화학적 검사에 의해서 확인해야 한다.
※ 神道는 肝熱을 瀉한다.
◈ 平衡針法(神衰穴)
(1) 主治 - 신경쇠약, 당뇨병, 만성간염, 간경화
(2) 位置 - 神闕穴
(3) 刺針法 - 손바닥으로 神闕을 누르고 다른 손바닥으로 손등을 덮고서 복식호흡에 맞추어 49회 누른다. 누르는 순간은 호흡이 끝날 무렵이다.
※ 神闕은 肝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간이 좋아지며, 배꼽에 뜸을 뜨면 肝病이 없어진다.
◈ 노현배翁方
茵蔯쑥을 고아 엿을 만들어 먹는다. 이때 참깨와 밤을 가미하면 좋다. 茵蔯쑥에 益母草도 가미하여 엿을 만들어도 좋다. 茵蔯쑥은 肝熱을 식혀주고, 益母草는 瘀血을 풀고 排水시키는 효능이 있다.
◈ 傳統方法
1) 調劑法
① 마른 조선 솔잎만을 태운 무쇠솥 밑의 그을음을 쇠가루가 떨어지지 않게 살살 털은 다음 곱게 빻아 체에 친다.
② 인삼 3냥, 백복령, 갈근, 산마 各 2냥을 넣고 토종꿀과 찹쌀로 쥐눈이 콩만한 丸을 만든다.
2) 刺針法
① 身柱와 八椎下穴에 3cm 깊이로 자침
② 身柱穴을 중심으로 하여 좌우로 각각 3cm 간격으로 갈비뼈 사이에 자침한 후, 일직선으로 내 려가며 4늑골과 5늑골 사이에 자침
③ 八椎下穴 위치에는 우측에만 3cm 간격을 떼어 늑골 사이에 자침 후, 9늑골과 10늑골 사이에 자침한다.
④ 양쪽 다섯 손가락 끝에 자침하고, 陽陵泉과 陽陵泉에서 정강이뼈 쪽으로 1cm 떨어진 곳에 자침한다.
⑤ 人中에 자침한 후, 윗입술을 들고 닭 벼슬처럼 노랗게 자라난 것을 실에 꿰어 잡아 늘린 후 손톱깍기나 작은 가위를 이용하여 최대한 밑뿌리까지 잘라낸다. 잘라낸 부위는 마른 조선 솔 잎만을 태운 그을음을 꿀에 섞어 발라준다.


[철암 최상옥 침구처방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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