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 遺跡 /佛敎 美術 建築

佛像의 圖像

초암 정만순 2018. 2. 28. 23:04



佛像의 圖像


부처의 형상을 인간의 모습으로 표현한 것은 석가모니가 인도에서 고타마 싯다르타 태자로 태어나서 불교의 진리를 깨달아 전파하고 열반한 지 약 500여 년이 지난 1세기경부터이다. 그 이전 약 2세기 동안은 부처의 전생과 일생 이야기, 그 가르침과 관련되는 내용이 연화·보리수·법륜·불탑·금강좌 등 상징적인 형태로 표현되었다. 부처의 존재는 신체 중 발바닥을 표현한 불족적 정도이고 사리는 부처의 진신을 상징하는 것으로 숭앙되었다.


 불상


불상

불상의 명칭도


부처를 인간의 형체를 빌어 표현할 때 보통 인간과 구별되는 초인간적인 신체적 특징이 크게는 32가지, 작게는 80가지가 있는데 이것을 32길상 80종호라고 부른다. 그중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특징으로는 머리 위에 혹같이 튀어나와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 머리카락이 짧고 꼬부라진 나발형(螺髮形), 이마 한가운데에 있는 긴 털로 과거 및 미래를 비쳐볼 수 있는 능력을 상징하는 백호 등을 들 수 있다.

불상의 몸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는데 옷은 기본적으로 제일 겉에 입는 대의, 그 안에 입는 내의, 치마인 군의 3종류가 있다. 대의를 걸쳐 입을 때는 두 어깨를 덮는 방식의 통견과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왼쪽 어깨 위로만 걸쳐 입는 우견편단이 있다. 또 몸의 자세에 따라서 입상·좌상·의상(두 다리를 내리고 있는 것)·와상(누워 있는 것) 등이 있다.

손 모양은 그 부처의 성격을 알려주는데 이를 수인 또는 인상이라고 부른다. 수인의 종류에는 오른손을 위로 올려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여 두려워말라는 뜻의 시무외인, 왼손을 밑으로 하여 소원을 받아들인다는 뜻의 여원인, 오른손으로 땅을 가리켜 지신에게 부처가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고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항마촉지인, 법륜을 돌려 불법을 설교하는 전법륜인 또는 설법인,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며 일체라는 뜻으로 왼손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싸쥐는 지권인 등이 있다. 부

처의 머리나 몸 뒤에는 두광이나 신광 또는 이 둘을 합친 형태의 거신광을 달아 장엄하게 하고 연화대좌·방형대좌·사자좌 위에 앉거나 서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불상은 홀로 표현되면 단독상, 양 옆에 협시보살이 있으면 삼존불상, 여기에 양쪽에 나한상을 더하면 오존불상이 되며 그외에 천부신장상이나 공양자상 등이 첨가되어 군상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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