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뇌 신경 정신계

삼차신경통(三叉神經痛)

초암 정만순 2014. 3. 19. 11:31

 

 

삼차신경통(三叉神經痛)

 

 

 

 

♣ 원 인
3차 신경은 그 분포 영역이 넓고 많은 분지가 골간을 통과하고 있으며 또 신경의 소재가 천표하여 장애를 입기 쉬운 점 등으로 인해 신경통에 걸리기가 쉽다. 이것은 전체 신경통의 약 삼분의 일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요한 원인은 다음과 같다.
① 감기와 전염병(장티푸스, 말라리아 등) 제 1지에 호발한다.
② 두개골과 그 골막 뇌저 및 두개저의 질환
③ 치아, 부비강, 중이, 구강 및 눈의 질환과 안성 피로
④ 자궁, 난소 및 장애 질환 시에 반사적으로 발생한다.
⑤ 분명한 원인이 없이 1년 이상 대단히 심한 신경통(특발성 삼치 신경통)을 일으키는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주로 제 2지와 제 3지가 침해받고 제 1지에 발생하는 경우는 적다. 또 노인에 있어서는 남녀 모두 간혹 극심한 중증 삼차 신경통이 일어나는데 그 이유는 불분명하다.


♣ 증 후
동통이 몹시 심하고 전격성이다. 발작은 어떤 원인도 없이 일어나기도 하고 세수, 담화, 신체 노동 혹은 정신흥분 시에 야기하기도 한다. 발작 지속 시간은 대개 수분간이고 길어도 20분 이내이다. 그러나 발작간의 간헐시간은 일정치 않다. 삼차 신경통이 양측성으로 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동통은 신경 분포 영역에만 한정되지 않고 후두부, 항부, 견부 등에까지 방산된다. 발작 시의 경우 처음에는 피부가 창백해지고 나중에는 피부조홍, 혹은 발한을 일으키며 제 1지와 제 2지 신경통일 때에는 누액, 타액, 비즙 등의 분비가 항진된다. 그밖에 반사성인 안검 경련, 전두부의 대상포진(또는 결막의 대상포진) 및 모발에 백변 혹은 탈락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신경통이 발생되는 영역에 따라 안신경통(제 1지), 상악 신경통(제 2지) 및 하악 신경통(제 3지) 등으로 구분한다.


♣ 안신경 통증
안신경 통중은 가장 빈발하는 것은 안와상 신경통이다. 그 동통 부위는 상안검과 전두부에서 두정부까지의 사이이고 압통점은
① 안와상점(안와상 신경의 내측지가 전두절흔을 통과하는 곳, 즉 찬죽)
② 전두점(전두 신경의 외측지가 안와상절흔에서 전두부의 미모상부에 이르는 곳. 즉 양백)
③ 외안각점(누선 신경이 안와 상벽을 나오는 곳, 즉 동자료)등이다.
눈에 대하여 참고로 염증의 증상은 발적, 적열감, 동통, 기능장애, 부종(=팽대, 팽창) 기타.
제 1지 전체 신경통일 때에는 내안각과 비배에 동통이 발생하고 눈과 상안점에 방산되며 압통점은 내안각점(정명)과 비배점 등이다. 그리고 신경통이 안구의 후방에만 국한되는 것을 모양체 신경통이라고 한다. 이때에는 유루, 수명 및 결막의 발적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 상악 신경통
상악 신경통 중: 가장 빈발하는 것은 안와하 신경통이다. 상악 신경통의 동통 부위는 하안검, 협부, 상순, 비측협골, 측두골의 전방, 치아의 상열, 구개 및 비강 등이고, 압통점은
① 안와하지점(안와 하공부, 즉 사백)
② 협골점(협골 피하신경이 나오는 곳, 즉 관료) 그리고 드물게는
③ 상순점(인중)
④ 상순조점(화료, 영향) 및
⑤ 구개점 등이다.


♣ 하악 신경통
하악 신경통 중 가장 빈발하는 것은 하치조 신경통이다. 하악 신경통의 동통 부위는 이부, 하악부, 협 점막, 하치조, 혀 외이 및 측두부의 후방 등이고 압통점은
① 이점(이신경 공부)
② 측두점(이개 측두 신경이 나오는 곳으로 이개의 직전, 즉 객주인) 그리고 드물게는
③ 악관절점(하관)
④ 설점 및
⑤ 하순점(승장) 등이다.
이 하악 신경통은 저작, 담화, 기침 등시에 극심한 동통, 발작을 일으키는데 한 번 발생하면 잘 낫지 않는다. 그러나 발생 빈도는 대단히 적은 편이다.


♣ 진 단
신경의 주 행로를 따라 나타나는 동통, 간헐적인 동통 발작 및 압통점 등에 유의하면 쉽게 진단할 수 있다. 안와상 신경통은 편두통(안화섬발과 구토가 주증) 그리고 제 2지, 제 3지 신경통은 안면근 경련을 수반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안면근 경련증(동통이 없음)과의 감별을 요한다.


♣ 경 과
경증형은 주로 제 1지에 발생하는데 수 주간의 치료에 의해 낫는다. 중증형(별명 동통성 구축)은 대개 제 2지와 제 3지에 발생하고 간혹 제 1지에 발생하는데 그 경과가 장기간에 걸친다.


예 후
원인에 따라 다르다. 대체로 뇌저의 종양, 두개골이나 뇌막의 질환으로 발생하는 것은 예후가 불량이다.


♣ 요법(마사지)
요법: 원병의 치료를 바탕으로 하면서 일반 섭생법을 지키게 한다.
① 마사지 : 우선 유도법으로 견배부와 경부에 시행한 후 환측 안면에 가벼운 일반 마사지를 하고 이어서 신경경로를 따라 가볍게 안무, 유연을 행하고 또 각 압통점에, 압박, 강찰, 압박-진전 등의 수기를 번갈아 시행한다. 그리고 동통이 어느 정도 덜해지면 서서히 목 운동을 시키는 것이 좋다.
② 전기 요법 : 평류 전기는 음극 요법으로 1 - 3mA의 전류를 흐르게 하고 저주파 전류는 주파수를 500 -
1.000HZ로 하여 극을 바꾸지 말고 15분 정도 통전한다. 도자의 접촉 부위는 양자의 경우 모두 양극은 항부나 흉골부에, 음극은 각 압통점에 대고 선입, 선출해야 한다. 이밖에 환부에 온찜질을 하는 것도 좋다.


♣ 침 치료
③ 침 : 우선 견배부나 경부에 나타나는 압통점이나 긴장 과도부 등에 유도, 반사의 목적으로 자침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경부에서는 천주, 풍지, 천용, 예풍, 견배부에는 견정, 천요, 풍문, 곡원, 그리고 상지에서는 곡지, 수삼리, 합곡 등에 자침한다. 제 1지의 신경통 시에는 정명, 찬죽, 임읍, 동자요, 양백, 사죽공, 객주인, 통천, 목창 등에 약 5mm 정도 자입하여 지속적인 경자극을 준다. 제 2지 신경통 시에는 사백, 동자요, 객주인, 하관, 화요, 영향, 관요, 두유, 수구, 사죽공 등에 5mm 정도 자입하여 지속적인 경자극을 준다. 제 3지 신경통 시에는 지창, 대영, 협거, 하관, 객주인, 이공점, 청회, 예풍 등에 5mm 정도 자입하여 지속적인 경자극을 주고, 측두부에 통증이 있을 때에는 함영과 현로를 추가한다.


♣ 뜸 치료
④ 구 : 침과 동일한 목적으로 제 1지 신경통 시에는 현로, 목창, 완골, 예풍, 천주, 합곡 등에 시구하고, 제 2지신경통 시에는 현로, 예풍, 삼리 그리고 제 3지 신경통 시에는 예풍, 온류, 합곡 등에 반미립대 내지 미립대의 쑥으로 3 - 5장 시구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안면부에는 직접구는 하지 않고 온구 또는 지열구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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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차신경()은 의료서적과 사전을 찾아보면,  얼굴에 3개로 나뉘어 있는 신경임을 알수 있습니다.

 

첫째, ()신경 : 주변 신경

둘째, 상악신경 : (테기) 에서 윗니(이빨) 까지 걸쳐있는 신경

셋째, 하악신경 : 아래턱에 걸쳐있는 신경

 

위의 삼차신경통은 중년이후 특히, 여성에게 많다고 합니다.

특징은 위의 첫째 ~ 셋째 까지 동시에 발병 하거나, 양쪽이 동시에 발병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안면의 주요 경혈

 

1) 뜸사랑 기본혈 중 안면부 혈 :

- 동자료(족소양담경), 지창(족양명위경)

2) ()병의 3대 주요혈 :

- 이문(수소양삼초경), 청궁(수태양소장경), 청회(족소양담경)

3) 중이염() 4대 주요혈 :

- 예풍(수소양삼초경), 청궁(수태양소장경), 하관(족양명위경), 합곡(수양명대장경)

4) ()의 熱 치료 혈 :

- 합곡(수양명대장경), 사백(족양명위경), 양백(족소양담경), 행간(족궐음간경)

5) 구안와사 치료 4대혈 :

- 지창, 협거, 두유(이상, 족양명위경), 합곡(수양명대장경)

6) 입을 크게 못벌릴 때 치료혈(돼지고기 몰래 먹다가 억..) :

    - 예풍(수소양삼초경), 지창, 협거, 하관(이상, 족양명위경)

 

 

위에서 보듯이 치료혈의 대부분이 눈, , 윗니(잎꼬리 주변), 귀 주위 등에 있습니다.

무조건 경혈을 외우기 보다 유주를 따라서………… 삼차신경을 이해 하면서

경혈을 외우고, 이해하며,  취혈 하면, 환자의 치료 경과도 좋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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