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열증(手足熱證)과 수족냉증(手足冷證)
인체는 기(氣)에서 음양의 조화가 팽팽히 군형을 유지 하여야 하는데 양(陽)은 따뜻한 성질을 갖여 열(熱)로 보며 음(陰)은 차가운 성질이 있어 냉(冷)으로 보는데 이 음양의 기운이 균형을 이루고 순환이 순조로워야 하나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그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동의보감]에는[陽虛外寒 陽盛外熱(양허외한 양성외열)]이라 하고 양(陽)의 기운이 허(虛)하면 바깥이 바깓이 차기와 주위를 몸시 타고 양(陽)이 성(盛)하면 바깥이 뜨거워 달아 오르게 되며
[(陰虛內熱 陰盛內寒(음허내열 음성내한)] 이라 하고 음(陰)이 성(盛)하면 속이 차갑고 허(盛)하면 속이 뜨겁게 된다고 해설하고 있습니다.
즉, 양이 지나치게 왕성하면 음이 증발하여 버리고 손발에는 양기만 홀로 남게되어 달아 오르며 뜨겁게 되고 음기또한 허약하니 몸속도 뜨겁게 달아 오르게 되는 것 이며
음이 지나치게 왕성하면 양이 식어 버리고 손발에는 음의 기운만 홀로남이 차갑게 되고 추위를 몹시 타게되며 몸속도 차가와 냉증의 질병에 걸릴수도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음양 어느 한쪽이 지나치게 왕성하면 어느 한쪽이 허약하여 지는 것이며 지나치게 한쪽으로 지우처 균형을 잃으면 병이들고 음양 모두가 함께 부족하면 중병이 들며 고갈이 되면 사람은 죽는 것 입니다.
이 음양(陰陽)의 기운은 양(陽)은 양기(陽氣)라 하기도 하는 기(氣)를 말하고 음(陰)은 몸속의 혈(血)을 포함한 진액을 말 하는데 항상 동반하게 되며 기는 혈을 통솔하고 혈은 기의 영양이 됩니다.
따라서, 혈의 순환은 기의 작용인데 수족냉증은 기가 부족하여 결국은 혈액의 순환이 원만하지 못하다고 보는 것 입니다.
이런데는 무작정 몸을 따뜻하게 하는 약재로 다스렸다 하여 개선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동의보감] 외형편에는 손발이 달아 오르는 수족열증을 [열궐(熱厥)]이라 하는데 양실음허(陽實陰虛)로 손,발바닥이 열이나고 불에 데인듯 달아 오르며
반대로 양허음실(陽虛陰實)이 되면 손발이 싸늘한 수족냉증이 생기는데 이를 [한궐(寒厥)]이라 합니다.
1,열궐(熱厥: 수족열증)
[동의보감]에는 사람의 팔다리가 뜨겁게 달아 오를때 풍한(風寒)을 받으면 불로 지지는 것 같거나 불덩이 같이 달아 오르는 것은
"음기가 허(虛)하고 양기가 성(盛)하기 때문이다.
팔다리는 양(陽)인데 두 양기가 어울리면 음기가 허(虛)해진다.
그러면 적은 물(水:수)로서 왕성한 불를 끄지 못하는 것과 같이되어 양기만 작용한다.
그러나 양기만 작용 하는것은 오랫동안 계속 될수가 없고 혼자 날치다가 멎는다.
그리고 풍사(風邪:바람의 나쁜기운)를 받아서 불로 지지는 것 같거나 불덩이 같이 달아 오를때는 살이 녹아날 것 같이 된다(내경)" 하였습니다.
또한 "한궐이나 열궐은 모두 다 신(腎)의 정기(精氣)가 고갈되어 생긴다" 하기도 합니다.
이런데는 양기를 눌리고 불기운을 흩어 버려야 하는데
"열궐(熱厥)에는 [승양산화탕]이나 [화물탕]을 쓴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양기가 지나치면 음기를 돋우어 보(補)하고 이를 눌러야 하는데 음기를 돋우는 대표적 약재는 사삼(沙蔘:더덕)이 있으며 맥문동, 천문동 황정(낚시둥글레)도 도움이 될것으로 봅니다.
.수족열증인 열궐(寒厥)에 건강식품이라 하여 보양기(補陽氣)하는 약제나 특히 인삼제품, 황기 등을 복용 하였으면 오히려 독이 되므로 즉시 중단 하여야 하고 오히려 음기(陰氣)를 돋우는 사삼(沙蔘:더덕)이 좋은 약재가 되리라 봅니다.
"[열궐]에는 [승양산화탕]이나 [화물탕]을 쓴다"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2,한궐(寒厥: 수족냉증)
"음기(陰氣)는 다섯 발가락 속에서 시작하여 무릅 아래에 모였다가 무릅 위에서 뭉친다.
그러므로 음기가 성(盛)하면 다섯발가락에서 부터 무릅 위까지 싸늘해 진다.
이것은 밖에서 찬 기운이 들어와 생긴것이 아니라 모두 속에서 생긴 것 이다." 하였습니다.
또한
"봄과 여름에는 양기(陽氣)가 많고 음기(陰氣)가 적으며 가을과 겨울에는 음기가 성 하고 양기는 쇠약해 지는데 한궐(寒厥)이 있는 사람이 가을과 겨울에 성생활을 하면 기운이 빠지고 아래에 있던 기(氣)가 올라 왔다가 내려가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정기도 넘처 나면서 사기(邪氣:나쁜 기운)도 올라 오게 된다.
그리고 이때에는 속에 찬 기운이 있어 양기가 쇠약해저 경맥을 축여 주거나 영양하지 못한다.
이와같이 되면 양기는 날로 쇠약해 지고 음기만 홀로 남게된다.
때문에 손발이 싸늘 해 진다." 로 해설하고 있습니다.
심병(審病: 병을 진단하는 법)에도 양(陽)이 없으면 팔다리가 싸늘해 지고 음(陰)이 없으면 구역이 난다"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기혈(氣血)을 동시에 돋우는 기혈쌍보약(氣血雙補藥) [십전대보탕]에 부자를 더 넣어 쓰거나 [당귀사역탕]을 쓴다 하였습니다.
부자(附子)는 오두의 1년생 곁뿌리로 초오(草烏)와 그 약성은 비슷하나 법제를 하였다 하드라도 일반인이 사용할 약제는 아닙니다.
[십전대보탕]의 처방전 입니다.
십전대보탕은 보기하는 [4군자탕]에 보혈하는 [사물탕]을 보태고 황기, 육계을 더한 처방 입니다.
인삼, 백출, 백복령, 감초, 숙지황, 천궁, 당귀, 황기, 육계(계수나무껍질) 각각 4g에 약간의 생강과 대추를 더하여 쓰기도 하나
인삼, 백출, 복령, 당귀, 천궁, 숙지황, 각각 5g과 생강, 대추, 작약, 황기, 육계, 각각 4g, 감초 3g을 더하여 쓰는것이 원방 입니다.
[당귀사역탕]은 부자가 군약(君藥)으로 되어있어 생략 합니다.
한의원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수족냉증에는 원방의 약제가 우선하여 도움이 되겼지만 양기를 돋우는 약제로 대표적인 [인삼]이 있으며 이것을 군약(君藥)으로 하고 신약(臣藥)으로 [황기]를 보태고 사약(使藥)으로 약간의 [생강]과 [대추]를 더하여 복용 하여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수족냉증의 원인과 진단 ?
수족냉증은 막히지 않더라도 혈관이 수축을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범위를 벗어나 수축하고 확장을 잘하지 못하면 수족냉증이라 하는 것이죠.
수족냉증의 원인이 되는 상황 즉 춥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는 경우 손가락 색깔이 파래지거나 감각이 이상이 오고 차가워지는 것이죠.
주로 말초혈관이 막히거나 수축해서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경우에는 수족냉증이 오는 것이랍니다.
■ 수족냉증의 대명사 레이노이드증후군?
이것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은데 원인을 보게 되면, 중년여성일 경우에는 여성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에스트로 호르몬과 관계성에서 본다면 폐경이후 스트레스와 신체적 변화에 따른 원인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앓고 계시는 분들이 발병하기 쉬운 것이 수족냉증인데 혈관벽에 찌꺼기가 끼면서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생기는 것이랍니다.
또 남성들은 흡연을 하시는 분들에게 생기는 버거씨 같은 병이 수족냉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 수족냉증의 증상들?
수족냉증은 레이노이드 증후군과 이차성 증후군이 있는데 레이노이드 증후군은 보조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동원이 되며 이차성 증후군은 수족냉증의 원인이 되는 질병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방법일 것입니다.
수족냉증의 증상을 살펴보면 ?
1. 초기에는 차가움을 느낍니다.
2. 더 심하면 손가락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3. 차가운 물에 노출되었을 때 차가움을 느낀다.
4. 차가운 환경에 노출되기만 해도 차가움을 느낀다.
이런 분들은 수족냉증이 있는 분들로 결국 수족냉증을 방치하는 경우에는 혈액순환이 안 되서 손발이 썩는 병으로 진화할 수 있으므로 특히 여성들은 수족냉증 관리에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 수족냉증에 좋은 음식들?
< 음식원칙 >
1. 마늘, 율무, 쑥, 인삼, 익모초, 고추, 계피, 후추, 카레처럼 맵고 더운 성질의 음식은 몸의 찬 기운을 없애준다.
야채는 샐러드나 생식으로 먹기보다는 익혀서 따뜻하게 먹는다.
2.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며, 반대로 커피와 술은 일시적으로는 열을 내지만 시간이 지나면 혈관을 수축시키므로 좋지 않다.
3. 오이, 버섯, 은행, 호두, 잣, 감자, 설탕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수족냉증 증상이 심하다면 많이 먹지 않는다.
4. 미꾸라지, 뱀장어, 율무, 앵두 등 식품은 평소에 자주 먹는 것이 좋고, 특히 노인 환자에게는 닭이나 개고기, 염소가 유익하다.
< 약이 되는 식품 >
☺ 부추
부추는 채소 중에서 가장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품.
혈액순환이 좋아지게 하고 위장을 따뜻하게 하며 몸을 보온하는 효과가 높아 손발이 찬 사람에게 특히 좋다.
부추의 독특한 냄새를 내는 유화알릴 성분은 몸에 활력을 찾게 해주고 식욕을 돋우기 때문에, 식욕이 없어 쉽게 피로해지는 수족냉증 환자에게 아주 좋다.
☺ 익모초
여성에게 이로움을 주는 익모초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생리불순, 생리통을 동반한 수족냉증에 효과 있다.
몸이 냉하며 손끝발끝이 차고, 배가 차서 소화가 안 되는 여성에게 효험하다.
익모초 60g에 물 한 대접을 넣고 충분히 달여, 하루 세 번씩 식후에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생강
동의보감에 생강은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위장 운동을 촉진해 식욕을 좋게 하고 소화흡수를 돕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게다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몸을 속까지 따뜻하게 해주므로 수족냉증은 물론 생리통, 불감증, 생리불순 등을 고쳐준다.
☺ 마늘
맛이 맵고, 성질이 따뜻한 마늘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손발과 아랫배가 찬 사람이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마늘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신체 면역기능을 강화해 식욕증진, 피로회복에 좋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몸이 허약해서 생기는 수족냉증에도 효과적이다.
☺ 인삼
체력이 약해 생기는 수족냉증에는 인삼이 잘 맞는다.
인삼을 달이되 마치 고약처럼 끈적거릴 때까지 졸인 인삼 환을 하루에 차 수저로 10스푼 정도 꾸준히 복용하면 효능을 볼 수 있다.
인삼 잎을 목욕에 활용할 수 있는데, 말린 인삼 잎 30g을 거즈에 싸서 욕탕에 넣거나, 인삼을 잘게 썰어 거즈에 거른 물을 욕조에 넣어 입욕하면 혈액순환을 촉진되어 혈색이 좋아진다.
☺ 땅콩
땅콩은 티록신, 비타민e,b 가 많은 고지방식품이여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므로 냉증이나 동상에 효과적입니다
☺ 쑥
쑥을 삶으시고 물을 꼭 짜서 없애십시오. 그리고 계속 저어가며 불에다가 고우면 조청처럼 됩니다. 쑥 조청을 1~2스푼 따뜻한 물에 풀어서 드시면 수족냉증 치료에 탁월합니다.
☺ 양파
양파를 먹으면 양파의 유화알릴 성분이 혈소판에 영향을 주어 전신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손발을 따뜻하게 해주고 근육의 수축도 풀어 줘 냉방병에 효과적입니다
☺ 미나리
미나리는 수족냉증에 좋은 음식 중 하나 인데요. 미나리는 독특한 향기인 정유성분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보온 작용과 함께 몸속의 찬 기운을 내보내는 효과를 냄으로 냉증에 좋습니다.
☺ 양배추
양배추는 위를 건강하게 해주는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답니다
하지만, 위 뿐만 아니라 손과 발의 혈액 순환까지 도와주는 양배추 !
수분 함량이 높아 가볍게 먹기로 좋답니다.
☺ 계피
계피는 우리 몸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 넣어주는 음식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몸의 차가운 기운을 풀어주고 혈액순환과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음식이기 때문에 수족냉증에 좋은 음식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좋다고 할 수 있어요!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만으로도 증상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되며,
수족냉증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음식이랍니다. ^^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 천마
천마는 손발이 차가울 때도 큰 효과를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천마는 수족냉증에 좋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천마는 또한 뇌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두통과 불면증, 중풍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큰 효과가 있다고 하지요.
위궤양, 간질, 간경화증, 당뇨병, 암까지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홍삼차, 수정과 등 따뜻하게 섭취하는 것이 혈액순환을 촉진해주어 좋답니다.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는 오가피발효액을 따뜻하게 해서 드시면 더 좋을 것 같네요.
문제는 하루아침에 안 된다는 것인데 꾸준하게 드시는 것을 원칙으로 하셔야 할 것입니다. 최소 6개월 이상은 드셔야 효과가 있을 듯 합니다.
따뜻한 성분의 음식으로는 곡식류에 찹쌀이나 감자, 콩, 두부 등이 있으며, 과일에는 사과나 귤, 복숭아, 앵두 등이 유명하다. 고기 중에서도 쇠고기나 닭고기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찬 성분의 음식으로는 차가운 우유나 두유, 두부 등의 수분이 많고 흰색을 띄는 식품이 대표적이다.
또한 오이나 양상추, 토마토 등의 여름에 나는 채소들이 있다
■ 수족냉증 예방법
고른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한 몸 상태 유지하기
충분한수면으로 맥을 강하게 만들기
혈관수축의 원인이 되는 카페인 음료(커피, 콜라 등), 술, 담배는 삼가는 것이 좋답니다.
겨울철에는 외출 시 모자, 목도리, 귀마개 등 방한용품으로 몸을 따듯하게 보호해 주어야 하구요.
여성의 경우 폐경기 전, 운동으로 근육량을 키워주는 것이 좋답니다.
되도록 찬물에 담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아요.
■ 수족냉증 치료법
의사진료는 꼭 받아야 하며 그 외에도 추위는 되도록 피하면서 스트레스 및 감정 조절을 통해 심적 안정을 취하면서 증상이 악화되거나 관련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최우선이구요.
적절한 운동으로 심호흡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림프액 순환이 촉진되도록 해주세요.
따뜻한 차나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수욕, 족욕, 반식욕을 해주는 것이 혈액순환 기능이 원활해서 수족냉증 개선에 도움이 되구요.
수족과 족욕과 함께 손가락 또는 발가락을 마사지하거나 손을 오므렸다 펴는 운동을 해주면 더욱 효과가 좋답니다.
반신욕 같은 경우는 체내 노폐물 및 땀 배출이 촉진되며 신진대사 기능이 원활해지고묵은 피로해소에도 도움이 되구요. 반식욕은 주 1~2회 정도가 적당하구요, 팔이나 손은 물에 담그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홍삼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서서히 변해가는 체질개선입니다.
나이가 먹으면서 산성으로 변한 몸이 홍삼으로 인해 천천히 알카리성 으로
변해 가는것을 가장 큰 결과라고 봅니다.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우리 몸이 산성 쪽으로 기우느냐 알칼리 쪽으로 기우느냐가
결정 되어진다고 합니다.
물론 음식에 의해 우리 몸이 쉽게 산성과 알칼리성으로 쉽게 변하지는 않지만 산성을 띄는 음식(햄버거.소세지.피자등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약 알칼리성(7.5PH)을 맞추기 위해서 뼈 속의 칼슘이 녹아 나와서 몸이 산성화 되는 것을 막는 다고 합니다.
때문에 뼈의 골밀도는 낮아지고 골다골증이 발병될 수도 있고. 우리 몸이 이렇게 까지 약 알칼리성을 유지하려는 이유는 체내에서 산성과 알칼리의 비율이 3:7 정도 유지 되었을 때 면역력이 가장 좋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몸이 산성화 되지 않고 알칼리성을 유지하게 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우리 몸에 침입해 온다고 해도 면역력이 높은 상태이므로 질병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홍삼의 항피로 효과는 많은 연구 논문을 통하여 보고 되고있으며 특히 홍삼은 운동능력을 증진하고 피로 물질의 하나인 유산이 근육 내에 생성됨을 억제하여 피로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지금도 홍삼의 효능에 대한 많은 연구가 다각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물리적 혹은 화학적인 각종의 악조건에 대한 생체의 저항성을 증대시키는 효과로 인해 운동 후 안정된 심장박동의 효과가 좋아 운동선수들도 많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홍삼의 기능은 식양청에서 건강보조식품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질병의 치료를 위한 약재가 아닌 면역력증진, 노화방지, 항피로 & 항스트레스효과, 혈액순환 등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 한국홍삼연구원-
몇일전에 모 방송사 TV에서 홍삼의 부작용에 대한 논쟁이 있었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 논쟁의 중심에는 홍삼이 몸을 덥게 한다는 주장과 혈압을 올린다는 부작용으로 들었습니다.
물론, 냉체질에는 약이되고 열체질에 몸을 덥게하여 해롭고 혈압을 올릴수 있다는 주장도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진정 삼이 인체에 미치는 주된 약효와 영향이 빠저 있음을 으아하게 여깁니다.
의서의 기록에 삼(蔘)은 양기(陽氣)를 돋우는 대표적 보기약(補氣藥)으로 해설하고 있습니다.
또한, 황도연 님이 지으신 방약합편 약성가에는 "삼은 생것은 냉(冷)하고 익히면 온(溫)하다" 하였기도 합니다.
인체는 양기(陽氣)기 지나치게 허약 하여도 양허증(陽虛證)으로 병이 들며 지나치게 넘처도 양실증(陽實證)으로 병이 듭니다.
따라서, 양허증과 양실증의 대표적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양허증(陽虛症)
양허증은 양기가 쇠약하여 병이든 증상으로 대표적으로 숨결이 가늘지만 숨쉬기는 편한데 힘이 없고 누워 있기를 좋와하며 몸은 쇠약하고 한궐(寒厥)로 손발은 차가운 수족냉증이 있을수 있으며 통상 추위를 몹시 타게 됩니다.
대개 기력이 허약한 노인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증상 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런 사람에는 보양기(補陽氣)하는 홍삼은 좋은 치료제가 됩니다.
양실증(陽實證)
양실증은 양기가 지나치게 상충하여 병이 든 증상으로 대표적으로 숨결이 거칠고 여러 사람이 등산을 하다보면 유독히 씩씩대며 가슴이 답답하여 집안에서 혼자 머물기를 싫어하고 심하면 마른기침을 하게 됩니다.
또한, 몸은 덥고 수족에 열이나는 열궐(熱厥)로 수족열증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사람에는 홍삼을 먹어 더욱 양기를 돋우면 그 증상은 날로 심하게 됩니다.
사람은 쇠를 달구어 두드리면 더 강하여 지는것과 같을수는 없으며 건강한 사람이 보약(補藥)을 지나치게 먹으면 5장6부의 균형은 무너지고 병이들며
지나치게 넘지면 그 기운을 눌리어 쏟게 만드는 사약(瀉藥)도 좋은 약이되며 체질과 병증에 따라 적절히 골라서 쓸때에만 약이되고 반대로 쓰면 오로지 독이 될 뿐으로 봅니다.
날이 많이 차가워졌다. 추운 기운이 느껴질 정도다.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계절인데도 유독 손발이 화끈거려 불편 내지는 고생하는 사람들이 자주 내원한다.
손발만 화끈거리는 "수족열증"은 심장에서 말초까지 간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지 않고 손과 발에 머물러 나타나는 증상이다. 일반적으로는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운동이 부족하고 과음, 과식 특히 고칼로리의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할 경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한의학에서는 양손과 양발, 가슴 이렇게 다섯 군데에서 열이 난다 하여 "오심번열(五心煩熱)"이라는 병으로 다룬다. 이는 자율신경계에 과도한 부담과 열을 받았을 때 나타나는 현상인데 방치하면 소위 말하는 화병으로 진행하는 전조증쯤으로 이해할 수 있다.
원인에 따라 몇 가지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손발에 열이 오르면서 식은땀을 흘리고 허리와 무릎 등에서 통증을 느끼거나 몸이 마른다. 또 피부가 거칠고 건조해지며 입이 잘 마르는데 이를 음허증으로 구분하여 보음 보기하는 처방으로 체내의 열을 꺼뜨려야 한다. 또 손발과 가슴에서 열이 나며 자꾸 불안 초조하고 자주 화를 내는 경우가 있다. 생리장애도 생길 수 있으며 입맛이 쓰고 열이 올라 눈이 쉽게 충혈되기도 하는데 이는 나쁜 기운이 몸 속에 몰려 열이 생기면서 일어나는 증상이다. 이런 경우는 간화증과 아울러 심화항염이라 하여 나쁜 기운을 없애주고 열을 풀어주며 체내 기운의 순환을 돕는 처방으로 치료하게 된다. 이것이 흔히 알고 있는 화병과 가장 가까운 경우다. 또 갱년기 여성들의 호르몬 밸런스가 깨지면서 얼굴이 후끈 달아오르고 손발이 화끈거리는 경우도 있다. 이는 혈허증이라 구분하여 갱년기 질환에 대한 치료를 함께 한다.
수족열증은 증상 자체보다는 체내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변화의 신호이기 때문에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 평소 가정에서 차로 음용할 만한 것으로는 구기자의 뿌리 껍질인 지골피가 좋다. 지골피 20g, 구기자 10g에 물 2컵을 넣어서 반으로 졸 때까지 달여 아침 저녁으로 마신다. 또 솔잎과 박하잎을 9:1의 비율로 섞어 만든 베개를 베고 자는 것도 좋다. 이때 베갯속은 2~3일에 한 번씩 바꿔준다.
이런 가정요법 정도로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반드시 한의사에게 제대로 진찰과 처방을 받아야 한다. 함부로 약을 썼다가는 오히려 화를 더 뭉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경미[한나라한의원 원장]
너도나도 없이 열중인 반신욕은 결국 ‘냉기’를 없애기 위해서라는 것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손발이 찬 것의 원인이 혈액순환 장애에서 비롯됐다는데 아이로니컬하게도 몸이 화끈거리는 열증도 똑같은 혈액순환 장애가 원인이다. 다음은 헷갈리는 냉증과 열증 사이에서 갈등하는 당신이 알아야 할 몇 가지.
바깥은 전혀 춥지 않은데도 춥다거나 한기를 느낀다면 바로 ‘냉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몸의 특정한 부위가 차가워지는 냉증은 주로 신체의 말단 부위인 손발이 심하고 이를 흔히 수족냉증이라고 부른다. 비장과 위장은 몸의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서 기를 조절하는 기관이다. 주로 앉아서 생활하며 활동량이 적거나 불규칙한 식사로 소화기가 제 기능을 못하고 정신노동과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이 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수족냉증에 걸리기 쉽다. 이렇게 손발이 차가워지면 식욕이 없거나 소화불량이 오게 된다. 아랫배가 차기 때문에 생리 불순 으로 인한 생리통이 심해지고 허리가 아프기도 한다. 냉증은 꼼꼼하고 내성적이며 소화 기능이 약한 소음인에게 많다. 다른 체질에 비해 소화 기능이 약해서 먹는 것이 부족하다 보니 자연히 영양과 혈기가 부족해 몸이 차게 된다. 혈기가 부족하고 허약해서 쉽게 피로하며 생리를 하는 여성은 혈액이 모이는 자궁에도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많다. 전체적인 혈액도 부족해서 빈혈에 시달리거나 추위보다는 더위를 잘 견디는 것도 특징이다. 질환으로 인정하고 치료를 한다. 추위와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는 레이노드 증후군은 손이나 발이 하얗 거나 파랗게 변하고 저리며 통증도 있다. 수족냉증 환자의 31%가량이 레이노드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한다. 레이노드 증후군은 혈관 확장 제같은 약물과 수술 등으로 치료한다. 가령, 엉덩이가 차가우면 나이가 들어 보이고 머릿결과 피부가 윤기가 없고 거칠어진다. 팥, 율무, 당근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배가 차가운 경우는 위가 약하고쉽게 설사를 할 수 있다. 등이 굽거나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옷을 덧입거나 배와 허리에 뜨거운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몸 안의 냉기를 없애는 효과적인 방법은 요즘 관심이 높은 반신욕이다. 반신욕은 혈압을 내려주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체온보다 약간 더 높은 37~38℃ 정도의 물에 명치 아랫부분까지만 담근다. 두 팔은 물 바깥에 내놓은 채로 20~30분 정도 있으면 땀이 나고 몸이 따뜻해진다. 유자나 당귀를 물에 넣으면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나 비타민, 철분이 많이 든 음식이 도움이 된다. 빈혈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참깨, 시금치, 건포도, 대추, 콩, 현미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고 간을 적당량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강차를 마시는 것도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손발이 차다고 해서 인삼, 부자 같은 열성 식품을 먹는 경우 오히려 몸에 열이 더 많아지고 손발과 아랫배가 차가워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손발을 자주 비벼서 열을 내주거나 발바닥 가운데 옴폭 들어간 용천혈을 볼펜 등을 이용해 5분 정도 눌러주는 것도 좋다. ‘ 두통약’으로 잘못 알고 있는 아스피린도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줘서 냉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보톡스로 잘 알려진, 미용 성형에 사용되는 ‘보톨리늄’ 독소가 수족냉증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혀가 정상보다 붉거나 맥이 빠르고 얼굴이 붉고 눈까지 충혈됐다거나 하는 증상으로 판단한다. 손과 발이 화끈거리고 소변량이 줄고 변비가 생기는 것도 모두 열증의 증상이다. 이 경우에도 체온은 정상이어서 ‘내가 왜 열증인가?’ 이해가 안 될 때도 있다. 열로 인한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눈이 충혈되고 여드름도 많이 생기며 땀도 머리 부위에서 많이 난다. 변비도 심해지고 주위도 산만해져서 정신을 집중하기 어렵게 된다. 손발에 열이 오르는 수족열증은 수족냉증과 달리 한 번 간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손발에 머물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수족열증을 나타내는 여성들의 대부분은 스트레스가 그 원인이다. 직장생활, 육아, 남편에 대한 소외감, 경제적인 고민 등이 신경계통에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쌓이게 해서 혈액순환 장애를 가져오는 것이다. 또, 운동이 부족하고 과음, 과식, 고칼로리의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심해지는데 이는 평소에 열증이 있는 상태에서 여름철에 온도가 올라가면 피가 뭉치는 울혈증상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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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으로는 음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오후가 되면 손발에 열이 오르면서 식은땀이 나거나 허리와 무릎에서 우두둑 소리가 난다. 또, 몸이 건조해지면서 머리카락도 가늘고 푸석해지고 입과 목이 마른다. 수족열증과 달리 얼굴에 열이 나타나는 안면홍조증은 심장에 열이 정체돼 있어서 사소한 감정 변화나 온도 변화에도 얼굴이 화끈거리고 열이 나 붉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이 밖에도 술이나 뜨겁고 매운 음식, 당뇨나 비만, 폐경 등 안면홍조의 원인은 다양하다. 안면홍조증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 사우나 등에서 과한 목욕은 하지 않고 때 타월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세수를 할 때는 찬물과 더운물로 번갈아 가면서 해주되 뜨거운 물은 좋지 않다. 직사광선은 되도록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항상 사용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먼저, 화장실에 잘 가게 해서 변비를 없앤다. 변이 배출되면 열이 내려간다. 또, 몸 표면의 열을 날려보내는 약재를 쓰기도 한다. 대장과 위에 열이 많을 경우에는 물을 아주 많이 마셔주는 것도 좋다. 단, 감기로 인해 열이 나는 경우는 양방과 비슷하게 발한법과 염증을 잡는다. 적당히 배합한 것을 따뜻한 온탕에 5~8방울 정도 떨어뜨린 후, 10분 정도 따뜻하게 몸을 담근다. 맵고 짠 음식, 화학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도 피해야 한다. 식사는 담백하게 하고 술이나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열증에 효과가 있으면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구기자차가 좋다. 구기자는 화를 내려주고 불필요한 열을 식혀줘서 해열 작용이 뛰어나다. 구기자 8g에 물 2사발을 붓고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아침저녁으로 나눠 물처럼 마시면 된다. 이 밖에도 열을 내려주는 성분이 있는 치자를 달여 마시는 것도 좋다. 치자는 수족열증이나 열병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팔다리를 가만히 두지 못하거나 우울증이 있을 경우 완화시켜준다. 만드는 방법은 구기자차와 동일하다. 식사 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피로나 수면 부족 등은 증상을 악화시키고 장기간 끌고 나갈 수 있다. 스트레스를 적당히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화(火)를 의미하므로 평소에 긴장을 풀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맵거나 짠 음식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피해야 한다. 식사는 담백하게 하고 화학조미료와 인스턴트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한다. 냉증이 있을 경우, 아이스크림이나 맥주, 돼지고기 같은 차가운 음식을 피하고 열증은 과식하지 않도록 한다.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피하고 소식을 해야 비장과 위장이 튼튼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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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골피 20g, 구기자8g에 물500cc(2컵)를 부어 반으로 달여 아침, 저녁 식후에 마신다,
*지골피 20g, 지모 8g에 물 500cc를 부어 반으로 달여 아침, 저녁 식후에
마신다,(음허)
*치자 8g에 물 500cc를 부어 반으로 달여 아침 저녁으로 식전에 마신다,
*생지황 12g에 물 500c르 부어 반으로 달여 아침 저녁으로 식전에 마신다,
*포공영(민들레) 20g에 물 500ccc를ㄹ 부어 반으로 달여 아침, 저녁 식전에 마신다,
*회향(모과)
생모과를 갈아서 물 2컵을 부어 10-15분 달여 하루 3회 마신다,
마른모과 4g에 물을 부어 30분-1시간을 달여 차게해서 마신다,
수족냉증에 좋은 음식인 생강, 참쑥(약쑥), 익모초, 당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생강의 효능
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동의보감에는 생강은 몸의 냉증을 없애고 소화를 도와주며 구토를 없앤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생강이 위를 자극해 소화를 촉진 시키고 몸에서 열을 발생 시키기 때문입니다.
② 기침, 감기, 몸살, 목의 통증 완화에 좋다.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몸의 찬기운을 밖으로 배 보내고 따뜻함을 유지시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생강을 먹으면 기침, 감기, 몸살, 목의 통증 등이 완화되며 생강의 진저롤은 메스꺼움을 예방합니다.
③ 메스꺼움과 멀미에도 역시 생강
뉴욕 타임스 인터넷판은 의학저널 <란셋>을 인용해 생강이 멀미약보다 멀미 효과가 2배 이상 뛰어나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런던의 세인트 바솔로뮤병원에서는 수술 후 마취에서 깬 환자의 심한 메스꺼움을 억제할 때 화학약물 보다 생강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④ 혈액순환을 돕는 생강
생강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없애기도 합니다. 일본 교토대학교의 야마하라 조지 박사는 생강의 진저롤이 담즙을 촉진시켜 피 속의 콜레스테롤을 없앤다고 밝혔습니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은 혈액이 딱딱하게 굳는것을 막는 역활을 합니다.
덴마크 오덴스대학 스리바스타바 박사는 생강이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해 혈전을 막고,
뇌경색과 심근경색, 고혈압을 예방 및 개선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똑같이 매운맛을 내는 마늘이나 양파보다 생강이 혈액응고를 막고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가 큽니다.
⑤ 해열작용에 효과가 큰 생강
생강은 또한 해열 작용도 합니다. 이탈리아 나폴리대학교의 마스콜로 박사는 생강이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인체 내에서 합성된 생리 활성 물질로 장기나 체액 속에 분포해 있으면서 생리 작용을 촉진시키는 물질)의 생성을 억제해 해열을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또한 생강은 화학 소염/진통제와 비슷한 효과도 있습니다. 화학 약제를 복용하면 위염이나 위궤양이 발생할 수 있지만 생강은 위벽을 보호하므로 건강에 이롭습니다.
⑥ 노화 및 각종질병 예방에 효과가 큰 생강
생강은 산화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사람은 몸 안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가 신체에 깊이 관여하면서 노화가 일어납니다.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생강을 먹으면 노화뿐 아니라 각종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⑦ 여성의 건강에 특히 좋은 생강
생강은 특히 여성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생강은 속이 냉해 소화가 안 되고 잘 붓는 여성, 비위가 약한 임산부의 입덧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 생강은 몸이 차고 속이 냉해서 유발되는 각종 여성질환과 자궁질환 치료에 많이 이용된다”고 말했습니다.
< 생강 복용시 주의할점 >
ㅇ 생강을 생것으로 너무 많이 먹으면 위액이 지나치게 분비돼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ㅇ 생강은 익혀 먹어도 효능에 큰 차이가 없으므로 위가 약한 사람은 익혀서 먹는 게 적당 합니다.
ㅇ 생강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치질이 있거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같은 내장기관의 출혈이 염려되는 사람은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 합니다.
< 생강을 이용한 건강 지키기 >
ㅇ 생강 반신욕과 족욕 방법
생강 반신욕은 생강 1개를 강판에 갈아 헝겊주머니에 넣은 상태로 욕조에 담그면 됩니다.
생강 족욕은 강판에 간 생강 1개를 냄비에 넣고 물 2ℓ를 부은 뒤 가열하다 팔팔 끓기 직전 불을 줄여 중불에서 20~30분 정도 졸인 것을 사용합니다.
이것을 차게 해 세숫대야에 넣고 10~15분간 발을 담근면 처음에는 조금 따갑지만 곧 사라지니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ㅇ 수면시 생강 이용 방법
생강은 편안한 수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얇게 썬 생강 1~2개를 그릇에 담아 머리맡에 두고 자면 생강의 정유 성분과 방향 성분, 매운맛 성분이 후각을 자극해 뇌신경을 진정시켜 잠을 잘 잘 수 있게 합니다.
※ 생강 선택시 가급적 '국산토종생강' 구하셔서 드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외국산 보다 비싸지만 우리 몸에는 국산토종생강이 좋겠지요. 그리고 농약 등으로 기른 것 보다는 유황농법으로 재배한 토종 생강이 좋을 것입니다.(토종생강가루 등을 꾸준하게 드시거나 아님 건조생강을 구하셔서 차로 끓여드시면 되겠습니다.)
2. 쑥의 효능
- 쑥은 크게 인진쑥과 참쑥이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인진쑥은 사철쑥을 말하는 것으로 비쑥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참쑥은 보통 황해쑥, 약쑥이라고 부르거나 그 잎만 말린 것을 애엽이라고 하며 약용으로 사용한다.(인진쑥과 참쑥의 쓰임새는 전혀 다르다.)
인진은 성질이 차고 주로 간질환이나 황달에 많이 사용하며, 참쑥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쑥을 생각하면 되겠으며, 성질이 따뜻하고 통증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서 하복부가 차거나 생리가 고르지 못한 경우에 쓰고, 또 지혈효과가 있어서 코피나 토혈, 자궁출혈 등에 쓰이고 또한 뜸에 쓰이는 쑥도 바로 이 참쑥이다.
참쑥(약쑥)은 예로부터 해열작용과 향균작용이 뛰어나고 복통이나 부인병 예방,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참쑥(약쑥)은 수족냉증 치료와 임신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 여성분들이 많이 찾고 있다.
'지리산참쑥'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재배산 보다는 야생이 좋을 것이며(산삼과 인삼의 차이겠지요. 야생 자연산은 농약 걱정은 없으니까요^^)
산야초의 고장 경남 함양 지리삼참쑥은 품질면에서도 좋은 평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아래 익모초 또한 지리산익모초가 좋겠습니다.)
3. 익모초(육모초)의 효능
익모초는 부인(母)에게 유익하다는 뜻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오래 전 부터 각종 부인병에 쓰인 약재이다.
익모초는 산전 산후 부인들이 활용하는 보약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익모초는 약간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익모초는 부인의 출산 전후의 여러병을 모두 잘 치료한다고 해서 ‘익모(益母)’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그만큼 혈액순환을 시키고 어혈을 제거하며 월경을 순조롭게 해주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생리통이 심할 때 한약재 중에서는 익모초가 단연 으뜸으로 친다.
분만후 자궁수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통증과 출혈이 계속될 때 주로 쓰는데, 이는 익모초 성분 중 네오누린이 자궁을 흥분시켜 자궁수축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또 레오누린은 혈당을 낮추어 주는 역할도 한다.
익모초차는 산후오로에도 좋다. 산후오로란 출산 후 출혈로 자궁 내에 있는 나쁜 피를 몸 밖으로 내보내주는 것을 한의학에서 이르는 말이다. 또 생리조절작용이 있어 예로부터 월경을 조절하는 효과가 뛰어나 부인병의 묘약으로 여겨져 왔으며, 각종 자궁질환에 많이 사용된다.
익모초차는 관상동맥 징환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순환을 개선 시켜주기 때문이다.
즉,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1) 여성들의 여러 병에 매우 좋은 약으로 이름 높은데, 특히 산전 산후에 부인들의 보약으로 늘리 쓰인다.(임신했을 때는 섭취를 삼가는 게 좋다.)
2)자궁 수축작용, 지혈작용, 혈압낮춤작용, 강심작용, 신장강화효과(이뇨작용 즉 소변을 잘 보게함), 항암작용 등의 다양한 약리작용이 있어 웬만한 질병에는 거의 다 쓸 수 있다.
3)고혈압, 당뇨, 협심증, 신경쇠약에도 좋고, 부인들의 월경과다, 산후출혈, 생리통, 생리불순, 산후에 배가 아플 때, 산전 산후의 허약증에 널리 쓰이는 약재이다.
4)익모초는 여성의 생리를 조절하는데 좋은 약초이며,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수족냉증에 도움되는 약초이다.(단, 익모초는 성질이 조금 찬 편이기에 성질이 따뜻한 쑥, 밭마늘, 생강 등과 함께 먹으면 좋으며, 굳이 익모초만 먹을 때는 핼쑥하고 야윈 여성이라면 섭취 양을 줄이거나 삼가하는 게 좋다.)
*익모초는 혈액 순환에 좋은 풀이다. 그래서 여성들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에 효과가 있다. 생리불순으로 임신이 잘 안 되는 경우에 효과가 있고, 또 출산을 한 후에는 자궁 수축을 도와주어 약으로 쓴다. 여름 더위병 치료나 식욕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 위키백과
*밭마늘 좋은 점은 너무 많기에 생략토록 하겠습니다.(마늘은 성질이 따뜻하며 혈액순환 및 피를 맑게 해주기에 수족냉증에 좋습니다.)
이때 마늘은 이왕이면 논마늘 보다 밭마늘이 좋답니다.(아무래도 논에서 기른 마늘은 농약성분이 땅에 축적되어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
*대추차는 성질이 따뜻(평하다고도 함.)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기에 이 또한 수족냉증에 좋은 식품입니다.(감초도 대추랑 비슷한 성질이며, 한약에 감초를 넣는 이유는 독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백출(삽주뿌리) 또한 성질이 따뜻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기에 수족냉증에 좋은 약초입니다.
*죽염은 이들 약성을 더욱 좋게 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상기 열거해드린 수족냉증, 생리통, 생리불순 등 특히 여성질환에 좋은 식품들일 것입니다.(물론 남성분들이 드셔도 건강에 도움되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드시는 방법은 이들 각각을 차로 끓여서 드시거나, 그보다는 이들 원료를 해서 만든 환이 좀 더 편리할 것입니다.
즉 익모초, 참쑥(애엽, 약쑥), 생강, 백출, 밭마늘, 죽염, 대추, 감초 등(아무래도 국산 토종이 좋겠지요.)을 원료로 해서 만든 환이 건강에도 좋고 먹기에도 편리할 거라 생각합니다.
국산 쑥환 검색해 보시면 여러군데가 있으니까 잘 구하셔서 드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여자에게 좋은 차로는 당귀차가 가장 좋은 차 중 하나일 것입니다.
당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4. 당귀의 효능
♣ 보혈기능
십전대보탕의 처방은 사물탕(혈을 보해주는 대표적처방)과 사군자탕(기를 보해주는 대표적처방)에 바깥을 지켜주는 황기와 안을 데워주는 육계로 구성되어있다. 여기에서 사물탕에 대표약이 당귀다. 즉 피를 만드는 약이다. 여기서 당귀는 보혈 즉 피의 성분이 되는 약이다.
♣ 활혈기능 - 혈액순환의 기능
당귀는 혈액을 잘 흐르게 하고 어혈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 대표적인 처방으로 당귀수산이라는 처방이 있는데 이 처방은 당귀의 뿌리가 주로 많이 쓰인다. 여기서 당귀는 어혈을 제거하고 진통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래서 타박상이나 산후에 배속에 어혈을 있는경우 피를 잘 흐르게해서 어혈을 제거 하게 된다.
♣ 변비치료
당귀는 변비에 쓰인다. 당귀가 가지고 있는 보혈기능과 함께 장을 움직이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혈액이 부족해서 장이 잘 안움직이는 경우 보혈기능과 장을 움직이는 기능으로 변을 잘 볼 수 있게 한다.
♣ 자궁수축기능
당귀는 임산부가 출산하기 전에 복용을 하게되면 출산시에 자궁의 수축력을 키워주며, 자궁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 머리를 검게 , 머리가 안빠지게 함
당귀는 머리에 작용해서 나쁜기운을 밑으로 끌고내려가며 머리에 피가 많이 가게 해서 머리가 빠지거나 희게 되는 것을 막아준다.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당귀의 효능 -
1, 지혈작용에 효과적
2, 피를 맑게하고 혈액순환을 개선
3, 빈혈예방및 치료
4,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작용(수족냉증에 좋음.)
5, 변비해소및 치료
6, 여성 자궁 건강에 효과적
7, 탈모에 좋고 머리를 검게하는 작용
8, 자궁 수축기능에 도움을 주어 출산시 수월하게
9, 생리불순, 생리통 등 여성질환에 효과적
국산 당귀는 참당귀라고 하는데 예전부터 당귀는 문헌 등에 의하면
'5장6부를 건강하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키고 혈액을 보충하고,혈액순환이 잘되게 하며, 통증을 멎게하고, 치질출혈에 좋으며, 감기및 두통에 쓰이고, 고혈압, 저혈압, 당뇨, 중풍등에 쓰이며, 부인병(생리/냉증,불임증,산후조리), 어지럼증을 낫게하며, 몸이 허약한데 쓰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구토와 죽은피를 없애는 데 쓰고 병에 대한저항력을 증가시킨다. 대장을 윤택하게 하여 변비를 다스린다.
어지럽고 눈아물거리고 귀소리가 나고 근육경련이 있을때, 나쁜피로인한 두통이나 관절통에도 좋다.'
즉, 피를 보충하고 잘 흐르게 해서 빈혈에 당귀만한 식품이 없다고 하며, 수족냉증이 있거나 생리이상, 불임증 있는 사람에게도 매우 좋은 식품이라고 한다.
당귀도 중국산 등이 있는데 국산 참당귀 를 구해서 먹는 게 좋을 것이다.
국산도 물론 농약이나 화학비료 등으로 재배한 것은 좋지 않을 것이다. 요즘 워낙 농약 등으로 재배하는 약초가 있다고 하니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왕이면 약초는 자연산 야생이 좋을 것이다.. 물론 가격은 재배산 보다 비싸도 농약 등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재배산이 인삼에 비유한다면, 자연산 야생은 산삼에 비유될 것이다.
약초 중 산야초의 고장 지리산 함양 약초가 품질면에서는 인정받고 있기에 '국산참당귀', 즉 '지리산야생당귀' 를 구해서 차로 끓여먹으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건조와 생것이 있는데 아무래도 건조된 것이 좀 더 약효도 있고 보관하기가 쉬울 것이다.
끓이는 방법은 간단하다. 반줌~한줌 정도 주전자에 넣고 물을 넣고(약 1리터 정도) 어느 정도 졸인 후(0.7리터) 마시면 된다.. 양과 농도는 사람마다 다르기에 자신에게 맞게끔 정하면 될 것이다.
더욱이 여성에게 좋은 쑥, 익모초, 삽주뿌리 등으로 만든 쑥환(혹은 익모초환)을 함께 먹으면 효과가 더욱 좋을 것이다.
* 이상 수족냉증에 좋은 음식(차)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우리 땅에서 난 좋은 전통식품과 함께 운동으로 건강을 다스린다면 어머님께서도 반드시 좋아질 것입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우리 모두 건강 챙기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