鍼灸 小考/침구 개론

通利法

초암 정만순 2017. 12. 3. 03:05



                                         
通利法


通利작용이 있는 穴位를 갖추어져 主組成이 되었다. 갖추어져서 通導大便하고 腸胃의 積滯를 배제하고 利水通淋의 功能이 있다. 이로써 大便秘結과 小便不通과 乳汁不下를 치료하며 水腫及水臌의 처방으로 通利類 처방으로 칭한다.
氣實者는 散하고 瀉한다.(≪素問. 陰陽應相大論≫, “通可行滯”, “泄可啓閉”≪藥對≫) 이는 通利법의 이론에 의거하고 이는 閉塞不通의 증상을 치료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한다.
신체 素質에 따라서 寒熱虛實의 차이가 있고, 治病因素에는 三因의 不同함이 있다. 임상표현은 즉 氣閉, 寒結, 水結 등의 증후가 있고 이로 인해 立法處方이 각기 다르다. 通利류 처방은 閉塞不通의 증후에 활용하고 그 功效는 주로 3가지가 있다.
그 하나는 腸내의 宿食燥屎를 淸除시킨다. 邪氣는 大便을 따라서 거한다. 하나는 疏通氣機, 調暢氣血, 通乳,通溺한다. 하나는 利水退腫 시키고, 水腫停飮이 消除된다. 燥屎內結은 종종 腹部脹滿, 氣機不暢이 출현하므로, 고로 마땅히 行氣之穴이 배합되어야 한다. 通乳, 通溺, 利水之處方에 사용된다. 즉 마땅히 病情适當에 근거하여 配伍된다. 氣滯者는 行氣穴을 사용하고, 津液枯者는 滋陰穴을 사용하고, 血虛자는 補血穴을 사용하고, 陰虛자는 養陰穴을 사용한다. 通利류 처방의 사용할 때에 閉의 일면을 가진 병증에 주의해야 하고, 虛의 존재의 유무를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裏實에 치우친 자는 먼저 通利시키고, 겸하여 그 虛를 돌아본다. 虛에 치우친자는 攻과 補를 겸하여 시술한다. 병으로 인하여 邪實正虛者는 攻邪하면 正氣가 不支하고 補正하면 實邪가 愈壅한다. 반드시 通利와 補益을 함께 사용하여 祛邪시키고 扶正시킨다. 方으로는 萬全之計가 있다. 本類處方을 運用할때 효과를 얻은 즉시 止한다. ≪赤水玄珠≫에 設한바 ; 夫治氣之法, 惟在适中, 氣積于中, 固宜疏順, 疏導過劑, 則又反耗元氣. 元氣走泄, 則下虛中滿之證生焉.


一.通便通乳類

通便方

[組成] 章門 照海 支溝 太白
[用法] 先鍼刺 支溝 1.6~3.3 cm, 鍼感은 아래로 향하여 放散되어 手指에까지 이르고 위로 향하여는 放散되어 肘, 肩까지 이르게 된다.照海鍼은 1~1.6 cm정도 찌르고 太白은 1~1.6cm를 찌르고, 鍼後에는 兩穴의 국부에 脹痛이 있다.章門 鍼刺 1.6~2 cm, 鍼感은 腹後壁을 향하여 放散된다. 이상으로 諸穴은 鍼을 20~30분 정도 균등하게 留鍼시킨다.
[功用] 順氣通滯, 降氣通便
[主治] 便秘, 症見: 大便秘結, 欲便不得, 噯氣頻作, 脇腹痞滿, 甚則腹中脹痛, 納食減少, 舌苔薄膩, 脈弦
[方解] 本證은 憂愁思慮의 과도이거나 혹은 久坐少動하고 氣機鬱滯에 이를때마다 腸胃에 소화장애가 있고 通降기능이 失常되었고, 傳導失職하고, 糟粕內停하며, 下行하지 못하여 大便秘結에 이른다. 順氣通滯와 降氣通便을 규칙으로 삼는다. 주로 手少陽三焦經의 穴인 支溝를 사용하여 三焦氣機를 淸利시키고 通關開竅시키고, 津液이 下하여 胃氣가 和하니 腑氣가 스스로 조화된다. 脾의 募穴인 章門을 補함으로써 疏肝理氣시키고, 健脾助運시키며, 淸升濁降시킨다. 脾의 原穴인 太白을 佐함으로 調脾和胃시키고 通經活絡시키고 糟粕을 下行시킨다. 능히 滋陰潤燥시키고 增液行舟시킨다. 虛秘에 속한자는 補法을 응용하고 實秘는 灸法을 응용하고, 本方을 사용함에 따라서 적용이 다를수 있다.
[加減] 噯氣頻作者는 內關, 合谷을 加하여 理氣寬胸시키고, 腹中脹痛者는 天樞, 大腸兪를 加하여 腸腑氣機를 疏導시킨다. 納食減少者는 中脘과 足三里를 加하여 健脾助運시킨다.
[文獻]≪鍼灸大成≫: “大便不通: 章門, 照海, 支溝, 太白.”
≪靈樞,雜病≫: “腹滿, 食不化, 腹嚮嚮然, 不能大便, 取足太陰,” “腹滿, 大便不利, 腹大, 亦上走胸嗌, 喘息喝喝然, 取足少陰,”
≪鍼灸資生經≫: “大鍾, 石門, 治大便秘澁; 肓兪, 治大便燥; 中注治小腹有熱, 大便堅燥不利; 腹中有積, 大便秘, 巴豆肉爲餠, 置臍中, 灸三壯卽痛, 神效.”
≪心法附余≫: “氣結心堅滿 , 大便閉, 灸石門, 大都, 石關. 腹中結, 大便秘, 臍中隔巴豆餠灸三壯.”
≪醫學入門≫: “熱秘, 氣秘, 取長强, 大敦, 陰陵泉. 大便秘, 補支溝, 瀉足三里.”
≪鍼灸大全≫: “大便難, 用力脫肛, 取內關, 照海, 百會, 支溝.”


去棽方≪靈樞-熱病≫

[組成] 照海 大敦
[用法] 照海鍼刺0.8-1.2밀리,大敦鍼刺0.3-0.5밀리,兩穴에 20-30分 정도 溜鍼을 畢한다.血絡鬱結이 있으면 마땅히 肝腎二經의 血絡인 大鍾,蠡溝를 出血시켜 去鬱한다.
[效能] 疏肝理氣,通利小便
[主治] 肝氣鬱結의 癃證.小便不通或通而不爽,情志鬱結,多煩善怒,兩脇不舒, 夜寐不安, 多夢,口苦呑酸,舌紅苔薄黃,脈弦.
[方解] 本證은 情志失調,肝實調達하여 疏泄不利하고 小便不通하여 肝氣鬱結의 諸證이 나타난다. 마땅히 疏肝理氣,通利小便하여 治한다.足厥陰肝經은 足大趾 叢毛上에서 起始하여 毛中에 入하고 陰器를 돌아 小腹에 이르고.胸滿嘔逆,고疝遺溺癃閉는 肝의 主하는 病이니 方中에서 足肝經에 있는 叢毛上의 大敦穴로써 疏肝理氣,瀉肝之鬱結,調暢理氣하여 이를 主穴로 삼는다;陰蹺는 위로 陰각을 돌아 陰器에 入하니 陰蹺의 主하는 輸穴인 照海穴을 取한다.≪甲乙徑≫에는 “照海,陰蹺脈所生,在內踝下一촌, 刺入四分,溜六呼,灸三壯”이라고 記載되어있다. 또한 癃은 膀胱氣化不理로 많이 由來한 所致이고,膀胱과 腎은 서로 表裏를 이루며 腎은 閉臟을 主管하니 이穴의 主要作用은 調理腎膀胱氣機가되고 氣機가 調達하면 小便이 通하게 된다.만약 血絡鬱結이 있으면 마땅 히 腎肝 兩經의 血絡(大鍾.蠡溝)을 鍼 炙하여 出血시켜 邪氣를 去한다.李東垣은 “腎主閉臟,肝主疏泄,刺取之兩經也宜矣”라 설명헀다.
[加減] 情志鬱結하고 多煩善怒하면 太衝,合谷을 加하여 疏肝解鬱하고;夜寐不安多夢하면 內關,神門을 加하여 安神情志하고;兩脇不舒하면 氣門을 加하여 寬胸理氣하고;小便癃이 甚하면 中極을 加하여 調膀胱氣機한다.
[文獻] ≪靈樞.熱病≫:“癃,取之陰蹺及三焦上,及血絡出血.”
≪靈樞.四時氣≫:“小腹痛腫,不得小便,邪在三焦約,取之太陽大絡.視其絡脈與厥陰小絡結而出者,腫上及胃脘,取三里.”
≪鍼灸大成≫:“小便不利:陰陵泉,氣海,三陰交,陰谷,大敦.”
≪醫學綱目≫:“小便閉不通:取陰陵泉,陰谷,三陰交,氣海,關元炙三十壯.”
≪備急求法≫:“葛仙翁徐嗣伯治 卒胞轉小便不通,煩悶氣促欲死者,用 塡 孔,大艾 灸二十一壯,未通更灸,已通卽往.”
≪鍼灸達源≫:“轉胞:臍下急痛,小便不通,取陰陵泉,灸關元二七壯.”
≪證治準繩≫;“小腹滿痛小便難,取橫骨,大巨,期門,陰交,石門,委陽,關元,漏谷,湧泉,足三里.小腹滿,血癃小便難,取曲骨.小腹疼痛,小便不通,灸三陰交.”


氣閉方≪鍼灸大成≫

[組成] 陰陵泉 氣海 三陰交
[用法] 氣海를 먼저 鍼刺하고 鍼感이 陰部로 向하여 放散되게 한다.效果가 없으면 灸를 加한다.然後에 陰陵泉,三陰交를 의 輔法으로 鍼刺하고 諸穴을 均等히 20-30分 정도 溜鍼한다.
[效能] 溫陽益氣,補腎利尿
[主治] 腎氣不足의 小便不通,小便排出無力,尿意頻頻과 排尿困難,腰膝酸通, 四末不溫,舌質淡有齒痕,苔薄白,沈細而尺弱.
[方解] 本證은 久病이 腎陽을 損傷한데서 多因하고 或老年體衰하여 腎氣不 足한데서 起因하고,혹縱欲함으로써 傷腎한데서 起因하여 腎氣不和하고 排尿無力함에 이르니 마땅히 溫陽益氣하고 補腎利尿함으로써 治한다.任脈의 氣海를 主로서한다.마땅히 溫補下焦하고 調氣益元하여 治한다.久鍼헀으나 낫지 않으면 氣海에 灸하며 ≪經脈圖考≫는 “此氣海也,凡臟氣虛,一切眞氣不足,久疾不 者,悉皆灸之.”라 하였다. 腎은 水臟이 되고 肝脈은 陰器에 絡하고 ,脾는 運化를 主하며 三經은 均等히 小腹에 이르므로 足三陰의 會穴인 三陰交를 補함으로써 疏通三經經氣하고 調理下焦膀胱氣機하며;脾經의 合穴인 陰陵泉을 佐함으로써 健脾,通理三焦하고 開通水道한다.諸穴을 合用하여 腎氣를 起補하고 理三焦,通尿閉의 作用을한다.濕熱下注하여 된 外傷의 尿閉는 本方의 應用範圍가 아니다.
[文獻] ≪鍼灸大成≫:“小便不通:陰陵泉,氣海,三陰交.問曰 ”此病 何得之?答曰:皆因膀胱邪氣,熱氣不散;或勞役過多,怒氣傷胞,卽氣閉入竅中;或婦人轉胞,皆可治此證.復刺後穴:陽谷,大陵.“
≪靈樞.癲狂≫:“內如不得溲,刺足少陰,太陽與骶上,以長鍼.”

通乳方

[組成] 少澤 合谷 膻中
[用法] 膻中에는 1~1.6cm정도 놓고 鍼尖이 피부 아래로 연하여 놓으며 국부의 疼痛이 主가 되게하고 鍼柄을 가볍게 톡톡 두드려 兩乳房이 發脹케 하라: 少澤에는 0.3~0.5cm 침감이 대부분 疼통이 많다; 合谷은 1.6~3.3cm 침감이 脹痛과 麻木이 있이며 手肢에 주로 鍼感이 간다. 이상 모든血은 20~30분간 留鍼.
[功用] 補益氣血, 氣滯通乳
[主治] 氣血虛弱으로 乳汁不行한 경우: 産後乳汁不行 或甚少, 乳房無脹痛感, 面色蒼黃, 皮膚乾燥, 食少便溏, 頭暈耳鳴, 心悸氣短, 腰痠腿軟, 或溲瀕便乾, 舌淡少苔, 脈虛細
[方解] 이 증상은 産婦의 脾胃虛로 인하여 氣血化源不足으로 乳汁分泌가 감소하게 된것이다; 혹은 분만시에 失血이 過多하여 氣와 血이 耗損되고 이것이 乳汁의 化生에 영향을 주어 乳汁에 결손을 초래한 것이다; 혹은 産乳過多로 氣血과 津液이 극도로 부족하여 신체가 파리하고 營陰이 마르므로 乳汁이 없다. 治法은 補益氣血하여 通乳케 해야 한다. 膻中은 氣의 會穴로 性이 善調氣하여 調和氣血하고 生化乳汁이 爲主가 되는 穴이다; 小腸은 液을 主하는데 少澤은 小腸의 井穴로써 脈氣가 發하는 곳으로 通乳시키는 要穴이 되며 補해야 한다; 乳房은 胃에 속함으로 手陽明經의 元穴인 合谷을 取하여 陽明經의 氣를 소통케 하여서 催乳케하라. 三穴을 合用하면 가히 催乳, 通乳케 할 수 있다.
[加減] 頭暈, 耳鳴한 者는 百會, 足三里를 加하여 補益氣血하라; 腰痠腿軟한 者는 腎兪, 太溪를 加하여 益腎强骨하라; 心悸氣短한 者는 內關, 神門을 加하여 益心氣하고 養心血하라; 食少便溏한 者는 中脘, 脾兪를 加하여 健脾和胃케하라; 乳房脹痛하고 肝氣鬱結한 者는 肝兪와 期門을 加하여 疏肝利氣하고 催乳, 通乳케 하라.
[文獻] ≪鍼灸大成≫: “婦人無乳: 少澤,合谷, 膻中.”
≪鍼灸聚英, 雜病歌≫: “乳難, 太衝及復溜主之.”
≪千金翼方≫: “婦人無乳法: 初鍼兩手小脂外側根爪甲深一分, 兩手腋門深三分,兩手天井深六分.”
≪神灸經綸≫: “産後無乳: 前曲.”
≪類經圖翼≫: “少澤療婦人無乳, 先瀉後補.”
≪鍼灸集成≫: “無乳汁: 膻中七壯至, 七七壯, 禁鍼, 少澤補.”


二. 去水腫類

石 水 方(鍼灸甲乙經)

[組成] 章門 然谷
[用法] 仰臥位로 然谷을 취하고, 直刺 1.6~2 cm, 灸 3~5분, 留鍼 20~30분. 側臥位로 章門을 취하고, 直刺 1.6~2.5 cm, 留鍼 20~30분.
[功用] 石水. 얼굴이 붓고 몸이 부으며, 허리 이하에서는 더욱 심하고, 만지면 陷凹하여 일어나지 않고, 心悸, 氣促, 腰部冷痛縃重, 尿量減少, 大便氘薄, 四肢沈重, 怯寒神疲, 面色이 灰滯하거나 혹은 晄白, 舌質이 淡旛, 舌苔白, 脈이 沈細하거나 沈重한 증상이 보일 경우.
[方解] 본 方은 少陰의 陽氣가 衰하여 水氣가 疾患을 만드는 것을 治한다. 대개 水를 조절하는 것은 脾에 있고, 水를 主하는 바는 腎에 있다. 少陰은 寒에 속하니, 한가지 경우인즉 능히 化氣하거나 行水하지 못하게 하고, 한가지의 경우인즉 寒水가 도리혀 脾를 侮하게 되는 것이니, 이로 인해 脾腎의 陽氣가 衰하게 되어 寒水가 內停하게 되는 것이다. 石水는 腎陽虛가 위주가 되니, 그러므로 利水시키고자 한다면 마땅히 溫腎하여야 한다. 方중 然谷은 腎經의 滎穴이 되니, 鍼을 놓거나 뜸을 뜨면 가히 火를 더하고 寒을 祛할수 있고, 化氣行水하니 主穴이 된다. 水가 脾를 制하게 되는 까닭에 脾의 募穴인 章門으로 보조하고, 人身으로 陽을 照하고 氣化하게 하며,陰의 土가 흩어진즉 寒水가 스스로 소멸하게 되고, 이러한 두개의 穴을 이와같이 配合하면 즉 가이 溫腎助陽하고, 化氣行水하여 水腫의 질환이 저절로 점차 나아지게 된다.
[加減] 上肢에 腫이 있는 자는 偏歷을 加하여 宣肺利水시킨다; 下肢에 腫이 있는 자는 陰陵泉을 加하여 健脾渗濕시킨다; 발등에 腫이 있는 것은 商丘穴을 加하여 利水消腫시킨다; 尿量이 減少하는 자는 水分穴과 中極穴을 加하여 下焦의 氣機를 利시킨다; 大便氘薄자는 天樞穴을 加하여 臟腑의 氣機를 疏調시킨다.
[文獻] ≪鍼灸甲乙經≫: 石水는 章門및 然谷으로 主한다. 石水는 氣衝穴을 찌른다. 石水는 天泉으로 主한다. 石水에 통증이 脇下를 당기며 脹滿하고 몸에 熱이 있으면 關元穴로 主한다. 寒을 두려워하고 大腹에 있는 石水는 四滿으로 主한다.
≪靈樞.邪氣臟腑病形≫: 三焦病이든자는 腹氣가 膨滿하고 小腹이 더욱 단단하며, 小便을 보지 못하고 더욱 심하면 넘치게 되면 水가되고 머므르면 腹脹이 된다. 症候는 足太陽의 바깥 大絡에서 보이니, 大絡은 太陽과 少陽의 사이에 있다. 또한 脈象에서도 보인다. 委陽穴을 취한다.
≪靈樞.四時氣≫: 風▩膚脹은 五十七殔가 된다. 皮膚의 血을 취하는 자는 모두 취한다.
≪鍼灸聚英≫: 水腫은 水溝와 胃兪, 合谷, 石門, 足三里, 復溜, 曲泉, 四溝穴을 취한다
≪景岳全書≫: 水腫은 脾兪와 水分과 肝兪를 뜸 뜬다.
≪神應經≫: 四肢에 腫이 있는것은 豊隆, 復溜, 列缺을 취한다. 四肢浮腫이 있는자는 曲池, 通里, 合谷, 中渚, 液門, 足三里, 三陰交를 취한다.
≪鍼灸大全≫: 全身이 脹滿하고, 浮腫에서 물이 나오는 것은 照海, 氣海, 足三里, 曲池, 合谷, 內庭을 취하거나, 行間, 三陰交를 취한다.
≪鍼灸大成≫: 全身에 浮腫이 있으면 曲池, 合谷, 三里, 內停, 行間, 三陰交를 취한다.


利水方

[組成]水分,脾兪,腎兪,列缺,天樞,關元,足三里,復溜.
[用法]먼저 脾兪,腎兪를 取하고 得氣한 후에 지속적으로 鍼을 운동시키고 2분후에 발침하며 그이후에 다시 列缺,水分,天樞,關元,足三里,復溜를 다시 取하고 모든 穴을 균등하게 平補 平瀉法을 하고 20-30분 留鍼한다. 때때로 脾兪,腎兪,水分,關元에 灸를 加한다.
[功用]溫陽健脾,行氣利水.
[主治]陽虛水腫症狀,半身以下腫甚,胸腹脹滿,身重食少,手足不溫,口中不渴,小便短少,大便溏薄,舌淡苔膩,脈沈遲 或 脈沈細.
[方解]本方이 치료하는 증상은 陰水이다. 脾胃 陽虛로 연유하여 陽이 水로 化하지 못하여 水氣가 內停한 所致이다. 治法으로 마땅히 溫陽健脾하여 行氣利水시킨다.方中에 주로 脾兪,足三里를 사용하여 溫健脾,利水하고 보조적으로 腎兪,復溜를 사용하여 補腎益精하여 三焦를 調治하므로써 水를 主하고,天樞를 鍼刺하고 水分을 灸하여 氣化를 主하게하여 水使를 利하게한다. 關元은 足三陰經과 任脈의 會가 되며, 小腸의 募穴이 되고, 효능은 壯陽益氣시키서 命門眞火를 도와 陰寒을 散하게 한다. 手太陰의 絡穴인 列缺을 사용하여 任脈을 通하게하고 肺氣를 利케하여 通調水道,下輸膀胱케한다.本方은 肺脾腎의 功能을 매우 중요시하여 水腫 치료중의 중요작용에 肺脾腎을 반영하고 있다.≪景岳全書,腫脹≫에 이르되 “凡水腫等證,乃肺脾腎三臟相幹之病.蓋水爲至陰,故其本在腎,水化于氣,故其標在肺,水惟畏土,故其制在脾.”라 했다.
[加減]半身以下의 腫이 甚한자는 陽陵泉,商丘를 加하여 健脾利水 시킨다.食慾不振者는 中脘을 加하여 中土를 溫運시킨다.小便短少者는 中極을 加하여 膀胱의 기능을 이롭게 한다.
[文獻]≪浮腫病中送簡易方選≫“水分(灸),脾兪,腎兪,列缺,天樞,關元,足三里,復溜. 面部眼瞼浮腫:人中,合谷. 下肢腫明顯:陰陵泉. 全身無力嗜睡:大椎(灸),關元(灸). 頭暈:風池,合谷. 腰痠:上髎,崑崙. 陽痿:命門,中極. 經閉:血海,地機,三陰交. 便燥結:支溝,豊隆. 小便頻:氣海,三陰交.”
≪鍼灸大成≫“四肢浮腫:曲池,通里,合谷,中渚,液門,三里,三陰交.”
≪寢具經驗方≫“四肢面目浮腫,取照海,人中,合谷,足三里,絶骨,曲池,腕骨,脾兪,胃兪,三陰交,中脘.”
≪古今醫案≫“水腫,腹上出水,鍼水溝,灸水分.”


水氣方 ≪類經圖翼≫

[組成]水溝,水分,神闕.
[用法]먼저 艾를 사용하여 條懸灸를 神闕에 20-30분 혹은 隔薑灸를 10-15壯 실시한다. 艾炷의 크기는 黃豆와 같게한다.그 후에 水分을 鍼刺하는데 가령 腹大脹滿,皮膚光亮에는 灸를 사용한다.水溝를 鍼刺하여 得氣한 후 비벼서 돌리기를 1분동안 한 후 鍼을 뽑고,역시 가히 艾條혹은 艾炷灸를 3壯할수 있다.
[功用]溫補脾腎,化氣行水.
[主治]水臌.다음의 증상이 나타남:腹大脹滿不舒,皮膚光亮,按之凹陷,移時方起,面色蒼黃,脘悶納呆,神倦怯寒,肢冷或下肢浮腫,小便短小不利,舌質胖淡紫,脈沈細而弦.
[方解]脾는 運化를 主하니,脾虛하면 運化의 기능을 잃어 淸陽이 마땅히 升하여야 하는데 升하지 못하고 水穀의 精微로운 것을 기타장부에 輸布하여 奉養하지 못한다.濁陰이 마땅히 降하여야 하는데 降하지 못하여 水濕이 역시 밖으로 轉輸되어 排泄되지 못하고, 淸濁이 서로 섞이어 中焦에 壅하게 된다. 脾土가 壅滯되면 肝은 條達함을 잃게 되고 氣血이 鬱滯하면 瘀阻되어 行하지 못하게 되어 臌脹이 된다. 병이 조금 오래되면 肝脾가 虛하게 되고 진행하여 腎臟에 미치면 腎陽이 부족하여 脾土를 溫陽하지 못하고 水寒의 氣가 行하지 않게 된다. 다른 방면으로 腎과 膀胱은 相互表裏關係가 있어 腎虛하면 膀胱의 氣化 가 不利하고 水濁血瘀가 壅結함이 더욱 심하여 짐으로, 實한것이 더욱 實하여 져서 病情이 陷入되어 危境하게 된다. 마땅히 이렇게 된 때에는 溫補脾腎하여 化氣行水시켜야 한다. 처방으로는 神闕에 艾炷를 직접灸 하거나 隔薑灸하니 모두 健運脾陽,溫陽救逆의 효과가 있다. 보조로 督脈,手陽明과 足陽明의 會穴인 人中에 鍼 혹은 灸를 하여 開竅寧神,回陽救逆시킨다. 神寧陽回할때는 水濕의 배출을 촉진 시키고 보조로 瀉水시키는 水分穴을 사용하여 淸濁을 泌別한다. 諸穴을 合用하여 脾가 健運하게 된즉 水濕이 生하지 않게 되고 腎이 開合을 얻으면 水濕이 排出되어 氣化가 평형을 얻으면 고臌脹이 消하게 된다. 脾腎이 모두 敗한 즉 水腫은 危證으로 本方의 應用範圍가 아니다.
[加減] 만일 腹大脹滿이 심하면 章門을 더해서 健脾助運시키고; 脘悶納呆한 사람에게는 內關과 中脘을 더해서 寬胸理氣시키고 和胃助納시켜야 하고; 神倦怯寒한 사람에게는 關元을 灸해서 溫陽益氣시켜야 하고; 下肢浮腫한 사람에게는 陰陵泉과 商丘를 더해서 健脾利濕시켜야 하고; 小便短少한 사람에게는 中極을 더해서 膀胱氣化를 도와야 한다.
[注] 만일 환자가 腹脹만이 심하면 水分을 너무 두꺼운 鍼으로 刺해서는 안된다. 이때에 鍼刺하면 鍼孔을 따라서 水가 나오고, 또 새우기 어렵고 머루르지 않게 된다. 이로 말미암아 本病을 치료할 때는 灸法을 采用한다. ≪銅人腧穴鍼灸圖經≫에서 말했듯이; “若水病, 灸之大良, 可灸七壯至百壯止. 禁不可刺, 鍼, 水盡卽斃.”
[文獻]
≪類經圖翼≫: “臌脹大抵水腫, 極禁鍼刺, 水溝三壯, 水分灸之大良, 神闕三壯, 主水臌甚妙.”
≪鍼灸資生經≫: “有里醫爲李生治水腫, 以藥飮之, 久久不效, 以受其延待之勤, 一日忽爲灸水分與氣海穴, 翌日觀面如削矣.”
≪鍼灸大成≫: “但腹脹, 取氣海,行間, 三里, 內庭, 水分, 石關.”
≪灸法秘傳≫: “臌脹在上, 灸上脘; 在中, 灸中脘; 在下, 灸下脘, 或灸氣海; 脹及兩脇, 灸期門; 脹及腰背, 灸胃兪; 脹至兩腿, 灸足三里; 脹至兩足, 灸行間.”
≪靈樞,四時氣≫: “徒▩, 先取環谷下三寸, 以鈹鍼鍼之, 已刺而筩之, 而內之, 入而復之, 以盡氣▩, 必堅, 來緩則煩悗, 來及則安靜, 間日一刺之, ▩盡乃止.”
≪靈樞,水脹篇≫: “臌脹......先瀉其脹之血絡, 後調其經, 刺去其血絡也.”


[小結]

通利類 처방에서 7개를 뽑으면, 水道閉塞과 津液不通과 관련된 일련의 병증을 主治하게 된다. 通便通乳類 처방은 通利大小便乳汁을 주요효능으로 삼아서 肝腎氣機를 疏達시키고 脾胃氣를 조화시키는 것을 추요치법으로 삼는다. 그 중에서 通便方은 氣機阻滯로 臟腑不通해서 大便秘結하게 된 것에 활용된다; 祛륭方은 肝氣鬱結의 륭症에 이용된다; 氣閉方은 腎氣不足하여 小便不通症에 이용된다; 通乳方은 氣血虛弱으로 인한 乳汁不行에 이용된다. 祛水腫 類方은 全身性水腫과 腹部水腫을 解散시키는 것을 주요 효능으로 삼는다. 이 類의 病症으로 말미압아 대다수의 病情이 비교적 길며, 반드시 腎까지 窮理해야 한다. 그러므로 대부분 腎氣不足과 下元虧虛한 표현이 있으므로 溫補下元하고 溫散水氣하고 溫陽利水를 주요치법으로 삼는다. 그 중에서 대다수가 下腹穴位를 施灸하게 된다. 그 중에서 石水方은 少陰陽喪과 水氣百患의 石水證에 이용된다; 利水方은 陽虛水腫證에 쓰인다; 水氣方은 水臌病에 쓰인다. 症으로는 腹大脹滿不舒와 皮膚光亮과 按之凹陷不起와 納呆와 肢冷或下肢 浮腫등이 보인다.
通利類鍼灸處方歌訣
一. 通便通乳類
1. 通便方
大便秘結莫小看, 通便方要記心坎, 支溝通氣合章門, 太白照海求鍼感.
2. 去륭方
大敦照海去륭方, 肝鬱溺難效自强.
3. 氣閉方
氣閉方主腎氣虛, 溫灸氣海效不低, 陰陵泉合三陰交, 尿頻腰痠正好醫.
4. 通乳方
通乳方中用少澤, 疏通氣機用井穴, 氣會膻中刺宜補, 配用合谷調氣血.
二. 去水腫類
5. 石水方
石水多因腎陽衰, 然谷章門多灼艾.
6. 利水方
利水方主陽氣虛, 水分關元赶快醫, 脾腎兪合復溜穴, 列缺天樞足三里.
7. 水氣方
水氣方用治水臌, 脾腎虛寒水當辱, 水溝水分通水道, 艾灸神闕補中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