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大邱 老巨樹

대구시 노거수 예방기(禮訪記) 영벽정(暎碧亭) 회화나무 향나무

초암 정만순 2017. 9. 28. 21:54

대구시 노거수 예방기(禮訪記)

 
영벽정(暎碧亭) 회화나무 향나무

 

 

 


 


 

 

촬영일 : 2017. 9..30 (맑음)

촬영자 : 솔바람(정만순)

소재지도

 

 


 

 

 

 소개

낙동강변을 바로보고 오똑 선  영벽정

예부터 다사 지역은 금호강을 동쪽에 낙동강을 남쪽에 두고 있어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수량으로 일찍이 농경문화가

발달한 살기 좋은 곳이자 삼국 적에는 대가야와 국경을 마주한 군사요충지이기도 했다.

경관마저 수려해 영벽정 일대는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을 비롯해 한강(寒岡) 정구(鄭逑),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 낙재(樂齋) 서사원(徐思遠), 모당(慕堂) 손처눌(孫處訥) 등 원근의 이름 난 선비들이 뱃놀이를 즐겼던 곳이라

고금을 통하여 다사팔경(多斯八景)이 또한 알려져 있었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의 달성군 쪽 마지막 역인 문양역 서편 낙동강 가에 20여 호 문산리(汶山里) 파평윤씨(坡平尹氏) 집성 마을이 있다

 그리고 이곳 다사읍 문산리 405번지 낙동강 가에 영벽정(暎碧亭)이란 조촐한 오랜 정자가 있다.

그 문산리(汶山里) 세거 파평윤씨 입향조인 윤인협(尹仁浹, 1541-1597)이 선조 18(1585)에 세운 정자라 한다.

이 정자를 처음 낙성했을 때에는 강가의 갈대꽃이 석양에 붉게 물든다 하여 처음에는 영홍정(映紅亭)이라 하였다 한다.

그 후 백구(白鷗)가 무리지어 노닐자 다시 영백정(映白亭)으로 바꾸었고, 새들이 날아가고 푸른 물결만 넘실거리자 마침내 영벽정(映碧亭)으로 고쳐 부른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특히 정자 주변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영벽정팔경(暎碧亭八景)이 전하고 있다.

영벽정은 이후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쳐 현재의 모습인데, 홍매산·최면암의 중수(重修) 기문이 전한다.

   

이 영벽정 관련 기록에 따르면 본래 정자 아래쪽에 행탄(杏灘)이라는 여울이 흘렀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의 영벽정 앞 낙동강은 강이라기 보다는 유유한 흐름이 거의 호수라 해야 할것만 같다.

 

 

 

회화나무

 


 

 

 

향나무

 

 


 보호수 현판의 내용

 

○ 수종 : 회화나무 4본 / 향나무 1본

○ 고유번호 : 8-63

○ 수령 : 100~300년

○ 지정일시 : 2001. 08. 10

○ 수고 : 7~10 m

○ 소재지 : 다사면 문산리 405

나무둘레 : 0.54~0.18 m


 

 

 

 사진첩

 

 

도시철도2호선 종점인 문양역에 내려~~

 

영벽정 안내목을 살펴본 후 택시를 타고 영벽졍으로 갑니다~~

요금은 2,900원~~

 

 


영벽정 앞 주차장에 도착~~

 

 

이정표 내용을 살펴보고~~

 

 

상류 쪽 낙동강 자전거길~~

 

 

오른쪽에 보이는 영벽정의 모습~~

 

 

영벽정 앞을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강정보 녹색길 안내판~~

 

 

현위치~~

 

 

 



영벽정 측면과 회화나무~~


 

고색창연한 회화나무~~



 

영벽정의 단아한 모습~~

 

회화나무 전모~~





 

담장 너머로 훔쳐본 회화나무~~




 


넋이 나가도록 아름다운 풍광~~

 

 

담장의 나팔꽃~~

 

 

영벽정 좌측면~~

 

영벽정 후면~~

 

 

영벽정 후면과 회화나무~~

 

 

 

길에서 올려다본 영벽정과 노거수~~

 

사진이 일어서지가 않네 그려~~

 

길에서 올려다본 영벽정과 노거수~~

 

 

 

내 모습~~

 

아아 낙동강~~

 

 

영벽정 정면 솟을대문~~

 

 

 

 

 

 

참으로 시원스런 필체예요~~

 

 

솟을대문에서 내려다본 낙동강~~

 

영벽정 정면~~

 

낙동제일강산~~

 

여러 방향에서 본 노거수~~

 

 

 

 

 

향나무~~

 

회화와 향나무~~

 

뒤틀린 몸통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았어요~~

 

노거수와 영벽정~~

 

 

보호수 안내판~~

 

 

 

 

 

 

영벽정 현판~~

 

낙동제일강산 현판~~

 

내려다 본 유허비와 낙동강~~

 

 

솟을대문 측면~~

 

 

보호수 모습들~~

 

아암 파평 윤공 유허비~~

 

 

 

영벽정 기념비~~

 

 

 

잘있거라 노거수여~~

 

 

영원하라 영벽정아~~

이제 너희를 떠나지만 너희를 그리는 마음만은 오래도록 남으리라~~

 

 

 

 

자 이제 낙동강 물줄기를 거슬러 올라가 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