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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요법

초암 정만순 2017. 7. 12. 17:59



해독요법



과거에는 독성물질 하면 기껏해야 기후의 변화로 인한 세균성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 같은 경우와 음식물독(술독, 니코친독, 상한음식독 등) 약물독(부자, 초오) 동물독(독사)등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현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진균 박테리아 등도 내성(耐性)이 생겨 더 독해졌고 이러한 균(菌) 차원을 뛰어넘는 공해독(公害毒) 들이 지구촌 전체를 오염(汚染)시키고 있고 질병의 치료 역시 현재(現在)는 서양의학이 주류의학(主流醫學)으로 대두되어 온갖 화학약품(化學藥品)을 투여하는 중에 오히려 치료약(治療藥)이 독소(毒素)로 작용하여 몸에 축적(蓄積)되어 나타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인간의 병도 역시 시대(時代)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공해문명(公害文明) 시대에 살고 있는 인간(人間)의 질병 역시 해독(解毒)하는 방법을 모르고는 질병(疾病)의 근본적인 치료(治療)란 어려운 것이다.
아무리 좋은 치료 방법이나 치료원리가 있다 하더라도 해독을 해야 한다는 것은 가장 우선적이고 기초적인 치료이기 때문에 해독법(解毒法)을 모르는 의사(醫師)나 의학(醫學)은 앞으로의 공해문명(公害文明) 시대에는 질병(疾病)의 근본치료(根本治療)에서 멀어져 의학 자체가 쓸모 없어질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공해문명 시대인 현 시대에는 과거의 선현(先賢)들의 해독법에 대한 치료 방법이나 처방(處方)을 참고하여 새로운 개념의 해독하는 약이나 예방법들을 개발해야 앞으로 인류는 건강한 몸 상태로 생존(生存)할 것으로 보인다. 
어떤 질병이 있건 우선 해독(解毒) 여부를 먼저 진찰해 봐야만 한다. 비유(比喩)하자면 집수리(질병치료)할 때에 도둑(급성전염병, 독소병)이 침입하면 우선 도둑부터 내몰은 다음에 집수리(만성병치료)를 해야 되는 이치와 같은 것이다. 아무리 좋은 치료약도 몸 안에 독소(毒素)가 있는 한 치료약이 흡수(吸收)되지 않아 약효(藥效)가 나질 안고 오히려 부작용으로 고생을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몸에 독성물질이 축적되는 원인(原因)은
첫째, 공기 등을 통하여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세균 등의 감염(感染)으로 인한 것과 
둘째, 구강(입)을 통하여 농약 같은 유해 중금속(수은, 비소, 납, 카드늄 등)에 오염된 식품이나 물 소금의 섭취, 화학약품(서양약)인 스테로이드계통의 약 또는 호흡기(천식 환자용 기관지 확장, 스테로이드 분사기)나 인스턴트 가 공식품 등의 다량 복용, 각종의 식품첨가물(색소, 인공향등)인공조미료(맛소금, MSG)의 대량유입으로 인한 경우, 각종 화학합성의 화장품류, 목욕용품, 머리 염색약(페놀 같은 유해 중금속의 피부를 통한 축적) 사용.
셋째,직업적으로 전자파나 과도한 방사선(x-ray촬영 or 노출, 방사선 항암치료, 핵실험)사용 등으로 나타난다
넷째, 마음의 평화가 깨져 분노나 지나친 스트레스 독한 마음 같은 독기(毒氣)를 품어도 몸에 독성 물질은 발생한다.

위와 같은 여러 독소 유발 물질이 몸에 축적되면 오장육부의 기능(機能)에 영향을 미쳐 각 체질에 따라 대사장애를 일으켜 염증(炎症), 가래 즉 담(痰)같은 수독(水毒)이나 어혈(瘀血 : 탁한피,죽은피) 같은 혈독(血毒)등을 발생케 하여 온갖 증상의 병(病)을 유발 하든가 끝내는 암(癌)이나 백혈병(白血病)같은 무서운 난치병을 유발하는 원인물질이 되기도 한다.


첫번째 공기(空氣)를 통한 독소 감염에 대한 것은 사람에 따른 체력의 강약(병에 대한저항력)면역력에 따라 똑같은 노출 상황에서도 감염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한다. 
이 경우의 독은 서양약을 통한 서양식 치료법이나 한의학을 통한 한방적 치료 한약이 어느 정도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 역시 Virus 같은 경우에는 서양식 치료법이 없어 예방주사란 방법만을 시행(施行)할 뿐이다. 그러나 예방주사 역시 바이러스가 변형(變形)되어 나타나면 속수무책인 경우가 되어 버린다.
두번째 구강을 통한 독성물질 축적(蓄積)의 경우도 알게 모르게 수 없이 많은 농약(農藥)을 통한 농산물 재배(栽培)로 인하여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일이 되어버렸고 각종의 육류도 사육시 각종의 성장호르몬제, 항생제 등을 사료에 넣어 키워 공급되는 형편이다. 
서양약(西洋藥)의 경우 부신피질 호르몬 계통의 스테로이드 제재나 항암제(抗癌劑)같은 화학약품의 경우 장기간 복용(服用)하거나 입안으로 분무하면 약물자체의 독소(毒素)가 인체 내 유전자 구조에까지 영향을 미쳐 치료기회를 영원히 잃어버리는 경우까지 발생할 정도로 몸이 망가지는 경우도 있다. 인스턴트식품 역시 무해하다고는 하나 법적인 허용범위 내에 있는 여러 가지 방부제나 색소 인공조미료(MSG, 맛소금, 항산화제, 삭카린)등의 식품첨가물(수백종류)이 첨가된 인스턴트 식품의 범람 등으로 인하여 나이 어린 성장기 때부터 섭취하여 인체 내 면역체계를 악화(惡化)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밥그릇 물컵 국이나 찌개 그릇 등이 플라스틱 용기라서 환경호르몬이 우리 입으로 들어간다.
세번째 독소는 현존하는 문명의 이기를 통한 각종 전자파(컴퓨터, 휴대전화기, TV, 전자레인지, 전기장판)의 과도한 노출로 인한 인체내 면역체계의 저하 그리고 진단 목적이건 치료 목적이건 과도한 X선을 통한 방사선 노출(과도한 방사선축적)로 인한 인체내 세포의 괴사 등 역시 몸에 손상을 준다.
요즈음 심지어 이웃나라에서의 핵실험으로 인한 방사능독이나 전쟁으로 폭탄에서 나오는 유황독 역시 강원도 심산유곡의 토양에서 발견된다고 하니 방사선독(핵독) 유황독 하면 강 건너 불구경 할 일이 아닌 것이다. 
기타 공해물질을 다루는 산업현장의 독소나 매연(자동차), 폐기물처리장의 독소(다이옥신)에 이르기까지 불과 100년 전만 해도 상상도 못한 "독소"들이 우리 생활 주변 가까이에 널려져 있는 실정으로서 이와 같은 여러 독성 물질의 축적으로 인한 질환이 빈발함에도 현재 의학적으로 노출 위험의 기준도 없고 원인 규명조차 못하는 실정일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알고 있어도 해독하는 법조차 없는 실정인 것이다.
네번째 마음의 평화를 잃어버려 분노 등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는 마음을 편안하게 갖는 수양을 하여야 한다.
이러한 현대의 공해문명으로 인한 독소에 대해서는 기존의 의서(醫書)에도 원인(原因) 이나 증상(症狀) 또는 치료법(治療法) 같은 방법이 존재(存在할 리 없기 때문에 새로운 시야에서 연구하고 노력하여 위와 같은 여러 독소에 대하여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하여야 한다.


(1) 독소(毒素)에 대한 예방 치료법
첫째, 독성물질은 우선 피하는 게 가장 우선적인 예방법(豫防法)이다.
둘째, 내 몸을 건강하게 하여 오장육부의 원활(圓滑)한 대사를 유지(維持)시켜 설령 독성물질이 들어 왔어도 자연히 배출(排出) 시키도록 유도해야 한다.
세째, 몸에 과도한 독성물질의 축적으로 질병이 발생하여 계속적인 증상이 있으면 해독하는 약(藥)으로 적극적인 치료(治療)를 해주어야만 한다.
첫번째 같은 경우 독성물질을 피하는 방법은 약간의 비용이 들더라도 오염 안된 깨끗한 천연생수를 구해 복용하거나 무농약 유기농법을 통한 농산물을 구입하여 복용하고 천연적인 자연 식품을 섭취하면서 화학약품의 섭취를 최소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전자파처럼 우리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경우 역시 피해야 한다. 전기장판 사용을 금하고 전자레인지 바로 앞에서 몸이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휴대 전화기는 이어폰을 끼고 사용한다. 평소에 사용하는 밥 국 찌개 물컵은 유리나 사기 그릇으로 사용한다.
두번째의 경우처럼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운동(運動)을 주기적으로 하여 호흡(呼吸)이나 피부(皮膚)를 통해 땀을 배출시켜 몸 속의 여러 독성물질을 배출(排出) 시켜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운동 시 또는 평소에 자연생수를 자주 복용하여 대소변으로 독소가 빠져나가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다. 
특히 우리 몸의 하수도(下水道)장치인 림파선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 림파관(淋巴管)내의 림파액은 심장과 달리 박출기관이 없어 림프관벽의 수축작용, 골격 근육의 수축작용, 체액의 압력으로 이동하므로 운동은 림프순환과 해독에도 도움을 준다. 
현대인은 독성물질(생활하수량)이 많아 림파시스템(하수도 처리 정수장)이 매우 격무에 시달려 림파관이 막히는 부작용이 잘 발생한다. 림파관이 막히면 림파관내의 백혈구등이 병균이나 이물질을 방어(防禦)하고 청소하는 등의 일에 방해를 받아 면역기능이 저하된다.
세번째의 경우처럼 치료할 정도의 독성물질이 있는 경우는 운동이나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도 몸의 독성물질이 제거되지 않는다. 이럴 때는 각각의 독소에 맞는 해독하는 약을 써서 적극적인 치료로 해독을 시켜야만 한다.
일반적인 해독의 민간요법으로는 북어(황태)를 반드시 "조선간장"만으로 간(짭잘하게)을 하여 국을 끓여 약처럼 1일3회 국물만을 미지근하게 식후 즉시 4-5일간 복용하고 독소가 심할 경우 최대 15일까지 복용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 된장, 조선간장, 마늘 등의 복용은 몸 안의 기생충(寄生蟲) 구제에 좋다.
농약 같은 수은 독의 경우는 검정콩에 감초를 넣어 끓여 복용하거나 녹두 같은 해독식품을 이용한 숙주나물 녹두전 등을 평소에 자주 복용 해주는 것이 좋다.
하루에 한끼정도 잡곡밥(쌀+수수+보리)에 올리브유(압착(壓搾)하여 짠)로 계란(유정란)을 익혀(후라이) 넣은 다음 참깨소금과 들기름을 적당량 넣고 조선간장으로 간을 하여 비벼 먹으면 해독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해독하는 치료약을 통한 해독법의 원리(原理)는 해독하는 일차적 기관이 간장(肝臟)이고 가래나 담(痰)이 비장(위장)에서 발생하므로 우선 간 기능과 비장기능 개선하는 약과 함께 몸의 배설기관(排泄機關)인 신장(腎臟)의 대사를 활성화(活性化) 시키는 치료약(治療藥)에 염증(炎症)이 있으면 염증을 없애는 약을 추가(追加)하여 독성물질(毒性物質)이 잘 배출되도록 하는것이 기본(基本) 치료법(治療法)이다.
서양 의학적으로 본다면 인체의 방어와 생명유지의 근본(독소제거, 폐기물제거, 백혈구생성, 항체생성, 림프액영양소를 세포로 분배 등등)이 된다는 림파시스템을 가동시켜 배독(排毒)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몸에 독성물질이 일정량 이상 축적(蓄積)되면 염증(炎症)가래(痰)같은 병리적 물질이 발생하여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순환하여 그 사람의 가장 허약한 곳에 침입하여 병 증상을 일으킨다.


(2) 독소(毒素) 축적(蓄積)으로 인한 증상(症狀)
대표적으로 독소가 담(痰)의 형태로 뭉친 곳이 견정혈(어깨관절과 뒷목사이)이며 요즈음 양어깨가 딱딱하게 뭉쳐있는 견비통 항강통(뒷목통)이 많다. 
예를 들면 어깨, 목, 허리, 무릎 등의 뼈마디와 근육이 저리고 아픈 신경통 관절염 두통 등의 여러 통증을 유발한다. 위(胃)나 장(腸)에 독성물질이 침입하면 소화불량, 복통, 설사, 어지러움, 메스거움(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피부(皮膚)나 이비인후과(耳鼻咽喉科) 계통에 작용하여 눈충혈, 눈피로, 갑작스런 시력저하, 각종 알러지, 아토피 피부염, 두드러기, 코피, 기침, 인후통 등을 발생케 한다.
뇌막(腦膜)에 침입하여 뇌수막염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간질도 발생케 하고 안면신경에 침입하여 입이 삐뚤어지는 구안와사 나 눈밑이 떨리는 틱 같은 증상을 일으키기도 하고 생식기(生殖器)에 침입하여 월경장애, 무월경, 월경출혈 등을 발생케 할 수 있고 몸의 면역체계를 저하시켜 자꾸졸림, 불면, 우울감, 짜증, 건망증 같은 극도의 "전신피로증상"을 나타내게 된다.
각각의 증상(症狀)에 병명(病名)을 붙여 보자면 독감, 감기, 몸살, 산후풍, 갱년기장애,우울증같은 수많은 병명(病名)을 붙일 수 있다.
독소증상을 잘 치료하게 되면 몸을 대청소하는 큰 효과가 나타난다.
이런 경우에 독성물질의 개념을 모른다면 각각의 증상(症狀)에 관절통 같은 경우 정형외과적 치료나 침치료, 물리치료를 해야되거나 위장증상의 경우 단순 소화기 병으로 간주하여 치료하거나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 각종 비타민제나 보약개념의 한약 같은 국소적인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약을 복용하게 된다.그러나 근본적인 원인 제거가 되지 않으면 치료효과가 나타나질 않고 오히려 몸이 더 괴로운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질병 치료시 독성물질의 침입이나 축적이 되었을 경우 사실 그 어떤 치료법 보다 독소증상을 가장 우선적으로 치료해 줘야한다. 
가장 먼저 해독(解毒)한 후에(몸이 청소가 된 후에) 몸의 각 병 증상에 맞게 치료를 해야만 한다.


(3) 해독(解毒)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첫째, 술을 반드시 금한다. 왜냐하면 독성물질이 있으면 대게 염증(炎症)이 발생하여 피가 뜨겁기 때문이다. 혈액의 염증에 술의 복용은 불난 집에 휘발유를 끼 얻는 것이다. 
사실 술을 복용 해보면 알 수 있다. 평소 주량의 반도 안되어 취하거나 몸의 상태가 바로 저하되고 병 증상이 악화됨을 느낀다.
둘째, 모든 동물성 고기(육식), 튀김요리, 인스턴트 가공음식을 금(禁)한다. 이유는 동물성 지방 역시 염증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셋째, 과로를 피하고 쉬어야 한다. 독이 몸에 존재하면 몸 속의 백혈구가 병균과 싸우고 있어 체내 면역이 저하되어 피로해지므로 과로(과도한 운동, 성생활)를 피하고 휴식을 해주는 것이 최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운동하면 더 피로하고 운동하다가 몸의 부상(負傷)등이 와서 다치기 쉽다. 
몸의 휴식(休息)은 또한 독소배출의 최상(最上)의 조건을 만들어 준다.
넷째, 육류(肉類)대신 단백질은 된장국, 청국장, 콩나물, 기름기 적은 흰살 생선(명태, 대구, 가자미 등)같은 식품을 많이 섭취(攝取)해주는 것이 가장 좋고 다음으로 야채와 과일을 골고루 복용하는 것이 좋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면 몸에 그 어떤 질병이 존재하면 현대인은 우선 독성물질의 존재여부를 검사하여 독소가 있다면 우선 해독한 후에 원래 있던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해독요법(解毒療法)! 이것이 가장 현대인의 질병 특히, 난치병(難治病)을 근본적으로 완치(完治)시킬 수 있는 비결이 된다.
한의학적으로는 식독(食毒) 수독(水毒) 혈독(血毒)을 대표적인 삼독(三毒)으로 보았다


(4) 해독해야할 대표적 독소의 종류

① 독소(인플루엔자 virus / 각종세균 / 박테리아 / 기생충) 
② 약물독(steroid 계통의 화학약품독, 항암제 치료 후유증 독) 
③ 농약독(수은독소),수은제제 외용약독, 유해 중금속독 
④ 방사능독(방사선치료 후유증, 과다한 방사능노출 독) 
⑤ 폭탄독(전쟁으로 인한 유황독) 
⑥ 식품첨가물독(방부제, 항산화제, 감미료)

강인정원장의 저서 "다시쓰는 한의학" 해독요법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