仙道 丹功 佛敎/기공 치유

기의 이해와 기치유 수련 개요

초암 정만순 2017. 6. 17. 08:26

기의 이해와 기치유 수련 개요




기치유능력을 쉽고 빠르게 습득하려면 먼저 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기를 자신의 의지대로 운용하려면 기의 실체, 기의 작용, 기의 느낌 등에 대한 원리적인 이해가

먼저 필요 하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기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은 기분 좋다, 기분 나쁘다, 기절하다, 기가 막히다, 등 기에 대한 생활 용

어들이며, 또한 기는 특정인들만이 사용하는 보통사람들과는 거리가 먼 영역이라 여겨 왔다.

 

그래서 기라고 하면 ‘장풍’이다. ‘공중부양’이다. 하는 초능력쯤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 원리와 작동법을 알게 되면 기는 지극히 보편적이며 의식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손

쉽게 익혀서 기치유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하려면 먼저 기와 관련된 모든 현상과 작용에 대한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렇지 않고 기에 대한 신비주의적인 선입견과 부정적인 시각의 틀에 갇힌 채로는 기치유의 고지를 향해서 한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말 그대로 ‘환골탈태’해야 한다.

즉 몸과 마음을 완전히 새롭게 해야 한다.

환골은 몸을 새롭게 하는 것이고, 탈태는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몸과 마음을 완전히 새롭게 하여 새로운 능력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한다.

환골은 뼈를 돌리고 비틀어서 굳어있던 관절을 풀어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야 하는 것이고, 탈태는 지금까지 우리 마음에

기억되어 있던 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불필요한 선입견을 버리고 새로운 시각과 감각으로 무장하는 것을 의미 한다.

 

먼저 의식의 ‘탈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기는 진동이며 의식에너지라는 것을 새롭게 인식해야 한다.

 

기는 동양의학이나 철학에서는 물질의 근원이라 말한다.

물질을 이루는 기가 흩어지면 그 존재는 소멸하여 사라져버리게 되는 것이고,

기가 다시 모이면 물질을 이루고 또한 생명을 잉태하게 되는 것으로 본다.

 

따라서 물질을 이루는 4대 기운을 지,수,화,풍,이라 하여 지기 수기 화기 풍기가 모이면 사물의 존재를 만들고, 이들이

 흩어지면 소멸되는 것이다.

 

사람을 예로 들면 살과 뼈는 지기, 혈액은 수기, 체온은 화기, 호흡은 풍기가 모여 생명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고 이들이

다시 흩어지면 죽음이며 자연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돌아가셨다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들 지수화풍의 근원이 빛이다.

세상만물은 빛의 진동수에 따라 색깔과 모양이 다르게 보이는 것이다.

사물들이 우리들 눈에는 서로 다르게 보이지만 진동수만 다를 뿐 똑같은 빛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과학적 사실이다.

다시 말해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보통의 사물로 인식되지만 기적인 관점에서는 사물의 본질은 빛 덩어리라는 것이다.

 

둘째, 우리의 몸은 빛으로 된 빛 뭉치이며, 진동체이다. 그 빛이 외부로 발산되어 몸 주위엔 빛으로 된 오라장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손에서 발공 되는 손빛으로, 몸빛을 치유하게 되는 것이다. 즉 빛이 빛을 치유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치유를 할 때 환자의 몸에 손을 접촉하지 않고, 공간을 두고 오라장에 손빛을 연결만 해도 치유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셋째, 의식은 파동으로 된 강력한 빛에너지이다. 맘으로 무엇이든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의식을 통해 에너지를 변화시킬 수도 있고, 에너지를 이리저리 움직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손빛을 파란빛으로 강하게 만든다든가, 환자의 몸빛을 파란빛으로 인식한다든가 하는 것은 모두 의식의 힘으로

가능한 일이며 이것은 신경과 파동으로 전달된다.

 

우리의 뇌는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없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의식에 따라 실재로 그러한 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넷째, 숨은 에너지를 증폭시키는 풀무질이며, 의식과 함께 에너지를 운기 시킨다.

숨은 날숨을 통해 에너지를 증폭시키고, 에너지를 충전시키게 된다.

 

예를 들어 손바닥에 의식을 모으고 날숨을 쉬게 되면 손바닥에 에너지의 출력이 높아지며, 명상이나 참선 수련 중에

날숨을 위주로 길고 부드럽게 내쉬게 되면 에너지가 충전된다. 세계 최초로 70세에 알프스 등정에 성공한 박희선 박사는

평생을 날숨호흡을 위주로 수련을 해 왔다.

 

그리고 들숨과 날숨을 통해 기를 운기 시킨다.

외부의 에너지를 단전에 모으고 단전에서 손으로 운기 시킬 때, 들숨 날숨을 이용하고, 다리의 에너지를 손으로 모을 때,

주천호흡을 할 때도 들숨날숨을 이용한다.

 

다섯째, 손은 에너지를 모으고, 에너지를 감지하고, 몸과 맘을 치유하는 훌륭한 치유의 도구이다.

현대 과학자들과 옛 도인들은 손을 외부화된 뇌로 부를 만큼 뇌에 비견될 오감을 가장 예민하게 느끼는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봐야한다느 것이다.

 

손으로 보고, 느끼고, 듣고, 냄새 맡고, 맛을 보는데 의식을 집중해야 한다.

손에 오감을 집중하게 되면 기감이 높아져 손의 에너지 출력은 빠르게 올라간다.

손에 기감이 높아지면 비례해서 에너지 출력도 올라간다.

손에 기감이 높아지면 몸 전체의 기감도 높아져 외부 에너지와 연결도 좋아진다.

 

그러나 무엇보다 손은 치유의 도구인 만큼 늘 부드럽고 유연하고 청결하게 해야 한다. 특

히 손에 상처 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여섯째, 공명의 원리에 충실해야 한다.

환자에게 에너지를 주거나 넣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빛 진동이 살아나도록 도와주는 공명체계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지금까지 기공사들이 기치유를 하면서 몸을 다치고 실패하는 주요 원인은 치유사의 기를 환자에게 일방적으로 보내려고 하는

의식이 문제가 된 것이다.

즉 치유사의 내기만 사용하여 치유를 하려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외기를 충전시킨 다음 내기를 손으로 모아 환자의 진동수를 높이거나, 직접 외기와 연결하여 손으로 에너지를 모아

공명을 일으키는 치유법을 선택해야 한다.

 

잘못하면 치유사의 에너지 고갈을 초래하고, 에너지가 고갈 된 상태는 환자의 탁기 역류가 우려된다.

기치유법을 배우고 사용하는 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으나, 치유사의 에너지 고갈이나 환자의 탁기 등을 방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래서 호흡법과 의식 사용법 등을 제대로 배워야 이러한 기치유의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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