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태교음식
옛날에는 볼 수 없었던 희귀한 일 중의 하나가 유아 유치원생 초등학생에게 나타나는 소아 암이나 소아 당뇨 현상이다.
암이나 당뇨는 성인병 중의 하나이다. 성인병은 흔히 현대병이라고도 한다. 병의 원인이 밖에 있는 전염병과는 달리 성인병은 몸 안에 그 원인이 있다.
또 한순간의 감염이나 이상 때문에 나타나는 질병이 아니다.
오랜 세월 동안 체내에 불순물이 축적되어 질병으로 드러나게 된다.
그래서 몸의 이상이 발견되었을 때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여서 치료하기 어려운 것이 성인병의 특징이기도 하다.
그런데 어린이들에게 암과 같은 성인병이 나타난다는 것은 참으로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40대 이후에야 나타나는 성인병의 증상이 세상에 나온 지 고작 10년 안팎인 어린이들에게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성인병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음식물이다.
서구화된 식생활, 기름진 음식과 인스턴트 식품, 각종 유해 식품 첨가물 등이 우리의 체질을 산성화시키고 혈액을 혼탁하게 한다. 이로 인한 혈관과 체내의 구석구석에 쌓이는 불순물이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범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야 나타나는 성인병이 어린이에게 나타나는 이유를 우리는 지금껏 유전적 요인으로만 생각해왔다.
그러나 이것은 유전자의 문제이기 전에 임신부의 태아 관리에 그 원인이 있는 듯하다.
성인병의 유전 요소는 식습관의 유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한 집안에서 같은 음식을 먹고 살아 온 가족 중에 성인병이 나타났다면 음식의 취향이 비슷한 자녀 대에서도 성인병이 나타나기 쉽기 때문이다. 결국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어머니가 먹는 불순물을 먹고 자란 아기는 뱃속에서 암환자가 되어서 나온다는 말이 된다.
유전자에 병의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가 무분별하게 먹는 음식에 병의 원인이 있다는 말이다.
최근 몬트리올 대학에서 사회 경제적으로 극빈자에 속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임신 중 영양에 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 여성들에게 영양에 관한 교육을 시키고, 계란 우유 오렌지 등 비타민이나 미네랄 함유 음식을 꾸준히 공급한 결과 사산이나, 유산, 영아 사망과 같은 현상이 현저히 줄었고, 허약아 장애아 등의 비율도 줄었다고 한다.
또 끼니를 자주 거르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신생아의 체중이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며 유산 및 신생아 사망과 같은 사고의 발생률이 매우 높았다고 한다.
임신 중에 먹는 음식이 태아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를 입증해 주는 연구 결과들이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은 몸을 유지시키는 기능뿐 아니라 성격 형성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인스턴트식품을 주로 먹인 아이들이 난폭하고 발육도 늦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오래 전에 발표된 바 있다.
미국 국회 상원에 제출된 <영양 문제 보고서>에 의하면 불순물의 피해는 어릴 때일수록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행 청소년은 잘못된 음식물에 의한 피해자라는 것이다.
특히 태아기의 음식 섭취는 영양소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하지만, 태아의 정서적인 면에서도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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