仙道 丹功 佛敎/기공 명상

태양운기법(제 3의 눈을 여는 방법)

초암 정만순 2017. 5. 25. 06:40

태양운기법(제 3의 눈을 여는 방법)

 

 

 

 

사람은 누구나 두 개의 눈을 갖고 있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고 보면 두 눈은 렌즈 작용을 할 뿐, 보는 것은 시각신경이다. 

그러기에 시신경을 다치게 되면 눈 뜬 장님이 된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거니와 불교의 한 파에 속하는 밀교에서는 사람에게는 제3의 눈이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눈과 눈 사이인 미간에 있다는 영안 이라고도 한다. 

그리하여 제 3의 눈이 완전히 떠진 사람은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다고 했다.

 

대낮에 햇빛이 밝을 때 하늘을 우러러 보면 파아란 하늘이 보일뿐, 별빛은 볼 수가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평소에 두 눈을 뜨고 볼 때, 우리는 우리 눈으로 보이는 세계만 보게 되고, 그 육안으로 보이는 세계만이 전부인 것으로 착각하기가 쉽다.

 

그러나 두 눈을 감고 제3의 눈으로 보게 되면 현실인 물질세계뒤에 가려진 또 하나의 세계를 볼 수 있다고 하면 아마도 사람들은 웃으리라.

 

'제3의 눈'이 있는지 조차도 알 수 없는데 무슨 미친 수작이냐고 하기가 쉬울 것이다.

 

필자가 우리 모두에게 제 3의 눈이 있다는 사실을 누구나 확인할 수가 있고, 또 그 눈을 뜨게 하는 방법을 최근에 발견했다면 역시 독자 여러분들은 웃을 것이다. 

그러나 참고 필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바란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손바닥을 펴서 가리고 그 손등에서 10센티 가량 떨어진 곳에서 두눈을 감고 보라.

 

(앞의 미륵부처님의 수행법을 설명하면서 이야기한 선정법과 같은 맥락이다. 

미륵부처님의 수행법이나 증산의 수행법이나 모두 공통점은 제 3의 눈을 먼저 개발하고 인체의 신비를 하나하나 열어가는 방식이다. 

바로 그 이유는 바로 이 제 3의 눈이 진아(불성)로 가는 문이기 때문이다.)

 

감은 두 눈썹 사이에 태양이 보인다. 

그러나 그 태양의 빛은 보통 육안으로 볼 때와는 아주 다르다. 

또한 태양은 하나도 아니고 여러 개로 보인다.  또 움직인다.

 

태양을 손등 너머로 두 눈을 감고 보는 시간은 처음 한달 동안은 길어도 7초를 넘어서는 안된다. 

태양에서 방사되는 방사선 에너지를 처음부터 많이 쏘이는 것은 위험한 일이기 때문이다.

 

손바닥 한가운데를 통해 경락을 거쳐서 뇌의 구피질에 작용하는 태양 에너지는 송과체 안에 있다고 생각되는 뇌사에 특수한 영향을 주어서 불교에서 말하는 사리가 형성되는가 아닌가 필자는 생각한다.

 

이 사리가 형성되면 우주에서 오는 여러 가지 파장의 우주선을 흡수하여 뇌의 구피질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 오게 하여, 어제까지의 평범하던 인간은 새로운 인종인 초인으로서의 변모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리는 일종의 검파기와 같은 구실을 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텔레파시 능력도 생겨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그뿐만 아니다. 

구피질의 기능이 완전히 발달하면 몸의 신경 조직이 강화되어서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체내에 축적되었던 노폐물이 빨리 몸밖으로 배출된다. 

따라서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므로써 그때까지 앓던 사람은 신체의 자연 치유력이 크게 발동하여 건강을 되찾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우리 인체가 운영되는 과정을 다시 한번 간단하게 정리해 본다.

 

인간의 마음이 건전하여 자연 질서에 순응한 생활을 하면 구피질에 대하여 대뇌는 쓸데없는 간섭을 하지 않는다.

 

따라서 몸의 모든 기관은 구피질의 명령대로 움직이게 마련이니까 자연의 섭리를 지키는 게 되어, 몸과 마음이 아울러 건강하다. 

그러나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라서 대뇌가 발달되었고, 많은 종류의 욕망의 노예가 되기 쉽기 때문에 구피질의 기능은 항상 대뇌로부터의 간섭을 받게 마련이다.

 

그러니까 인간에게 여러 가지 병이 발생하는 것과 능력의 저하를 가져 오는 것은 모두가 마음에 그 원인이 있다

고 할 수가 있다. 

그러나 특수한 방법으로 구피질의 기능을 완전에 가깝도록 개발시키면 반대로 건전해진 몸의 기능에 의해 마음이 영향을 받게도 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다시 태양을 보는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겠다.

 

차차 훈련이 되어서 제3의 눈의 시력이 좋아지면 손을 필터로 쓰지 않고 그냥 두눈을 감고 보아도 진한 연두빛으로 또는 진초록색으로 빛나는 태양이 보이게 된다.

 

우리의 육안으로 보는 태양은 우리의 육체의 부분에 해당되는 태양이고, 두 눈을 감고 보는 태양은, 다시 말해서 마음의 눈인'제 3의 눈'으로 보는 태양은 사람으로 말하면 유체 또는 영체에 해당되는 태양의 참모습이 아닌가 생각된다.

 

또한 얼마동안 계속해서 두 눈을 감고 보고 있으면 진초록으로 빛나는 태양은 회전을 하면서 점차 작아지다가 나중에는 안보이게 된다.

 

이것은 무슨 까닭인가?

 

필자는 이에 대해 여러 가지로 연구한 끝에 한가지 결론을 내릴 수가 있었다.

 

그것은 뇌의 송과체에 충전이 끝나면 '제 3의 눈'이 닫혀져서 태양에서 오는 에너지를 거부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몸이 지나칠 정도로 건강한 사람은 아무리 두 눈을 감고 태양을 보아도 아무 것도 안보이는 경우가 있다. 

것은 이미 구피질에 충분히 충전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태양에서 오는 에너지를 손바닥의 심포경을 통해서 뇌의 구피질에 충전을 하고 나면 몸이 가벼위지고 힘이 넘쳐흐르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에너지를 체내에 받아들이기만 하고 소모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피곤을 느끼게 되고 간장을 상하게 할 염려가 있다.

 

사람의 몸이란 항상 음양의 기운이 4:5로 균형이 잡혀 있어야지 힘을 너무 지나치게 많이 축적하기만 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힘을 주면서 옴진동을 일으키면 들어왔던 에너지는 다시 빠져나가게 마련이다.

이런 훈련을 오래 계속하면 두 눈을 똑바로 뜨고도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을 볼 수 있게 된다.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 적절한지도를 받음이 없이, 함부로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려고 두 눈을 뜨고 태양을 보면 각막염을 일으키게 될 뿐만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아주 눈이 멀게 될 가능성이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 주기 바란다-필자)

 

순서를 밟아서 잘 훈련이 된 사람은 두 눈을 뜨고도 태양의 원반 모양을 직시할 수 있게 된다.

 

마음의 눈인 '제 3의 눈'이 열리고 그 힘이 강화되면 우리의 두 눈의 시력도 강화되고 눈에서는 빛이 나게 된다.

 

심한 근시로 썩은 생선 눈알 같은 인상을 주는 이는 너무 눈 앞의 일만 보고 사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먼 앞날을 내다보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성격상의 결함을 시정하는 데도 좋은 방법이 아닌가한다.

 

육안과 영안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마음의 눈이 열리고 강화되면 육안도 좋아질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요가 철학에서는 인체 내에는 7군데 차쿠라가 있고, 척추 밑에서 잠자고 있는 군다리니의 영화(靈火)를 깨워서 7개의 차쿠라에 차레로 불을 붙이면서 올라가면 초인이 된다고 했다.

 

그러나 필자가 알기에는 두 손의 장심도 중요한 차쿠라라고 생각되며, 이 두개의 차쿠라를 개발하면, 불가사의 태양 에너지를 장심을 통해 빨아들여서 뇌의 구피질 부분의 퇴화된 곳을 다시 개발할 수 있다고 믿는다.

 

옛날 도인들은 엄격한 금욕생활을 통해 저장한 생명력(흔히들 정이라고 표현한다)을 이용하여 뇌의 기능을 개발했고, 그것이 오늘날 요가와 밀교의 형태로 전해 내려오는데 이것은 보통 사람으로서는 큰 희생이 요구되는 일이므로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더구나 그런 방법은, 오랜 시일의 훈련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요즘의 우리 생활에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고행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성은 없는 것이다.

 

하지만 필자가 발견한 태양광선(하늘에 걸려 있는 거대한 원자력발전소)을 이용하여 100일에 걸쳐서 '제 3의 눈'을 완전히 작용하게 하면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면서 차쿠라를 눈뜨게 할 수가 있다.

 

(요가나 밀교의 가르침에 의하면 차쿠라는 군다리니에서 부터 시작하여 군다리니의 영화가 척추 위로올라가면 서 차례로 차쿠라의 기능을 나타내게 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필자가 연구한 방법은 그 반대가 되는 셈이다.)

 

한편 사람의 두 손바닥 한 가운데 있는 장심으로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면서 입으로는 '옴'진동을 일으키면서 온몸의 기운을 경락을 통하여 순환시키는 특수한 기순환 체조(운동)을 매일 하게되면, 체내의 노페물이 이때 일어나는 전자파 진동에 의해 연소 기화하여 손바닥과 발바닥으로 빠져 나갈 수 있는 특수한 체질로 변한다.

 

 

이렇게 체질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다음과 같다.

 

-  심하게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가스가 항문으로 많이 나오고 대변이 검은 빛을 띄우게 되며, 그 냄새가 고약하다.(이것은 숙변이 전부 나온다는 사실을 뜻한다고 본다)

 

-  또한 체질개선이 거의 완성이 되면 항문에서 나오는 가스도 또 대변에서도 거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

 

-  배가 고프지 않아 밥이 안먹히고 체중의 급격한 감소가 따른다.

 

-  일을 많이 해도 별로 피곤한 것을 모르게 된다. 

 

-  성욕이 거의 없어지다시피 하고 마음이 편안하다.  그러나 정력은 좋아진다.

 

-  부부가 잠자리를 같이 한 뒤에도 피곤함을 모르게 된다. 

 

-  한편 손바닥에서 만수향 태울 때와 같은 이상한 향내가 난다.(특히 아침에 눈떴을 때 더 그러하다.)

 

이  향내는 몸의 피하지방산이 연소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냄새가 아닌가 싶다. 

이 냄새를 좀더 짙게 하면 화장터의 시체 태우는 냄새가 된다.

 

또한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의 유체가 발달된다.

 

우리의 육체가 물질체인 반면, 유체는 일종의 에너지체라고 할 수가 있는 만큼, 물질을 섭취하는데 힘을 쓰지 않고, 순수한 에너지를 흡수하는데 더 많은 비중을 두면 곧 유체가 발달될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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