仙道 丹功 佛敎/기공 명상

참장공 - 무극장

초암 정만순 2017. 5. 21. 15:26



참장공 - 무극장




≪참장공(站功)≫은 ≪영보통지능내공술(靈寶通智能內功術)≫ 가운데 하나이다. 수련(修煉)하는 이가 우두커니 서서 밖으로 조용하고 안으로 움직여서 밖으로 움직이고 안으로 조용하기에 이르고 다시 바꿔 밖으로 조용하고 안으로 움직인다. 참장공(站 功)은 아홉 가지로 나뉘는데 ≪무극장(無極 )≫에서 ≪구궁장(九宮 )≫까지 이르고 얕은 곳에서 깊이 들어가며 빙빙 돌아 점점 나아간다. 이 수련(修煉)은 병(病)을 물리쳐 건강할 수 있고 편안히 오래 살며 숨어 있는 능력을 개발해 되돌릴 수 있다.

참장(站 )은 평형공(平衡功)을 하는 가운데 말뚝처럼 우두커니 서서 조용히 수련하는 것으로, 수련(修煉)하는 이는 겉으로 우두커니 서서 몸 속으로 움직여 자기 몸 우주(宇宙)로써 몸 밖 우주(宇宙)를 받아 느끼는 수련(修煉) 가운데 하나다.


참장(站)은 구식(九式)으로 나뉜다.

1. 무극장(無極);

2. 일장(日);

3. 월장(月);

4. 춘장(春);

5. 하장(夏);

6. 추장(秋);

7. 동장(冬);

8. 칠성장(七星);

9. 구궁장(九宮)이 있다.

참장(站 )은 사람 몸을 되돌려 비춰[返照] 수련(修煉)하는 한가지 특수(特殊)한 방법(方法)이다. 다만 평형공(平衡功) 수련(修煉)이 있어야 사람 몸은 비로소 "되돌려 비춰 뿌리로 돌아(返照還原)"갈 수 있다. 참장(站 )은 삼승(三乘)으로 나뉘어 소승(小乘)은 받아 느끼[感應]고 중승(中乘)은 내보내[發射]며 대승(大乘)은 뿌리로 돌아가[還原]는 것이다.

여기서는 무극장(無極 )만 엮는다.



무극장(無極)


제1단


몸가짐 : 두 발을 자연스레 벌려 서고 더불어 어깨넓이와 같이 하며 두 팔은 자연스레 늘어뜨리고 손바닥은 안쪽으로 한다. 두 눈은 똑바로 나아가 앞으로 본다. 보아 멀면 멀수록 좋고 똑바로 하늘 가장자리에 다다른 뒤 차츰 신광(神光)을 잡아 되돌려 거두어 자기 몸에 있는 우주(宇宙) 가장자리로 거두며 다시 가볍게 두 눈 위를 닫고 이를 다물고 혀끝을 위쪽 꼭대기에 붙인다.

들숨날숨:

처음 ≪무극장(無極 )≫을 닦는 이는 마땅히 자연스런 숨쉬기를 하여 심(心)이 안정하여 신(神)이 돌아오도록 한다.

들숨은 사면팔방(四面八方)에 기(氣)가 온 몸 땀구멍(毛孔)으로 밀어 누른다.

날숨은 온 몸 땀구멍(毛孔)에 기(氣)가 사면팔방(四面八方) 밖으로 흩어진다.

이런 모양으로 들숨날숨을 스물 네 차례 되돌려하고 바꾸어 자연스런 숨쉬기를 한다. 이 때 수련(修煉)하는 이는 자기 몸바탕에 따라 스스로 수련(修煉)하는 시간을 결정한다.

생각:

수련(修煉)하는 이는 멀리 신광(神光)을 잡아 자기 몸에 있는 우주(宇宙) 가장자리로 거두어 들여 눈을 닫고 닫아 붙인 눈동자가 앞으로 나가보며 들숨날숨을 스물 네 차례 한 뒤 바꿔서 자연스런 숨쉬기를 할 때 ≪참장공(站 功)≫을 배우고 수련하는 이는 두 눈이 바뀔 수 있어 평상시 자연스런 상태로 하면 다시 멀리 보지 않을 수 있다; 평형공(平衡功)을 수련한 뒤 등 쪽에 나무를 두고 참장(站 )하는 이는 눈을 닫고 눈동자를 붙여 닫아 앞으로 내다보아 눈앞으로 한가지 큰 나무가 되돌려 비춰 빛을 띠 두르고 있기도 한다.

- 여러 나무가 얼굴빛을 되 비추는 띠


제2단 


몸가짐은 위와 같다.


들숨날숨:

들숨은 안, 밖으로 들숨(內, 外行吸氣)으로 나뉜다.

밖으로 들숨은 자연우주(自然宇宙)에 기(氣)를 온 몸 땀구멍(毛孔)으로 밀어 누른다.

안으로 들숨은 기(氣) 배꼽아래를 지나 하단전(下丹田)으로 들어간다.

날숨은 자기 몸에 있는 우주(宇宙)에 기(氣)가 자연우주(自然宇宙)에 모인다.

안으로 날숨은 기(氣)를 마음 밖으로 내쉬지 않는다.

모두 스물 네 차례 들숨날숨을 한 뒤, 바꾸어 자연스런 숨쉬기를 한다.


생각:

스물 네 차례 들숨날숨을 한 뒤 눈을 닫고 닫아 붙인 눈동자가 앞으로 나가 본다.

1. 평형공(平衡功)을 배우고 닦은 이는 눈동자가 아래로 내려가 보며 똑바로 보아 하단전(下丹田)에 다다르고 난 뒤, 바꾸어 자연스런 숨쉬기를 한다.

2. 평형공(平衡功)을 수련한 뒤 큰 나무를 등지고 우두커니 말뚝처럼 서서 두 눈이 아래로 내려가 보며 똑바로 보아 하단전(下丹田)에 다다른다. 숨을 들이쉬며 아랫배를 거두고 숨을 내쉬며 밖으로 내놓는다. 하단전(下丹田)이 열(熱)이 날 때 생각으로 하단전(下丹田)에 기(氣)를 밀어(推) 방광(膀胱)에 넣고 생각으로 묵운오행(默運五行)을 한다. 생각으로 묵운오행(默運五行)을 하는 길(路線)은:

생각으로 하단전(下丹田)에 기(氣)를 밀어(推) 방광(膀胱)에 넣고 방광(膀胱)에 기(氣)를 끌어 당겨(引) 간담(肝膽)에 넣으며 간담(肝膽)에 기(氣)를 끌어 들어(提) 심장(心臟)에 넣고 심장(心臟)에 기(氣)를 끌어 당겨(引) 비위(脾胃)에 넣으며 비위(脾胃)에 기(氣)를 끌어 들어(提) 두 폐(兩肺)에 넣고 두 폐(兩肺)에 기(氣)를 밀어(推) 두 신(兩腎)에 넣으며 두 신(兩腎)에 기(氣)를 밀어(推) 방광(膀胱)에 넣고 방광(膀胱)에 기(氣)를 끌어 들어(提) 하단전(下丹田)에 되돌린다. 이런 모양으로 묵운오행(默運五行)을 여섯 차례, 열 두 차례, 스물 네 차례 모두 할 수 있다. 묵운오행(默運五行)을 한 다음 바꾸어 자연스런 숨쉬기를 한다. 자기 몸바탕에 따라 수련(修煉)할 때 우두커니 서있는 시간을 결정한다.


제3단 


몸가짐은 위와 같다.


호흡방법:


들숨:

밖으로 들숨: 숨을 들이 쉬어 자연우주(自然宇宙)에 기(氣)가 둥근 공(圓球) 하나를 이루어 온 몸 땀구멍(毛孔)으로 밀어 누른다.

안으로 들숨: 숨을 들이 쉬어 온 몸 땀구멍(毛孔)에서 하단전(下丹田)으로 밀어 누르면서 아랫배를 거두어들인다.


날숨:

밖으로 날숨은 온 몸 땀구멍(毛孔)에 기(氣)를 자연(自然) 하늘 가장자리(川邊) 밖으로 내놓는다.

안으로 날숨은 하단전(下丹田)에 기(氣)를 온 몸 땀구멍(毛孔) 밖으로 내놓는다.


생각:

생각은 온 몸 땀구멍(毛孔)에 둔다. 수련(修煉) 바탕이 있는 이는 팔다리 몸이 흔들려(擺動) 두 손이 십 사 경맥(經脈)을 따라 규율(規律)이 있게 두드리고(拍打) 똑바로 두드려 십 사 경맥(經脈)의 기(氣)가 하단전(下丹田)으로 돌아온다.

무극참장(無極站 )은 모두 3단으로 나뉘는데 수련(修煉)하는 이는 반드시 제1단을 잘 수련한 뒤 비로소 제2단을 수련(修煉)하고 제2단을 잘 수련(修煉)하고 난 뒤 비로소 제3단을 수련(修煉)할 수 있으며 제3단을 수련할 때 스승님에 가르침 아래서 해나가는 것이 가장 좋다. 왜냐하면 무극참장(無極站 ) 제3단은 두 손에 두드림으로 십 사 경락을 어루만져 가는데 규율(規律)이 있게 나아가기 때문이다. 스승님 가르침이 없으면 연공(練功)하는 이가 자발공(自發功)을 만날 수 있는데 자기 몸이 규율(規律)이 없는 두드림을 해나간다. 이런 십 사 경맥(經脈)을 가는 것이 규율(規律)이 있는 것처럼 비슷한 두드림은 서로 어긋나고 거스른다(悖逆). 규율(規律)이 있는 두드림은 공(功)이고 규율(規律)이 없는 두드림은 자발공(自發功)이다. 자발공(自發功)은 엄밀하게 따지면 공(功)이 아니고 몸을 다치므로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작용:

무극참장(無極站) 제1단은 모두 몸을 튼튼히 하는 작용을 갖는다. 남녀 갱년기(更年期) 조절작용(調節作用)과 내장(內臟)에 오랜 질병을 보다 낫게 한다.

제2단은 수련(修煉)하는 이가 기(氣)를 하단전(下丹田)으로 돌아가도록 하고 생각으로 묵운오행(默運五行)을 하여 오행을 서로 돌리고 내기(內氣)가 서로 합쳐져 많은 병(病)이 다 없어지며 튼튼히 오래 즐겁게 살도록 한다.

제3단은 닦아 안으로 숨어 있는 생각이 한가지 나와 신(神), 기(氣), 의(意)를 서로 모은다. 두 손을 밀어 움직여 십 사 경맥(經脈)을 따라 나아가 두드리는데 옛날에 "힘으로 여러 맥을 밀어 연다[力推百脈開]"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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