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종합해설편
*가미소요산(加味逍遙散)
이 處方은 허약체질에 나타나는 간장해증상, 特히 부인의 신경증상이 따르는 여러 疾患에 使用된다. 卽 이 處方은 소양병의 허증으로, 病은 肝에 있다고 한다. 소시호탕의 證과 비슷하며 또 허증에 屬하고 흉협고만의 증상은 가볍고 피로하기 쉽고, 여러 가지 神經症狀이 따르는 것을 目標로 한다. 主訴는 사지권태감·두중·현훈·불면·다노·소요성(부정기)작열감·월경이상·오후의 상기감과 안면홍조, 또 등에 악한이나 蒸熱感이나 발한을 일으키는 수도 있다.
方中의 主藥은 當歸·芍藥·柴胡인데, 當歸는 血을 補하고 燥를 潤하며, 內部의 답답증을 풀어준다는 溫性驅瘀血劑이고 補血劑이다. 芍藥은 血脈을 和하고, 中을 弛緩시키며, 아픔을 멈추게 하는 緩和性鎭痙鎭痛藥으로 當歸와 더불어 血症을 治療한다. 柴胡는 흉협고만이나 왕래한열, 복통 등을 다스리는 解熱健胃劑로, 半表半裏, 少陽部位에 있는 肝의 病(神經症인 뜻도 包含)의 主藥이다. 牧丹皮는 血을 和하고, 瘀血를 除去하는 消炎性驅瘀血藥이며, 또 神經의 不安이나 不眠을 治療하는 것이기도 하다. 또 白朮·茯 ·甘草는 健胃·利尿의 效가 있으며, 薄荷는 淸凉의 뜻으로 胸膈이나 胃口를 열고 生薑과 함께 藥의 吸收를 좋게 한다.
以上의 目標에 따라 이 處方은 주로 갱년기장해, 혈행불순증, 월경불순, 유산이나 인공중절 및 난관결찰후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신경증상에 使用된다. 또 불임증·결핵초기증상·요도염·방광염·대하·산후구내염·습진·지장각피증·간경변증·만성간염·怒하기 쉬운 症勢·변비증 등에 應用한다.
또 지장각피증이나 무좀에는 地骨皮·荊芥 各 2.0g을 加하고,
또 婦人의 완고한 피부병, 건성습진에는 이 處方과 四物湯의 合方이 좋다.
[가미소요산의 참고] 당귀, 작약, 시호, 백출, 복령 6.0 생강3.0 감초3.0 박하엽2.0 산치자4.0 목단피4.0
주증: 1.신경질 2.피로감 3.빈혈
객증: 1.대하 2.생리불순 3.역상(심하면 비혈) 4.목현 5.두중 6.어깨결림 7.동계 8.체내열감 9,사지권태 10.인건 11.식욕부진 12.도한 13.결핵성미열 14.불면 15.간장장해 16갱년기장해 17,변비
주석: 주증과 객증이 많은데 이것이 본방의 특징이라고 하겠다.
주석: 본방은 부인의 자율신경실조증에 널리 사용되는데 그 목표는 당귀작약산이나 계지복령환을 단독으로 사용해서 위장장해를 일으키는 경우이고 본방의 내용은 소시호탕, 황련해독탕을 상기 구어혈제에 합방해서 구성한 방제로 위장장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져 함이다.
주석: 본방보다 더 허약한 체질로 수족권태를 심하게 호소하는 환자에게는 당귀작약산에 시호계지건강탕을 합방한 것같은 내용의 보중익기탕편이 좋다.
주석: 본방의 환자에게는 가정적으로 불행한 사람이 많고 신경을 너무 써서 기울하여 본증을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된다.
주석: 만성간염에 본방이 좋다는 보고도 있다. 肝斑(간반)에 본방으로 탁월한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주석: 본방은 소요산에 산치자와 목단피를 가한 것으로서 목단피는 당귀와 함께 어혈을 없앤다.
주석: 일본에서는 주로 신경질있는 부인의 신경증적인 여러 가지 호소에 본방을 쓴다.
적응증: 월경불순, 노이로제, 만성간염, 불면증, 심계항진증, 대하, 만성요도염
*갈근탕(葛根湯)
이 處方은 감기약으로 알려져 있으나, 感氣의 어떠한 時期, 어떠한 症狀에 對하여 쓸 것인가에 對하여 아는 사람은 적다.
이 處方을 감기에 應用하는데 있어서 태양병으로써 다음과 같은 症候複合이 있는 것을 目標로 한다. 卽 악한·발열·맥은 부하여 만지기 쉽고 緊張하며, 항부·견배부의 긴장감이 있는 사람이다. 이 경우의 惡寒은 언제나 身體가 으슬으슬 寒氣를 느끼는 것을 가리킨다. 一定한 時間에 限해서 惡寒이 일어나고, 또 사라지는 것과는 區別하지 않으면 안된다. 葛根湯은 感氣藥이지만 앞에 말한 症候複合을 나타내지 않는 境遇에는 適當하지 않다. 이것과는 反對로 感氣가 아니더라도 앞에 말한 症候複合을 나타낼 境遇에는 葛根湯의 指示가 된다. 이리하여 이 處方은 다음 여러 가지 疾患에 應用이 된다.
(1) 결장염이나 적리의 初期에 惡寒·發熱하여 浮緊한 脈을 나타내는 일이 있다.
이런 境遇에 이 處方을 使用하면 惡寒이 사라지고, 同時에 泄瀉나 裏急後重도 緩解된다.
(2) 葛根湯에는 項背部의 緊張感을 고치는 效果가 있다.
이것과 關聯해서 能히 上半身의 炎症을 輕快시킨다. 그러므로 눈·귀·코의 炎症,
卽 결막염·각막염·중이염·축농증·비염 等에 종종 應用이 된다. 이 境遇에는 惡寒·
發熱은 반드시 重要한 것은 아니다. 脈의 狀態는 參考로 할 必要가 있다.
(3) 기타 어깨가 뻐근한 것 견갑부의 신경통, 화농성염의 초기, 담마진 等에 應用이 된다.
이 處方은 위장허약자에게 使用하면 때로 脫力感이 生기거나 食慾不振을 일으키는 일이 있다. 이 處方의 組成을 생각해 보면 桂枝湯에 麻黃과 葛根이 加味된 것이다. 麻黃을 加味함으로써 이 處方은 桂枝湯보다는 血管을 擴張하고 血行을 旺盛하게 하며, 發汗시키는 힘이 强하다. 葛根은 項背部의 緊張感을 緩和시키는 效果가 있다.
[갈근탕의 참고]처방 12.0 마황6.0 생강6.0 대조6.0 작약4.0 계지4.0 감초4.0
주증: 1.무한 2.항배부긴장(승모근영역의 긴장) 3.맥부긴
객증: 1.두통 2.오한 3.발열(없어도 좋음) 4.코막힘 5.하리(이때는 항배부긴장이 없을 때도 있음) 6.천해 7.신동통
주석: 계지탕의 계지,작약을 감량하고 갈근과 마황을 가한 것이다. 마황이 함유한 약방은 모두 실증으로 생각하면 된다. 계지탕보다 체력이 충실도나 체표의 긴장도는 강하나 마황탕보다는 약하다.
주석: 원전에는 발열,오한이라고 하나 실제의 경우에는 다음의 네가지로 나눌 수 있다. a.항배부의 긴장 b.체표부의 국한성긴장 c.열이 있을 때 d,열이 없을 때
주석: 꼭 항배강이 없더라도 체표 그것도 상반신 체표의 어딘엔가에 생기는 국한성,화농성인 침윤이 있을 때 쓴다. 유방염,축농증,비염 등에 있어서 한방을 모르는 사람이 항생제 대신에 쓰면 된다.
주석: 만성질환에 장기투여할 때에는 소시호탕과 병용하기도 한다.
주석: 본방을 복용하여 위장장해가 있다는 사람에게는 본방이 부적당한 것이다.
주석: 한냉성담마진,항히스타민,스테로이드로 낫지 않았던 것이 무한임을 알아내어 본방을 써서 약효를 본일이 있다.
주석: 감기에 본방을 복용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면 곧 발한이 될 것이다. 만일 2∼3시간이 지나도 발한이 안되면 재차 복용한다. 발한한뒤에 피로감을 느낀다면 시호계지탕을 쓰면 좋다.
주석: 위장이 약한 사람은 아스피린과 갈근탕을 병용함으로서 효과를 볼 수가 있다.
적응증: 유선염(젖몸살),축농증,급만성중이염,감기,신경통,두드러기,소아마진,파상풍의 초기,결막염,
*갈근가반하탕 葛根湯證이며 구토, 오심이 있는 것에 쓴다.
*갈근황련황금탕(葛根黃連黃芩湯)
이 處方은 三黃瀉心湯 中의 大黃 代身에 葛根과 甘草를 넣은 처방으로 三黃瀉心湯證과 비슷하며, 표열증이 있고, 裏實의 症候가 없는 것에 使用한다. 그래서 傷寒論에 “太陽病의 桂枝湯의 證을 醫師가 잘못 알고 瀉下시켰기 때문에 泄瀉가 멈추지 않고 脈이 빠른 것은 表證이 아직 남아 있다. 이러한 患者로서 천명이 있고 땀이 나는 것에는 葛根黃連黃芩湯의 主治이다”라고 한 條文에 의하여, 급성위장염·역리·위장형의 유감 等에 使用할 뿐만 아니라 어깨 쑤심·고혈압증·구내염·설염·불면 等에도 쓰인다. 方中의 葛根은 甘草와 더불어 筋肉의 緊張을 풀고, 黃連·黃芩과 함께 胃腸의 運動을 調整하며, 黃連은 黃芩과 함께 裏熱을 ㅉ고 소염·건위·정장의 效가 있다.
*감맥대조탕(甘麥大棗湯)
이 處方은 神經의 興奮이 甚한 것을 鎭靜시키고 急迫性인 痙攣症狀을 緩和시키는 效果가 있으나 男子에게는 效果를 보는 일이 드물다.
히스테리·신경쇠약증에 가장 많이 使用되는데 患者는 이유없이 슬퍼하고, 사소한 일에도 울고, 불면으로 말미암아 괴로워하고 甚할 때에는 혼미 또는 광조의 狀態를 나타내기에 이른다. 또 전간 및 정신병等으로 發作이 猛烈하며, 끊임없는 激症에 使用하여, 奇異한 效果를 얻는 일이 있다. 배는 대부분 양복직근이 판자처럼 拘急해 있으나 그 中에는 軟弱한 것도 있다.
이 處方中에서 甘草·大棗는 緩和劑로서 매우 切迫한 筋肉의 拘攣·神經興奮·疼痛 等을 緩解하고, 小麥도 緩和鎭靜의 效果가 있어서, 特히 腦神經의 興奮이 甚한 것을 緩和시킨다.
以上의 目標를 가지고 이 處方은 히스테리·신경쇠약·소아야제증·불면증·전간·무도병·정신병·자궁경련·경련성해수·회충으로 인한 복통·구토 等에 應用이 된다.
[감맥대조탕의 참고] 감초6.0 대조5.0 소맥28.0
주증: 1.정신분열증 또는 신경질
객증: 1.울었다가 웃었다가 기분이 자주 변한다. 2.하품을 잘한다 3.불면
주석: 소아의 야제증에 널리 쓰이는데 소건중탕보다 더 히스테리하게 우는데 쓴다.
주석: 신경흥분으로 인한 불면증에는 진정제를 가미하면 좋다.
주석: 같은 히스테리라도 반하후박탕은 내공적이며 조용한데 반하여 감초(급박을 治하는)를 함유하는 본방이나 감초사심탕에는 급박증상이 있고 동적이며 간병을 괴롭힌다.
주석: 본방증과 같은 신경이상을 일어키는 원인은 어혈에 있다고 생각된다. 본방으로 어느 정도 가라앉힌 다음에는 적당한 구어혈제를 투여할 필요가 있다. 본방은 주로 여성에게 듣으며 남성에 있어서는 매우 여성적인 남자. 또는 남아에게 듣는다고 한다. 그리고 의부증, 의처증을 고친 사례가 있다.
주석: 1.잘무는 아이, 사람만 보면 물러고 달려들고 동무를 잘 무는 아이 2.손님만 보면 돈 달라고 보채고 우는 아이, 3.밤에 자면서 깜짝깜짝 놀라는 아이 4.밤과 낮이 바뀌어서 밤에는 보채고 잠을 자지 아니하는 한달된 영아에게 탕제를 만들어서 소량씩 투여하였더니 신기하게 완치 되었다 부산에서 치료한 예를 참고하기 바람.
주석: 전간에는 본방에 체질에 따라서 계지가용골모려탕 또는 시호가용골모려탕을 병용하면 탁월한 효과를 본다.
적응증: 히스테리, 신경쇠약증, 우울증, 정신분열증, 전간, 소아야뇨증, 불면증, 위경련, 자궁경련, 기벽, 불수의운동, 무의식몽중의 운동, 몽유병, 소불지자(笑不止者)
*감초건강탕(甘草乾薑湯)
이 處方은 手足厥冷의 傾向이 있고, 唾液·尿 等의 分泌等이 多量이며 稀薄한 境遇에 使用하는 것인데, 때로는 煩燥의 狀을 呼訴하는 일이 있다. 이 處方은 甘草와 乾薑 二味로 이루어지며, 甘草는 急迫을 治療하고 乾薑은 一種의 刺戟興奮劑로서 血行을 旺盛하게 하는 效果가 있다. 그러므로 組織의 緊張을 亢進시키고 活力을 賦與하는 效果가 있다.
이 處方은 發汗劑를 使用해서는 안되는 境遇에 잘못 써서 發汗시켰기 때문에 수족궐냉·번조·토역·구내건조等 여러 가지 症狀을 나타낸 境遇에 돈복으로써 使用하며, 또 노인·허약한 사람으로서, 요의빈삭·타액희박·현훈 等이 症狀이 있으면 이 處方을 使用하여도 좋다. 또 이완성출혈·후진통에도 使用하는 일이 있다.
*감초부자탕(甘草附子湯)
이 處方은 風과 濕의 衝擊으로 일어나는 關節의 疼痛을 治療하는 것이다. 風은 外邪를 가리키고 濕은 그 사람이 本來부터 가지고 있는 水毒을 가리키는 것이다. 따라서 平素에 水毒이 있는 體質의 사람이 外邪에 侵犯되어 일어나는 류마티즘 및 이것과 類似한 症狀을 나타내는 疾患에 쓰여진다. 급성류마티즘등으로 甚하게 아프고 관절도 붓고 오풍·요리감소 등의 症狀이 있는 사람은 이 處方의 證이다.
이 處方은 甘草·朮·附子·桂枝의 四味로 이루어지며, 甘草는 急迫을 緩和하여 疼痛을 治療하고, 朮은 水毒을 제거하여 尿利을 增加시킬 뿐만 아니라 鎭痛의 效果가 있으며, 桂枝와 더불어 健胃의 作用도 있다.
附子는 新陳代謝를 亢進시키고 血行을 좋게 하며, 疼痛을 고치는 作用이 있다. 桂枝는 外邪를 除去하고, 血行을 좋게 하며, 여러 가지 藥을 誘導하여 소기의 效力을 얻는 데 協力한다. 이 處方은 류마티즘·신경통·감기 等에 使用한다.
[감초부자탕의 참고] 감초4.0 백출4.0 계지8.0 부자2.0
주증: 1.극히 심한 급성관절류마티스 2.요량감소 3.관절열 4.굴신불능
객증: 1.오풍 2.발열 3.한출 4.관절부종
주석: 평상시 심장이나 신장이 쇠하여 위내에 정수를 가지고 있는 듯한 체질의 사람이 외사에 외감되어(풍습상박) 갑자기 관절류마티스를 일으킬 ㄸ 쓰는 약방으로 계지부자탕보다 아픔이 더 심하고 조금 울리는 소리에도 견딜 수 없음에 쓴다.
주석: 풍습상박이란 습체질인 사람이 풍에 침범되어 발병한다는 의미이다.
주석: 부자제를 주어서 오히려 통증이 심해질 때는 당귀제(당귀건중탕등)을 생각해 본다.
적응증; 급성관절류마티스, 신경통, 화농증
*감초탕(甘草湯)
이 處方은 甘草一味로 이루어지는 處方으로서 모든 急迫症狀을 緩和하게 하는 目的으로 使用된다. 卽 炎症·腫脹 等 症狀이 가볍고 咽痛이 甚한 境遇, 咳嗽가 자주 일어나는 境遇 等에 應用하면 의외의 效果를 나타내는 일이 있다. 例를 들면 급성인후카타르·위경련·반사성해수 等에 使用한다. 또 치질·탈항 等으로 甚한 동통이 있을 때 이 處方의 煎汁으로 더운 찜질을 하면 鎭痛의 效果가 있다. *망우탕이라고도 한다.
[감초탕의 참고] 감초 6.0
주증: 1.염증이 경미 또는 전연 없음 2.통증이 심하다.(주로 인통,항문통)
객증: 1.해수 2.복통 3.치통 4.구토
주석: 본방은 한방에서는 귀중한 단미약방으로서 주로 돈복으로 장기연용하는 일은 드물다.
주석: 치질에는 복약과 동시에 전액으로 찜질하면 좋다.
주석: 실제에 있어서 인통에는 본방보다 길경탕을 쓰는 편이 낫다.
주석: 신경성구토로 복약이 불능인 환자에게는 먼저 감초탕을 주어 진구시킨 다음 약을 복용시키면 된다.
주석: 다른 약방을 조제할때에 급박증이 있을ㄸ에는 감초탕엑기스를 가하여 쓰면 소기의 목적을 기할 수 있다.
적응증: 인통, 치질통, 음부통, 반사성기침, 치통, 구내염, 위경련
*계마각반탕(桂麻各半湯)
[계마각반탕의 참고]계지탕+마황탕
주증: 1.두드러기(주로 안면,수족 등의 노출부분에 발생하고 모래와 같은 적반점으로 심히 가려움) 2.안면홍조 3,맥부
객증: 1.복부에는 발생하지 아니함 2.대소변이상무 3.식중독과 관계없음
주석: 한선의 기능장해를 고치는 약방으로 한냉성 두드러기에 쓴다.
적응증: 한냉성두드러기, 건성피부병,
*계비탕(啓脾湯)
이 處方은 四君子湯을 基礎로 하여 脾를 補하고 健胃·利尿를 꾀하며 더욱이 消化劑를 配合한 것으로서, 허증이며 빈혈성, 脈腹이 軟弱하고, 식욕부진, 수사성설사가 오래 끌어 멈추지 않으며, 때로는 복통, 구토의 기미가 있는 것에 좋다. 성인이라도 비위가 허약한 만성위장카타르나 장결핵 等에 使用하여도 좋은 境遇가 있다.
處方中의 人蔘·白朮·茯 ·甘草는 四君子湯 으로서, 脾胃를 補한다. 卽 胃를 튼튼하게 하여 食慾을 돋구고, 山査子·陳皮는 飮食을 消化하며, 蓮肉은 脾를 튼튼하게 하여 泄瀉를 멎추게 하고 澤瀉는 胃腸안의 濕을 消導하여 渴을 멈추게 한다. 以上의 目標에 따라 이 處方은 소아소화불량증·만성위장카타르·수사성설사·장결핵·병후의 식욕부진 等에 使用하여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계작지모탕(桂芍知母湯)
이 處方은 葛根湯의 갈근대신에 防風을, 大棗代身에 知母를 各各 바꾸어 넣고, 거기에 朮과 附子를 加한 것이라고 볼 수가 있다. 知母에는 자윤·진정의 效果가 있고, 防風에는 발한·해열·진정의 效果가 있다. 朮에는 진통·건위·이뇨의 효과가 있으며, 附子에는 신진대사를 진흥시켜 血行을 좋게 하고, 진통이 效果가 있다. 그러므로 이 處方은 갈근가출부탕의 證과 비슷하면서 그보다 한층 虛해서 신체고조의 症狀이 있는 것을 目標로 한다.
이 處方은 以上의 目標에 따라서 관절루머티즘·신경통等으로 身體枯燥의 症狀이 있는 境遇에 쓴다.
[계작지모탕의 참고] 계지,작약,지모,방풍,마황 각3.0 백출4.0 감초,생강 각1.5 부자1.0
주증: 1.만성으로 사지(특히 슬관절)에 열로서 동통하고 혹처럼 변형되어 있고 주위에 살이 빠져 여위어 있음
객증: 1.피부는 거칠고 건조하며 몸도 말라 있음 2.때로는 양각이 미종되어 있음
주석: 한방용어로 학슬풍이라는 변형성슬관절루머티스에 쓰는 약방이다.
적응증: 만성기형루머티스.
*계지감초탕(桂枝甘草湯)
[참고]계지4.0, 감초2.0
주석: 과도하게 발한하였기 때문에 병인이 양수를 교차해서 심와부를 덮어서 심장의 동계를 느끼고 누르려 할 때 본방을 쓴다고 원전의 뜻이다.
주석: 발한이 과도하여 계지로 허해진 양기를 돕고, 감초로서 기를 증가시킨다는 뜻이다
적응증: 발한과다로 생긴 심계항진, 발작성심계항진증
*계지거작약가마황부자세신탕(桂枝去芍藥加麻黃附子細辛湯)
이 處方은 계강조초황신부탕을 말하며, 陰陽의 氣가 흩어져 不調和를 나타내고 그 때문에 일어나는 各種의 難治疾患에 쓰인다. 金 要略에는 “心下堅, 크기가 盤과 같다”로 되어 있는 것을 目標로 하고 있으나 이러한 狀態도 또한 陰陽의 氣가 分離되어 있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그러므로 이 處方은 노인, 허약자, 만성의 여러 가지의 병에 쓰이며, 기관지염, 천식, 감기, 신경통, 루머티, 요통, 유암, 번티병, 상악동염, 탈저, 폐결핵, 부종, 반신불수 等에 應用된다. 이 處方은 桂枝去芍藥湯과 麻黃附子細辛湯의 合方으로 表裏陰陽의 氣를 調和하는 作用이 있다.
*계지복령환(桂枝茯 丸)
이 처방은 桃核承氣湯과 같이 驅瘀血劑이지만 處方 中의 甘草·大黃·芒硝를 牧丹皮·茯 ·芍藥으로 代身한 것이라고 볼 수가 있다. 따라서 그 應用目標는 桃核承氣湯과 같지만 다만 便秘症이 없고, 一般症狀이 緩和하다. 그러므로 下腹部에 抵抗壓痛이 있는 腫塊를 만지는 일은 있어도 桃核承氣湯의 腹證으로서 나타나는 急結을 證明하는 일은 없다.
이 處方中의 牧丹皮·桃仁은 血液의 凝滯를 흩어지게 하고 血塊를 풀며, 桂枝는 以上의 여러 가지 藥에 協力하여 그 作用을 强化하고, 芍藥은 鬱血을 흩어지게 하며, 위에 말한 여러 藥과 더불어 鎭痛의 效果를 發揮한다. 茯 은 일종의 緩和劑로서 利尿의 效果가 있다.
이 處方은 부인과적 질환, 特히 자궁 및 그 부속기의 염증, 즉 자궁내막염·자궁실질염·자궁주위염·난소염·난관염 및 월경불순으로 인한 여러 가지의 장해·월경곤난, 유산후 출혈이 멈추지 않는 경우, 자궁근종·복막염·타박증·치핵·고환염 等에 使用된다.
[계지복령환의 참고] 계지,복령,목단피,도인,작약, 각 등분 상기말로 해서 봉밀로 제환하여 1일 2.0씩 3회 복용, 환량의 2.3배를 전제로 함, 전제를 계지복령환료라 함.
주증: 1.좌하복에 타각적인 저항압통(환자는 자각못하고 누르면 비로소 아프다고 한다) 2.복벽은 일반적으로 긴장 3.맥도 긴장 4.역상감(두통,어깨결림,현훈,이명)
객증: 1.발이 차다(경도) 2.생리불순 3.복직근구련
주석: 본방은 양증구어혈제의 대표방이며 여성호르몬을 조정하는 작용이 있다.
주석: 본방증임을 확인키 위해서는 복증(제부근에 저항압통 및 인절미같은 것을 촉지함)으로 알 수 있으나 그 대용으로 委中(슬관절의 제일 들어간 자리)에 나오는 실지렁이 같은 혈관의 존재와 야간에 증상이 심해지는 점으로 일응 어혈의 존재를 추정할 수도 있다.
주석: 본방은 상열 하냉이 있고 어혈괴가 있는 사람에게 최적이지만 만일 상열하냉이 심하지만 어혈괴가 없는 경우에는 온경탕을 생각한다.
주석: 본방증의 신경통, 류마티스에는 본방에 생강, 감초을 가한 *갑자탕(甲字湯)을 쓰는 것이 좋다.
주석: 기미·죽은깨·여드름을 치료할 때 본방과 동시에 엘-씨스테인 제제를 병용하면 속효를 본다.
주석: 스테로이드제 연용으로 생긴 부작용을 본방+소시호탕+오령산액기스로 치료하였다.
주석: 남녀 공용이나 부인에게 있어서는 월경전후에 동통이 심하고 월경주기도 불순하고 결혈량도 많다. 이들 증상을 한방적으로는 자궁부속기의 울열증으로 보는데 이를 해소시킨다.
주석: 본방을 복용하면 혈액점도가 정상치로 떨어지고 피가 맑아진다.
주석: 평소에 튼튼한 사람으로서 얼굴이나 구순에 충혈이 있고 두통,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있으며 하지에 냉감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좋다.
주석: 본방증 같으면서도 허약한 사람에게는 본방에 당귀작약산을 합방하여 사용한다.
주석: 본방을 장기연용하면 체중이 주는 것을 경험한다.
주석: 자궁근종에 환자의 주먹보다 작은 것은 본방으로 가능하나 그 보다 큰 것은 수술받는 것이 좋다.
적응증; 유산, 사산(死産)의 후료법(後療法), 어혈이 있는 부인의 임신중 자궁출혈, 자궁내막염, 난관염, 골반복막염 등의 부인과 질환, 월경불순, 월경곤란, 무월경 등의 월경이상, 불임증, 각종출혈, 타박상, 치질, 어혈
*계지인삼탕(桂枝人蔘湯)
이 處方은 人蔘湯에 桂枝가 들어간 方劑이다. 人蔘湯은 裏寒을 목표로 쓰는데, 이것은 表熱裏寒인 것에 쓴다, 傷寒論에는 表에 熱이 있고 裏에 寒이 있어서 泄瀉하는 것에 쓰인 것으로 되어 있으나 人蔘湯證으로서 심계항진이 있는 것 等에도 使用한다.
그러므로 이 處方은 급성위장염, 신경성심계항진, 심장병, 상습성두통 등에 使用한다.
[계지인삼탕의 참고] 계지(4.0) 감초, 백출, 인삼 (각 3.0) 건강(2.0)
주증: 1.하리(때로는 토끼똥과 같은 변비) 2.표증(발열,오한,두통)이 있는 두통을 호소하는 일이 제일 많음 3.맥약 4.위부는 비( )하다
객증: 1.수족권태감 2.하리는 수양변으로 점액이나 혈이 섞여 있지 않음 3.자연발한 4.복통이 없음
주석: 본방은 표열에 계지감초탕과 이한에 인삼탕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하리로서 이 두약방의 합방으로 생각하면 되고 평소에 인삼탕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감기에 걸려서 표열증상을 수반하면서 하리 할 때 쓴다. 만일 이한이 없다면 갈근탕이나 오령산을 생각한다.
적응증: 음증체질의 급성장염, 감기, 두통
*계지탕(桂枝湯)
이 處方은 血行을 旺盛하게 하고 身體를 따뜻하게 하며, 여러 臟器의 機能을 높이는 效用이 있으므로 널리 여러 가지 疾患에 應用이 된다. 應用의 첫째번 것은 感氣인데, 이 境遇의 目標는 惡寒·發熱·頭痛·脈浮弱·自汗이 나오는 等의 症候複合이다.
이 脈弱과 自汗이 나오다는 症狀은, 桂枝湯이 葛根湯이나 麻黃湯에 比較해서 虛弱體質에 使用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卽 表의 虛가 桂枝湯, 表實이 葛根湯·麻黃湯의 證이다. 桂枝湯의 腹證은 반드시 一定하지는 않지만 脈弱에 相應한 것으로서 결코 强壯充實한 腹證은 아니다. 이 處方의 主藥은 桂枝인데, 桂枝·生薑은 一種의 興奮劑로서 血行을 旺盛하게 하고, 身體에 溫感을 생기게 하고, 惡寒發熱을 除去하며, 여러 臟器의 機能을 亢進시킨다. 芍藥은 桂枝의 作用을 調整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 甘草와 配合해서 異常緊張을 緩和시키는 效果가 있어서 能히 拘攣을 고치고, 疼痛을 緩和시킨다. 甘草·大棗·生薑은 矯味藥이 兼하여 滋養劑의 意味가 있다.
계지탕의 응용은 감기·신경통·루머티즘·두통·한냉으로 인한 복통·신경쇠약·허약체질·음위·유정 等인데,
[계지탕의 참고]
처방:계지6.0 작약6.0 대조6.0 생강6.0 감초4.0
주증:1.자한 2.두통 3.기상충 4.맥부약
객증:1.발열 2.오한 3.신체통 4.오풍
주석:Thalidomide 사건 이후 임신부에게 양약을 쓰기가 어려우므로 본방은 산전·산후의 부인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감기약이다.
주석:본방에 작약을 증량하면 음증약이 되고 갈근.마황을 가하면 실증약이 된다.
주석:○○湯主之는 ○○湯을 쓰면 제일 좋다는 뜻이지 꼭 낫는다는 말은 아니다. 宣○○湯은 ○○湯을 쓰는 편이 좋다는 뜻이다.
주석:우리 나라에서는 종래 상기 처방을 1첩량으로 하여 1일 2회 조석,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
적응증:임신감기, 미열, 코피, 두통
또한 다음의 加減方을 參照하기 바란다.
*계지가작약탕(桂枝加芍藥湯): 이 處方은 桂枝湯의 證으로서 腹筋이 拘攣하여 腹痛하고 腹滿感이 있는 患者를 고친다. 이 處方에 大黃을 加한 *계지가작약대황탕(桂枝加芍藥大黃湯)은 桂枝加芍藥湯의 證으로서 변비하는 사람에게 使用된다. 또 結腸炎으로서 왼쪽 腹下部에 索狀硬結이 만져지고 壓痛이 있으며, 복통·裏急後重하는 사람에게 잘 效果를 나타낸다.
[계지가작약탕의 참고] 계지탕의 작약을 12.0으로 증량한 것
주증: 1.복만 2.우복직근의 긴장 3.복통(통증은 지속적이 아니고 쉴 때가 있다)
객증: 1.두통 2.발열 3.어깨결림 4.야윈체질
주석: 원전에 복만하고 때때로 아픈 자라고 한 것과 같이 이 본방의 증은 자각적으로나 타각적으로 북부팽만이 인정된다. 이것을 자세히 보면 우복직근이 더 긴장하고 있고 타부분은 둥글게 퍼져 있으며 눌러 보면 연하고 저항감이 없는 상태이다. 이런 중공상(中空狀)의 복만을 허복만이라고 한다. 복수도 숙변도 없는 대표적인 복만이다. 복수나 숙변이 있는 복만은 실복만이라 한다.
주석: 복만의 허실은 가볍게 눌러볼 때 아프고 깊이 눌러서 통증이 감소하면 허이고 깊이 누를 때 더욱 아파지면 실이다.
주석: 본방은 계지탕(표열을 고침)과 작약감초탕(복통, 사지통을 고침)의 합방이라고 보면 방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주석: 작약,대조,감초을 함유하고 있는 약방은 공통적으로 우복직근의 구련이 보이는 것이다. 좌복직근의 구련은 어혈로서 게지복령환증이다. 양측이 다 긴장하고 있으면 양방합방을 쓸 때도 있다.
의반하지(醫反下之)란 원래 태양병은 발한제을 써야 함에도 치자(治者)가 잘못하여 하법을 썼기 때문이란 뜻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꼭 하제를 쓴 다음에만 본방증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 어떤 원인으로든지 복만하고 때때로 아픈 때는 태양병을 의반하지한 것으로 간주하고 본방을 쓰면 되는 것이다.
주석: 본방증은 충수염 초기에 잘 나오는 바 시통(時痛)이 있을 때는 수술받기 전에 시용해 볼만한 약방이다.
주석: 복만, 시시통증이 있을 때는 하제에도 듣고 변비에도 듣는다. 이것은 소건중탕에서도 마찬가지로 장의 근육에 기운이 빠졌다는 동일한 이유로 하리할 수도 변비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석: 본방에서와 같이 때때로 아픈 통증은 허실에 관계없이 혈증(血證)의 특징이다. 쉴사이 없이 아픈 것은 수증(水症)인데 이것은 신체의 다른 부분의 통증에서도 같다.
주석: 복직근긴장, 허복만 각각 한가지만 나타나는 수도 있고 두가지 함께 나타나는 때도 있다.
주석: 음주후 설사하는 사람에게 본방을 써서 고친 에도 있다.
적응증: 급만성장염, 급만성충수염, 결핵성복막염, 복통, 하리, 변비, 치질, 요통
[계지가작약대황탕의 참고] 계지가작약탕에 대황2.0을 가한 처방
주증: 계지가작약탕과 같으나 그 증상이 심하거나 변비가 있다.
객증: 계지가작약탕과 같음
적응증: 급만성장염, 변비,치질
*계지가갈근탕(桂枝加葛根湯): 이 處方은 桂枝湯의 證으로서 項背部가 緊張하는 사람을 고친다. 葛根은 項背部의 緊張을 治療하는 效果가 있다. 이 處方은 감기약으로서 使用되며, 또 平素에 어깨가 뻐근하다고 呼訴하는 사람에게도 쓰여진다.
[참고]계지탕에 갈근8.0을 가한 것.
주석:계지탕증이면서 목덜미와 등에 강직이 있을 때 좋다.
적응증:감기, 뇌성마비. 어깨결림
*계지가황기탕(桂枝加黃기湯): 이 處方은 桂枝湯의 證으로 盜汗이 나는 사람을 고친다. 黃기 에는 盜汗을 멈추게 하는 效果가 있다. 또 허약아의 감기 및 습윤성인 피부염에 사용하면 效果가 있다.
[참고]계지탕에 황기4.0을 가한 것.
주증: 1.상반신에 특히 등에 땀이 잘 나는 체질 2.요량감소 3.부종은 없던지 있어도 경하다 4.부맥
객증: 1.권태감 2.식후 상반신에 땀 3.하지냉감 4.정신불안 5.黃汗(황한)
적응증: 습윤성피부염, 만성중이염, 피부궤양, 도한, 다한증, 허약아감기,
*계지가후박행인탕(桂枝加厚朴杏仁湯): 이 處方은 桂枝湯의 證으로 해수하는 사람을 고친다. 또 喘息患者로서 桂枝湯의 證을 멈추고 있는 境遇에 使用하면 잘 效果를 나타낸다. 厚朴·杏仁에는 천해를 고치는 效果가 있다.
*계지가부자탕(桂枝加附子湯): 이 處方은 桂枝湯의 證으로서 發汗過度로 自汗이 흘러나오고, 惡寒을 느끼며, 小便이 잘 通하지 않고, 四肢를 굽히고 펼 때에 좀 힘이 드는 느낌이 있는 사람을 고친다. 이 處方에 朮을 加하여 *계지가출부탕(桂枝加朮附湯)이라 이름붙이고 뇌출혈후의 반신불수·관절염·관절루마티즘·신경통 等에 使用된다.
[계지가출부탕의 참고] 계지탕가 백출4.0 부자1.0
주증: 1.사지마비감(지각장해) 2.사지굴신곤란 3.수족끝이 차다. 4.추위를타며 닭살이 잘된다.(음증형의 오한) 5.설습윤하고 망자(芒刺)가 없다. 6.맥에 힘이 없다. 7.식욕불변
객증: 1.사지관절종창 2.구갈 3.빈혈 4.두통 5.자연발한 6.요량감소(땀이 많이 분비되어 체액이 적어져서) 7.어깨걸림 8.복직근구련
주석: 계지가부자탕에 백출을 가한것으로서 백출에는 조직간의 수를 조절하는 작용이 있다. 신경통, 류머티스에 번용한다.
주석: 본방이 제일 잘 적용되는 것은 수족관절의 운동마비, 지각마비가 주이고 동통은 비교적 경증인 것을 목표로 한다.
주석: 만일 동통이 심할 때에는 계지가부자탕이나 감초부자탕 또는 당귀제를 생각해 본다.
주석: 본방은 상충하고 신체골절동통소변불리인 자를 치한다. 그리고 매독환자의 신경통에 썼다.
적응증:류머티스, 신경통, 소아마비, 척추카리에스, 반신불수
*계지가용골모려탕(桂枝加龍骨牡蠣湯): 이 處方은 성적과로·음위·유정 等에 使用하여 元氣를 回復시키는 效果가 있다. 腹證으로는 가끔 腹直筋이 拘攣하고 腹部의 動悸가 亢進된다. 신경쇠약증·틱크병에 맥증, 복증을 주의하여 應用한다. 이 處方은 또 소아의 야뇨증에 使用하면 效果를 나타내는 일이 있다. 龍骨·牡蠣는 심계항진·신경의 이상흥분을 진정시키고, 고정하는 효과가 있다.
[참고]계지탕 가 용골6.0 모려4.0
주증:1.소복현급 2.제하동계 3.맥홍대
객증:1.성적장해(Impotence 몽정) 2.역상증(현훈,탈모가 많음) 3.신경과민증(불면증,흥분하기 쉽고 끈기가 없음)
주석:평소에 허약한 자로서 신경흥분을 하고 성적신경쇠약과 정력감퇴가 있으면서 여성은 몽교,월경불순이 있고 사소한 일에도 놀라기 잘하고 불면증이 있다. 탈모증에 본방을 연용하는 일이 있다. 그리고 남자는 항상 하복에서 음두에 걸쳐 뻣뻣해지고 주야로 색정이 있고 여자는 정욕망동하는데 뜻을 이루지 못할 때 본방증이 나타난다고 한다.
주석:체질이 약한 사람의 전간에 본방에 십전대보탕을 합방하면 낫는 일이 많다.
적응증:신경쇠약, 성신경쇠약, 히스테리, 夜啼症(야제증), 야뇨증, 탈모증, 전간, 성욕과다, 소아경련, 고삼병(高三病),
*계지거작약가촉칠용골모려구역탕(桂枝去芍藥加蜀漆龍骨牡蠣救逆湯): 화상에 使用하여 局所의 疼痛을 緩解시키고, 發熱·上氣感·煩燥를 고친다. 또 火傷뿐만이 아니라 例를 들면 뜸의 反應熱, 火爐를 지나치게 쬐거나, 沐浴을 지나치게 함으로써 기분불쾌·두통·오심·구토 等을 招來한 사람에게 應用하면 잘 效果를 나타낸다.
*계지가계탕:계지탕증이 있으면서도 기상충이 심할 때 좋다. 적응증으로는 심한 두통, 상습성 두통, 허약자의 감기 초기
*과체산(瓜 散)
이 處方은 吐劑로서 代表的인 것이다. 不消化物, 惑은 中毒性인 飮食物이 胃部에 停滯하여 害를 끼치는 境遇에 이 處方을 使用하여 그 停滯物을 吐해내게 한다. 其他 만성인 두통·신경통·안질 等에 이 處方을 使用하여 구토하게 하여, 病勢를 꺾는 일이 있다.
이 處方의 主藥은 과체인데, 과체를 內服하면 胃의 粘膜을 刺戟하여 分泌를 亢進시키고 嘔吐를 일어킨다. 赤小豆는 과체의 催吐作用에 協力한다. 이 處方은 향시의 煮汁으로 服用하는데,향시의 煮汁은 濃厚한 氣味인 것이기 때문에 胃部에 머물러서 과체로 하여금 作用하는 時間을 준다.
禁忌症은 허약한 사람·노쇠한 사람·임부·위암·결핵증 等이다.
*곽향정기산(藿香正氣散)
이 處方은 消導의 劑에 屬하며, 內傷과 外感을 아울러 治療하고, 發散의 效果도 있다. 대개 여름철에 사용되며, 內로는 生冷에 의하여 傷하고, 外는 暑濕을 느끼고, 위장내에 宿食·停水가 있으며, 그 때문에 복통·설사·구토·심하비경·두통·발열 等이 있어 땀이 나오지 않는 境遇에 使用된다. 暑濕을 잘 發散하고 停水·宿食을 消導하는 效果가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症狀이 없더라도, 比較的 실증인 더위를 먹음으로써 식욕부진·전신권태한 患者에게 使用하면 胃腸을 調整하고, 心身을 輕快하게 하는 效果가 있다. 한편으로 식체에 依한 소아의 새벽녘의 해수, 안질·치통 等에 轉用되며, 또 청년성우췌가 얼굴에 많이 나타난 것에 의이인을 加하여 쓴다.
處方 속의 紫蘇葉·藿香·白芷 等은 表를 解하고, 暑濕을 發散하며, 백출·복령·진피·반하·후박 等은 宿食을 消하고, 停水를 除去하며, 길경·대복피 等은 잘 胸腹을 疏通시키고 氣을 順하게 한다. 이 處方은 以上의 目標에 따라서, 여름철의 감기, 더위 먹은 것·여름철의 급성위장카타르, 소아의 식체로 인한 해수 및 우췌 등에 응용한다.
[곽향정기산의 참고] 백출, 후박, 진피, 대조, 길경, 생강 각4.0 곽향, 소엽, 백지, 대복피, 복령, 각 6.0 감초3.0
목표: 1.오심·구토 2.복통 3.하리 4.복부팽만감 5.가슴 갑갑 6.몸이 무겁다 7.식욕부진 8.입맛을 모른다. 9.입안이 끈적거린다 10.오한·발열·두통
주석: 본방은 위장실조와 이에 수반하는 수분의 흡수 및 배설장해를 고치는 대표방이다. 이는 중의학에서 습곤비위라고 부른다.
주석: 오심, 구토, 하리, 복부팽만감, 가슴 갑갑, 식요부진, 몸이 무거운 증세와 더불어 오한, 발열, 두통의 표증이 있을 때 쓰인다.
주석: 차가운 음식, 과일, 생것을 과식하거나 조습한 환경 또는 감염증으로 생기며, 특히 하절에 많다. 습사에 의한 비위의 기능장해이기 때문에 습곤비위라 한다.
주석: 본방은 위내수독(담)을 제거하는 이진탕을 기본으로 하여 발표제(소엽,백지)와 위기조정건위제(곽향,복령,대복피,길경)을 가한 것이다.
주석: 본방의 주약인 곽향과 소엽, 후박에는 항균작용이 있다. 본방은 인플렌자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본방은 위장기능의 조정, 억제, 지사, 건위의 작용과 아울러 발한, 해열,진통,항균, 항바이러스, 거담, 이뇨작용이 있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널리 쓰인다.
주석: 본방이 일부의 아토피성 피부염에 유효하다는 보고가 있다.
적응증: 위장형감기, 인플루엔자. 급성위장염, 위·십이장궤양, 만성결장염, 식중독, 유행성이사선염, 아토피성피부염
*구미빈랑탕(九味檳 湯)
이 處方은 脚氣樣症狀을 가진 水毒保持者에 대하여, 또 그 特異한 體質者에게 나타난 여러 가지 疾患에 應用된다. 脚氣의 腫滿, 短氣(呼吸促迫)을 目標로 하지만 大槪는 現代의 脚氣診斷과 같으며, 心肥大하고, 第二肺動脈音이 亢進하고, 呼吸促迫, 저린감, 血壓低下, 腱反射異常, 全身倦怠, 下肢의 倦怠, 下肢浮腫 等으로 自覺症狀으로는 四肢厥冷, 四肢關節硬直感, 他覺的으로는 顔面浮腫狀, 鼻尖光澤 等이 目標로 된다. 脈은 速脈이고 배는 緊張되어 있는 수가 많다.
方中의 檳 은 氣의 鬱滯를 풀고, 水를 ㅉ으며, 痰을 몰아낸다는 健胃利尿藥이고, 橘皮는 健胃祛痰劑로 氣를 順하게 하고, 滯를 풀고, 潤을 乾燥시킨다고 한다. 厚朴·木香·蘇葉·吳茱萸 等은 모두 氣를 順하게 하고, 滿을 풀고, 濕을 除去하는 것이다. 桂枝는 血脈을 通하게 하고, 茯 은 利尿의 效가 있으며, 濕을 除去하고 水道를 通하게 한다.
以上의 目標에 따라서 이 處方은 主로 각기에 使用되며, 또 신경증, 심장신경증, 고혈압증, 바세도우병, 위장염, 다발성신경염, 헤르페스, 루머티즘, 피로병, 갱년기장해 等에도 應用된다.
*궁귀교애탕(芎歸膠艾湯)
이 處方은 여러 가지 出血이 繼續되어 貧血狀을 나타내는 것을 目標로 해서 여러 境遇에 使用된다. 萬一 이 處方에 依하여 出血이 더하고, 貧血이 高度인 境遇, 또는 이 處方을 服用하여 泄瀉를 하는 境遇에는 四君子湯類 惑은 其他의 處方을 考慮해야 한다.
當歸·芍藥·川芎·地黃은 造血劑로서 貧血을 補하고 阿膠·艾葉은 地黃과 더불어 止血의 效能이 있다. 甘草는 여러 가지 藥을 調和시킨다. 이 處方은 위에 말한 目標에 따라서 자궁출혈, 자궁내막염, 유산의 전조가 있는 것, 산후의 출혈·치출혈·장출혈·혈뇨·외상 후의 내출혈·자반병·여러 가지 빈혈증 等에 應用이 된다.
[궁귀교애탕의 참고] 천궁4.0 아교4.0 감초4.0 애엽6.0 당귀6.0 작약8.0 건지황8.0
주증: 1.하반신출혈 2.냉증있으면서 빈혈
객증: 1.복부연약 2.맥약
주석: 자궁출혈,장출혈로서 열성증후가 없는 자 및 자궁내막염으로 적백분비물이 계속 나오는 사람에게 좋다.
주석: 치출혈이 있으며 사지에 냉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으며 출혈만 되는 것이 아니라 痔까지 완쾌하는 수가 있다.
주석: 임신중 유산하려고 출혈이 될 때 쓰면 좋다.
주석: 외상후 내출혈이 고려될 때도 좋다.
주석: 하반신의 출혈에 좋지만 상반신의 출혈에 타약제가 효력이 없을 때 쓰면 좋을 때가 있다.
주석: 출혈로 인한 제빈혈에도 보혈작용이 있다. 좀 더 적극적으로 보혈하고져 하면 십전대보탕을 추가로 사용한다.
주석: 만일 본제로 지혈이 되지 않는 하혈은 어혈증이 있는 일이 많으니 계지복령환등 구어혈제를 생각해본다.
적응증: 자궁출혈, 치출혈, 장출혈, 외상에 의한 내출혈, 자반병, 대하증, 하복통, 요각냉증
*궁귀조혈음(芎歸調血飮)
[궁귀조혈음의 참고] 당귀, 천궁, 숙지황, 백출, 복령, 진피, 오약, 향부자, 목단피, 각5.0 익모초3.0 대황3.0 건강3.0 감초3.0
목표: 1.식욕부진 2.배가 팽팽하고 아프다 3.경도의 부종 4.연변 5.월경불순 6.빈혈
주석: 식욕부진이 있고 배가 부르며 아프고 가벼운 부종이 있으며 연변이 보일 때 좋으며 설질은 담홍색이고 어반이 있을 때가 많다. 맥은 연세 또는 삽하다.
주석: 활혈화어하는 목단피, 천궁, 당귀와 보혈하는 숙지황, 당귀 및 이기건비하는 백출, 복령, 진피, 양강, 향부자, 건강, 대조, 감초로 구성되어 있다.
주석: 목단피, 익모초, 당귀, 천궁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행을 촉진하여 울혈을 제거하고 응혈과 혈종을 흡수배설한다. 천궁은 자궁수축으로 오로을 배출시킨다. 숙지황, 당귀는 자양강장작용으로 배란, 자궁 및 전신을 자윤시킨다. 백출, 복령은 소화흡수를 잘 시키고 향부자, 진피, 오약은 유동작용으로 이를 보조한다. 백출, 복령, 익모초는 이뇨작용으로 부종을 없애고 니상변을 정상화시킨다. 건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행을 촉진하고 향부자, 오약은 진통효과가 있다.
주석: 이상과 같이 자양강장(보혈)과 소화기능개선(이기건비)의 작용이 있다.
적응증: 산후의 쇠약, 오로정체, 월경불순, 골반내혈종, 울혈, 외상후유증
*귀비탕(歸脾湯)
이 處方은 허증인 사람으로서, 빈혈·심계항진·건망·불면 惑은 출혈 등을 目標로 해서 使用한다. 元來 허약체질인 사람, 惑은 病後 衰弱해 졌을 때 等에, 過度하게 精神이 疲勞하게 되고, 그 結果에 앞에 말한 症狀이 나타났을 境遇에 使用하면, 貧血을 回復하고, 體力을 補하며, 신경증상을 治療하는 效果가 있다. 患者는 顔色蒼白, 全身 貧血의 狀態를 보이고, 脈도 弱하고 細하며, 배도 軟弱하고 一般的으로 元氣가 몹시 衰弱한 사람에게 쓰면 잘 效果를 나타낸다. 또 보중익기탕·십전대보탕 等 다른 補劑가 가슴에 걸려서 마시기 나쁘다고 할 境遇에는 이 處方이 좋은 수가 있다. 그러므로 胸脇苦滿이 있는 사람이나, 炎症充血이 있는 사람 等에는 使用할 수 없다. 이 處方 中의 人蔘·황기·白朮·복령·甘草의 五味는 오로지 健胃强壯의 作用이 있고, 龍眼肉·酸棗仁·遠志 等은 鎭靜과 强壯을 兼한 作用이 있으며, 木香은 氣分을 爽快하게 하고, 當歸는 貧血을 補하는 것이다.
이 處方은 위에 말한 目標에 따라서 여러 가지의 출혈, 例를 들면 장출혈·자궁출혈·위궤양·혈뇨 等에 使用한다. 其他 위백혈병(僞白血病)·반티병·건망증·불면증·신경성심계항진증·식욕부진·월경불순·히스테리·신경쇠약·유정·만성임질·나력이 누로 된 것에 應用이 된다.
*가미귀비탕(加味歸脾湯): 이 處方은 歸脾湯에 柴胡·山梔子의 二味를 加한 것으로서, 귀비탕의 증에 얼마큼 열상을 兼한 것에 使用한다.
[가미귀비탕의 참고] 황기, 인삼, 감초, 백출, 복령, 산조인, 용안육(각 3.0) 당귀, 원지, 대조(각 2.0) 목향(1.0) 생강(1.5) 시호(3.0) 목단피, 치자 (각2.0)
목표: 채력이 약한 사람으로 안색이 나쁘고 빈혈이 있고, 정신불안, 심계항진, 건망이 있고 밤에는 잠이 잘 안오고 또는 발열, 도한이 있고 또는 누워 있기만 하고 사지가 나른 하고 변비가 있거나 부인은 월경불순이 있거나 한다. 또 근심, 걱정이 있고 하혈, 토혈등 출혈이 있다.
주석: 古人은 사려가 지나치면 비를 상하여 비기가 쇠해져서 심간의 혈을 조절할 수 없게 됨으로써 상기 목표와 같은 것이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적응증: 각종 출혈·건망증·불면증·신경증·울병·백혈병·악성빈혈 등의 혈액병
*길경백산(桔梗白散)
이 處方은 去痰·排膿의 效果가 있는 峻劑이며, 同時에 瀉下作用도 强하기 때문에, 파리하게 마르고 虛弱한 사람에게는 使用해서는 안된다. 卽 脈은 數하나 힘이 있고, 心下部가 充實해 있는 사람에게 使用한다. 이 處方은 桔梗·巴豆·貝母의 三味로 이루어지고, 巴豆는 峻下의 效果가 있을 뿐만 아니라 桔梗·貝母와 더불어 去痰·排膿의 效果를 顯著하게 한다. 그러므로 肺壞疽의 初期·急性肺炎의 初期·咽喉디푸테리아의 初期에 應用하며 奇異한 效果를 나타내는 일이 있으나 用法·用量을 愼重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
*길경탕(桔梗湯)
[길경탕의 참고] 길경3.0 감초6.0
주석: 감초탕과 비슷하지만 화농이 있을 때는 본방을 쓴다.
주석: 부패성 내지 화농성 기관지염, 편도선염
*내탁산(內托散)
이 處方은 皮膚의 化膿性炎의 比較的 初期 惑은 數日 後에 應用하여, 膿의 釀成·排泄을 促進하고, 또 潰瘍의 治愈를 돕는 效果가 있다. 癰의 例로 들면, 癰의 初期, 發赤腫脹하여 쑤시고 아픈 境遇에는 먼저 十味敗毒散 惑은 荊防敗毒散과 같은 것을 使用하여 毒性을 꺾고 內攻을 막는다. 다음에 膿點을 나타내면, 이 處方을 써서 炎症의 局限과 稠膿의 釀成을 促進한다. 膿熟하면 切開 惑은 저절로 터져서 排膿하게 되는데, 排膿한 뒤에도 이 處方을 繼續해서 使用하면 腐肉의 脫出을 꾀하고, 새 살이 돋아나는 것을 促進한다.
이 處方中의 人蔘·當歸·川芎·白芷 等은 滋養劑로서, 釀膿·新肉의 成長을 돕는다. 桂枝와 黃 는 病毒을 體表로 이끌어 內攻을 막고, 위에 말한 滋養劑의 藥效를 增進시킨다. 桔梗·防風은 解毒消炎的으로 作用하며, 厚朴은 다른 여러 가지 藥이 若干 胃에 머물러 食慾을 해칠 念慮가 있으므로 이 境遇에는 健胃劑로서 加味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甘草는 여러 가지 藥의 調和劑로서 여러 藥의 치우쳐진 性質이 甘草로 해서 各各 調和되어 渾然히 한 方劑로 되어 소기의 效果를 나타내는 것이다. 加味方으로서는 反鼻가 종종 使用된다. 反鼻는 釀膿의 힘이 薄弱한 境遇에 加해진다. 이 處方의 應用으로서는 여러 가지 化膿性炎, 즉 癰·面賽·化膿性乳房炎·化膿性中耳炎·耳漏·膿胸·肛門周圍炎·痔漏·카리에스等 其他 皮膚의 潰瘍으로서 그 藥效는 釀膿과 新肉의 生成을 促進하는 데 있다.
*당귀사역탕(當歸四逆湯)
當歸四逆湯은 當歸建中湯의 加減方이라고 볼수 있는 것인데, 手足이 차고 脈이 細小한 것을 目標로 해서 使用한다. 腹部는 虛滿의 狀態를 나타내고 腹表에는 抵抗이 있으나, 바닥에 힘이 없고, 腹直筋은 拘急에 있는 것이 많다. 또 手足이 차면 배에 가스가 괴어서 아픈 것, 卽 옛사람들의 所謂 疝氣腹인 境遇에도 使用한다. 또 脈이 大弱하고 腹滿·腹鳴하며 泄瀉를 하는 것에도 使用한는 수가 있다. 卽 太陰病의 腹滿이다. 萬若 平素부터 慢性으로 裏에 寒이 있는 境遇에는 여기에 吳茱萸·生薑을 加해서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當歸四逆加吳茱萸生薑湯)으로서 使用한다. 當歸四逆湯은 當歸建中湯의 生薑代身에 木通과 細辛을 加한 것이라고 볼 수가 있으므로 利水의 效果가 顯著하고 特히 裏를 따뜻하게 하는 效果가 있다. 이 處方은 凍傷·坐骨神經痛·腸의 疝痛·慢性腹膜炎·子宮脫·子宮 및 그 附屬器로부터 일어나는 腹痛 등에 使用한다.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 참고] 처방: 당귀.계지.작약6.0 대조12.0 세신6.0, 감초,목통4.0 오수유4.0 생강16.0
주증: 1.수족과 하복부에 자각적인 한냉감이 있다. 2.맥미세
객증: 1.동상 2.요통 3.복통 4.두통 5.대하
주석: 본방은 당귀건중탕의 변방인 당귀사역탕에 오수유,생강을 가미한 것이다. 당귀사역탕은 표위에 혈행장해가 생긴 것에 쓰는 약방인데 본방은 같은 증에 내구한(오랫동안 체내가 냉해 있는 것)이 있는 것에 쓴다.
주석: 본방의 복통은 하복부에서 시작하여 상방으로 쳐 올라오는 것이 특징이다.
주석: 내에 구한(久寒)있다 함은 구체적인 증으로서 구토, 하리가 있음을 가리킨다.
주석: 추위로 인하여 생긴 복통은 본방이나 부자경미탕이 좋다.
주석: 동상치료시에는 가을부터 연용하면 예방할 수 있다.
적응증: 복통,요통,좌골신경통,부인병,동상,피부병,탈저,위산과다증,
*당귀음자(當歸飮子)
이 處方은 四物湯에 창진을 고치는 藥劑를 配合한 것으로 혈조을 고치고 風熱을 풀어주는 것을 目的으로 한다. 特히 老人에 많으며, 血燥로 因하여 피부고조하고, 風熱을 兼하여, 皮膚에 여러 가지의 발진이 生기고, 분비물이 적고, 가려움을 主訴로 하는 境遇에 使用하면 잘 效果를 나타낸다.
處方中이 當歸·芍藥·川芎·地黃은 四物湯으로서 皮를 潤하게 하고 血行을 좋게 하며, 防風·荊芥는 驅風瘡毒을 풀어주고 어혈을 發散한다. 질려자는 皮膚의 가려움을 고치고, 황기·何首烏는 皮膚의 營養强壯劑이다. 以上의 目標에 따라서 이 處方은 피부소양증·양진·其他의 피부병으로서 농포나 분비물이 적고, 고조와 가려움을 主訴로 하는 境遇에 應用한다.
[당귀음자의 참고] 당귀(5.0) 작약, 천궁, 질려자, 방풍(8.0), 지황(4.0), 형개, 황기(각1.5), 하수오(2.0), 감초(1.0)
목표: 노인이나 허약인의 피부발진에 쓴다. 음허증이므로 열상이 없고 병변은 활동적이 아니고 피부는 건조하여 윤기가 없고 구진은 작으며 수도 적다. 분비물도 적다.
주석: 양증인 피부병에는 소풍산을 생각한다. 즉 분비물이 많고 가려움이 심한 것으로 당귀음자와는 대조적이다.
주석: 피부소양, 양진, 기타의 피부병으로 농포나 분비물이 적고 고조와 소양을 주소로 하는것에 응용한다.
주석: 허증이며 음증이므로 열상은 없으나 대부분의 사람이 소양을 호소하고 심한 사람은 발진이 거의 없더라도 소양을 호소한다. 습진, 담마진, 노인의 피부소양증, 노인의 심상성건선, 피부염등에도 사용한다.
주석: 노인, 허인등으로서 피부고조하고 분비물 적고 소양을 주소로 하는 것에 쓰면 잘 주효한다.
적응증: 습진, 두드러기, 노인의 피부소양증, 노인의 건선
*당귀작약산(當歸芍藥散)
이 處方은 元來 婦人의 腹痛에 使用해야 하는 것이지만, 男子에게도 또 使用한다. 卽 그 目標로 하는 바는 男女老少를 不問하고 빈혈의 경향이 있고 허리와 다리가 차기 쉽고, 두모·두중·소변빈삭을 呼訴하며, 때로는 목현·어깨가 쑤시고·이명·동계가 나타나는 일이 있다. 筋肉은 한결같이 軟弱하고 女性的이며, 疲勞하기 쉽고 腹痛은 下腹部에 일어나며, 허리 惑은 心下에 미치는 일이 있으나, 腹痛이 없더라도 이 處方을 使用하면 좋다. 다만 오심·구토가 있는 사람에게는 쓰지 않는다. 이 處方은 當歸·川芎·복령·白朮·芍藥·澤瀉의 六味로 이루어지고, 當歸·川芎·芍藥은 함께 貧血을 고치고, 血行을 좋게 하며, 복령·白朮·澤瀉는 함께 목현·두모·두중·동계 等을 고치며, 또한 尿利를 調整한다. 이 處方의 運用은 매우 넓어서, 부인 임신중의 여러 가지 장해, 例를 들면 부종·습관성유산·치질·복통·해수 等에 使用할 뿐만 아니라, 임신중에 이 處方을 계속하여 복용할 때에는 이들 장해를 미연에 막고, 산후의 회복을 좋게 하는 效果가 있다. 또 월경통 및 기타 부인과적 여러 가지 疾患에 應用하는 境遇가 많다. 기타 만성신염·반신불수증·경증의 심장판막증·각기 등에도 使用된다.
[당귀작약산의 참고] 당귀3.0 작약16.0 복령4.0 백출4.0 택사8.0 천궁8.0
주증: 1.근육연약하여 안색이 희다 2.빈혈 3.냉증 4.두중 5.어깨결림
객증: 1.복통 2.현훈(어지러움) 3.생리불순 4.생리통 5.위부진수음 6.소변다량 7.소변불리이면 부종이 있다 8.동계 9.대하 10.유산벽 11.가벼운 구갈 12.맥침약
주석: 본방은 구어혈제중 음증인 사람에게 쓰는 것인데 가장 널리 쓰는 약방으로 주증의 빈혈은 안검을 까보면 혈색이 없고 백색을 증하고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증을 겸한 어혈에 쓴다.
주석: 원래 술로 먹게 되어 있으나 술을 못먹는 사람은 물로 복용해도 좋고(산제일 때), 전제일 ㄸ는 보통과 같다. 약효는 전제일 때가 좀 나은 편이고 전(煎)할 ㄸ는 당귀작약산을 요(料)라고 함. 초심자가 쓰기에는 두모와 두중을 목표로 하면 본방을 알아내기 쉽다.
주석: 습관성 유산벽이 있는 부인에게 임신기간중 계속복용하면 좋다.
주석: 음증인 사람의 기미에는 본방에 의이인을 합해서 쓰고 양증인 사람에게는 계지복령환가의이인을 삼개월 정도 쓰는 것이 좋다.
주석: 생리불순, 생리통, 냉증, 복부팽만감 혹은 복통등에는 증상이 있으면서 수장부작열감, 구순건조, 백대하가 있을 때는 온경탕을 생각한다.
주석: 본방은 빈혈상태로 하수체,부신계의 내분비기능저하로 생긴 것 같은 체내의 한냉상태, 이차적인 수분대사이상을 시정한다.
주석: 하복부통, 빈혈, 권태피로등은 있으나 복통은 가볍고 자궁출혈, 치출혈 등을 호소하며 하반신이 차가운 것은 궁귀교애탕을 쓴다.
주석: 본방을 복용하고 위부불쾌감이 있으면 술로 복용하거나 육군자탕,안중산,반하사심탕을 사용하면 위장장해를 막을 수 있다. 복통이 심하면 가미소요산을 쓴다.
주석: 본방에 해당되는 사람은 내성적성격으로 무기력한 감이 있을 때가 있고 눈에 힘이 없고 동작도 완만하며 말소리에 힘이 없다. 이랬다 저랬다 하며 소위 맣하는 부정수소가 있다.
적응증: 월경불순, 불임증, 오조, 습관성유산, 임신신(姙娠腎), 갱년기장해, 자궁내막염, 자궁부속기염, 부인혈도증, 신경증, 히스테리, 자율신경실조증, 신염, 네프로제, 위축신, 방광염, 고혈압증, 저혈압증, 부정맥, 빈혈증, 출혈성소인, 동상, 위하수, 치질, 여드름, 기미, 죽은깨, 습진, 바새도우씨병, 안이비인후과질환
*대건중탕(大建中湯)
이 處方은 裏의 虛寒을 目標로 해서 使用한다. 卽 腹部 全體가 軟弱無力하여 弛緩되고, 水와 가스가 停滯하기 쉬우며, 腸의 運動을 外部에서 바라볼 수가 있고, 運動亢進의 發作時에 腹痛이 견디기 어려운 것을 目標로 한다. 또 發作時에 嘔吐가 일어나는 일이 있으며, 腹中에 寒冷을 呼訴하는 境遇가 있다. 脈은 大槪 遲弱하며 손발은 차기 쉽다. 이 處方은 蜀椒·乾薑·人蔘·膠飴의 四味로 이루어진다. 蜀椒·乾薑은 一種의 溫性刺戟藥으로서 弛緩된 組織에 活力을 賦與하여 이를 緊縮시키는 效果가 있으며, 人蔘은 胃腸의 消化吸收를 促進하고, 膠飴는 急迫症狀을 緩和시키는 效果가 있는 滋養劑이다. 그러므로 以上에서 말한 藥物의 協力에 依하여, 運動不安을 가라앉히고, 腹痛을 緩解시키는 것이다. 이 處方은 장관운동불온증·장협착·장이완증·회충증으로 因한 복통 等에 使用한다. 但 직장암으로 장협착을 일으킨 경우에는 一時的인 效果는 있을지언정 全治는 期待할 수 없다. 이 處方은 用量이 지나치면 때로 건해·부종등 부작용을 일으키는 일이 있다.
[대건중탕의 참고] 촉초2.0 인삼4.0 건강8.0 교이20.0
주증: 1.장관의 연동이 항진된 것을 망견할 수 있을 정도다 2.복벽은 극히 연약하고 전체적으로는 약간 팽만한 자 3.발작적인 심한 복통
객증: 1.맥약 2.수족냉 3.따뜻한 음식물을 좋아함 4.회충증 5.위하수, 자궁후굴의 내장하수증이 많다. 6.구토감
주석: 본방증의 목표는 우선 원인이 전거에 복중한이라 했듯이 한냉 때문에 생긴 것이며 이 한을 알아내기 위해서 자각적인 호소나 타각적인 한냉 외에도 증상이 차게 하면 악화되는 것을 가지고 한을 판단한다.
주석: 한으로 인한 복통에는 본방외에도 진무탕, 인삼탕이 있다. 본방증임을 확인하는 목표는 복통이 下에서 上으로 이행하는 것과 그 때 구토감을 수반하는 것이다.(장내충만에 의함)
주석: 본방증에 복직근긴장이 있는 사람에게는 본방과 소건중탕을 합방한 *중건중탕을 투여하면 좋다.
적응증: 복통, 장산통, 유문협착증, 회충으로 인한 복통, 신장결석, 국한성복막염, 만성장협착증
*대방풍탕(大防風湯)
이 處方은 氣血 兩虛를 補하는 것이 目的이며, 氣血의 虛損에 依한 下肢의 痲痺 弱을 고치는 藥이다. 下肢에 氣血이 흐르지 않는 病症으로서는 慢性關節루머티즘, 惑은 膝關節炎 等이며, 膝關節이 붓고 아프며, 下肢枯 하여 가늘고, 關節强直을 일으켜 굽히고 펼 수 없는 것을 鶴 風이라고 하며, 이 處方이 많아 使用된다. 또 産後의 衰弱으로 말미암아 惑은 栓塞을 倂發하여 下肢痲痺를 일으킨 境遇, 脊髓勞로 下半身의 痲痺를 일으킨 境遇에도 種種 쓰여진다. 또한 腦溢血의 下肢痲痺·脚氣의 痲痺, 慢性으로 經過하는 脊髓炎의 下半身 痲痺等 모든 虛症인 것에 使用하면, 血行을 좋게하고, 筋骨을 强壯하게 하고, 毒을 순하게 하며, 寒濕을 除去하는 效果가 있다. 實證인 것에는 使用되지 않는다. 處方中의 當歸·芍藥·川芎·熟地黃은 잘 피를 補하고, 血行을 좋게 하며, 白朮·人蔘·甘草는 脾를 補하여 筋肉에 힘을 주고, 防風·羌活은 여러 가지 風을 除去하고, 濕氣를 없애고, 骨節筋肉의 疼痛을 除去하며, 牛膝·杜庶은 筋肉과 뼈를 튼튼하게 하여 허리와 다리의 아픔을 고치며, 黃 는 筋肉에 힘을 준다. 附子는 疼痛을 緩和시키고, 寒濕을 除去하며, 活力을 풀어준다. 以上에서 말한 目標에 따라서 이 處方은 慢性關節루머티즘·膝關節炎의 强直, 半身不隨·脊髓勞·脊髓炎·産後脚氣·産後의 等에 應用이 된다.
*대승기탕(大承氣湯)
이 處方은 陽明病의 代表的인 處方劑로서 腹部가 膨滿하여 充實하고, 潮熱·便秘· 語 等의 症狀이 있고, 脈은 沈遲하며 힘이 있는 境遇에 使用한다. 但 發熱· 語等의 症狀이 없고, 腹部의 充滿·便秘만을 呼訴하는 境遇에도 使用한다. 혀에는 苔가 없는 수도 있으나 乾燥해 있다. 承氣는 順氣의 뜻으로, 氣의 循環을 좋게 한다는 것이다. 이 處方은 厚朴·枳實·大黃·芒硝의 四味로 이루어지며, 厚朴·枳實은 腹滿을 고치고, 大黃·芒硝는 消炎·瀉下의 效果가 있다. 그러므로 腹部膨滿한 사람이라도 脈弱한 사람, 脈細하고 頻數인 사람에게는 禁忌이다. 例를 들면 복수·복막염等으로 因하여 腹滿을 招來한 사람에게는 써서는 안된다. 급성폐염·장티푸스 等의 經過中에 頓服的으로 이 處方을 쓰는 일이 있다. 또 비만성 체질인 사람, 고혈압증·정신병·파상풍·각기충심·식상 等에 使用한다. 大承氣湯中의 芒硝를 除去하고, *소승기탕(小承氣湯)이라 이름붙여, 症狀이 大承氣湯症 비슷하며 얼마큼 가벼운 사람에게 使用한다.
[대승기탕의 참고] 대황12.0, 지실8.0 망초12.0, 후박24.0
주증: 1.제를 중심으로 하여 견만하고 압통 2맥에 힘이 있음(대개 침지) 3.설건조 4.오한없음 5.흉협고만없음 6.변비 7.안청이 흐릿하거나 건조
객증: 1.유한(油汗) 2.수장족심에 汗 3.배뇨회수 多 4.불면 5.번조,헛소리 6.식사불능 7.구갈 8.고혈압 9.슬관절통 10.발열
주석: 본방은 양증의 급성병의 급박을 구하는 약방으로 준하제이다. 만일 역으로 오용하면 병인을 위험하게 하므로 신중을 요한다.
주석: 복부연약한 자나 설이 습윤한 자에게는 절대로 투여해서는 안된다.
적응증: 급성식중독, 발광, 파상풍, 급성폐렴
[소승기탕의 참고] 대황12.0, 후박6.0, 지실12.0
주석: 대승기탕과 비슷하지만 일반증상이 경증일 때 쓴다.
적응증: 급성열병, 변비, 두통, 신경증, 소아유토변비(小兒乳吐便秘)
*대시호탕(大柴胡湯)
이 處方은 少陽病으로부터 陽明病으로 차츰 옮겨지려고 하는 患者에게 使用한다. 즉 小柴胡湯보다 더욱 實證으로서, 그 症狀이 모두 甚한 境遇이며, 特히 惡心·嘔吐가 甚하고 胸協心下部의 鬱塞感이 甚하고, 혀는 大槪 乾燥하여 黃苔가 끼이는 일이 있으며, 그리고 小柴胡湯證 보다도 肥滿充實한 體質로서 脈과 배가 아울러 힘이 있고, 上腹角이 넓고 腹筋의 緊張이 만져지며, 便秘하기 쉬운 사람을 應用目標로 한다. 處方에 대해서 말한다면 小柴胡湯과 比較하여 生薑의 量이 많다. 이것은 惡心·嘔吐가 甚하기 때문이다. 枳實과 芍藥이 있다. 枳實은 苦味健胃劑로서 芍藥과 더불어 心下部의 緊張 및 鬱塞感을 除去한다. 大黃은 熱을 腸管에 誘導하는 것과 同時에 瀉下의 힘이 있다. 大柴胡湯에는 人蔘과 甘草가 없다. 이것은 大黃·芍藥의 쓴맛으로서 甚하게 心下部의 鬱塞을 뚫어려고 하기 때문에 緩和劑의 配合을 減한 것이다. 이 處方의 應用은 소시호탕과 마찬가지이지만 그 밖에 고혈압증·천식·간염·위염·담낭염·담석·황달·전간·비반증·뇌일혈 等에 使用된다. *珊(살찔 반)
[대시호탕의 참고] 시호12.0 반하12.0 황금, 작약, 대조6.0 지실6.0 생강8.0 대황4.0
주증: 1.체격장건 혈색양호 2.복벽후(厚), 늑골궁둔각, 위부단단 3.흉협고만강(强) 4.위장튼튼, 술 좋아함 5.변비(드물게는 연변) 6.설미건, 백태 또는 황태 7.어깨결림 8.두발적고 혁대 차기 싫어함.
객증: 1.구토 2.구갈 3.두중 4.불면 5.이명 6.고혈압 7.담석통 8.impotence 9,발열 10.두한 11.간성으로 희노가 각별하다 12.원형탈모증 13.담이 잘 안떨어지는 기침 14.천식 15.맥침실(實) 16.왕래한열
주석: 소시호탕증에 준하나 이보다 체력이 충실한 실증에 쓰는 시호제이다. 본방은 병기가 소양병에서 양명병으로 옮기려 하는 시기에 쓴다. 열이 없는 잡병에도 응용범위가 광범위 하다.
주석: 실증(實證)환자의 기관지염에 반하후박탕과 합방하면 잘 듣는다.
주석: 당뇨병, 고혈압증으로 담백뇨가 있는 사람에게는 지황4.0∼6.0을 가하면 좋다.
주석: 소아에는 본방증이 거의 없다. 일견 본방증으로 보여도 소시호탕을 먼저 써야 한다.
주석: 영양과다로 인하여 운동이 부족한 도시인에게 본방증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주석: 반신불수로 본방증이 있는 환자는 비교적 빨리(일개월정도)회복된다.
적응증: 고혈압, 반신불수, 담석통, 담낭염, 급성간염, 원형탈모증, 천식, 각기, 위산과다증, 위암의 증상완화
*대청룡탕(大靑龍湯)
이 處方은 裏實證으로서 裏에 熱이 있는 境遇, 甚하게 發汗시키는 것이 適當한 病症에 쓰여진다. 그 目標는 惡寒·發熱·脈浮緊·여러 筋骨痛·煩燥이다. 이것을 麻黃湯의 目標와 比較하면 病勢가 한층 甚하고, 煩燥狀態을 나타내기에 이른 境遇이다. 이러한 病狀은 流行性 感氣의 初期에 보게 되는데, 또 肺炎 其他의 急性熱性疾患에도 나타나는 일이 있다. 이 處方의 組成은 麻黃湯에 石膏와 生薑·大棗를 加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麻黃湯은 이미 發汗에 依하여 病毒을 풀어주는 效果가 있으나 여기에 石膏를 加함으로써 그 效用이 한층 增强되는 것이다. 이것은 옛 處方에 있어서의 藥物配伍의 妙用으로서, 柵에서뿐만 아니라 日常에서도 또 實證되는 바이다. 生薑과 大棗는 特別한 意味는 없으며, 桂枝湯이나 小柴胡湯에 있어서와 마찬가지이다. 이 處方은 熱性疾患에 應用될 뿐만 아니라 눈의 急性炎症으로서 自覺症이 甚한 境遇에 病勢를 갑자기 꺾는다. 그 밖에 腦膜炎·急性關節炎·丹毒 等에도 使用되며, 또 急性으로 甚한 浮腫에 이 處方이 適合한 일이 있다. 모두 症狀이 甚하고, 自覺的으로도 苦痛이 甚한 것을 目標로 한다. 禁忌症은 脈微弱한 사람, 發汗하기 쉬운 體質인 사람.
[대청룡탕의 참고] 처방: 마황12.0 행인10.0 계지4.0 대조4.0 감초4.0 생강6.0 석고24.0
주증: 1.절대무한 2.번조
객증: 1.부맥 2.두통 3.고열 4.구갈 5.사지부종 6.권태감 7.요량감소 8.천명 9.신통 10.오한
주석: 본방은 마황제를 썼는데도 발한이 되지 않고 번조가 생길 때 쓴다.
주석: 본방 잘못하여 허증환자에게 쓰면 발한과다로 심한 부작용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적응증: 인프루엔자,급성폐염,급성신염,급성관절염,급성안병(急性眼病)
*대황감초탕(大黃甘草湯)
[대황감초탕의 참고] 대황8.0 감초3.0
주석: 본방은 조위승기탕의 변방이라고 볼수 있다.
주석: 식사하면 바로 토하는 자와 상습변비에 쓴다.
적응증: 상습변비
*대황목단피탕(大黃牧丹皮湯)
이 處方은 瀉下에 依하여 하반신의 여러 가지 炎症을 消退시키는 效果가 있으며, 그 應用은 매우 넓다. 그 應用目標의 첫째것은 종창·동통·발열等 모든 症狀이 甚하고, 실증으로서 변비의 傾向이 있으며, 自覺的으로도 苦痛이 甚한 境遇로서 원기는 아직 왕성한 환자이다. 두,세가지의 例를 들어 說明하면 이 處方은 충수염에 使用된다. 충수염으로서 疼痛이 病臟腑에 局限되고 發熱·口渴·便秘가 있는 사람으로서 脈이 遲緊한 境遇에 이 處方을 使用하면 泄瀉를 일으키는 것과 同時에 疼痛이 사라지고, 腫瘤는 갑자기 軟化縮小되고, 여러 가지 症狀은 輕快하게 된다. 또 이 處方은 임독성부고환염·항문주위염에 使用된다. 어느 것이나 종창·동통이 甚하고 便秘인 境遇에 쓴다. 이 處方에 있어서 大黃과 芒硝는 瀉下劑이다. 瀉下에 依하여서 病毒을 腸管으로 誘導하고, 炎症을 消化시킨다. 牧丹皮·桃仁·瓜子는 모두 硬結·膿瘍을 消散시키는 效果가 있으며, 大黃·芒硝의 瀉下의 힘을 얻어 그 效果를 完全히 發揮하는 것이다. 이 處方의 應用으로서는 앞에 말한 것 外에 결장암·직장암·치질·자궁 및 부속기의 염증·골반복막염·서혜선종·임질·신우염·신장결석 等이다. 충수염인 境遇, 이 處方을 使用하면 오히려 동통이 증가되고, 경결종창이 더 커질 境遇에는 부적응증이라고 認定하고, *장옹탕 또는 方向을 바꾸어서 *의이부자패장산과 같은 處方을 使用하지 않으면 안된다.
[대황목단피탕의 참고] 대황8.0 목단피6.0 도인8.0 망초8.0 동과자12.0
주증: 1.우하복부에 화농성인 종양 또는 응결을 인지한다.(누르면 극통을 호소함) 2.변비 3.소변쾌적치 않음 4.맥지긴 5.장실체질(壯實體質)
객증: 1.맥은 절대적으로 삭(數)이 아님(만일 數일 때는 양증으로 배농산급탕, 음증이면 의이부자패장산을 생각한다) 2.발열 3.자한출 4.오한 5.혈변
주석: 본방의 응결괴는 어혈괴가 아니고 종비(腫 )이다. 그 구별점은 어혈괴는 누르면 통증이 그다지 심하지 않으나 종물(腫物)은 극통(劇痛)한다. 또 혈괴는 손을 대보면 피부와 괴가 각각 노는 감이 있지만 종물은 피부와 괴가 한덩어리가 되어 떨어진 감이 없다.
주석: 급성충수염에 쓸때는 꽤 증량해서 돈복하는 편이 좋다. 단 초기에 한한다.
주석: 팽창해있고 청근(靑筋)을 나타내는 복증은 본방 적응증(정맥울혈)이 많다.
주석: 일연의 구어혈제중에서 제일 실증인 것에 쓰는 약방이다. 다른 구어혈제와는 달리 우측하복부에 응결과 저항압통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적응증: 충수염의 초기, 치질(특히 항문주위염), 화농증(복부일 때가 많다), 결장염, 직장염, 부인과염증성제질환, 대하등 월경곤란증, 임질, 피부병
*대황부자탕(大黃附子湯)
이 處方은 瀉下劑의 代表的인 處方이다. 瀉下劑는 溫하면서 瀉下시키는 것으로 附子와 細辛이라는 溫하는 作用이 强한 藥物에다, 瀉下作用이 있는 大黃을 配劑한 것이다. 金 要略에는 “脇下偏痛, 發熱하고 그 脈 緊弦함은 바로 寒이니라, 溫藥으로서 下하라. 大黃附子湯이 좋다”라고 되어, 오른쪽 또는 왼쪽 겨드랑 밑이 아프고 發熱하며 脈이 緊弦함을 目標로 하여 이 處方을 쓰게 되어 있으나, 겨드랑 밑은 넓게 허리에서 下肢까지 미친다고 생각하여도 좋으며, 또 반드시 偏痛이 아니라도 相關없다. 緊弦의 脈은 寒冷이 이에 갇히어 있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 處方은 담석의 산통발작, 요관결석의 산통, 좌골신경통, 충수염, 늑간신경통, 음낭헤르니아, 장산통 等에 使用된다. 이 處方에 芍藥甘草湯을 合한 *작감황신부탕은 吉益南涯의 創方으로, 좌골신경통이나 추간판헤르니아 等에 使用된다.
*도핵승기탕(桃核承氣湯)
이 處方은 調胃承氣湯에 桂枝·桃仁을 加味한 것으로서 調胃承氣湯證과 비슷하면서 이른바 血證을 띤 境遇에 使用된다. 즉 比較的 新鮮한 瘀血로 症狀이 甚하고 大便秘結 氣味이며, 下腹部에 急結의 症狀이 있고, 下血·吐血· 血等이 있는것에 應用한다. 下腹部에 있어서의 急結이라고 하는 것은 이 部分에 索狀物이 證明되고, 손가락끝으로 이것을 가볍게 스칠 때에 疼痛을 呼訴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急結狀을 證明할 때에는 吐血·下血 等의 症狀이 없더라도 이 處方을 使用해도 좋다. 이 處方은 調胃承氣湯에 桂枝·桃仁을 加한 것으로 桂枝·桃仁은 局所의 瘀血을 除去하고, 血行의 障害를 疏通시키는 效果가 있다. 大黃·芒硝는 瀉下의 效果와 함께 단단한 덩어리를 풀어주는 效果가 있으며, 甘草는 여러 가지 藥을 調和시킨다. 이 處方은 월경할때에 정신이상을 나타내어 흥분하는 사람, 월경곤난, 태반잔류하여 下血이 멈추지 않는 경우, 태아가 모체내에서 죽어서 만출되지 않는 경우, 산후발광상으로 된 境遇, 월경불순으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질환, 치통·치육출혈·안질·치핵·전립선염·요도협착·골반복막염· 회음부의 타박 等에 使用된다.
[도핵승기탕의 참고] 도인 6.0 계지4.0 감초4.0 망초4.0 대황8.0
주증: 1.좌하복부에 응결이 촉지되고 압통감이 있음 2.변비 3.복벽긴장 4.역상증과 하냉증
객증: 1.두통 2.현훈 3.어깨결림 4.이명 5.건망증 6.정신이상(심하면 광증) 7.족냉 8.생리불순 9.요통 10.생리통
주석: 본방은 실증어혈을 고치는 구어혈제이다. 도인이 주약이다.
주석: 계지감초탕으로 상역을 고치고 조위승기탕에 도인을 합해서 어혈을 구축하는 것이다.
적응증: 생리불순으로 인한 제질환, 회음부 타박으로 온 요폐, 치통, 충혈성안질, 치질, 코피, 불임증, 뇌출혈, 고혈압, 천식, 방광염, 신경통
*등룡탕(騰龍湯)
이 處方은 竹中文輔의 家方으로서 大黃牧丹皮湯을 加減한 것이다. 下腹部·骨盤腔·陰部 等에 炎症이나 化膿症이 있거나 또는 腫脹·疼痛을 呼訴할때에 使用한다. 實證이며 急迫症狀이 있는 것에 좋은데, 慢性症으로 便秘가 없는것에는 大黃·芒硝를 빼도 좋다. 處方中의 桃仁은 瘀血을 풀고 血燥를 潤하게 하며, 牧丹皮는 硬結을 풀고 血을 調和시킨다. 瓜子仁은 瘀血을 없애며, 薏苡仁은 化膿을 防止하고 瘀血을 除去한다. 甘草를 加하여 急迫을 緩和시키고, 蒼朮과 더불어 胃의 氣를 돕는다. 以上의 目標에 따라서 이 處方은 肛門周圍炎, 睾丸炎, 筮垂炎, 前立線炎, 鼠蹊임파선염, 骨盤腹膜炎 等에 使用되며, 또는 子宮癌의 初期, 子宮筋腫, 子宮內膜炎, 腎石症, 前立線炎 等에 應用된다. 前立線肥大로 尿閉를 가져오는 것에 大黃·芒硝를 去加하여, 八味丸料와 合方하여 使用하는 수가 많다.
*마자인환(麻子仁丸)
이 處方은 緩和한 下劑로서 상습성 변비가 있는 사람, 老人으로서 體力이 衰弱한 사람, 病後 등에 便秘를 일으킨 사람에게 使用한다. 또 尿量이 많아서 大便이 단단하다고 하는 境遇에는 이 處方의 目標이다. 이 處方은 麻子仁·芍藥·枳實·厚朴·大黃·杏仁의 六味로 이루어진다. 麻子仁은 粘滑性인 下劑로서 大黃의 瀉下作用에 協力하며, 芍藥·枳實·厚朴은 腸管의 緊張을 緩和시켜 運動을 調整하고, 杏仁은 一種의 粘滑劑로서 作用한다. 이 處方은 以上의 目標에 따라서, 상습성변비 外에 치핵·위축신 等에 使用된다.
[마자인환의 참고] 마자인(6.0) 작약,지실,후박,행인(각 2.0) 대황(4.0)을 봉밀로 환제를 만들어 1회 2.0을 돈복한다.
주증: 1.상습변비 2.다뇨 3.다른 병정이 없음
객증: 1.피부고조 2.노인으로 체력이 쇠약함
주석: 본방은 마자인의 조장작용과 소승기탕의 완하작용을 합한 것으로 이완성변비에 좋다. 다뇨로 인하여 장관의 수분이 부족해져서 생긴 변비을 목표로 한다.
적응증: 허약인의 변비
*마행감석탕(麻杏甘石湯)
이 處方은 喘咳가 있어서 惑은 發熱을 呼訴하고, 惑은 자한·구갈等이 있는 사람에게 使用한다. 지금 이 處方을 麻黃湯과 比較해서 생각해 보면, 麻黃湯의 熱狀은 惡寒發熱이며, 自汗의 證은 없다. 이 處方의 熱狀은 一般的으로 惡寒이 隨伴되지 않고, 또 甚한 高熱을 나타내는 일은 없다. 그리고 종종 自汗·口渴이 있다. 喘咳는 이 둘에 共通된 症狀이지만, 熱의 狀態가 다르다. 이 處方은 麻黃湯의 桂枝 代身에 石膏를 配合한 것이다. 石膏는 淸熱劑로서 麻黃·杏仁과 協力하여 熱을 풀고, 喘咳自汗을 고친다. 麻黃·杏仁은 血行을 旺盛히 하여 水分의 停滯를 疏通케 하고, 천해를 고친다. 甘草는 여러 가지 藥을 調和시켜, 그 藥效를 돕는 것이다. 이 處方은 천해·기관지염·백일해 等에 應用이 되지만 特히 小兒에게 適合하다. 소아의 감기약으로 使用된다.
[마행감석탕의 참고] 마황8.0 행인4.0 감초4.0 석고16.0
주증: 1.장튼튼(외양은 허약한 것 같아도) 2.천해 3.발작시 발한 4.구갈
객증: 1.발열없음 2.오한없음 3.외치핵
주석: 이때 나오는 땀은 소위 유한(油汗)으로 냄새가 나기도 한다. 계지탕과 같이 표위에서 나는 땀이 아니고 이위(裏位)에서 울어나는 땀이다.
주석: 소아의 감기약으로 쓰는 일이 많다. 맛도 달다. 온병이론에서 표열실증에 쓰는 대표방이다. 일명 온병탕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발한해열후의 기침에 많이 쓰는데 콧물이 나오더라도 발한후에는 소청룡탕보다 본방을 많이 쓴다. 반하후박탕과 합방해도 좋다. 발병한지 얼마 안된 사람에게 쓰며 연용은 별로 하지 아니 한다.
주석: 천식의 발작시에는 본방, 안정시에는 시호제를 써 나감으로서 근치를 유도 할수 있다.
주석: 외치핵에 효과를 본일도 있다. 을자탕과 합방하기도 한다.
적응증: 소아천식, 기관지천식, 만성기관지염, 외치핵
*마행의감탕(麻杏薏甘湯)
이 處方은 루머티즘性인 疼痛을 고치는 效果가 있으므로, 筋肉루머티즘·關節루머티즘에 應用된다. 發熱하여 여러 筋肉의 아픔, 또는 關節痛을 呼訴하는 사람에게 좋다. 急激症보다는 좀 緩症에 잘 듣는다. 이 處方中의 麻黃과 杏仁은 血行을 旺盛히 하여 루머티즘性인 病毒을 몰아낸다. 薏苡仁도 停滯를 疏通케 하는 效果가 있으므로, 麻黃·杏仁과 協力하여 筋肉이나 關節에 있는 病毒을 몰아낸다. 甘草는 여러 가지 藥을 調和시키는 것과 아울러 疼痛을 緩和시키는 效果가 있다. 이 處方의 應用은 筋肉루머티즘·關節루머티즘인데, 그 밖에 사마귀·手掌角化症等에도 使用된다. 이것은 薏苡仁에는 사마귀를 없애고, 皮膚의 營養을 좋게 하는 效果가 있기 때문이다.
[마행의감탕의 참고] 마황8.0 행인4.0 의이인12.0 감초6.0
주증: 1.피부건조 2.무한
객증: 1.근육루머티스 2.사마귀(청년성평편우췌증) 3.닭살 4.석양때 발열 또는 통증이 심함.
주석: 본방은 오랫동안 차게 두었다가 땀이 나있는 자리에 바람이 닿았기 때문에 통증이 생겼다고 생각되는 데에 쓴다.
주석: 근육관절에 동통이 있고 종창은 경도이고 만성경과를 취하는 것에 본방이 적응하는 사람이 많다. 또 변형성슬관절염으로 관절수종이 있는 것에 좋다. 급성관절종창동통에는 일반적으로 쓰지 않는다.
주석: 냉해서 발열하고 근육통, 관절통이 있다고 하는 것으로 만성화한 것 피부는 부종,건조 머리에 비듬이 많은 사람에게 쓴다. 운동선수의 관절통에 잘 듣는다는 보고가 있다.
적응증: 근육루머티스, 관절루머티스, 신경통, 무사마귀, 수장각화증, 습진, 무좀, 천식, 신염, 머리비듬증,
*마황부자세신탕(麻黃附子細辛湯)
이 處方은 少陰病으로서 表證이 있는 境遇에 使用한다. 그러므로 虛弱者나 老人의 感氣·氣管支炎에 쓰여진다. 그 目標는 惡寒·裏熱·脈沈細·全身倦怠·無氣力·눕기를 좋아히는 것 등이다. 이러할 때에 이 處方을 使用하면, 惡寒은 사라지고, 氣力은 回復되며, 여러 가지 症狀은 快癒한다. 또 虛弱한 사람의 咳嗽로서 때때로 등에 惡寒을 느끼고, 묽은 물 같은 喀痰을 吐하며, 小便도 稀薄하고 多量이며, 脈沈細·貧血性·無氣力한 사람에게도 이 處方은 잘 效果를 나타낸다. 附子·細辛은 溫藥으로서 血行을 旺盛하게 하여 身體에 溫感을 생기게 한다. 麻黃은 麻黃湯 葛根湯의 麻黃과 마찬가지로 惡寒·發熱을 고친다. 虛弱한 사람으로서 脈이 沈細·無氣力하므로 麻黃에 附子·細辛을 配合하여 이것을 治療한다. 이 處方은 脈浮緊한 사함, 脈狀이 發揚性인 사람에게는 使用해서는 안된다. 이 處方의 應用으로서는 虛弱한 사람의 感氣·氣管支炎이 있으나, 甚하게 頭部의 冷痛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에게 防風·川芎을 加하면 效果가 있다. 이 處方에 桂枝去芍藥湯을 合方한 處方은 *계강조초황신부탕(桂薑棗草黃辛附湯)이라고 일컬으며, 桂枝을 加味함으로써 溫劑로서의 힘이 增强되고, 甘草·生薑·大棗을 加味함으로써 藥性이 調和된 것이다. 麻黃附子細辛湯과 마찬가지의 境遇에 使用되며, 또 肺結核 末期의 消耗熱·半身不隨·浮腫·乳癌·반티病·慢性蓄膿症·皮膚의 惡性腫瘍 等에 應用이 된다.
[마황부자세신탕의 참고] 마황4.0 세신4.0 포부자2.0
주증: 1.오한 2.미열 3.맥침세 4.흉복부이상무
객증: 1.허약하고 무기력한 체질(노인) 2.누워있기를 좋아함 3.해수 4.묽은 담
주석: 소음병의 대표적인 발한제로 소청룡탕을 음증으로 한 것과 같은 약이다
주석: 소음병은 일수가 지나면 하리하게 되는데 본방은 아직 한이 이에 파급되지 않은 초기에 본방을 주어 부자,세신으로 이를 다습게 하면서 마황으로 발한하는 것이다.
주석: 본방증에 잘못하여 마황탕이나 갈근탕을 주면 발한과다가 되어 음증상이 악화되어 전신권태가 심해진다.
적응증: 노인 허약자 쇠약시에 감기, 유감(流感), 폐렴,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신경통, 축농증
*마황탕(麻黃湯)
이 處方은 太陽病의 表熱實證으로서, 裏에 變化가 있는 것에 使用하며, 應用目標는 惡寒·發熱·脈浮緊, 發熱에 隨伴되는 여러 가지 關節痛, 腰痛 및 喘咳등 症候複合이다. 그래서 먼저 感氣나 인플루엔자의 初期에 쓰여진다. 이 處方이 病症이 適當한 境遇에는 身體溫感을 느껴서, 惡寒이 除去되고, 大槪는 發汗을 招來하며, 腰痛·여러가지 關節痛·喘咳등은 사라진다. 때로는 發汗하지 않고 尿量이 增加하여 下熱하는 일도 있다. 萬一 感氣이더라도 惡寒이 없는 境遇, 脈이 弱하고, 沈해 있는 境遇, 自然히 發汗하고 있는 境遇에는 이 處方을 使用해서는 안된다. 이 處方은 여러 가지 關節痛을 고치기 때문에 關節루머티즘의 急性期에 應用된다. 또 喘咳를 고치므로 喘咳에 應用된다. 또 乳兒의 鼻塞·哺乳困難에 使用하면 效果가 있다. 이 處方은 虛弱한 體質을 가진 사람에게는 注意하여 쓰지 않으면 안된다. 이 處方은 麻黃·桂枝·杏仁·甘草의 四味로 이루어진다. 麻黃과 桂枝이 協力은 血管을 擴張하고, 血行을 旺盛히 하며, 血行을 促進하는 作用이 있다. 杏仁과 麻黃의 協力은 喘息을 고친다. 甘草는 한가지는 治喘作用을 돕고, 또 한가지는 여러 가지 藥의 調和劑의 役割을 한다.
[마황탕의 참고] 마황6.0 행인6.0 계지4.0 감초2.0
주증: 1.무한 2.오한 3.두통 4.맥부긴
객증: 1.기침 2.코막힘 3.발열 4.관절통 5.요통 6.코피 7.흉만 8.복부이상무
주석: 본방은 실증으로서 무한임을 확인하고 써야 한다.
주석: 본방은 인프루엔자의 초기에 쓰는 제일 선택약이다.
주석: 마황+계지⇒발한, +석고⇒지한, +행인⇒진해, +백출⇒이뇨, +계지+석고⇒대발한
적응증: 인프루엔자,감기,기관지천식,기침,급성관절루머티스,소아코막힌데
*麻黃加朮湯: 麻黃湯에 朮을 加한 것으로 루머티즘·關節炎·急性腎炎·네프로제 等에 쓰며, 一酸化炭素中毒에도 有效하다.
*맥문동음자(麥門冬飮子)
이 處方은 金 要略의 麥門冬湯의 變方이라고 볼 수가 있다. 卽 麥門冬湯으로부터 半夏·粳米·大棗를 除去하고, 滋潤·淸凉·鎭咳의 藥味를 加한 것으로서, 目的은 血燥를 滋潤하는 것이다. 消渴(糖尿病 같은 것)의 症, 口渴·多尿·皮膚枯燥하고, 身體가 파리하게 마르며, 咳嗽를 겸한 것에 흔히 사용된다. 또 老人 등의 感氣 뒤에 津液이 마르고, 血熱을 兼하여 乾咳가 오래 끌고, 밤에 자리에 들어가 따뜻해지면 咳喘이 甚한것에 잘 效果를 나타낸다. 處方中의 麥門冬·人蔘·甘草等은 咳逆을 고치는 主藥이며, 生地黃·知母로서 血燥를 潤하게 하고, 腎熱을 시키며, 葛根은 表를 發하여 渴을 그치게 하고, 樓根은 燥를 潤하게 하여 渴을 멈추고 痰을 열어주며, 五味子·竹葉은 津을 生기게 하고, 渴을 멈추며 咳嗽를 고친다. 茯 은 痰涎을 化하게 하는 것이다. 以上의 目標에 따라서 이 處方은 皮膚가 마른 糖尿病, 慢性急性氣管支炎, 肺結核의 한 症狀 등에 應用한다.
*맥문동탕(麥門冬湯)
이 處方은 强壯·滋潤의 效果가 있는 麥門冬·人蔘·粳米外에 去痰·利尿의 效果가 있는 半夏를 配合하고, 더욱이 急迫을 고치는 作用이 있는 大棗와 甘草를 配劑에 두었으므로 큰 病을 치른 뒤 惑은 慢性의 여러 가지 病·老人·虛弱한 사람등으로 身體가 枯燥하고, 氣가 上氣하여 咽喉不利한 사람을 고치는 效果가 있다. 大槪 麥門冬·半夏와 配劑될 때에는 氣의 上氣을 下하게 하는 作用이 있기 때문이다. 이 處方은 主로 기관지염·폐염等으로서 이미 解熱한 다음 發作性으로 咳嗽가 자주 일어나고 안면홍조하여 객담을 끓기 어려운 境遇, 惑은 그 때문에 목소리가 쉬는 境遇에 使用하며, 급만성인후염으로 목소리가 쉬는 경우, 惑은 후두결핵·폐결핵에도 使用하는 일이 있다. 또 당뇨병으로서 팔미환을 쓰기 바로 前에 이 處方을 使用하면 좋은 境遇가 있다. 萬若 이 處方을 服用하여 食慾이 減退되는 境遇, 惑은 이미 泄瀉하는 傾向이 있는 境遇, 惑은 喀痰이 많아서 끊기 쉬운것에는 이 處方은 禁忌로 한다. 身體가 枯燥하는 境遇에 이 處方을 使用하면 營養과 血色이 潤澤하게 되고, 한때 尿量이 增加하는 일이 있다. 폐결핵으로 喀血할 때에, 이 處方에 黃連·阿膠·地黃을 加하여 지혈의 目的으로 使用하고, 또 뇌일혈로 맥홍대·상기감이 있는 사람에게 이 處方에 석고을 가하여 使用하면 좋은 境遇가 있다.
[맥문동탕의 참고] 맥문동15.0 반하10.0 경미9.0 대조6.0 인삼4.0 감초4.0
주증: 1.건기침 2.인후가 건조하여 무언가 막힌 것 같은 감이 있음 3.체력이 쇠하여 피부고조함 4.역상감이 있고 안색이 붉음 5.발열 없음 6.하리 없음
객증: 1.점담이며 떨어지기 힘듬 2.기침은 야간에 많고 발작시에 얼굴색이 붉어지면서 기침함 3.쉰 목소리 4.임신기침
주석: 임신기침에는 부종이 있으면 당귀작약산이 좋고 마른형의 사람에게는 본방이 주효한 일이 많다.
주석: 본방의 금기는 위에 상술하였다.
적응증: 기관지염, 천식, 감기, 백일해, 인후염, 애성, 임신해, 당뇨병, 객혈, 고혈압
*목방기탕(木防己湯)
이 處方은 心下部가 堅하고, 안면창흑·천해·호흡촉박한 것을 目標로 한다. 심할 때에는 옆으로 누울 수가 없고, 부종을 나타내는 일고 있으며, 요리감소의 症狀이 있다. 脈은 大槪는 沈緊하며, 종종 구갈을 呼訴한다. 이 處方은 木防己·石膏·桂枝·人蔘의 四味로 이루어지는데, 木防己·桂枝는 함께 浮腫을 除去하고 尿利를 增加하여, 石膏·人蔘은 함께 煩燥·口渴·心下 堅을 治療하는 效果가 있다. 主로 심장의 질환으로서, 위에 말한 症狀을 나타낼 때에 쓰며, 때로는 각기에 사용하는 일도 있다. 但 맥미약·혹은 맥이 결대하는 경우 및 신체가 몹시 쇠약했을 때에는 使用해서는 안된다. 萬若 이 處方을 使用하여 一段 輕快한 다음에 다시 症狀이 惡化했을 때에는 이 處方이 石膏을 除去하고 茯 ·芒硝를 加하여 *목방기거석고가복령망초탕(木防己去石膏加茯 芒硝湯)으로 使用한다. 이 處方에 桑白皮·蘇子·生薑을 加하여 *증손목방기탕(增損木防己湯)이라고 한다.
[목방기탕의 참고] 목방기(4.0), 인삼, 계지 (각 3.0), 석고(10.0)
주증: 1.호흡촉박 2.심하비경 3.부종(하반신에 심함) 4.해수 5.요리감소 6.맥침긴
객증: 1.안색이 검으스레함 2.설건조 3.구갈 4.누워있지 못함
주석: 소위 한방에서 말하는 지음인 흉격부의 수체로 인하여 심하비견이 생기고 이로 인해서 심장에 부담이 되어 호흡곤란, 천담이 생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석: 지음이란 사음(담음, 현음, 일음, 지음)중 최심부의 수체를 의미하고 호흡에 지장을 준다는 뜻이 있고 하로부터 상을 향하여 상충하는 감이 있다(그렇기 때문에 계지가 필요하다), 지음의 증상으로는 해역, 기식, 부득와, 단기 등이 나타난다.
적응증: 심장성천식, 심장판막증, 네프로제, 각기
*반하백출천마탕(半夏白朮天麻湯)
이 處方은 脾胃를 補하고 위내정수를 尿로서 引導하는 것이 目的이다. 담궐의 두통이라고 主治가 나오나, 이것은 平素에 위장허약하여 아토니의 傾向이 있던 것이 외감이나 내상等으로 말미암아 胃內停水가 毒性을 띠고, 所謂 水毒이 되어 逆上한 結果로 特有한 발작성두통·현운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 두통은 大槪 미릉골로 부터 정수리의 泉門部·天庭·百會穴이 周邊에 가장 甚하고 족냉·구기를 呼訴한다. 이 病은 오수유탕증과 비슷하지만 吳茱萸湯證은 이보다 더 激症이며 이 處方은 두통·현운을 主로 하고, 吳茱萸湯證은 두통·구토를 主로 한다. 또 이 處方은 發作性인 症狀이 없더라도, 비위허약한 者가 식후에 수족권태와 기면을 호소하는 境遇에도 應用한다. 處方中에 人蔘·黃 ·甘草·白朮등은 脾胃를 補하고 半夏·蒼朮·茯 ·陳皮등은 脾濕을 通利하기 때문에 胃內停水를 利尿에 依하여 消導한다. 麥芽·神 은 脾胃를 도와 宿食을 消化하고, 乾薑의 辛熱을 가지고 脾胃의 寒을 除去한다. 以上의 目標에 따라서 이 處方은 두통·현운, 만성위장허약자의 발작성두통, 食後의 기면, 수족권태를 呼訴하는 사람, 저혈압자의 두통·현운, 惑은 위장허약자에서 보게 되는 허증의 고혈압에 나타나는 여러 症狀에 應用된다.
[반하백출천마탕의 참고] 반하,진피,백출,복령(각3.0) 맥아,천마,신곡(각2.0) 황기,인삼,택사(각1.5) 황백,건강(각1.0) 창출(2.0)
주증: 1.족냉 2.위장허약 3.혈색이 나쁨
객증: 1.상습두통 2.현훈 3.목덜미가 결림 4.구토 5.축농증 6.위부진수음 7.저혈압
주석: 본방은 수분의 상충으로 인하여 두통, 현훈이 생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분의 흡수와 매설의 장해로 내이의 부종과 뇌의 가벼운 부종등이 관여한 것으로 생각된다.
적응증: 상습성두통, 현훈, 축농증
*반하사심탕(半夏瀉心湯)
이 處方의 目標는 심하부비색감·오심·구토·식욕부진등으로서 他覺的으로는 心下部에 抵抗이 增加하고, 종종 위내정수·복중뇌명·설사가 隨伴되고 혀에는 白苔가 生긴다. 半夏는 胃內停水를 除去하고, 嘔吐를 멈추게 하며, 黃連·黃芩과 더불어 胃腸의 炎症을 除去한다. 黃連·黃芩은 苦味劑로서 消炎健胃의 效果가 있으며, 人蔘과 乾薑은 胃腸의 血行을 좋게 하여 機能의 回復을 促進한다. 甘草·大棗는 여러 가지 藥을 調和해서 그 協同作用을 强化하는 것이다. 이 處方과 黃連湯은 비슷하지만 그 差異는 黃連湯에서는 腹痛이 目標의 하나로 되어 있다. 또 腹部에 壓痛이 있다. 이 方은 腹痛 및 腹部壓痛이 隨伴되는 일도 있으나, 黃連湯에 언제나 있는 것과 다르며, 또 程度도 가볍다. 舌苔는 黃連湯證에서 뚜렷하며, 이 處方에서는 없는 일이 많다. 이 處方의 應用은 위카타르·장카타르이다. 加減方으로서는 生薑瀉心湯과 甘草瀉心湯이 있다.
*생강사심탕(生薑瀉心湯) : 이 處方은 半夏瀉心湯의 處方中에서 乾薑의 量을 減하여 生薑을 加한 것이다. 應用目標는 半夏瀉心湯의 證으로서 트림·食臭를 나타내고, 복중뇌명·설사하는 사람이다. 트림·식취 및 복중뇌명·설사는 胃腸내에서 醱酵가 旺盛하기 때문이며, 이것은 生薑이 治療하는 것이다. 應用은 위장카타르·발효성설사·과산증·위확장等이다.
*감초사심탕(甘草瀉心湯) : 이 處方은 半夏瀉心湯의 處方中, 甘草의 量을 增加한 것으로서, 半夏瀉心湯의 證으로 뱃속이 끓고 소화불량설사를 일으키며, 惑은 泄瀉하지 않고 心煩하여 氣分이 平穩하지 않다고 느끼는 患者를 고친다. 甘草를 增量한 것은 甘草가 急迫症狀을 緩和시키는 效果가 있어서 심번·기분불온을 除去하기 때문이다. 이 處方의 應用으로서는 위장카타르, 산후의 구내미란이 隨伴되는 설사·신경쇠약·불면증等이다.
[반하사심탕의 참고] 반하12.0 건강6.0 인삼6.0 감초6.0 대조6.0 황련2.0 황금6.0
주증: 1.심하비경 2.식욕부진 3.구토 또는 구기 4.설습윤 백태
객증: 1.복중뇌명 2.하리 3.트림
주석: 본방의 제일 착안점은 심하비경이다. 환자자신이 갑갑하다거나 미친다고 하거나 또는 위의 존재를 의식한다고 하기도 한다. 불분명할 때는 환자로 하여금 자기 심하부(흉골검상돌기하부)를 눌러 보도록 해보면 알 수 있다.
주석: 체질,체력이 중간정도인 사람으로서 음식물이 심하부에 걸리고 식욕부진, 구기, 구토 때로는 가벼운 상복통이 있다. 배가 끓는 소리가 나며 설사할 때 쓴다.
주석: 초심자가 쓰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복명일 때가 많다. 심하비경과 더불어 복명이 있으면 100%유효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석: 위통, 가슴쓰림, 구토, 정신불안이 있으나 복명, 마치는 감이 있을 때는 안중산을 생각한다.
주석: 본방의 하리는 복중뇌명이 있으면서 하리하고 나면 기분이 개운하나 인삼탕의 하리는 뇌명이 없고 하리하고 나면 기운이 빠진다. 계지가작약탕의 하리는 뇌명이 없고 하리하고 나도 뒤가 무겁다.
주석: 본방에 생강을 가한 것이 생강사심탕인데 본방보다 심할 때 쓴다. 착안점은 식취(먹은 음식물의 냄새나 썩은 냄새)가 나는 점이다.
주석: 본방에 감초를 증량한 것이 감초사심탕인데 본방보다 증상이 심하고 심번(신경증)이 있을 ㄸ 쓴다. 감초에 급박증상을 치하기 때문에 그 점을 고려해 넣으면 된다. 불안하고 불면증이 있을 때 쓴다.
적응증: 급성,만성위장염, 위아토니, 위궤양, 불면증, 신경증, 위하수증, 위산과다.
[감초사심탕의 참고] 반하사심탕의 감초증량8.0
주증: 1.정신불안 2.심하비경 3.구토감 4.식욕부진 5.불면
객증: 1.장내뇌명 2.구내염 3.심한 하리 4.트림 5.목쉼
주석: 구내염이 심할 ㄸ는 Vitamin B2를 첨가하면 좋다고 생각한다.
주석: 맥주를 마신뒤에 설사하는 사람은 대개 본방증이다.
주석: 본방증의 불면은 아주 잠을 못자는 것이 아니고 깊은 잠이 아니라 잔면으로 꿈을 잘 꾼다.
적응증: 위장염, 구내염, 불면증, 위장쇠약이 원인이 된 노이로제, 목쉼
[생강사심탕의 참고] 반하사심탕에 생강8.0가함
주증: 1.트림이 심함 2.위부가 마치고 단단하다 3.구기 또는 토기 4.식욕부진
객증: 1.복중뇌명 2.하리
주석: 본방은 반하사심탕과 비슷하나 그보다 트림이 심하고 먹은 음식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주석: 또한 구토,탄산도 반하사심탕보다 심하다.
적응증: 위염, 위하수, 위산과다증, 감산증(減酸症), 하리, 장염
*반하후박탕(半夏厚朴湯)
이 處方은 기분의 울색을 열어주는 效果가 있다. 胃腸이 虛弱하고, 皮膚·筋肉은 薄弱하고, 가벼운 鼓腸·腹滿感을 呼訴하고, 胃內停水가 있는 사람 등에 適合하다. 脈은 浮弱·惑은 微弱한 것을 通例로 한다. 이러한 體質을 가진 사람은 흔히 小心하고 氣分의 鬱塞을 招來하기 쉽다. 이 處方은 옛사람들이 매핵기라고 말한 症狀으로서 咽中이 막히는(히스테리狀)것 같은 自覺症을 目標로 한다. 이 症狀은 신경증상(기질)이라고도 생각되나, 또 胃腸狀態에 依하여서도 影響받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이 處方이 治療하는 氣分의 鬱塞과 胃腸症狀과는 別個의 것이 아니라 그 背景이 되는 이 處方이 適合하는 一種의 病的 全身狀態를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事實은 이 處方에 對해서 뿐만 아니라 모든 處方에 對해서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이 處方의 應用으로서는 위장허약증·위아토니증에 使用된다. 平素에 복부팽만감을 호소하고, 타각적으로도 개스팽만을 인정하는 사람, 식후의 복부정체감, 혹은 오심이 있는 사람에게 使用하면 效果가 있다. 氣疾에 使用한다면 앞에 말한 것 같은 體質을 가진 사람으로서 氣分이 鬱塞하는 자, 여러 가지 種類의 恐怖症·노이로제에 좋다. 이 處方의 藥物中, 半夏와 茯 은 胃內停水를 除去하고, 惡心·嘔吐를 고치며, 體液의 循流를 調整하는 效果가 있다. 厚朴은 腹滿·鼓腸을 고치고, 氣分의 鬱滯를 疏通하게 한다. 蘇葉은 가벼운 興奮劑로서 氣分을 열어주고, 胃腸의 機能을 旺盛하게 한다. 生薑은 茯 ·半夏와 힘을 모아 그 效果를 돕고, 胃腸의 機能을 旺盛하게 함으로써 停水를 除去하고, 구토를 멈추게 한다. 이 處方은 여러 가지 種類의 疾患에 應用한다. 例를 들면 기관지염·감기뒤의 목소리가 쉬는 것·천식·백일해·임신오조·부종等인데 앞에 말한 바와 같이 一種의 병적인 정신 상태(이것을 반하후박탕의 증이라고 한다)를 基本으로 해서 나타난 境遇에 使用된다.
[반하후박탕의 참고] 반하20.0 후박6.0 복령8,0 생강10.0 소엽4.0
주증: 1.정신불안 2.요량多 배뇨회수 多 3.위장 弱 4.자소많고 의심많음
객증: 1.인후부나 식도부에 이물감 2.식욕부진 3.불면 4.현훈,두중 5.구토 6.심계항진 7.위부진수음
주석: 본방은 소반하가복령탕에 기제인 소엽과 후박을 가미한 것으로 위장허약이 원인이 된 노이로제에 번용된다. 신경증상에 설사, 인후이물감이 없더라도 쓰면 좋다. 현대에 많은 노이로제 여성의 부정수소에 쓰면 의외로 약효가 있다. 여성부정수소의 원인은 어혈증이 대부분이니 체질에 맞추어서 구어혈제를 선택하여서 이와 병용하거나 본방을 쓴 다음 구어혈제를 쓰면 아주 좋다. 본방은 부인에게서 잘 나타나지만 튼튼해 보이는 남성에게도 적응하는 일이 많다.
주석: 본방은 음증의 진해제로서 단방으로도 잘 듣지만 양증약인 소청룡탕, 마행감석탕, 소시호탕과 합방하면 좋다.
주석: 만성기관지천식환자의 체질개선제로서 실증인 사람은 대시호탕과 허증인 사람은 소시호탕과 합방해서 계속 투여하여 1년정도 쓰면 Allergy체질이 개선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주석: 같은 노이로제약인 감맥대조탕, 감초사심탕과의 구별은 본방은 내공형기울성인데 반하여 감초(급박증상을 치료하는)를 함유한 처방은 발산형으로 간병인에게 애를 먹이는 히스테리형이다. 본방은 후세방에서도 사칠탕, 또는 대칠기탕이란 이름으로 흔히 쓰여 왔으며 현대의약품으로 해결못하는 것을 치료하는 중요한 약방이다. 그리고 목쉰데 특효방이다.
주석: 본방의 주의할 점은 지나치게 허탈된 사람에게는 써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본방외에도 후박이 배합된 처방은 심한 허증에는 금기이다.
적응증: 1. 위증상을 나타내는 것: 위장허약증, 위하수, 위아토니, 임신오조(후세방에서는 임신중 반하 사용을 극도로 금하고 있으나 고방에서는 증이 있으면 구애 받지 아니한다), 식도게실병, 식도경련
2. 신경증상을 나타내는 것: 신경쇠약, 히스테리, 신경질, 노이로제, 신경성식도협착증, 기울병, 공포증
3. 인후부근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 편도염, 기관지염, 천식, 백일해, 바세도우씨병, 성대의 부종, 목쉼, 인후자극감, 이물감, 소양감을 호소하는 자.
4. 부종을 나타내는 것: 위내정수가 있어서 이것이 상하로 흩어져서 (이것은 한방에서는 특유의 수의 이동사상이다) 안면수족에 허성의 부종을 가져온다. 안면의 부종, 음낭수종, 신염, 네프로제
*방기황기탕(防己黃 湯)
이 處方은 表가 虛해서, 體表에 水毒이 있는 것을 고치는 藥이다. 그러므로 살색이 희고, 살이 軟하며, 속칭 물렁살이 찐 사람으로서, 疲勞하기 쉽고, 땀이 많이 나는 傾向이 있는 사람에게 使用한다. 脈은 대개 浮弱하다. 또 下肢에 浮腫이 많으며, 혹은 膝關節이 종통하는 境遇에도 쓴다. 有閑婦人으로서 살찐 사람에게서 이 證을 종종 보게 된다. 이 處方은 防己·黃 ·甘草·朮·生薑·大棗로 이루어지는데, 防己와 朮은 利尿·鎭痛의 效果가 있고, 黃 에는 體表의 水를 除去하여 皮膚의 營養을 좋게 하는 效果가 있으며, 大棗와 甘草는 矯味藥에 겸하여 滋養의 效果가 있다. 이 處方은 以上의 目標에 따라서 비만증·관절염·하퇴궤양 등에 使用된다. 또 난소기능부전이라고 診斷되어 월경체류하는 데 쓰면 월경을 通하게 하는 일이 있다.
[방기황기탕의 참고] 방기8.0 황기9.0 백출6.0 생강6.0 생강6.0 감초4.0 대조6.0
주증: 1.유한체질 2.물살찜(체색이 희고 근육살이 연함) 3.족냉 4.관절수종
객증: 1.요량감소 2.어깨결림 3.동통은 경도 4.빈혈 5.경도의 구갈
주석: 체질적으로 부인의 적응자가 많다. 현대처럼 미식과 운동부족으로 생활습관이 된 도시인에게 많다.
주석: 본방의 관절부종은 하반신에 있고 만일 상반신일때는 계지복령환, 계지가출부탕, 시호계지탕의 적응자가 많다.
주석: 황기를 함유한 처방은 모두 피부에 습기를 띠고 있는데 본방도 습진에 적응되나 계지가황기탕보다 심부에 수체가 있고 부종을 수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석: 본방의 부종은 신성이 아니기 때문에 담백뇨가 나오지 않는 것이 원칙으로 한다.
주석: 본방과 마행의감탕은 다 같이 풍습제 치료제인데 다만 체질만 다르다. 허증약인 본방은 한출이 많아 수체가 적어 동통이 가벼운데 실증인 마행의감탕은 한출이 없고 수체가 많기 때문에 동통이 심하고 발열을 수반한다.
주석: 중년후의 부인 비만자로서 운동부족한 사람에 본방증이 많고 이 Type로 비만한 사람에게는 당기작약산을 쓰는 일이 많다.
적응증: 비만증, 다한증, 두드러기, 습진, 땀내, 신염, 네프로제, 하지관절류마티스, 슬족관절염, 월경불순,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
이 처방은 비만증으로서 실증인 중풍체질환자에게 가장 자주 사용이 되며, 고혈압·동맥경화증을 초래하는 원인으로서의 장성자가중독물(식독)·신성자가중독물(수독) 및 선천적 후천적 매독, 혹은 임독등 여러 가지의 독물을 대소변 및 땀으로 배설하고, 혹은 이것을 해독시킨다. 맥은 힘이 있어서 충실하고 배는 배꼽을 중심해서 팽만하며, 이른바 중역형의 배을 나타내는 사람에게 사용하면 좋다. 특히 심하부가 긴만해 있는 경우에는 대시호탕가석고가 적합한 것이다. 아무리 혈압이 높더라도 마른 형으로 안색이 창백한 사람, 복근구련하며, 또 심하게 이완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또 이 처방을 복용하여 몹시 식욕이 쇠퇴하고, 또 불쾌한 설사를 일으킬 때에도 또 금기이다. 이 처방의 대황·망초·감초는 조위승기탕으로서, 위장내의 식욕을 몰아낸다. 방풍·마황은 피부를 열어서 병사를 발산하고, 길경·산치자·연교는 해독소염의 효능이 있다. 형개·박하엽은 머리의 열을 해소하고 백출은 활석과 더불어 수독을 신방광으로부터 배설한다. 황금·석고는 소염진정적으로 작용하며, 당귀·작약·천궁은 혈행을 조정한다. 이 처방은 이상과 같은 목표에 따라서 고혈압·뇌일혈·동맥경화증·비만증·지방심·만성신장염·당뇨병·단독·두창·눈병·축농증·주사비·피부병·천식·위산과다증·각기·매독·임질·치질 등에 널리 응용된다.
[방풍통성산의 참고] 당귀4.0 작약4.0 천궁4.0 치자3.0 연교4.0 방풍4.0 마황4.0 망초4.0 형개3.0 생강3.0 대황4.0 황금4.0 길경4.0 백출3.0 활석10.0 감초2.0 석고4.0 박하엽4.0
주증: 1.건장한 체질로 비만형 2.불룩 나온 배 3.변비 4.두부역상증
객증: 1.어깨결림 2.두통 3.난청 4.축농증 5.구갈 6.고혈압
주석: 본방적용자는 외관으로 대시호탕증과 비슷하지만 계늑부의 저항압통(흉협고만)이나 위부의 비(단단함)가 없으며 주로 배꼽을 중심으로 해서 팽만하다.
주석: 본방은 비만성졸중체질자로서 식독, 수독, 풍독등 일체의 자가중독물이 울체하고 있을 때 이 독소를 피부비뇨기, 소화기를 통해서 배출시키고 해독시키는 작용을 발휘한다.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비만증, 고혈압의 치료에 선용할 수 있는 체질개선제라고 할 수 있다.
주석: 본방을 복용하고 나서 하리하며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이나 비만하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허한 사람에게는 방기황기탕이 좋다.
■ 일관당 한방에서의 인간의 체질분류
1. 臟毒性體質⇒방풍통성산
2. 瘀血性體質⇒통도산
3. 解毒證體質⇒시호청간산, 형개연교탕, 용담사간탕
이상의 5방으로서 모든 질병을 고치고 있다.
안색이 희고 장차 뇌일혈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것 같은 풍모를 갖추고 있는 자를 장독성체질로 보고 방풍통성산에 가감해서 여러 가지 질환을 고치고 있다.
적응증: 고혈압, 당뇨병, 변비, 비만증, 붉은 코, 각종피부병, 축농증
*배농산급탕 (排膿散及湯)
배농산은 동통이 수반되는 화농성인 종기로서 환부가 긴장·견경인 상태를 나타내는 경우에 쓴다. 그러므로 절·정·옹·임파선염·표저 등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고, 냉성농양 기타 만성의 종기에는 적당하지 않는 일이 많다. 이 처방은 枳實·芍藥·桔梗으로 이루어지는데 지실은 환부의 긴장을 완화하여 견정을 풀고 작약은 지실과 협력하여 긴장을 제거하며 동통을 경감시키고 길경은 화농을 방지하고 혹은 농이 나오게 하는 효과가 있다. 배농탕은 배농산을 사용하기전 즉 이들 종기의 매우 초기, 또는 배농산을 사용하여 대세가 꺾인 다음에 쓴다. 이 처방은 배농산의 지실·작약 대신에 대조·감초·생강을 배합한 것으로서 대조와 감초는 급박을 완해하고, 여기에 생강을 배합, 이를 여러 가지 약의 흡수를 촉진하여 효과을 충분하게 한다.
[배농산급탕의 참고] 길경(4.0) 감초, 대조, 작약 (각3.0) 지실, 생강(각 2.0)
주증: 1.국소에 염증을 수반한 화농증 2.전신적인 발열오한 없음 3.내장적 고정(변비, 흉협고만등) 없음
객증: 화농성이 극성인 것
주석: 본방은 처방명처럼 배농산(지실,길경, 작약)에 배농탕(감초,길경,대조,생강)을 배합한 것인데 그 의도는 극히 초기의 염증에 쓰는 배농탕과 본격적인 염증에 쓰는 배농산과 궤양후에 다시 쓰는 배농탕을 합해서 급성염증의 전기간을 한처방으로 치료하려는 것이다.
주석:본방은 난황1개와 함께 복용하는 것임이 배농산 조문에 지시되어 있다. 원래 산제인 배농산과 동량의 난황을 잘 혼화하여 충분히 섞이도록 해가지고 1일 1회 복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주석:마행감석탕증의 환자에게 본방을 주었더니 경쾌한 일이 있다. 천식환자에게 투여해도 효과를 본다.
적응증: 화농증, 임파선염, 축농증, 천식, 유선염
*백주산(伯州散)
이 처방은 伯耆藥이라고 하며, 일본전래의 민간약이다. 이 처방은 주로 외과적 질환 특히 아급성 또는 만성의 화농성 종기에 내복약으로 사용한다. 또 下腿潰瘍처럼, 오래 끌어 肉芽의 발생이 나쁜 경우 결핵성인 瘻孔, 냉성농양 등에 사용한다. 이 처방은 배농하는 힘이 약한 경우에 사용하면 배농을 촉진하고 肉芽의 발생을 좋게 한다. 그러나 급성염증 증상이 심한 시기에 사용하면, 오히려 종창·동통이 격증하는 일이 있다. 맥립종·面賽·표저 등에 사용하면 실패하는 일이 있다. 또 폐결핵 환자에게 사용하면 오히려 발열하거나. 객혈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 처방은 내복뿐만 아니라 외용으로서 절창에 살포하면 지혈 및 화농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이 처방은 反鼻·鹿角·津蟹의 구운 것으로 이루어지며, 다같이 강장·흥분·배농의 효과가 있다. 이 처방은 옹·봉과직염·유방염·임파선염·항문주위염·치루·중이염·카리에스·하퇴궤양·외상 등에 사용한다.
*백호탕(白虎湯)
이 처방은 신열·오열·번열 등이라고 일컬는 열증상에 사용하여 해열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경우, 맥은 부활삭 또는 홍대하며, 구중건조·구갈이 있다.신열·오열·번열이라고 일컬는 증상은 자각적으로 신체작열감이 있어서 괴롭고, 보통 오한에 수반되지 않으며, 타각적으로도, 병자의 피부에 손바닥을 대면 일종의 작열감이 있는 것이다. 이 열상은 감기·폐렴·마진 기타 여러 가지의 열성전염병에 나타난다. 이 열상으로서 변비하고, 燥尿를 형성하며, 섬어를 발하는 경우에는 대승기탕을 사용해야 한다. 이 처방은 병상이 아직 대승기탕을 사용하기에 이르지 않은 경우에 쓴다. 이 처방의 약들 가운데, 지모와 석고가 주로 청열에 작용한다. 경미는 영양제로서 고열로 인한 소모를 보한다. 감초는 조화제로서 지모와 석고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처방의 응용으로서는 감기·폐렴·마진·기타의 열성전염병이다. 또 피부염으로서 소양감이 심한경우에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백호가인삼탕 : 이것은 백호탕의 증으로서 체액의 감소가 고도이며, 구갈이 심하고 맥이 홍대한 환자를 고친다. 백호탕에 인삼을 가미함으로서 체액을 보하고구갈을 고치는 힘이 증강된다. 이 처방의 응용은 여러 가지 열병 외에 일사병·당뇨병의 초기로서 아직 심하게 쇠약하지 않은 사람 정신착란하여 大聲·망언·狂走·안중충혈하며 대갈인음하는 사람 등이다.
[백호가인삼탕의 참고] 지모12.0, 석고32.0, 감초4.0, 경미18.0, 인삼6.0
주증: 1.구토,구갈 2.구설건조 3.자한 또는 요량증대하여 체액상실 4.변비없음
객증: 1.수족냉 2.음식맛을 모른다. 3.유뇨
주석: 본방은 자한이 많이 있어서 체액이 결핍하고 있으면서 열이 있으므로 맛을 내려 해도 수분이 말라 있기 때문에 심한 구갈이 생기고 설이 건조하는 상태를 목표로 한다.
주석: 석고는 강한 해열작용을 가지고 특히 고온에 적합하다. 단 해열은 하되 발한은 없다. 발열중추를 억제하고 발한중추를 억제하여 지한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구갈이 몹시 심한 당뇨병에 유효한데 실험적으로 지모는 혈당강하작용이 인정되고 석고를 배합하므로 효과가 강해진다고 한다.
적응증: 열성병, 당뇨병, 소양성피부병, 위장염, 일사병, 폐렴
*백호가계지탕 : 백호탕에 계지를 가한 것으로, 백호탕증에 표증이 있고 상충의 기미가 있는것에 쓴다.
*변제심기음(變製心氣飮)
이 처방은 하나의 경험방으로, 보경집의 분심기음을 변제한 것이다. 흉격심하에 수기가 울체한 것을 다스리는 것으로. 심장성천식의 일증에 흔히 쓰인가. 진단상 心下部鳩尾(명치있는곳)穴이 있는 곳에 동계를 촉진할수 있는데, 이것은 수기의 동요하는 徵이다. 심장성천식으로 심하부가 딱딱하고, 어깨와 등이 뻐근하며, 호흡이 곤란하고 심하부의 부근에서 동계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사용하면 좋다. 또 간비대나 부종등이 있어서 목방기탕이 효력이 있던 것이 듣지 않게 되었을 때 이 처방으로 바꾸면 좋은 수가 있다. 이 처방은 분심기음의 변방으로 복령·반하·목통등은 이수제로 심하의 수를 잘 내리며, 상백피·소자·별갑·지실 등은 거담의 효가 있어서, 흉중의 담을 없애고 기침을 고친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심장성천식, 만성기관지염, 혐심증유사증 등에 응용된다.
*보기건중탕(補氣健中湯)
이 처방은 혈증의 부종·복수·고장에 대하여 때로는 대효를 나타내는 수가 있다. 실증인 때에는 시령탕·분소탕·오령탕·목방기탕 등을 사용하지만 허증으로 기력이 쇠약해진 경우애는 이 처방을 쓰는 것이 좋다. 또는 소건중탕이나 보중익기탕과 같은 감미제를 투여하여서 부종이 도리어 악화되었을 때에도 이 처방을 쓰면 좋다. 부종은 힘이 없고 연약하며 압박했을 때 내려 앉은 것에 다시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이다. 이 처방은 사군자탕과 평위산을 합방하여 감초를 빼고 황금·택사·맥문동을 가한 것으로 허 속에 실열이 약간 있다. 인삼·백출·복령은 사군자탕에서 감초를 뺀 것으로 비위를 보하고 건위의 효능이 있다. 창출·후박·진피는 감초를 뺀 것으로 위내의 정수를 몰아내는 것이다. 감초는 수분을 축적하여 부종을 조장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이것을 빼는 것이다. 황금은 내열을 몰아내고, 택사·맥문동은 다같이 이뇨의 효능이 탁월하며, 백출·복령·창출과 배합되어 수를 순환시킨다. 후박은 기를 돌게 한다. 「의림집요」의 보중치습탕은 이 처방에서 택사을 빼고, 당귀·목통·승마를 가한 것이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 본방은 부종·복수·고장·간경변증·만성복막염·만성신염·「네프로제」·심장판막증에 의한 부종 등에 응용된다.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의왕탕이라고도 하는 이 처방은 소시호탕을 사용하였으면 하고 생각되는 경우로서, 피로하기 쉽고 복벽의 탄력이 없는 허증인 것에 쓴다. 일반적으로 맥은 연약하고 수족권태, 언어나 안세에 힘이 없으며, 혹은 미열·식욕부진·도한·제부에 동계의 항진등이 있는 경우에 좋다. 병세가 심하고 열상이 발양성인 것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인삼·백출·진피·감초는 건위강장의 효력이 있고 황기·당귀는 피부의 영양을 높여서 도한을 고치며, 시호·승마는 해열의 효능이 있다. 생강·대조는 여러 가지 약을 조화시키고 약의 힘을 강화한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허약한 사람의 감기·흉막염·폐결핵·복막염·여름철에 여위는것·병후의 쇠약·신경쇠약·탈항·자궁탈출·학질·음위·반신불수·다한증 등에 응용된다. 폐결핵으로서 해수가 있는 경우에는 오미자·맥문동을 가한다. 이것을 *미맥익기탕이라고 한다. 만성탈항에는 적석지를 가하여 *적석지탕이라고 이름붙여 사용한다.
[보중익기탕의 참고] 인삼, 백출, 당귀6.0 진피6.0 시호2.0 승마2.0 황기8.0 감초2.0 대조, 생강2.0
주증: 1.수족권태 2.허약체질로 피로하기 쉬움 3.음식맛을 모름 4.땀 잘 흘리는 체질
객증: 1.제부동계 2.입안에 침이 고임 3.뜨거운 음식을 좋아함 4.음성이 낮고 眼力이 없음
주석: 본방은 소시호탕을 썼으면 하는 경우로서 피로하기 쉽고 복벽의 탄력이 결핍한 허증인 것에 쓴다. 시호계지건강탕보다 더 쇠약하여 위에 한냉이 있는 자에게 적합하다.
주석: 명칭과 같이 중초(비,위)를 온보하고 원기를 더하게 하는 작용이 있는 부인의 냉성체질에 적응자가 많다. 초보자가 쓸 때 제일목표는 수족권태이다.
주석: 본방에 유사한 약방을 체력쇠약의 정도에 따라 분류해서 사용하는데 시호계지탕, 시호계지건강탕→보중익기탕→십전대보탕
적응증: 허약체질, 폐결핵, 위하수, 내장하수, 치질, 탈항, 자궁하수, 자궁후굴, 카리에스, 여름타는데, 헤르니아, 반신불수, 제출혈, 다한증, 도한
*복령음(茯 飮)
이 처방은 위내정수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유음증·위아토니증·위하수증·위확장증 등에 응용한다. 그 목표는 위부정체감·탄산·조잡·위내정수 등으로서 복벽은 일반적으로 연하나 심하부에는 저항을 만지게 되는 일이 많다. 또 종종 식욕부진·오심·위부동통·복부동계의 항진·소변감소 등의 증상이 수반된다. 통변은 설사하기 쉬운 경우도 있고 , 변비하기 쉬운 경우도 있어서 일정치 않다. 처방중의 복령과 출은 주로 위내정수를 제거한다. 인삼과 귤피는 위의 기능을 항진시키며, 지실은 일종의 고미건위제로서 세 가지가 서로 협력하여 숙식을 소화하고, 식욕을 증진시키고 위부정체감을 제거한다. 생강은 여러 가지 약을 조화시키고 그 약효를 돕는 것이다. 이 처방은 앞에 말한 병증 외에 위성신경쇠약증·위암·소아의 위장장해에 응용된다. 유음증으로서 탄산·조잡·공복일 때 위통을 호소하는 것에는 이 처방에 오수유·모려를 가하여 사용한다. 또 위내정수가 뚜렷하고 오심·구토의 경향이 있는 사람에게는 반하를 가하여 사용한다.
[복령음의 참고] 복령 6.0 인삼 6.0 백출 6.0 지실 4.0 귤피 5.0 생강 8.0
주증: 1.위부정수팽만 2.요량감소 3.구토(토식)
객증: 1.토수 2.심계항진 3.수족미종 4.트림 5.식욕부진 6.위붙동통
주석: 본방은 위액을 토출한 후 심와부가 팽만하여 음식을 먹을 수가 없는 사람에게 좋다.
적응증: 위확장증, 위하수, 위산과다, 위아토니
*복령택사탕(茯 澤瀉湯)
이 처방은 오령산의 저령 대신 감초와 생강이 들어간 것으로 구갈과 요리감소가 있고 구토를 일으키는 것은 양쪽이 다 공통이나, 구토의 모양이 다르다. 오령산에서 쓸수 있는 수역이라는 구토는 구갈이 있어서 물을 마시면 그 자리에서 마신 물을 토하는 것이 특징이며, 복령택사탕에서는 구갈이 있어서 물을 마셔도 금방 토하는 일은 드물며. 아침먹은 것을 오후가 되어서 토하는 것처럼, 음식을 먹고 토할 때 까지 어느 정도 시간의 여유가 있다. 따라서 오령산의 구토가 빈번히 되풀이 되는데 반하여 복령택사탕의 구토는 1일 1∼2회인 수가 많다. 이 처방은 위염,유문협착,위암, 위확장 등에서 구토가 있는 것에 사용한다.
*부자경미탕(附子粳米湯)
이 처방의 목표는 대건중탕과 마찬가지로 복부에 한냉을 느끼고 격심하게 아플 때에 사용하는 것인데, 대건중탕은 운동불안에 의한 동통에 주로 하며, 이 처방은 뱃속이 雷鳴하며 아픈 것을 고치는 것이다. 구토는 대건중탕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다. 이 처방은 부자·반하·감초·대조·경미의 오미로 이루어지는데 부자는 건강보다도 고도의 온성자극약으로서 또한 진통의 효과가 있으며, 반하·경미는 구토를 멈추고 감초·대조는 급박증상을 고치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부자와 배합되어 동통을 완해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처방은 장의 산통·위경련·복막염 등에 사용한다. 해급촉초탕은 대건중탕과 이 처방을 합해서 만든 약으로서 두 처방의 증이 합병하여 나타난 경우에 사용한다.
*부자탕(附子湯)
이 처방은 진무탕중의 생강대신에 인삼을 가한 것으로서 오한·수족의 한냉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진무탕과 마찬가지이지만 이 처방은 설사에 사용하는 일이 드물고 오히려 신체의 동통·관절통 등에 사용한다. 맥은 침하여 있는 일이 많다. 이 처방 중의 人蔘은 朮·附子와 배합됨으로써 동통을 고치는 효과가 있다. 신경통·루머티즘 및 급성열성병의 경과중에 사용하는 일이 있다.
[부자탕의 참고] 포부자2.0 복령6.0 작약6.0 백출8.0 인삼4.0
주증: 1.신체골절동통 2.야간에 통증이 심함 3.수족냉 4.맥침 5.추위를 싫어함
객증: 1.입맛은 이상이 없음 2.수체증(구토,하리,현훈,부종등)없음
주석: 진무탕은 한냉으로 인하여 수체된 者를 고치는데 본방은 한냉으로 인하여 外位에 일어난 血證을 고치는 것이라고 한다.
주석: 수족이 냉한 것은 당귀사역탕의 수족궐한 과 같이 환자가 자각적으로 한을 느끼는 상태를 가리키며 한냉이 표위로 부터 침입하고 있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적응증: 신경통, 류마티스, 급성열병, 부종동통
*분소탕(分消湯)
이 처방은 소도제이며, 기를 순하게 하고, 식체를 제거하며, 수종을 고치는 일이 목적이다. 일반적으로 복수고창초기로서 실증인것에 사용된다. 그 목표는 심하비경하고, 소변단소·변비의 경향이 있으며, 그 腫脹에 勢가 있어서 충실하고 식후포만을 호소하며, 트림·탄산, 조금만 먹어도 심하부의 포만감으로 괴로워할 때에 사용하면 좋다. 처방중의 창출·후박·진피는 평위산의 의 미로서 비위를 튼튼하게 하며, 숙식·정수를 소도하며, 백출·복령·저령·택사는 사령탕으로서 이수를 꾀하고 정수를 제거한다. 지실·향부자·대복피·사인 등은 기를 순하게 하고 고창을 고치는 작용이 있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삼출성복막염·신장염의 부종·복수·고창 등에 응용된다.
*사군자탕(四君子湯)
이 처방은 위장기능이 몹시 쇠약한 허증인 경우에 사용한다. 식욕부진·구토·복명설사하고 맥은 홍대하며 무력, 혹은 세소하며 빈삭, 복력은 대체로 결핍되고 심하에 힘이 없다. 안색위백의 징조가 있으며, 언어에 힘이 없고, 사지권태한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처방 가운데 있는 인삼은 여러 장기의 기능을 왕성하게 하고 출은 복령과 더불어 위 안의 정수를 제거하고, 또한 위의 기능을 도우며, 감초는 여러 가지 약을 조화하고, 또 위의 활동을 왕성하게 한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위장허약증·만성복막염·구토·설사·식욕부진·여러가지 출혈·유뇨·반신불수 등에 응용이 된다. 또 여러 가지의 가감방으로서 널리 사용이 된다.
[사군자탕의 참고] 인삼, 백출, 복령(각 4.0) 생강, 대조, 감초(각 1.5)
주증: 1.식욕부진 2.소화력감퇴 3.위부진수음 4.복부무력 5.안색창백하고 입술도 백색
객증: 1.식후 위부팽만으로 괴로움 2.구토오심 3.하리 4.하반신출혈 5.식후졸음재촉 6.수족나른 함.
주석: 본방은 위장기능의 감퇴로 인하여 일어나는 제 증상을 고치는 약방이다. 따라서 위장증상외에도 치출혈,유뇨,반신불수 등에도 쓴다.
주석: 원기가 쇠한 사람, 위장의 허약과 빈혈을 목표로 하고, 여러 가지 질환에 쓴다. 맥은 연약, 복증도 이완성, 아토니성이며 연약하다. 위내정수가 인지되고, 식욕부진, 전체적으로 원기가 쇠한 것을 목표로 한다. 고인은 기혈기미이며 안색창백, 언어에 힘이 없고 수족권태이며 맥에 힘이 없다는 五種의 증이 있으면 사군자탕의 목표가 구비되고 있다고 했다.
주석: 기허란 원기허약의 의미이고 위기의 쇠약무력을 의미한다.
주석: 말라서 안색이 나쁘고 위장의 소화기능이 쇠해 있는 사람, 복부의 긴장이 약하고 진수음이 있다. 식후 수족이 나른하고 잠이 온다.
적응증: 식욕부진, 위하수, 위장허약증, 치출혈, 타약으로 효과가 없는 반신불수, 위장허약증, 위하수증, 위무력증, 위염, 빈혈, 하리, 제증출혈, 전신쇠약, 치질질환, 야뇨증
*사물탕(四物湯)
이 처방은 부인병의 성약이라고 일컬어져서, 혈행을 좋게 하고, 빈혈을 보하며, 또 부인의 혈행불순증이라고 하는 부인과적 여러 가지 질환에 기인되는 신경증상을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그러나 부인에 한하지 않고 남자에게도 또 쓰여진다. 이 처방은 흔히 빈혈을 치료하는 것이지만 凉血·자윤의 작용이 있으므로 입술이 창백할이만치 빈혈이 심한 경우 및 위장허약하며 대변이 설사하기 쉬운 경우등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빈혈의 증상이 있으며, 피부고조, 맥은 침하고 약하며, 맥은 연약하고 배꼽 위에서 동계가 만져지는 환자 등을 목표로 해서 사용한다.
처방중의 지황·당귀는 조혈·진정·자윤의 효능이 있으며, 작약·천궁은 울혈을 소통시키고, 혈행을 좋게 한다. 월경이상·백대하·자궁출혈·산전산후의 여러 가지 병, 예를 들면 혈각기·산후의 설미란·산후의 위벽·혈행불순증·중풍·피부병·여러가지 빈혈증 등에 사용이 되는데 대개의 경우 이처방에 각기의 가감방으로서 응용되는 것이 보통이다. 산후의 혈각기에는 이 처방에 창출·목과 각 3.0 의이인 6.0을 가한다. 산후위벽(하지의 운동마비)에는 귀판·석결명 각 3.0을 가한다. 소시호탕과 합방으로 해서 산욕열에 사용한다. 영계출감탕과 합방으로 해서 *연주음이라 일컬으며, 심장병으로서 빈혈·동계·부종상이 있는 환자를 목표로 해서 사용한다. 사군자탕과 합방해서 *팔진탕이라 일컬으며, 여러가지 쇠약증에 사용한다.
[사물탕의 참고] 당귀, 천궁, 작약, 숙지황 각 8.0∼12.0
주증: 1.복부연약, 제상부 동계 2.위는 약하지 않음
객증: 1.하반신 출혈 2.생리불순 3.빈혈
주석: 어혈로 혈행장애가 일어나 일견 허증으로 보이나 진혈허는 아님. 제상의 동계를 목표로 함
주석: 허증환자에게 주면 위장장해▷ 이때는 당귀작약산,궁귀교애탕을 생각
주석: 단독사용보다는 저령탕과 합방▷혈뇨를 고침
연주음, 온청음, 십전대보탕으로 해서 사용.
주석: 지황은 혈열을 식히는 실증약으로 지황의 목표는 수족번열
주석: 빈혈울혈에 의한 제증을 治한다. 월경장애, 산전산후의 제병, 히스테리, 혈각기, 피부병
적응증: 생리불순, 빈혈, 건성피부병
*사역산(四逆散)
이 처방은 대시호탕보다도 허하고 소시호탕보다도 실하며, 두 처방의 중간에 위치하는 처방이다 복증상으로는 흉협고만이 있으며, 복직근이 계륵아래에서 구급하고 있다. 또 시호의 증으로서 수족이 궐냉하는 것을 고치고 혹은 이른바 癎이 항진하는 것을 고친다. 이 처방은 시호·작약·지실·감초로 이루어지며, 대시호탕의 황금·반하·대황·생강·대조의 대신에 감초을 가한 것이므로 구토나 변비의 증상은 없고 급박성인 심하통은 오히려 강한 경우가 있다. 이 처방의 응용은 대시호탕 및 소시호탕에 준하는데 담낭염·담석증·위염·위궤양·비카타르 등에 사용되는 기회가 있다.
[사역산의 참조] 시호8.0 작약8.0 지실8.0 감초8.0
주증: 1.좌우복직근의 심한 연급 2.심하비경 3.사지냉
객증: 1.동계 2.하리 3.복통 4.해수
주석: 대시호탕증보다는 허증이고 소시호탕증보다는 실증인데 북직근긴장이 계륵하에서부터 있고 흉협고만이 현저하다.
주석: 위산과다증, 위궤양, 당낭염, 축농증(사역산+의이인+당귀작약산), 반신불수, 신경질, 신장병
*사역탕(四逆湯)
이 처방은 신진대사 기능이 극도로 침쇠해 있는 경우에 사용하면 그 기능을 진흥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이 방증의 환자의 맥은 미약하든가. 또는 지맥으로서 사지궐냉하고, 종종 설사·구토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그러나 이냉외열 증상이 있을 때에는 맥부지약하게 된다. 이 처방은 감초·건강·부자의 삼미로 이루어지며, 감초건강탕에 부자를 가한 것으로 볼 수가 있다. 부자는 신진대사의 침쇠를 진흥시키는 효과가 뚜렷하므로 이 처방은 감초건강탕의 증과 비슷하면서 신진대사 기능이 몹시 침쇠해 있는 경우에 사용한다. 그러므로 신진대사 기능이 활발하여 병증이 발양성인 경우에는 일체 사용해서는 안된다. 이 처방은 앞에 말한 바와 같은 징후가 있으면 어떠한 질병이건간에 이것을 사용하지만 특히 오치의 결과로서 나타나는 변증에 이 처방을 응용할 경우가 많다. *통맥사역탕은 사역탕의 건강의 양을 배가한 것으로서 사역탕증과 비슷하면서 구토·설사 및 수족의 궐냉이 심하며, 맥이 거의 끊어지려고 하는 경우에 쓴다 *사역가인삼탕은 사역탕에 인삼을 가한 처방으로서 사역탕증과 비슷하면서 피로가 심하고 체액결핍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 사용한다. *복령사역탕은 사역가인삼탕에 복령을 가한 처방으로서 사역가인삼탕의 증에 번조·심계항진·보종 등의 증상이 가해지면 이처방을 사용한다.
[사역탕의 참고] 감초6.0 건강4.5 포부자2.0
주증: 1.침미세맥 2.사지궐역 3.청곡하리(음식물 그대로의 형태로 배설되고 냄새가 없는 하리) 4.구토 5.식사불능 6.오한
객증: 1.요량 多하고 착색되지 않음 2.탈한(脫汗) 3.안면청백 4.발열 5.사지구련 6.설증은 망자없고 태도 없다 7.두통
주석: 본방은 신진대사의 기능이 마비되어 사용할 수 있는 기사회생의 효를 나타내는 약방
주석: 여기에서 발열이라고 하는 것은 진한가열 또는 이한표열이라 하는 음증특유의 가성발열이며 이때는 고열이 있더라도 열감을 호소하지 아니하고 역으로 냉한 것을 싫어한다.
적응증: 급성토사, 급·만성장염
*산조인탕(酸棗仁湯)
허로·허번하여 잠들 수가 없다는 것이 이 처방을 사용하는 목표이다. 체력이 쇠약하여 허증으로 괸 환자로서 불변을 호소하는 경우에 사용한다. 허번하여 잠들 수 없다고 하는 것은 배와 맥이 허증을 나타내고 있어 번민하여 잠들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복부도 연약하여 힘이 없고, 맥도 또 허해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삼황사심탕의 불면증과는 구별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 처방은 산조인·지모·천궁·복령·감초의 오미로 이루어져 있는데, 산조인은 일종의 신경강장약으로서 작용하고 지모에는 진정·강장의 효과가 있고 천궁에는 기울을 열어서 기분을 밝게 하고 혈행을 좋게 하여 두통을 고치는 효과가 있으며 복령은 강장·이뇨·진정의 효과가 있으며, 감초는 이들 약물의 효과를 조화시킨다. 이러한 약물의 협력에 의하여 산조인탕은 불면을 고칠 뿐만 아니라 허로로 말미암은 도한도 또 동시에 고치는 효과가 있다. 단 설사하고 있는 사람, 설사의 기미가 있는 사람에게는 쓰지 않는 편이 좋다. 이 처방 중의 산조인에는 가벼운 사하의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산조인탕의 참고] 산조인(8.0) 지모, 천궁 (각 3.0) 복령(5.0) 감초(1.0)
목표: 몸이 쇠약해져서 번조하여 잠들지 못할 때 쓴다.
주석: 맥복 다같이 긴장력이 모자랄 때 사용한다.
주석: 하리가 있거나 하리의 경향이 있을 ㄸ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주석: 기면증(嗜眠症) 치료에도 사용한 일이 있다.
적응증: 불면증, 신경쇠약으로 인한 도한, 불면
○불면증 치료에 사용되는 각 약방의 비교○
치자시탕⇒ 불면, 염증충혈 때문에 뇌 및 심장에 자극되어 불면
사심탕⇒ 불면, 염증충혈 강하고 실열의 증
저령탕⇒ 불면, 혈열에 의한 불면, 갈(渴), 소변삭(數)
오령산⇒ 불면, 구갈, 소변불리
감초사심탕⇒ 불면, 심하비경, 발열
귀비탕⇒ 불면, 심노(心勞), 빈혈
온담탕⇒ 불면, 위내정수, 허증
시호가용골모려탕⇒ 불면, 실증, 염증충혈, 심계항진, 흉협고만
*삼령백출산(蔘 白朮散)
이 처방은 비위 즉 소화기계에 작용하는 것으로서 사군자탕을 원방으로 하여 비위의 허를 보하고 습을 제거하며 留滯을 풀게 하고 기를 조정하는 작용이 있다. 평소에 위장이 허약하여 식욕이 없고 설사하기 쉬운 경우, 또 열이 없이 피로하기 쉬우며 식욕부진인 경우 및 큰 병을 앓은 후에 피호가 심하고 식욕결손된 사람 등에 사용된다. 결핵증에 자음강화탕이나 황련해독탕 등의 고한제를 사용하여 설사를 일어켰을 때에는 빨리 이 처방으로서 비위를 보하고 설사를 고친다. 또 빈혈쇠약한 부인의 백대하·붕루·하혈등에도 묘한 효과가 있는 일이 있다. 일본의 마장진이 씨는 장내이상발효성소화불량증에 특효가 있다고 발표하였다. 처방중 인삼·백출·복령·감초는 사군자탕으로서 비위의 허열을 보하고 산약·의이인·백편두·연육등은 모두 비를 보하고, 습을 제거하며, 사인은 위를 열고, 길경은 폐를 화하게 하고 설사를 멈추게 한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만성위장카타르·큰 병 뒤의 식욕부진·설사·장결핵의 一症·백대하·하혈·장내발효성소화불량증 등에 응용한다.
[삼령백출산의 참고] 인삼, 산약(각3.0) 백출, 복령(각4.0) 의이인(5.0) 편두, 연육, 길경, 사인(각2.0) 감초(1.5)
목표: 상기에 상술, 복통은 거의 없다.
주석: 사군자탕의 변방, 표증(발열,오한)이 없다는 것이 중요,
주석: 일반적으로 음주후에 설사하는데 제일 먼저 선택하는 약방.
적응증: 만성위장병, 대병후의 식욕부진, 부인대하
*삼물황금탕(三物黃芩湯)
이 처방은 이른바 혈열을 고치는 약으로서 수족의 번열과 두통을 목표로 한다. 대개는 구갈 또는 구진이 수반된다. 이 처방이 소시호탕의 증과 비슷한 경우가 소시호탕증으로서 수족이 따뜻한 사람은 번열과의 구별이 어려운 일이 있다. 특히 흉협고만이 현저하지 않은 경우에는 그 구별이 더욱 어렵다. 그러므호 삼물황금탕의 증에 소시호탕가지황을 쓰는 일이 있다.
이 처방은 지황·황금·고삼의 삼미로 이루어지는데 지황는 자윤·보혈의 효과가 있어 혈열을 내리게 하고 황금에는 소염·건위의 효과가 있으며, 고삼에는 해열·이뇨·살충의 효과가 있다. 이 처방은 이상의 목표에 따라 산욕열·폐결핵·불면·피부병·구내염 등에 사용한다.
*삼소음(蔘蘇飮)
[삼소음의 참고] 반하, 복령(각 3.0) 귤피, 갈근, 길경, 전호(각 2.0) 소엽, 인삼, 지각, 목향, 대조(각 1.5) 감초, 건강(각 1.0)
목표: 위가 약한 사람으로서 갈근탕이나 계지탕을 복용하면 가슴이 마친다고 하는 사람에게 쓴다.
주석: 감기에 기침을 하는 자에게 좋다.
주석: 본방은 보익해표의 대표방으로서 체력이 약한 사람의 병과 싸워나갈 저항력이 부족한 것(氣虛)을 보해주면서 表證을 없애주는 약방이다.
적응증: 감기, 기관지염, 폐염, 주독, 오조
*삼황사심탕(三黃瀉心湯)
이 처방은 이른바 上氣의 기미로서, 안면이 홍조하고, 기분이 가라앉지 않고, 맥에 힘이 있으며, 변비의 경향이 있는 경우에 사용한다. 복진을 해보면 표면이 유연하더라도 저력이 있으며 심하부가 막히고 괴롭다는 기분을 호소하는 일이 있다. 이 처방은 대황·황금·황련의 삼미로 이루어지며, 대황은 단지 사하의 효과가 있을뿐만 아니라. 황금·항련과 함께 배합되면 염증·충혈을 소산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황금과 황련을 배합할 때에는 심하부의 비색감을 터주는 작용이 있다. 뇌출혈·뇌일혈의 발작직후, 혹은 발작후 날짜가 경과한 것에도 사용하는 기회가 많다. 객혈·토혈·육혈 및 드물게는 자궁출혈·치출혈에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또 이 처방은 절창 기타의 출혈로서, 놀람·불안의 상태에 있을 때, 돈복으로 사용하여 기분을 가라 앉이고 지혈의 효과를 발휘한다. 단 출혈이 오래 끌어 빈혈이 심한 경우, 맥이 미약한 경우에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동맥경화증·혈압항진증 등의 진단이 내려서 끊임없이 불안한 기분에 사로 잡히며, 혹은 그 때문에 불면에 빠지면 좋은 일이 있다. 그 밖에 피부병·눈병·전간·정신병,혈액불순증의 상기감, 갱년기증상·화상 등에 널리 응용이 된다.
*부자사심탕은 삼황사심탕에 다시 부자를 가한 처방으로서, 삼황사심탕증으로서 오한이 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옛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사심탕의 증으로서 다만 잘려고 하며, 심한 때에는 식사를 하면서, 혹은 맥을 마시면서도 조는 일이 있다. 또 손끝이 微冷하는 등의 증상이 있다. 이럴 때에는 부자사심탕이 좋다.”이러한 것을 참고로 해야 할 것이다.
[삼황사심탕의 참고] 대황6.0 황련6.0 황금6.0 冷服要
주증: 1.안면홍조 2.정신불안(이노,흥분성,심하면 광조) 3.맥에 힘이 있음 4.자각적인 심하비 5.고혈압 6.술 좋아함 7.변비
객증: 1.토혈,비혈등 상반신 출혈 2.역상증(두중,이명,불면,현훈) 3.식욕부진 4.구갈 5.족냉
주석: 본방의 목표는 두부에 충혈이 있어서 역상증을 일으키나 하반신에는 이상 없고 때로는 족냉 등의 기능감퇴를 나타낸다.
주석: 대시호탕과 비슷하나 흉협고만이 없고 심하부(위부)의 비도 눌어보면 그렇게 단단하지는 않다. 또 수독증상도 없다.
주석: 만일 불면이 심하다고 하면 치자를 가미한 황련해독탕을 생각한다.
주석; 하반신 출혈 즉 혈변,혈뇨,자궁출혈에는 궁귀교애탕,사물탕,황토탕,황련해독탕이 적응하는 사람이 많으나 그것이 무효일 때는 본방을 생각해 본다. 전방과 합방하는 일도 있다.
주석: 고혈압환자에게 본방을 복용하고 고혈압이 정상화 되는 예도 있다.
주석: 사심이라고 하는 것은 심(內位)에 있는 기의 울체를 사한다는 의미이며 이것을 사함으로써 두부 충혈이 내리고 하냉도 따뜻해진다.
주석: 요즘 경제사정이 좋아지면서 본방증의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
적응증: 객혈,토혈,비혈,타박출혈,화상,충혈안병,이명,광조,치통(석고10.0가미),갱년기장해
*쌍화탕(雙和湯)
[쌍화탕의 참고] 백작약, 당귀, 숙지황, 대조, 황기, 천궁, 계지, 생강, 감초
목표: 허증에 쓰는 보약, 자한, 피로감, 감기에 잘 걸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석: 본방은 황기건중탕에 사물탕을 합방
주석: 본방은 동물실험에서 해열, 소염의 효과가 있음이 인정됨.
주석: 원전에 의하면 쌍화탕은 성행위 이후에 피로회복의 목적으로 많이 사용.
적응증: 피로, 허약체질, 식욕부진, 빈혈, 감기, 몸살, 자한
*선복화대자석탕(旋覆花代 石湯)
이 처방은 생강사심탕과 비슷하면서 그보다 한층 허해 있는 경우에 사용된다. 증상으로서는 심하비경·탄산·조잡등이 있고, 특히 트림이 많아서 생강사심탕을 사용하여도 효과가 없는 경우에 쓴다. 생강사심탕과 비슷하면서 변비하고, 더욱이 대황을 사용하면 오히려 복통·이급후중 등을 호소하여 하제를 사용할 수 없는 것에 이 처방의 적응증이 있다. 그러나 또 이것과 반대로 설사하고 있는 경우에 사용하면 설사가 멎게 되는 일도 있다. 또 이 방증의 복증은 대건중탕의 복증과 비슷하여 위장의 유동이 항진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이 처방은 선복화·대조·대자석·감초·인삼·반하·생강으로 이루어지며, 선복화에는 건위·거담의 효과, 대자석에는 보혈·지혈·수렴의 효과 인삼에는 강장·건위·지혈의 효과 반하에는 진토·이뇨·거담의 효과, 생강에는 건위·진토의 효과가 있다. 위에 말한 약물에 강장·완화의 효과가 있는 대조를 배합하고, 감초로써 여러 가지 약의 작용을 조화시킨다. 그러므로 이 처방은 앞에 말한 증을 목표로 해서, 위카타르·위산과다증·위아토니증·위암·위궤양·위확장 등에 사용된다.
*소감음(消疳飮)
이 처방은 淨腑湯의 허증에 쓰는 것으로 장간막결핵 때문에 복부팽만하여 개구리의 배처럼 되고, 癖疾이라고 하여 결핵성복막염에 의한 경결을 일으키며, 식욕만은 있으나 사지는 점점 수척하여 얼굴은 흡사 미이라처럼 된다. 초기에는 한열이 왕래하여 고열이 계속되고 소변은 붉고 구갈을 호소한다. 이 초기나 중간에는 정부탕이 좋으며, 그후 해열되어 오래 경과하여 허증을 띠고, 열이 없고 구갈도 적어져서 복부만 팽만되어 자꾸만 먹을려고 하는 것은 이 처방의 증이다. 처방중 인삼·복령·감초는 비의 허을 보하고 체력을 돕는다. 신곡은 소화를 돕는 주요한 제이나 이것이 없을 때는 빼도 좋다. 축사·청피는 모두 방향건위제, 황련 및 호황련은 고미건위제로 소염의 효능이 있다.
*소건중탕(小建中湯)
일반적으로 태음병 또는 비허의 증에 사용된다. 즉 환자는 신체허약하고 치로하기 쉬우며, 복벽이 얇고 복직근은 복표에 부해서 구련해 있는 경우가 많다. 맥은 현인 경우도 있고 규( )인 경우도 있다. 증상으로서는 종종 복통·심계항진·도한·육혈·몽정·수족의 번열·사지의 권태 동통감·구내건조 등을 호소하고 소변은 빈삭이며 양도 많다. 단 급성열성병의 경과중에 이 처방을 사용해야 할 경우가 많으며, 그 때에는 위에 말한 복증에 상관없이 사용하여도 좋다. 이 처방은 계지·생강·대조·작약·감초·교이의 육미로 이루어지며, 계지탕중의 작약을 증강하여 교이를 사한 것으로서 일종의 자양강장제이다. 교이·대조는 자양강장의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감초와 더불어 급박증상을 완화하고, 다시 여기에 작약을 배합하면 근육의 구련을 고차는 효과가 있다. 또 계지는 감초와 더불어 기의 上氣을 下하게 하고, 심계항진을 가라 앉힌다. 위의 것에 다시 생강을 배합하면 약을 위에 받아들이기 쉽게 만들어 또한 흡수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소건중탕은 구토가 있는 경우 및 급성염증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소건중탕은 응용범위가 넓고 특히 어린 아이에게 쓰는 경우가 많다. 소위 허약아동·야뇨증·야제증·만성복막염의 경증, 어린 아이의 감기·마진·폐렴 등의 경과중에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 등에 사용된다. 또 만성복막염의 경증, 폐결핵으로서 경과가 완만한 경우, 카리에스·관절염·신경쇠약증 등에 응용한다. 때로 프리크텐성 결막염·유아의 헤르니아·동맥경화증으로서 안저출혈의 징조가 있는 사람에게 사용하여 효과를 얻은 일이 있다.
[소건중탕의 참고]계지가작약탕에 교이40.0을 가한 것,
주증: 1.허약체질로 피로하기 쉽다. 2.소변회수 많거나 량이 많다. 3.복벽이 얇고 복직근긴장 4.야윈형으로 추위를 잘 탄다.
객증: 1.구중건조(체액의 결핍) 2.심계항진 3.복통 4.코피 5.수장족심번열 6.몽정 7.하리
주석: 본방의 첫째 목표는 허로이다. 허로란 정신이나 육체를 써서 생긴 허로가 아니고 허약체질의 빈혈성허로를 가리킨다.
주석: 허약한 아이에게 체질개선의 목적으로 6개월∼1년간 복용기키면 더욱 좋다.
주석: 허약성인의 체중증가제로서 장기간 투약해도 좋다. 10일간 복용으로 4kg증가한 예가 있다.
주석: 교이는 찹쌀엿을 말하는데 포도당을 쓰고 있으며 설탕도 좋다. 강냉이엿은 불가하다.
주석: 「구토할때는 주지 말라 달기 때문이다」라고 했는데 후인(後人)의 설로는 실제로 적합치 않을 때가 많다.
주석: 본방을 장기간 복용하면 신체만 건강한 것이 아니고 뇌를 보한다고 했다.
주석: 7세의 소아야제증을 본방 한첩으로 고친 예가 있다. 야뇨증에도 잘 듣는다.
적응증: 허약아의 체질개선, 신경쇠약, 장염, 만성하리, 변비, 야뇨증, 비혈(鼻血), 탈장, 천식, 저혈압, 자반병, 황달, 결막염, 페결핵, 식욕부진, 몸이 마르는데, 만성복막염, 상습성두통,
*황기건중탕은 이 처방에 황기를 가한 처방으로서, 소건중탕증과 비슷하면서 한층 허약한 증상이 심한 경우에 쓰며, 혹은 도한이 멈추지 않고, 혹은 복통이 심한 경우 혹은 치루·옹저·만성임질·만성중이염·유주농양·만성궤양 등에 응용하는 일이 있다.
[참고]소건중탕에 황기4.0
주증: 소건중탕과 같으나 도한이 있음
객증: 소건중탕과 같음
적응증: 도한, 만성중이염, 치루, 한성농양,
*당귀건중탕은 소건중탕에 당귀를 가한 처방으로서 부인의 하복통·자궁출혈·월경통 및 산후쇠약하여 하복부로부터 허리, 등에 걸쳐서 동통이 있는 경우에 사용된다. 또 남녀를 불문하고 신경통·요통·만성복막염등에도 응용한다. 당귀는 증혈·자양·강장·진통의 효과가 있다. 이 처방은 소건중탕중의 교이을 제거하고 당귀를 가한 것인데, 쇠약이 심할 경우에는 교이를 가하여 사용한다.
[참고] 소건중탕에 당귀8.0
주증: 소건중탕과 같으나 복통, 숨참 또는 하복으로부터 요배에 걸쳐 당기는 둣한 동통이 있음
객증: 소건중탕과 같음.
주석: 쌍화탕은 황기건중탕에 사물탕을 합방한 것이다.
적응증: 월경불순, 월경통, 월경곤란, 요통, 복통,
황기건중탕과 당귀건중탕을 합하여 *귀기건중탕이라 일컬어 쓰는 일이 있다.
[참고]궤양, 치루등에서 육아발생(肉芽發生)을 촉진시킴
*소경활혈탕(疎經活血湯)
이 처방은 경을 疏開하여, 경을 통리하며, 혈에 활기을 준다는 방식으로 근락중의 체혈을 돌게 하고, 풍습을 몰아낸다는 뜻이다. 어혈과 수독이 있고, 거기에 풍습이 가해지고, 근육·관절·요부 등에 동통을 나타내며, 특히 허리이하에 나타난 아픔을 목표로 하여 사용한다.
이 처방은 사물탕의 가미방이다. 당귀·작약·천궁·지황·도인은 사물탕가도인으로서 하복부의 체혈을 돌게 하며, 복령·창출·진피·강활·백지등은 위령선·방기·용담과 더불어 요각의 풍과 습을 몰아낸다. 우슬은 특히 습을 제거하고 요각의 동통을 치유시키는 작용이 있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 이 처방은 근육루마티즘, 통풍, 장액성슬관절염, 요통, 좌골신경통, 위벽(하지마비), 각기, 부종, 반신불수, 고혈압증, 산후의 혈전성동통 등에 응용된다.
[소경활혈탕의 참고] 당귀, 지황, 천궁, 백출, 복령, 도인(각2.0) 작약(2.5) 우슬, 위령선, 방기, 강활, 방풍, 용담, 생강, 진피 (각1.5) 백지, 감초(각1.0)
목표: 상·하지통 혹은 片身痛을 고친다. 통증은 매우 심하다.
주석: 원래 술을 좋아하는 사람 또는 어혈이 있는 사람의 통증(특히 상·하지 혹은 편신통을 고치는 약방이었다)
주석: 본방은 근육류마티스, 통풍, 장액성슬관절염, 요통, 좌골신경통, 하지마비, 각기, 부종, 반신불수, 고혈압증, 산후의 혈전, 동통 등에 응용된다. 장기의 류마티스성 자반병의 부인에게 잘 듣는다.
주석: 과음하고 혹은 성생활의 과다등으로 인하여 체력이 쇠하고 동통이 온몸둥이 속을 돌아다니고 그 증이 야간에 심한 사람의 신경통, 좌골신경통
주석: 산후의 하복통, 하지의 마비, 右膝의 관절통과 전신근육통
적응증: 상하지신경통, 좌골신경통, 통풍, 뇌졸중후유증, 근육류마티스
*소반하가복령탕(小半夏加茯 湯)
이 처방은 위내정수가 있어서 구토를 일으키는 것을 고친다. 요리감소·구갈·심계항진·현훈등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다. 아직 심하게 쇠약하지 않고, 또 빈혈·궐냉 등의 증후가 없는 사람에게 쓴다. 처방중의 반하·생강은 구토를 고치는 주약이다. 복령은 반하와 협력하여 위내정수를 유도하고, 요리을 좋게 한다. 위에 말한 목표에 따라 이 처방은 임신구토·여러가지 병의 구토·급성위장카타르·수종성각기에 수반되는 구토·어린 아이의 구토 등에 응용이 된다. 또 무열성인 습성흉막염에 사용하면 삼출액의 흡수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소반하가복령탕의 참고] 반하20.0 생강16.0 복령6.0
주증: 1.구토 또는 구토감 2.위내정수 3.식욕부진
객증: 1.동계 2.구갈 3.현훈 4.요량감소
주석: 구갈이 몹시 심할 때는 오령산을 생각한다. 만일 인후부에 이물감이 있다고 하거나 해수를 수반하는 경우에는 후박,소엽을 가한 반하후박탕을 쓴다.
적응증: 제종의 구토, 차멀미, 임신오조, 소아토유, 급성위장카타르
*소시호탕(小柴胡湯)
이 처방은 소양병의 대표적인 치료제로서 그 목표는 다음과 같다. 먼저 열의 상태는 이장열 혹은 간흘열, 혹은 일포조열로서 대개는 발열에 앞서서 오한이 수반된다. 이어서 흉협부에 충색압박감을 느끼고 이른바 흉협고만을 나타낸다. 즉 다각적으로는 심하부로 부터 좌우늑골궁을 따라 저항이 증가한다. 그 밖에 구고·인후건조·설태·식욕부진·심번·오심·구토 등을 초래한다. 이상의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 경우를 이 처방의 적응증으로 한다. 이 처방은 또 어떤 종류의 체질을 목표로 해서 사용된다. 즉 소시호탕이 적합한 체질이다. 그것은 근골질이며, 결핵에 걸리기 쉬운 경향이 있는 사람이다. 맥은 힘이 있고, 복부도 상당히 긴장하며, 흉협고만 이 수반되고, 상복각은 일반적으로 좋다. 소시호탕은 그것이 이 처방에 의하여 그런 체질을 가진 사람에게는 거의 만병통치약과 같이 사용된다. 그것은 이 처방에 의하여 그런 체질을 가진 사람의 자연치유의 능력이 가장 고도로 발휘되는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처방이 응용범위는 매우 넓다. 예를 들면 감기·인후염·이하선염·여러가지의 급성 열성병·폐렴·기관지염·흉막염·폐결핵·임파선결핵·위장카타르·복막염 등이다. 처방중의 시호와 황금은 특히 흉협부에 작용하여 소염·해열·소통의 효과가 있다. 반하와 생강은 오심·구토를 멈추게 하고 식욕을 증진시켜 시호·황금에 협력한다. 인삼은 감초·대조와 함께 위의 기능을 높이고 흉협부의 충색감을 완해시킨다. 이 처방의 금기증으로서는 앞에 말한 바와 같이 맥과 배가 아울러 연약무력성인 사람이다. 이 처방이 적당하지 않는 경우는 복약한 뒤, 전신권태하고 불괘감·체온상승·식욕부진 등을 초래한다. 본방에 소함흉탕을 합한 *시함탕은 소시호탕증 비슷하면서 심하부가 특히 굳게 부어 압통이 있는 흉막염, 간염 등에 쓴다.
[소시호탕의 참고] 시호12.0 반하12.0 황금6.0 인삼6.0 감초6.0 생강6.0 대조
주증: 1.흉협고만 2.식욕부진 3.구고 4.설(舌)은 약간 건조하면서 백태 5.체격은 근육질이고 튼튼해 보이나 비만형아님 6.위부가 단단함
객증: 1.왕래한열 2.구토감 3.발열 4.구갈 5.복통 6.이부이상(귀가 멍하거나 이하선염등) 7.변비 8.목덜미가 뻣뻣하다.
주석: 감기가 초기에 낫지 않고서 미열이 계속되고 입이 쓰며 식욕이 없고 기침이 날 때 쓰면 좋다.
주석: 중간정도의 체격으로 흉협고만(계륵하부저압통)이 그다지 심하지 않을 때의 유행성간염,혈청간염,약품간염,잠재성 간장해등 어떤 간염에도 좋다. 특히 유행성간염으로 열이 있고 식욕부진,토기,피로,권태감등이 있을 때 저효(著效)를 본다. 흉협고만이 강하고 체격이 아주 건강할 때는 대시호탕을 생각한다. 간경변일 때는 오령산과 합방한다.(*시령탕)
주석: 반하후박탕과 합방하여 감기후 오래 끄는 기침, 기관지염, 천식의 발작예방에 쓴다.(*시박탕) 이 시박탕은 1년이상 연용하면 알레르기성 기관지천식환자의 체질이 개선되어졌다고 한다.
주석: 소아에게 본방증이 많다고 한다. 경부결핵성임파선종,편도선종에 응용하면 좋을 때가 많다. 밤에 떨어져 자는 습관이 있는 아이는 대개 본방증이라고 한다.
주석: 본방을 *삼금탕이라고 하는데 삼금이란 한·토·하의 삼치료법을 말한다. 병부가 반표반리에 있기 때문이다. 화로서 병사를 다스린다. 왕래한열 또는 한열왕래란 태양병일 때 병사가 표에 있을 때는 발열과 동시에 오한이 있는데 시호증에서는 각각 단독으로 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즉 발열할 때는 오한이 없고 오한 있을 때 발열이 없다.
주석: 일본의 한의사는 계지가작약탕과 합방해서 야뇨증이나 전간의 체질개선제로 써서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주석: 상기외에도 흉협고만이 있으며 허실 중간형의 사람에 일어나는 잡병제증에 널리 쓸 수 있다. 결핵환자에게 화학요법과 병용하여 효과를 본 일도 있다(성인 남자의 결핵16례중 10례가 소시호증) 항생제를 한방학적으로 실증약으로 보는 점도 있다.
주석: 본방증보다 병세가 강하고 체질이 약하여 도한 특히 두한이 있으면 시호계지건강탕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본방을 연용할 때는 반하를 빼고 써야 한다.
주석: 상한론의 소시호탕을 달여 거재(去滓)하고, 다시 자취(煮取)하라고 한 것은 방제중의 시호성분이 변화하는 것을 촉진하는 것으로 시호탕 성분으로 얻어지는 것은 만성간염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영태압통점(靈台壓痛点)으로 시호증을 알아내기도 한다. 이것은 시호계지탕에서도 해당이 된다.
적응증: 간염,담낭염,폐결핵,편도선염,중이염,감기,기관지천식,위염,황달,신경질,노이로제,인푸루엔자,만성간염,연주창,신경성불면증,신염,신우염,
[시함탕의 참고] 시호, 반하(각5.0) 황금, 대조, 과루인(각3.0) 생강, 감초, 황련(각1.5) 인삼(2.0)
주증: 1.흉통 2.점담토출 3.해수 4.흉협고만
객증: 1.발열 2.식욕부진 3.오한 4.호흡촉박 5.요량감소
주석: 본방은 소시호탕과 소함흉탕의 합방으로 건성늑막염의 명약임, 흉중의 열사와 위부의 습독이 공존함을 목표로 한다.
적응증: 건성늑막염, 늑간신경통
*소요산(逍遙散)
이 처방은 부인의 이른바 허로나 혈행불순증에 사용하는 것으로서 사지권태를 느끼고 두중·현훈·불면·소요성열감·월경이상 등을 목표로 한다. 신경질적이며 체질이 허약한 부인이 오후에 상기하여 안면이 홍조하고, 등에 증열감을 느끼는 일이 있는데, 이 처방은 이러한 것을 고친다.이 처방은 소시호탕의 변방으로 봐야 하며, 소시호탕보다는 흉협고만의 증상이 가볍고, 더욱이 피로하기 쉬우며, 여러 가지의 신경증상이 수반되는 경우에 좋다. 또 부인의 허로증 및 폐결핵의 경증으로서 미열·해수·어깨가 쑤시고·객혈·육혈 등이 있는 데에 좋은 경우가 있다. 그러나 진행성 또는 개방성으로서 흉부소견이 뚜렷한 경우에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이 처방중의 당귀·작약은 울혈을 제거하고 시호와 더불어 진정작용이 있다. 백출·복령·감초는 건위와 이뇨의 효과가 있다. 박하는 청량의 의미로, 또 생강과 더불어 다른 약제의 흡수를 좋게 한다. 이 처방은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혈행불순증·신경쇠약·히스테리·불면증·어깨가 쑤시는 것·월경불순·폐결핵증·피부병 등에 응용된다.
가미소요산 : 이 처방에 목단피·산치자 각2.0g을 가하여 가미소요산이라고 이름붙여, 소요산의 증으로서 어깨가 쑤시고·상충·두통 등이 뚜렷하여, 얼마큼 열증이 떳붙여지는 경우에 사용한다 . 또 허약한 사람으로서 대황·망초등 하제가 적당치 않는 변비에 사용하면 기이한 효과가 있다. 이 처방은 當歸芍藥散料가 가슴에 걸려 기분이 언짢으며, 소시호탕과 합방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되는 경우에 좋다. 이 처방은 지골피·형개 각 2.0g을 가하여 피부병 특히 이른바 무좀·수장각화증에 응용한다.
*소자강기탕(蘇子降氣湯)
이 처방은 상충되는 기를 내린다는 뜻인데, 족냉과 해역상기하여 호흡곤란한 것이 목표이다. 체질이 허약한 사람이나 노인에게 많으며, 하초(배꼽아래)에 힘이 없고 그 ㄸ문에 소변이 적고, 상기하여 담이 많아지며, 호흡이 촉박한다. 실제로는 맥은 현긴홍이며, 복부도 전체에 힘이 있어서 시호별갑탕증에 비슷하며, 심하비경이 있는 것이 오히려 효과가 있다. 처방중의 소자·전호 후박·진피·반하는 모두 상기되는 기를 내리며, 담을 제거하는 것이다. 기가 순하면 담도 순해져서 정체되지 않는다. 반하후박탕이 원방이며 기제에 속한다. 또 잘 표를 발하고 외의 한을 몰아낸다. 당귀는 혈을 윤하게 하며, 감초느 급을 완화시킨다. 계지는 상충의 기를 끌어내린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 이 처방은 만성기관지염, 천식성기관지염, 폐기종 등에 쓰며, 또 고인은 이명, 토혈, 육혈, 치조농루, 口中腐爛, 주마감(수암), 수종, 각기 등에 응용하였다.
*소청룡탕(小靑龍湯)
이 처방은 표에 사가 있고, 심하에 수독이 있는 경우에 사용한다. 그러므로 감기에 의하여 지병적으로 일어나는 천식성인 해수에 사용하면 잘 효과가 나타낸다. 그 목표는 천명·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수반되는 해수로서 포말수같은 담을 객출한다. 열은 있어도 없어도 좋다. 심하부는 종종 저항이 증가한다. 복부는 비교적 연하다. 요량은 감소되는 사람이 많다. 이 처방은 또 급성인 부종에 사용된다. 심하부비색감·천해가 수반하는 경우에는 특히 적당하다. 따라서 이 처방의 응용은 천식성기관지염·기관지천식·백일해·폐렴·습성흉막염·네프로제·급성신염·관절염·결막염 등이다. 즉 수분의 정체를 초래할만한 일종의 소지가 있어서 그것이 감기 등에 의하여 유발되어 혹은 천해가 되고 혹은 부종이 되어 혹은 흉막염·폐렴·관절염 등으로 된 환자를 고치는 것이다. 약의 효능에 의하여 말하면 계지·마황·세신·건강은 혈행을 왕성하게 하고 울혈을 제거하므로 천해·부종을 고친다. 작약은 수독의 정체를 움직이게 하고 반하는 그것을 소변으로 이한다. 오미자는 해수를 고친다. 이 처방의 증상으로서 병상이 심하고 번조를 나타내는 경우에는 석고를 가하여서 사용한다.
[소청룡탕의 참고] 처방: 마황4.0 작약4.0 건강4.0 감초 4.0 계지4.0 오미자4.0 반하10.0 세신4.0
주증: 1.표증(발열,오한,두통,무한등) 2.수증(묽은 담, 눈물 묽은 콧물, 부종, 해수)
객증: 1.위장튼튼 2.식욕있음 3.구역은 있으나 토는 없음 4.맥부
주석: 본방은 마황탕의 변방으로 심하에 수독이 있을 때 쓰며 마황이 주약이다.
주석: 건기침에는 해당되지 않고 묽은 가래를 수반하는 기침에 쓴다.
주석: 묽은 콧물,심하면 눈물이 나오는 감기에 쓰나. 일반적인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해서 낫지 않는 알레르기성 비염에 좋다.
주석: 천식에 있어서도 발작전구증상으로서 콧물이 나고 거품같은 가래가 나오고 배뇨가 있는 후에 기침이 나며 호흡곤란해지는 경우에 적중한다.
주석: 피부병(두드러기,습진)을 수반하여 생기는 천식도 본방의 좋은 목표가 된다.
주석: 본방에는 마황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연용하면 식욕이 떨어지는 일이 있다. 이 때는 본방엑기스와 반하후박탕 엑기스를 각 반씩 합해서 복용하면 좋다.
주석: 구갈이 있으며 발작시 발한하는 해수에는 마행감석탕이 좋고, 발작시 안색이 홍조되는 해수에는 맥문동탕이 좋다.
주석: 기관지천식환자의 체질개선을 위해서는 그 사람의 체질에 따라 대시호탕, 소시호탕과 합방해서 장기 연용한다.
주석: 기관지천식,폐기종,감기,기관지염,습성늑막염,알레르기성비염,재채기 빈발,습진,수포,신염,네프로제,관절염,누낭염(淚囊炎),위산과다증,타액분비과다증
*소청룡가석고는 소청룡탕증으로서 번조한 것에 쓴다.
*소풍산(消風散)
이 처방은 내열이 있어서 분비물이 강하고 소양이 심한 피부병에 사용하는 것이다. 즉 완고한 습진으로, 분비물이 있고 가피를 형성하고 외견상 더럽고 살결이 붉게 되고, 가려움이 심하고, 구갈을 호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처방은 그 혈체을 식히고 혈조를 윤하게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처방중의 당귀·지황은 형조를 윤하게 하고 고삼은 혈열을 식히고 창개의 가려움증을 고친다. 지모와 석고도 혈열을 식히고 渴을 제거한다. 우방자와 선퇴는 풍열을 치유하고, 창독을 푼다고 한다. 형개·방풍도 또한 풍을 쫓고 창개을 낫게 한다. 목통은 혈맥의 삽체를 통리시킨다고 한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완고한 습진, 담마진, 무좀, 땀띠, 피부소양증, 태선, 여름에 악화되는 여러 가지 피부질환에 응용한다. 이 처방의 증이라고 생각되는데도 효과가 없을 때에는 온청음을 시험해 보는 것이 좋다.
[소풍산의 참고] 당귀, 지황, 석고(각3.0) 방풍, 창출, 목통, 우방자(각2.0) 지모, 호마(각1.5) 선퇴, 고삼, 형개(1.5) 감초(1.0)
주증: 1.가려움이 심한 만성피부병(안부와 손에 많이 남) 2.환부피부건조 3.하절에 악화됨
객증: 1.구갈 2.변비
주석: 하절에 악화하고 가을에는 자연히 낫는 피부병에 본방증이 많다.
주석: 완고한 습진으로 분비물이 있고 가피를 형성하여 그 외견이 汚穢(오예)하여 속 살갗이 적미를 띠고 가려움이 심하고 구갈을 호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석: 아급성만성의 습진에 쓴다. 그 목표는 피부에 구진이 密生하여 癒合하고 일부에 발적, 종창하고 삼출액이 많아 습윤하고 소양이 심한 것으로 혹은 구갈이 있고 혹은 두꺼운 가피가 생겨 일견 더럽게 보인다. 활동적인 병변인 것이다.
적응증: 만성피부병, 만성두드러기
*소함흉탕(小陷胸湯)
이 처방은 심하부에 비색감이 있어서 여기에 압박을 가하면 단단하고 아프며, 혹은 흉중 고민하고, 혹은 호흡촉박하고 혹은 기침할 때에 흉통을 호소하며, 객담이 나오기 어렵고 맥이 浮滑한 사람에게 사용한다. 처방중의 황련은 소염의 힘이 강하고, 염증·출혈에 의한 정신불안을 고친다. 반하는 거담진해의 효과가 있고, 괄루실은 해렬·진해·진통의 작용이 있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여러 가지 열성병·폐렴·기관지염·위산과다증·癎癖·늑간신경통 등에 응용이 된다.
[소함흉탕의 참고] 황련(1.5) 반하(6.0) 괄루실(3.0)
목표: 열과 수음이 심흉부에 비색하고 있는 것으로서 심하부가 단단하고 압통이 있으며 흉중이 괴롭고 호흡촉박, 해수시흉통, 맥부활을 목표로 한다.
주석: 본방과 소시호탕의 합방이 시함탕임
적응증: 위통, 위산과다증, 담석증, 늑막염, 늑간신경통
*속명탕(續命湯)
이 처방은 대청룡탕증과 비슷하며 혈허의 증이 있는 경우에 쓴다. 즉 표증이 있고, 이에 열이 있으며, 더욱이 혈액이 자윤을 잃어 고조의 상태에 있느 경우에 사용한다. 그러므로 맥은 부대하고, 두통·천명·신체통·마비·신체구급·구갈등이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처방은 대청룡탕의 생강 대신에 건강을 쓰고, 대조 대신에 당귀·인삼·천궁과 같은 강장·보혈·자윤의 효과가 있는 약물을 가한 것이기 때문에 그 응용은 대청룡탕에 준하지만, 특히 뇌일혈로 인한 반신불수나 언어장해에 사용된다. 대개는 발병초기에 사용되며 오래 경과된 것에는 쓰는 기회가 드물다. 또 신경통·관절염·천식·기관지염 및 신염·네프로제등으로서 부종이 있는 것에도 쓴다.
[속명탕의 참고] 행인(4.0) 마황,계지,인삼,당귀(각3.0) 천궁,건강,감초(각2.0) 석고(6.0)
주증: 신체가 마비되어 마음대로 몸을 가눌 수 없고 언어장해로 마음대로 말을 할 수 없을 때와 해수와 천해가 있어서 역상하여 두통이 있거나 안면부종이 있는 것이 목표이다.
주석: 뇌일혈로 인한 반신불수와 언어장해와 비교적 초기에 쓰는데 괘 기일이 경과한 사람에게 쓰도 좋다.
주석: 본방은 주로 뇌일혈,뇌연화증,고혈압에 쓰이며 신경통,안면신경마비,편두통으로 침이 흐르는 사람,관절염,천식,기관지염,신염,네프로제,경항(頸項)의 굳음,부종,안근마비에도 응용한다.
적응증: 뇌일혈,반신불수,천식,기관지염,뇌연화증
*시갈해기탕(柴葛解肌湯)
이 처방에는 同名異方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천전가방이 사용되고 있다. 외감으로 특수한 병태를 나타내고, 바황탕, 갈근탕의 二證이 해소되지 않고 더구나 소양과 양명의 부위에 사가 진행되고, 嘔나 渴이 심하고 사지번통하는 것이 목표이다. 계지탕이나 마황탕으로 표를 발하여도 쾌유되지 않고 땀이 나지 않고 도리어 열세가 더하며, 시호의 증도 나타나지만 표증은 없어지지 않고, 구갈도 있다. 양명의 증과 같고 또 백호탕같이도 보인다. 열이 심하고 두통·신체동통·육혈 등이 있고, 상부에 열이 울색하여, 심할에는 섬어광조의 상태를 나타내는 수도 있다. 두통·구갈·불면·코가 마르고, 또는 코피·오한 하여 땀이 없고, 사지가 마르고, 맥은 洪數이라는 것이 목표이다. 이 처방은 갈근탕과 소시호탕을 합치고 석고를 가한 것으로 태양과 소양과 양명과 삼양의 합병을 치료한다. 시호·황금·반하·작약·감초는 심하부,간부,흉협을 완화하고, 소양의 열을 해열시키고, 갈근·계지·마황·작약은 태양의 열을 풀고, 석고는 양명의 열을 식히는 것이다. 이상의 목표로서 이 처방은 유행성감기, 폐렴의 일증, 여러 가지 열성병의 경과중에 나타나는 일증에 사용한다. 또 간기 항진되고 흥분하여 발광하는 것에도 쓰는 수가 있다.
*시호가용골모려탕(柴胡加龍骨牡蠣湯)
이 처방은 대시호탕 혹은 소시호탕증과 같으며, 심하부에 팽만감이 있고, 복부 특히 배꼽 위의 동계가 있고, 상충·심계항진·불면·번민의 상이 있어서 놀라기 쉽고, 심할 때는 광란·경련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에게 쓴다. 대개는 변비·요리감소의 경향이 있다. 이 처방중의 시호·황금은 특히 흉협부에 작용하여, 해열·疏通·진정의 효과가 있다. 용골·모려는 진정적으로 작용하고 흉복의 동계를 가라앉히며, 심계항진·불면·경광 등의 신경증상을 고친다. 계지는 상충을 고치고, 복령은 요리를 좋게 하며, 반하와 더불어 위내정수를 제거한다. 복령은 또 용골·모려와 협력하여 심계항진을 고친다. 대조·생강은 여러 가지 약을 조화시켜 약효를 강화시킨다. 대황은 장관을 소통시키고 소염 또한 진정의 효능이 있다. 이 처방은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신경쇠약증·히스테리·신경성심계항진증·음위증·전간·동맥경화증·뇌일혈·만성신장염·심장판막병·바세도우병·소아야제증, 노인의 만성관절염, 화상뒤의 발열 등에 사용된다.
[시호가용골모려탕의 참고] 시호8.0 반하8.0 용골,모려,인삼,대조,계지,복령,황금 각4.0 생강4.0 대황2.0∼4.0
주증: 1.놀라기 잘함, 정신불안 2.강장체질 3.요량감소 4.흉복부동계(제상) 5.변비 6.흉협고만
객증: 1.失精 2. 헛소리 3.불면 4.어깨결림 5.두통 6.광증(전간등)
주석: 대시호탕과 같이 튼튼한 사람이면서 외관과는 달리 소심한 사람이 목표가 된다.
주석: 제상부의 동계가 있다고 자각하거나 타각적으로 인정 될 ㄸ는 본방증으로 본다.
주석: 허약한 사람에게는 억간산, 시호계지건강탕을 생각한다.
주석: 급성열병일 때 발열후 수일 지나서 아직도 열이 있고 흉협곤만하고 소위 腦症을 일으켜 의식혼탁하여 헛소리를 하고 돌아 눕지도 못하고 요리가 감소하는 것이나 만성증에는 열이 없더라도 흉협고만과 제상동계, 심계항진, 어지러움, 두통, 두중감, 역상, 불면, 易疲勞, 불안, 번민, 우울증, 신경과민, 몽롱감, 집중곤란, 기억력감퇴, 사물에 대한 흥미상실 등이 있고 변비, 요리감소의 경향이 있는 것이다.
주석: 본방 合 감맥대조탕 하면 실증체질인 사람의 전간에 잘 듣는다.
적응증: 신경증, 노이로제, 신경쇠약, 히스테리, 고혈압, 동맥경화증, 뇌일혈후유증, 반신불수, 네프로제, 위축신, 만성루마티스, 전간, 심부전, 협심증, 폐결핵, 복막염, 혈도증, 발작성심계항진, 심근경색,
*시호계지건강탕(柴胡桂枝乾薑湯)
이 처방은 시호가용골모려탕증과 같으며. 체력이 약하고, 체력이 약하고, 맥복이 아울러 힘이 없는 경우에 쓴다. 환자는 대체로 빈형증으로서 심계항진·숨이 차고, 구건이 있으며, 혹은 왕래한열의 상이 있고 혹은 건해가 있고, 혹은 무한·도한이 있으며, 대변은 연하고, 요리감소의 경향이 있는 경우에 사용한다. 이 방증의 혀는 일정치 않아 백태가 있는 일도 있고, 설유두가 소실되어 한겹 벗겨진 듯한 빨간 것도 있으며, 또 혀에 변화가 없는 것이 있다. 처방중의 시호·황금은 주로 흉협부에 작용하고 해열·소통·진정의 효과가 있다. 괄루근은 자윤·지갈·진해의 효과가 있고, 모려는 진정적으로 작용하며, 또한 도한을 멈추게 한다. 건강은 온약으로서 조직의 기능을 고루 항진시키고 감초는 여러 가지 약을 조화하며, 건위의 효과가 있다. 위에 말한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여러 가지 열성병·폐렴·폐결핵·흉막염·말라리아 혹은 말라리아樣疾患·신경쇠약·혈행불순증·불면증·심계항진증·각기 등에 사용된다.
[시호계지건강탕의 참고] 시호12.0 황금6.0 괄루근8.0 모려6.0 건강4.0 감초4.0 계지6.0
주증: 1.두한 또는 도한 2.신경질 3.심계항진 4.복부동계 5.요량감소 6.불면
객증: 1.가벼운 구갈 2.구기 없음 3.연변 4.빈혈 5.미열 6.흉만 7.해수
주석: 외관상 추워보이거나 실제로 춥다고 하는 사람, 매우 피로해 있는 것같은 사람, 소건중탕증과 비슷하나 두부발한(잠잘 때 잘 알수 있음)이 없는 것이 다른점이다. 병에 오래 시달린 사람에게 많다.
주석: 일련의 시호제중 가장 허약한 사람에게 쓰는 약방이다. 시호계지탕보다 허약한 체질을 목표로 한다. 이의 구별점은 구토감이 없는 것이 본방증이다.
주석: 동일 집안의 유아만성하리 부친의 간농양성발열, 조부의 만성천식을 두한이라는 공통점을 목표로 본방을 써서 전원 쾌치한 예가 있다. 한방에서은 두한이라는 것이 중요한 목표가 된다.
주석: 복상은 소건중탕증과 달리 연식 Tennis Ball 처럼 말랑말랑한 것이 특색이다.
주석: 식욕증진을 목적으로 할 때 본방과 소건중탕을 합방해서 쓰면 상당히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주석: 시호증(왕래한열,구고,식욕부진)이 있으면서 裏寒(복냉,수족냉,하리 또는 연변)있으면 본방을 추정한다.
주석: 안색이 창백하고 미열, 불면이 있으며 잠 잘 때 건기침하고 정신이 쇠약한 사람에게는 본방이 좋고 건장체질로서 정신이상(정신병증)이 있으면서 불면, 심계항진이 있을 때는 시호가용골모려탕이 좋다.
주석: 복부동계는 제상 삼지정도의 위치에서 복부대동맥이 강하게 박동하는 것을 말한다.
주석: 찬물을 좋아하거나 아이스크림 등을 잘 먹으면서도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본방증이 많다.
주석: 두한이란 목으로부터 윗부분의 발한을 말하여 안면발한도 두한으로 본다. 항생제 다량 투여에도 무효이었던 귀에서 유액이 흘러나오는 증세을 두한이라는 변형으로 보고 본방을 투약하여 쾌치 시킨 예가 있다.
주석: 감기가 쇠어서 미열이 있고 피로감이 있을 때 많이 쓸 수 있다.
적응증: 폐결핵, 늑막염, 신경증, 불면증, 연주창, 심장병, 천식, 위산과다, 위궤양, 설사
*시호계지탕(柴胡桂枝湯)
이 처방은 소시호탕과 계지탕의 합방으로서 상한으로서 상한으로서 대표되는 열이 있는 질환에 사용할 때에는 소시호탕증으로서 표증이 아직 남아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므호 소시호탕증으로서 오풍·오한·체통등이 있는 것에 쓴다. 일반적으로 잡병에 사용할 때에는 복증에 주목(복진의 항목 참조)하여 흉협고만에 복직근의 연급을 겸한 것으로 복통이 있는 것에 사용한다. 또 상견삼랑씨의 발명에 의하여 스트레스 의해 발병되는 여러 증상에도 쓴다. 이 경우에는 작약의 량을 많이 1일량 5∼6g을 쓴다. 그러므로 감기·流感·위염·위궤양·십이지장궤양·기관지천식·전간·야뇨증·담낭염·담석증·신경증 등에 사용한다.
[시호계지탕의 참고] 시호8.0 반하8.0 계지4.0 황금4.0 인삼4.0 대조4.0 생강4.0 감초2.0 작약4.0
주증: 1.심하부마침 2.식욕부진 3.두통 4.우복직근구련
객증: 1.수족관절통 2.목덜미뻣뻣 3.미열 4.복통 5.토기 6.가슴갑갑 7.자연발한
주석: 본방은 소시호탕과 계지탕의 합방으로 병사는 소시호탕의 편에 있는데 그 영향으로 계지탕의 증상을 아울러 나타내는 사람을 목표로 한다.(반표, 반리)
주석: 본방의 적응증은 다음의 3가지 범위에 속한다. 1.감기로 발한시기를 놓쳐 흉부에 병사가 미친 것, 2,복부,흉부에 동통을 호소 3.신경과민,정신이상인 것
주석: 소시호탕과의 구별은 두통이 있을 때는 시호계지탕, 토기가 심하면 소시호탕편을 생각하면 된다.
주석: 부인의 오래된 가슴앓이병에 특효
주석: 오목가슴이 마치고 식욕부진하고 발열,오한,관절통,자연발한 하는 감기증상에 쓰면 좋다. 아스피린으로 도리어 소모,쇠약할 때 쓰면 좋다.
주석: 역상감,동계,도한,구내건조,두부발한 등의 증상이 심하고 본제의 적응증상보다 쇠약정도가 심할 때는 시호계지건강탕을 쓴다. 심와부의 마치는 감,흉협고만,식욕부진은 있으나 자연발한, 오한, 관절통등 감기증상이 없는 것에는 일단 소시호탕을 써보는 것이 좋다.
적응증: 감기,유감,중이염,폐결핵,늑막염,위산과다,위궤양,위경련,담석증,담낭염,신경불안증,히스테리,피부소양증,전간,불면증,관절통,간염,두통
*시호청간탕(柴胡淸肝湯)
이 처방은 일관당경험방의 하나이다. 소아선병성체질의 개선약으로서 또 그 체질자애서 생긴 여러 가지 병에 쓰인다. 원방은 「外科樞要」의 瀝門에 있으며, 그 주치에 있는 바와 같이 肝·膽·三焦經의 風熱을 다스린다고 되어 있다. 이 三焦經은 咽喉·경부·이전·이중을 연락하는 것으로, 이들 경락상에 나타난 風熱 즉 염증을 치료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여윈형, 또는 근육형으로, 피부색은 거무스름하고, 또는 창백한 것도 있으나 더럽게 되어 있는 것이 많다. 복진상으로는 양복직근의 긴장이 있으며, 간경에 따라 과민대를 볼 수 있고, 복진하면 간지럽다고 하며 손을 뿌리치는 것이 많다. 이 처방은 사물탕과 황련해독탕의 합방 즉 온청음에 길경, 박하엽, 우방자, 천괄분(괄루근을 사용하여도 좋다)을 가한 것으로 온청음은 오래 된 열을 내리고 혈을 윤하게 하고, 간장의 작용을 잘 도와주는 것이다. 길경은 두목·인후·흉격의 체열을 맑게 하고 우방자는 폐를 윤하게 하며, 열을 내리고, 인후를 利하며, 피부발진의 독을 푼다. 천괄분은 진액을 나게 하고, 열을 식히고, 조를 윤하고 부종을 없애고, 농을 배농시키는 작용이 있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소아선병체질의 개선약, 페문임파선종, 경부임파선종, 만성편도염, 인후염, 아데노이드, 피부병, 미열, 마진후의 부조화, 이른바 감증, 늑막염, 신경증 등에 응용된다.
[시호청간산의 참고] 시호7.5 치자 5.6 황금3.75 인삼3.75 천궁3.75 청피3.75 연교2.0 길경3.0 감초2.0
목표: 소아선병체질의 개선약으로 일반적으로 마른형 또는 근육형인 사람으로서 신경질적이고 만성질환이 있는 일이 많다.
주석: 신경이 날카롭고 편식하고 불면이 있으며 밤에 잘 우는 어린아이에게 복용하면 좋다.
적응증: 폐문임파선종, 경부임파선종, 만성편도선염, 인후아데노이드, 피부병, 신경질.
*신비탕(神秘湯)
이 처방은 호흡곤란을 주소로 하여, 비교적 담은 적고, 기울의 신경증을 겸한 기관지천식에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심하부도 그다지 긴장되지 않고, 약간 흉협고만이 있고, 객담은 적으며, 호흡곤란이 많은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처방은 마행감석탕에서 석고를 빼고 반하후박탕에서 반하와 복령과 생강을 빼고 그 이방을 합하여 시호와 진피를 가한 것이다. 처방중의 마황은 땀을 내어 풍한을 몰아내고 천식을 치하여 행인은 흉내의 수독을 풀고 마황과 협력하여 풍담천해를 다스린다고 한다. 진피는 기를 순하게 하고 담을 없애는 진해거담제, 후박은 거담제로 기역을 내리고 천을 치한다. 소엽은 표를 발하고 풍한을 쫓으며, 후박과 함께 기를 내린다. 시호는 표리의 열을 몰아내고, 흉협의 사를 쫓아낸다. 감초는 제약을 조화하여 급박을 완화한다. 소시호탕증의 체질자에게 나타나는 천식에 쓰는 수가 많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기관지천식, 소아천식, 폐기종 등에 응용된다.
[신비탕의 참고] 마황, 행인, 각6.0 진피, 시호, 소엽, 감초 각3.0
목표: 1.기침 2.호흡곤란 3.천명 4.가래는 적은편 5.안절부절 6.우울감 7.흉협부가 갑갑
주석: 본방은 정신적 요소가 관련된 해수·호흡곤란에 대한 처방이다.
주석: 자율신경계의 과긴장상태가 기초에 있고 감염이나 정서의 변동에 따라 기관지평활근에 경련이 생겨 호흡곤란·천명·해수가 생기는 것을 고친다.
주석: 종합적으로 볼 때 호흡곤란개선·진해·진정·자율신경조정·소염·해열의 효과가 있다 하겠다.
적응증: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폐기종, 소아천식
*십미패독탕(十味敗毒湯)
이 처방은 정·옹을 일으키기 쉬운 푸룽겔 및 습진의 치료시 사용된다. 푸룽겔 혹은 습진이 일종의 독소에 의하여 일어나는 것이라고 가정하다면 이 처방은 해독장기의 기능을 왕성하게 해서 그 독소를 해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 처방은 항상 연교를 가미해서 사용된다. 이 처방중에서 해독적으로 효과가 있는 약물은 형개·방풍·길경·시호·천궁·앵피 등이라고 생각된다. 기타의 복령·감초·독활·생강등은 보조적인 약물이다. 연교는 또 유력한 해독약으로 가미되는 것이다. 이 처방은 응용으로서는 정·옹의 초기에 해독제로서 사용되며, 경증이라면 그대로 내소한다. 내소하지 않는 경우라도 그 독성을 꺾을 수가 있다. 푸룽겔에 대해서는 체질개선의 목적으로 사용되며, 습진에 대해서도 종종 뚜렷한 효과가 있다. 담마진에도 응용된다. 또 이 처방에 석고를 가하여 결핵성 및 매독성인 경부임파선종에 사용하면 종종 효과가 있다. 이 처방은 소시호탕에 적합한 체질로서 해독의 효과를 구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그런 의미로 절·옹·습진 외에 폐문결핵증·신장병·당뇨병·매독·소위 무좀·신경쇠약증 등 여러 가지의 질환에 응용하는 일이 있다.
[십미패독산의 참고] 시호, 앵피, 길경, 천궁, 복령 각6.0 방풍6.0 독활4.0 형개4.0 감초4.0 생강6.0
주증: 1.피부병으로 환부가 건조하지 않은 것 2.체질은 소시호형이다.
객증: 1.국소에 발적종통이 있음 2.가려움이 있음 3.분비물 많지 않음 4.식욕부진,피로감
주석: 본방의 용도에는 두가지가 있다. 그 하나는 급성화농증으로 환부가 발적종통하는 것이고 알레르기 체질에 기인하는 만성의 두드러기, 습진등이다.
주석: 분비물이 많은 화농증에는 양증이면 소청룡탕 음증이면 귀기건중탕을 생각
주석: 배농산급탕은 흉복부에 많고 각일때도 내측에 생기고 적종이 큰 것이라고 한다. 본방의 화농은 이에 가깝고 두부,배부이고 사지일 때도 비교적 淺位이다.
주석: 해독작용을 위해 연교가함, 염증이 심할 때도 연교가함.
주석: 본방을 연용하면 알레르기체질이 개선된다고 한다.
주석: 피린 금기, 기타 약물과민증인 사람에게 탈감작의 수단의 하나로 쓰이며 알레르기반응방지에도 쓰인다.
적응증: 습진, 두드러기, 면포, 무좀, 이하선염, 중이염, 외이염, 축농증, 경부임파선염, 유선염, 피부증내공으로 온 신염, 신경증,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이 처방은 만성인 여러 가지 병으로 전신쇠약하였을 때의 허증에 사용하는 것으로서 빈혈·식욕부진·피부고조·파리하게 마르는 것 등을 목표로 한다. 맥과 배가 아울러 연약하며, 피부에는 윤택이 없으며, 심하면 악액질을 나타낸다. 병세가 심하고 활동성인 경우 열이 높을 때 등에는 쓰지지 않는다. 또 이 처방을 복용한 뒤에 식욕감퇴·설사·발열 등을 초래할 때에는 금기해야 한다. 이 처방중, 인삼·백출·복령·감초는 건위의 힘이 강하여 식욕을 증진시키며, 소화흡수를 왕성하게 한다. 당귀·작약·천궁·숙지황은 보혈·강심의 효능이 있어서 빈혈·피부고조를 고치며 혈행을 좋게 한다. 황기·계지는 이들 모든 작용을 한층 강화시키는 것이다. 이 처방은 이상의 목표에 여러 가지의 큰 병을 앓은 뒤 또는 만성병등으로 피로·쇠약해 있는 경우, 여러 가지 빈혈병, 산후 및 수술후의 쇠약, 이질후, 학질후·옹저·치루·카리에스·나력·백혈병·몽정·여러가지 출혈·탈항에 사용하며, 또 오랜 병후의 시력감퇴에 널리 응용이 된다.
[십전대보탕의 참고] 인삼, 백출, 복령, 당귀, 천궁, 숙지황, 작약 각 5.0 황기, 계지 각4.0 감초3.0 생강, 대조 각4.0
주증: 1.만성병으로 전신(기혈 공히)이 쇠약함 2.맥에 힘이 없고 복벽이 연약
객증: 1.빈혈 2.식욕부진 3.수족냉 4.발열없음 5.자한, 도한 있음 6.하리 7.만성화농증
주석: 본방은 기혈·음양·표리·내외가 모두 허한 것을 크게 보한다는 의미로 십전대보탕이라고 하였다. 사물탕(혈허)과 사군자탕(비와 위의 허한 것을 보함)의 합방인 팔진탕에 황기와 계지를 가미한 약방이다.
주석: 각종의 대병후 또는 만성병등으로 피로·쇠약해 있을 경우 제빈혈병, 산후 및 수술후의 쇠약, 제열성병후의 쇠약, 빈혈이 있고 심장이 피로하고 위장기능도 약하여 따뜻한 손으로 만지는 것을 좋아하고 열상이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적응증: 빈혈, 산후, 수술후의 쇠약, 치루, 백혈병, 시력감퇴, 탈항, 허약체질개선제
*안중산(安中散)
이 처방은 혈기자통을 고치는 것인데, 얼마큼 허증을 띠고 만성으로 경과한 경련성인 동통에는 잘 효과를 나타낸다. 아토니형이 많고 심하부·복부는 그다지 긴장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냉증·빈혈성으로서 얼마큼 쇠약하는 경향이 있으며, 복벽은 없고, 배꼽 곁에서 동계을 만지게 된다. 식후 혹은 공복시에 심하부에서 가벼운 아픔, 혹은 둔한 아픔을 일으키며, 조잡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고, 때로는 酸水를 토하고 저녁 때에 불소화물을 토하는 일이 있다. 또 아랫배에서 허리에 견인통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심하비결하여, 복근이 긴장되는 것은 시호계지탕가모려, 소회향의 증이며, 이 증이 천연하여 허증을 나타내는 것이 즉 안중산의 증이다. 더욱 虛羸(허리)하여 복부가 연약하게 되고 증상이 심한 것은 정향복령탕의 증이다. 만성으로 일어나는 심하부의 지속성인 가벼운 아픔 혹은 둔한 아픔은, 위궤양·십이지장궤양·위산과다증·위하수증·만성위염·유문협착·위의 종양·위동맥경화증·빈혈·오조·히스테리·신경증(신경성위통)·니코틴 중독증 등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하나 이 처방은 이러한 질환으로서 앞에 말한 목표에 따라 응용된다. 옛사람들이 혈기자통이라고 지시한 것은 이러한 질환에 신경증을 다분히 가미하고 위의 울혈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이 된다. 처방중의 계지는 혈맥을 통하게 하고 울혈을 순하게 하며 복통을 고친다. 연호색은 경을 통하게 하고 심복의 동통을 가라앉히는 것으로서 신경성인 동통을 경감시킨다. 모려는 협통을 제거하고 노담을 고친다고 하며, 산을 중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축사는 기체를 순하게 하고 아픔을 멈춘다. 소회향은 온제로서 위를 따뜻하게 하여 위한으로 인한 동통을 제거한다. 양강은 기를 내리고 중을 온하게 하며 위를 온하여 기를 순하게 하고 신경성인 동통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다.
[안중산의 참고] 계지5.0 현호색5.0 양강5.0 회향5.0 모려8.0 사인1.0 감초10.0
주증: 1.위통 2.가슴쓰림 3.토수 4.감미를 좋아함 5.마른형 6.사지가 나른함 7.신경질
주석: 체력이 저하된 체질허약한 사람이 위통이 있거나 위액을 토하거나 가슴이 쓰릴 때 사용한다. 식물의 소화가 안되고 언제 까지나 위에 정체해 있고 가슴이나 상복부가 팽만하고 오심, 구토, 사지권태가 있으면서 체중이 감소한다.
주석: 특히 단 것을 좋아하며 신경질이고 냉증이 있는 사람의 만성위통에 빈용(頻用)된다. 본방의 적응의 환자는 그 근본 치료제로 시호제를 쓰는 일이 많다. 소시호탕, 시호계지탕, 사역탕에 회향, 모려를 가해 쓰며 근본요법으로 장기간 복용하는 일이 없다.
주석: 위장의 냉을 제거하고 냉으로 인한 동통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다.
주석: 유방으로는 평위산이 있다. 이는 식후의 하리, 복명이 있고 하리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는 것, 폭음폭식으로 오는 것, 체격이 좋은 사람에게는 평위산이 좋다,
주석: 소화성궤양에 쓸때는 만성으로 이행하여 안정된 것에 쓴다.
적응증: 위,십이장궤양, 만성위염, 신경성위통, 월경통, 저산증, 위산과다증, 대하증, 유문협착, 오조
*양기탕(良枳湯)
이 처방은 심하부, 또는 복부에 경련성인 동통을 일어키고 구토가 따르는 것에 쓴다. 허증이고 이완성체질인 것으로 만성으로 경과된 것이 많다. 맥도 연약하고 복벽도 비박하다. 심하부 또는 제방(배꼽부근)에 견괴가 있고, 동통이 거기에서 치밀어 오르는 것과 같은 것에 좋다. 이 처방은 영계감조탕에 반하·지실·양강을 가한 것이다. 영계감조탕의 이름은 배꼽부근에서 심하로 치밀어오르는 것이다. 이것에 구토가 따르는 것이 이 처방의 증이며, 반하을 가하여 역기를 내리고, 지실은 기의 울체를 풀고, 결실을 깬다고 하여 견괴를 연하게 한다. 양강은 한을 몰아내고 위를 따뜻하게 한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 이 처방은 주로 위확장증,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위하수증, 담석증, 췌장염, 유주신 등에 응용한다.
*억간산(抑肝散)
이 처방은 출전에 이론이 있었으나, 대몽씨의 고증에 의하여 벽개의 「보앵촬요」에 기재된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신경증으로 자극증상이 심하고 일반적으로 간이 세다고 한다. 간기의 항진으로 생기는 흥분을 억제하고 진정시키는 데서 억간산이라고 하게 되었다. 이 처방은 본래 소아의 경우에 쓰여던 것인데 간기항진되고 신경과민하게 되며 또 흥분하여 잠이 오지 않는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복증은 왼쪽복근이 구련되어 있다. 신경계의 질환으로 왼쪽 배가 구급하고 뻣뻣하며, 사지의 근맥이 구급되는 병에는 어떤 병에라도 쓰인다. 이 증이 만성화되고, 복근이 무력화되어 왼쪽 복부대동맥의 동계가 몹시 항진되었을 경우에는 진피·반하을 가한다. 처방중의 조구등에 진정진경의 작용이 있는데 한방에서는 이것을 간목을 평평하게 한다고 말한다. 구등과 시호와 감초가 합하여 간기의 긴장을 완해시키고 신경의 흥분을 가라앉힌다. 당귀는 간의 혈류을 돕고, 빈혈을 치료하며, 천궁은 간혈을 잘 소통시킨다. 복령과 백출은 정체된 수음을 몰아내는 것이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주로 癎症, 신경증, 신경쇠약, 히스테리 등에 사용되며, 또 야제증, 불면증, 성을 잘 내는 것, 자면서 이빨을 가는 것, 전간, 불명의 발열, 갱년기장해, 혈행불순증, 사지위약증, 소아마비, 음위증, 오조, 구루병, 칫크병, 뇌종양증상, 뇌출혈후유증, 신경성사경 등에 응용된다.
*억간산가진피반하(抑肝散加陳皮半夏)
이 처방은 사역산의 변방인 억간산에 진피·반하를 가한 것이다. 억간산은 간경의 허열이라고 하는 허증인 소아가 뇌신경의 자극증상을 일으킨 것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왼쪽 엎구리가 구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처방은 즉 진피·반하을 가한 것은 한방으로서 성인 특히 중년이후의 갱년기 전후에 나타나서 신경증상이 심하고, 전체에 허증을 나타내고, 맥과 배가 아울러 연약하고, 복직근의 긴장은 만져지지 않으며, 다만 왼쪽 배꼽곁에서 심하부에 걸쳐 대동계가 솟아나오는 듯이 크게 손에 닿는 것을 목표로 해서 사용한다. 이것은 간목의 허와 담화의 성한 모습으로서 이와같은 복증을 나타내며, 심계항진·가슴의 두근거림·공포·두중·상기·현훈·어깨쑤심·불면·전신권태 등 신경증상이 수반되는 것에 훌륭한 효과를 나타내는 일이 있다. 이것은 천정남명의 구전에 의한 것이다. 처방중의 조등구는 진경약으로서 간목을 평평하게 하여 손발의 구련을 고치는 효과가 있다. 당귀는 간혈을 윤하게 하고, 천궁은 간혈을 소통시키고, 시호·감초·조등과 배합되어 간기가 항진하는 것을 완해하여, 복령·백출로 위안의 수음을 소도하고 진피·반하로 담음을 제거한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신경쇠약증·히스테리·부인갱년기장해에 나타나는 신경증·중풍·아제·피로증·사지위약증·오조·소아의 간증 등에 응용된다.
[억간산가진피반하의 참고] 당귀, 조구등 각8.0 천궁5.0 백출, 복령8.0 시호4.0 감초4.0 반하8.0 진피6.0
주증: 1.좌복직근구련 2.신경흥분증상(불면, 공포증, 이노, 성급)
객증: 1.좌제방에서 심하에 걸친 동계(대동기) 2.심계항진 3.두중 4.이갈이 5.피부고조 6.현훈 7.어깨결림 8.마른형 9.복부함몰 10.위내정수
주석: 본방은 시호가용골모려탕가 비슷하지만 그보다 더 허증인 경우에 사용하는 신경안정제이다.
주석: 기분이 늘 명랑하지 못하고 신경과민이고 성급하고 흥분해서 밤에 잠을 자지 못하고 소아에 있어서는 이유없이 울어대고 싸우거나 침착지 못하다. 이것은 간기가 항진하기 때문이다. 또 근육의 긴장감이나 경련에도 쓰인다.
주석: 본방은 직지방의 억간산에 진피 반하를 가한 것이다.
적응증: 신경증, 불면증, 혈도증(갱년기장해를 포함), 티크씨병, 뇌출혈후유증, 소아 밤에 우는 증, 이갈이(성인이나 小人이다) 신경쇠약, 히스테리, 화 잘내는데, 오조
*연년반하탕(延年半夏湯)
이 처방은 만성의 위장해가 있어서 좌계륵하부 또는 왼쪽 유방아래의 동통, 왼쪽 어깨 등이 결리고 아프며, 발이 차다고 하는 것에 사용한다. 즉 위하수나 위 아토니증, 위궤양 등이 있는 이완성인 체질인 사람으로 복력이 약하고 가끔 왼쪽 복직근이 긴장 또는 민감하다. 체질적으로도 약간 쇠약상태로 위성신경증인 경향이 있는 것이 많다. 이 처방은 기를 순환시키고 담을 화하고 답답함을 다스리는 약물로서 구성되어 있다. 즉 지실·전호·빈랑·별갑은 모두 담을 제거하고 기를 순하게 하여, 답답한 증세를 낫게 한다. 반하는 진구·거담·건위제로 위내의 정담을 없애고 길경은 거담제로 가슴 속의 담을 제거하며, 오수유는 건위·진통·이뇨의 효과가 있고 한을 몰아내며, 산통을 없애는 것이다. 위내 및 흉격에 정체된 수독이나 개스 등에 의하여 응결·긴장·동통을 일으키는 것을 소산시키는 것이라고 해석된다.
이 처방은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주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산과다증·만성췌장염 등에 사용되며, 또 어깨쑤심·신경증·흉통·신경성식욕결핍증·선기증·빈혈증 등에 응용된다.
*연주음(連珠飮)
이 처방은 경험방으로 본간조간씨의 家方이다. 빈혈에서 일어나는 제증상에 대하여 쓰인다. 동계·현훈·이명·안면창백·부종 등이 목표이다. 빈혈이 심해져서 구순·결막염·손톱아래까지 창백해진 것이나 빈혈과 위장허약으로 설사하기 쉬운 것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런 때에는 사군자탕이나 귀비탕이 좋다. 본방(사물탕을 포함하고 있다)을 마시고 설사하거나 심하부가 갑갑하여 식욕부진이 되거나 하는 것은 적응증이 아니다. 그러한 때에는 삼령백출산을 투여하여 설사를 빨리 고쳐야 한다. 이 처방은 영계출감탕과 사물탕을 합한 것으로 고방과 후세방의 합방이다. 당귀·작약·천궁·지황은 사물탕으로 조혈제, 영계출감탕은 기와 수의 상충과 동계를 진정시키는 것이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 이 처방은 빈혈증, 빈혈에서 오는 어지러움증, 동계, 이명, 심장판막증, 위황병, 십이지장충증의 빈혈 등에 응용된다.
*영감강미신하인탕( 甘薑味辛夏仁湯)
이 처방은 소청룡탕처럼 천명·해수·수종에 사용하는 약이지만 소청룡탕중의 마황·계지·작약 대신에 복령·행인을 가한 처방이므로 발열·오한·두통·신체의 동통등 증상이 없고, 빈혈의 경향이 있으며, 맥은 약하고, 수족은 차기 쉽다. 그 밖의 증상은 소청룡탕과 대동소이하다. 이 처방은 복령·감초·건강·오미자·세신·반하·행인의 칠미로 이루어지는데, 오미자는 반하·행인과 더불어 천해를 고치고, 건강·세신은 일종의 열약으로서 혈행을 좋게 하여, 앞에 말한 여러 가지 약과 협력하여 천해를 고치는 작용을 돕는다. 복령은 이뇨의 효과가 있어서 부종을 제거하고, 감초는 이상의 여러 약의 작용을 조화시킨다. 이 처방은 만성기관지염·기관지천식·폐기종·심장판막증·만성신장염 등에 사용된다.
*영감강미신하인황탕 : 본방에 대황을 가미한 것으로 영감강미신하인탕증에서 변비하고 얼굴이 붉고 상기한 것을 목표로 한다.
[영감강미신하인탕의 참고] 복령8.0 감초6.0 오미자6.0 건강6.0 세신6.0 행인6.0 반하10.0
주증: 1.물같은 묽은 담을 수반하는 기침 2.위장약 3.수족냉 4.열없음
객증: 1.안면부종 2.빈혈 3.맥침 4.호흡곤란 5.자한
주석: 본방의 기침은 소청룡탕증과 비슷하다. 위장이 허약해서 마황탕을 복용할 수 없는 사람을 목표로 한다.
적응증: 만성천식, 폐기종, 백일해
*영강출감탕( 薑朮甘湯)
이 처방은 물속에 앉은 것같은 요냉감·신체권중감을 목표로 해서 사용된다. 소변은 붉고 양이 많다. 맥은 침하고 약하다. 이 병증도 일종의 수분불순·혈행부조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복령과 출이 주로 되어 있다. 건강은 온약으로서 혈행을 왕성하게 하여 한냉을 제거하고 복령의 약효를 돕는 것이다. 이 처방과 영계출감탕을 비교해 보면 그 차이는 건강과 계지을 넣느냐 빼느냐에 있다. 마찬가지로 수분불순·혈행부조를 고치는 것이지만 그 병증은 다르다. 계지를 배합한 것은 현훈을 고치고 심계항진을 고친다. 건강의 배합은 오로지 한냉을 제거하는 것이다. 여기서 약물배합의 묘용을 알아야 한다. 이 처방의 응용은 요통·요냉·좌골신경통·대하·유뇨·소아야뇨증 등이다.
[영강출감탕의 참고] 복령8.0 건강8.0 백출4.0 감초4.0
주증: 1.각요냉통 2.요량다량 3.구갈없음 4.식욕이상없음
객증: 1.수족냉 2.설습윤 3.위내정수
주석: 냉이 요부에 있다는 것이 본방의 목표이다. 더욱 내려서 각에 이르면 작약감초탕증인 굽신곤란의 증을 나타낸다.
주석: 본방에는 계지가 없기 때문에 상충이 없으며 심하계, 현훈, 호흡곤란의 증세가 없고 소변불리도 없다.
주석: 요와 요이하의 부가 몹시 차갑고 냉감을 자각하는데에 쓴다. 금궤요약에서는 이런병을 신저병(腎著病)이라고 하는데 이는 수독이 있어서 신체하부가 궐냉하는 것을 말한다. 또 신체가 피로하여 땀이 나와 입은 옷을 적시고 오랫동안 그대로 두었기 때문에 생긴다고 하였다.
적응증: 요통, 좌골신경통, 야뇨증, 습진, 임신부종
*영계감조탕( 桂甘棗湯)
이 처방은 분돈증을 목표로 쓰인다. 분돈증이란 오늘날의 히스테리성인 심계항진에 해당하는 것인데 발작적으로 하복부에서 가슴에 치밀어 오르는 심한 동계를 호소하며, 호흡이 막힐 듯 하며, 때로는 인사불성으로 되는 수도 있다. 또 발작시에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수도 있다. 이 처방을 구성하는 계지는 감초와 더불어 심계항진을 치료하고 복령과 대조는 계지·감초에 협력하는 동시에 진정·이뇨의 효력이 있다. 이 처방은 히스테리발작, 신경성심계항진증, 불안발작이 있는 심장신경증, 자궁경련, 위경련 등에 사용된다.
[영계감조탕의 참고] 복령16, 계지8.0, 대조8.0 감초4.0
주증: 1.심한 심계항진 2.제하계
객증: 1.두통 2.신경증
주석: 제하의 동계가 발작성으로 인후까지 뻗어 올라 오는 것을 분돈이라 한다.
적응증: 심장신경증, 신경성심계항진, 신경쇠약, 히스테리, 가성전간, 만성위염, 위확장증, 유문협착증의 복통, 구토, 유동불안, 복명등.
*영계미감탕( 桂味甘湯)
이 처방은 수족이 차고 상기하여 얼굴이 발갛게 되며, 두모의 상태로 되고 해수·동계을 호소하는 것에 사용한다. 맥은 침소하다. 맥문동에 비슷한 점이 있으나, 맥문동탕증과 같이 기침이 심한 것은 아니다. 이 처방의 목표로 요리의 감소가 있는데 이점에서는 영계출감탕과 비슷하다.
이 처방은 영계출감탕의 출 대신에 오미자가 들어간 것이며, 오미자는 계지와 함께 상기, 두모(머리에 무엇을 쓴 것같이 느끼는 증상)를 다스리며, 해수를 치유시키는 效도 있다. 복령은 계지·감초와 다불어 동계을 다스리고, 또 요리를 좋게 하는 효능도 있다. 이 처방은 기관지염, 삼출성중이염 등에 사용된다.
[영계미감탕의 참고] 복령8.0 계지8.0 감초6.0 오미자6.0
주증: 1.심하계 2.상충 3.해 4.진수음
객증: 1.두모감 2.의식몽롱 3.수족냉
주석: 기침을 할 때 얼굴이 붉어지는 것이 목표이다. 맥문동탕증과 비슷하지만 본방에서는 수족이 냉하고 맥이 침하고 심하부에 진수음이 있다.
적응증: 감기후에 기침이 계속되는데 만성기관지염, 폐렴, 기관지천식, 폐결핵
*영계출감탕( 桂朮甘湯)
이 처방은 현훈과 신체동요감 및 심계항진을 목표로 해서 여러 가지 병증에 응용된다. 환자의 안색은 얼마큼 빈혈성으로서 맥은 침긴, 혹은 침긴하지 않더라도 상당히 힘이 있다. 복부에서는 종종 진수음을 듣게 되고, 또 동계의 항진을 만지게 되며, 요리감소가 있다. 처방중의 복령과 백출은 수분의 순류를 꾀하고, 계지는 혈행을 왕성하게 한다. 그러므로 이 둘이 서로 협력해서 현훈을 고치고, 심계항진을 가라앉히는 것이다. 감초는 여러 가지 약의 조화제이다. 이 처방은 현훈·심계항진 뿐만 아니라, 수분의 불순류·혈행의 부조로 말미암은 안질·각약증 기타의 여러 가지 증상에 응용된다. 그러므로 그 응용은 심장판막증·만성신장염·고혈압증·천식·신경쇠약·결막염·각막염·망막염 등이다.
[영계출감탕의 참고] 복령8.0 계지6.0 백출4.0 감초4.0
주증: 1.기립성현훈(일어서면 어지러운 증세) 2.요량감소 3.신경질
객증: 1.심계항진 2.눈병 3.두통
주석: 오령산과 같은 구수제이다. 본방은 위내에 있는 수분이 기가 상충됨에 따라 상충되어 생기는 수증, 즉 역상, 어지러움, 숨참, 심계항진, 신체동요감이 있을 때 잘 듣는다. 어지러움과 동시에 위내정수가 인정되면 본방을 쓰면 잘 듣는다. 혈압이 높거나 낮을 때 본방을 쓰면서 병용해서 원인치료제를 투여하면 더 좋을 것이다.
주석: 영강출감탕⇒요부아래로 냉증이 심할 때, 영계감조탕⇒심계항진이 심할 때,
주석: 본방과 사물탕을 합방하면 연주음⇒빈혈에 기인한 어지러움, 빈혈도 동시에 치료하는 좋은 약방이다.
적응증: 심계항진증, 심장판막증, 메니엘씨증후군, 불안신경증, 위하수, 히스테리, 이명, 바세도우씨병, 결막염, 신장병, 네프로제
*오령산(五 散)
이 처방은 표에 사가 있고, 이에 수가 정체되는 것을 고치는 약으로서, 구갈과 요리감소를 목표로 해서 여러 종류의 질환에 응용된다. 맥은 부약한 일이 많다. 또 구갈이 있어서 번조하고 물을 마시기를 원하여, 물이 들어가면 바로 토하는 사람에게도 사용된다. 열의 유무에 상관이 없다. 이 처방의 응용으로서는 감기 혹은 여러 가지 열병인데, 미열·구갈·요리감소인 경우, 위아토니·위하수·위확장 등으로서 위장내에서 박수음이 있고, 현훈 또는 구토로 괴로워 하는 경우, 네프로제의 부종, 심장판막증에 수반되는 부종, 급성위장카타르 후의 구갈·요량감소·부종·수양성하리·더위를 먹었을 때·음낭수종 등이다. 이 처방의 약물가운데, 택사·저령·복령·출은 모두 체액조정제로서 위장내정수를 제거하고 요리를 좋게하고 부종을 제거한다. 이 처방의 증인 구토·현훈·구갈 등은 모두 체액이 치우쳐 있기 때문이므로 이들 약물의 협력작용에 의하여 체액이 순류하게 되면 자연히 사라지는 것이다. 계지는 미열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고, 또 다른 여러 가지 약의 이수의 효과를 돕는다. 가감방으로서는 인진오령산이 있다. 이것은 오령산에 인진을 가미한 처방으로서 카타르성황달로 구갈·요리감소된 사람에게 사용한다. 또 음주하는 사람의 황달·부종에도 좋다. 인진은 황달에 대하여 특효가 있는 약물이다. 평위산과 오령산과의 합방을 *위령탕이라 일컬으며, 수사성하리 또는 부종에 사용한다. 소시호탕과 오령산의 합방을 *시령탕이라고 이름붙이며, 소시호탕의 증으로서 구갈·요리감소된 사람에게 쓴다. 음낭수종에는 오령산에 차전자·목통을 가하면 효과가 있다.
[오령산의 참고] 저령6.0 복령6.0 백출 6.0 택사10.0 계지4.0
주증: 1.구갈 2.요량감소 3.맥부
객증: 1.구토 2.하리 3.두통 4.부종 5.현훈 6.위내정수에의한 진수음 7.발열 8.복통 9.담백뇨
주석: 본방의 병태는 수독,수음,담음이라고 하고 물의 이상대사를 말한다. 현대의학에서는 수분의 대사이상을 신장으로 연상하는데 수역이라고 하는 것은 위내에 정체되어 있는 위내정수가 혈중의 수분감소를 일으키고 그 때문에 구갈 요리의 감소를 초래하게 된다. 구갈,요리감소가 인정되면 병명여하를 불문하고 쓸 수 있는 적응증이 넓은 약방이다.
주석: 급성질환에만 쓰는 것만이 아니라 무열만성증에도 주증이 있으면 본방을 쓴다. 즉 만성두통, 신경통, 당뇨병에도 쓴다. 소아의 가성콜레라증, 소아설사에도 쓸 수 있다.
주석: 감초가 포함된 약제를 복용하고 부종이 생겼을 때에도 본방을 쓰면 낫는다.
주석: 대만의 허박사는 음주후 본방을 복용하면 술이 쉽게 깰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적응증: 급성장염, 소아설사, 신염, 네프로제, 심장판막증에 수반하는 부종, 당뇨병, 만성두통, 방광염, 구토, 전간(거품을 내는 경우) 음낭수종, 서기체(더위먹는 것) 숙취, 신경통, 가성콜레라
*오림산(五淋散)
[오림산의 참고] 작약, 치자(각2.0) 복령6.0 당귀, 감초, 황금(각3.0)
주증: 1.배뇨곤란 2.뇨혼탁 3.허증환자
객증: 1.혈뇨 2.농뇨
주석: 만성으로 경과한 뇨도염에 좋다
주석: 열이 방광에 있고 임력, 難尿, 혈뇨, 농뇨, 膏尿 등을 치한다. 즉 요도염, 방광염, 방광결석, 신장결석, 임질, 충수염
주석: 뇨가 나오기 힘들고 임력하는 것, 뇨가 혼탁하기도 하고 혈뇨나 농뇨가 나오기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방광염, 임질, 요도염, 쇠약 등에 의한 배뇨이상에 사용된다.
주석: 요로감염증에 있어서 실증⇒용담사간탕 허증⇒오림산
주석: 저령탕을 쓸 때 보다는 제증상이 심할 때 본방을 생각한다.
주석: 평소에 위장이 허약하고 뇨가 잘 안나올 때는 청심연자음을 쓴다.
적응증: 방광염, 뇨도염, 임질
*오매환(烏梅丸)
이 처방은 회궐을 고치는 처방이다. 회궐이란 회충 때문에 보통이나 번조가 발작적으로 일어나고 수족이 궐냉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이 처방은 회궐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궐음병으로서 한열착잡의 증상이 있고 복통·구토·설사등이 있는 경우에 쓴다. 또 이른바 상열하냉의 증후가 있어, 심하가 쿡쿡 쑤시고 아픈 데에도 이 처방의 증이 있다. 이 처방은 오매·세신·부자·계지·인삼·황백·당귀·촉초·건강·황련으로 이루어지며, 이것을 연밀로 환으로 만든 것인데. 요로서 달여 복용하여도 좋다. 처방 속의 오매는 살충·해독·청량·수렴의 효과가 있고, 촉초는 장 경련의 운동을 치유하고, 구충의 효과가 있어 오매에 협력하여, 또한 세신·건강·당귀·부자와 더불어 裏를 溫하고 세신은 계지와 함께 부자에 협력하여 신진대사를 높여 혈행을 좋게 하고 인삼은 강장·자윤의 효과가 있어, 구토·설사를 멈추게 하고, 식욕을 좋게 한다. 황련·황백은 건위·진정·소염 이외에 상열을 내리게 하고, 오매·촉초에 협력하여 구충의 힘을 강화한다. 이 처방은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회충증·위염·위산과다증·위궤양·장산통·만성하리 등에 사용하는 외에 상열하냉의 궐음병의 증을 나타내는 것에 사용한다.
*오수유탕(吳茱萸湯)
오수유탕은 오수유·인삼·대조·생강의 사미로 이루어지는데, 주약인 오수유는 생강과 더불어 혈행을 왕성하게 하고 다시 인삼·대조와 배합이 되어 기의 상기를 내리게 하고 위안의 정수를 흩어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위에 정수가 괴어서 심하팽만하고 혹은 이 부분에 한냉을 느끼고 구토·두통 등을 일으키고 맥이 침지하며 수족 궐냉하고 혹은 번조하는 경우에는 오수유당이 주치하는 바이다. 편두통·딸꾹질·구토·각기충심·자간 등일때에는 이 처방을 사용하면 좋은 경우가 있으며, 또 급성토사병으로서 구토가 멈추지 않는 경우에도 쓴다. 오수유탕은 마시기 힘든 약이기 때문에 구토가 있을 때에는 소량에 자주 복용하여도 좋다.
[오수유탕의 참고] 오수유 8.0 인삼 6.0 대조6.0 생강12.0
주증: 1.한냉을 싫어함 2.구기 3.발작성두통 4.맥침
객증: 1.수족이 냉하다고 함 2.하리 3.번조 4.흉만 5.경부 뻣뻣 6.안면홍조 7.위내정수 8.이명 9.어지러움
주석: 본방에서 구기를 자각하지 못하는 환자는 위부를 누르면 구기를 호소하는 일이 있다.
주석: 본방의 두통은 궐음병 두통의 특징으로 정천에서 전두무에 걸쳐서 아프다. 또 통증이 심하고 그 때문에 광인처럼 날뛰는 일이 있다.
주석: 본방의 목표는 胃中寒冷하여 水飮上逆에 의한 두통으로 현대의학적으로는 위장쇠약이 원인으로 자가중독을 일으켜 뇌내압이 항진되어 생기는 두통이며 구토는 毒物의 발생으로 인한 위점막의 지각신경자극에 기인한 것이다.
주석: 발작성두통, 편두통, 두통에 기인한 구토, 어깨결림, 딸꾹질, 수족의 냉감에 좋다.
주석: 오수유는 소화관의 순환을 촉진하고 평활근의 긴장을 저하시켜서 유동을 억제하여 진정·제토·진통하고 또한 소화관내의 수분을 혈중으로 흡수한다.
적응증: 두통, 구토, 회충으로 온 구토, 전간, 딸꾹질.
*오적산(五積散)
이 처방은 기·혈·담·음·식의 오적을 고친다는 뜻으로 오적산이라는 이름이 생긴 것이다. 빈혈을 보하고 혈행을 왕성하게 하며, 여러 장기의 기능을 항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일반적으로 한냉 및 습기에 손상되어서 일어나는 여러 병에 사용하면 잘 효과를 나타낸다. 이 처방의 목표는 안색이 얼마큼 빈혈 기미이고 허리·다리·아랫배 등이 냉하여 아프고 상반신에 열감이 있고 하반신이 차며, 맥은 일반적으로 침해 있는 사람이 많다. 배는 대개 유연하지만 혹은 심하가 단단한 일도 있다. 일반적으로 유열성질환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처방중의 창출·진피·후박·감초는 즉 이진탕으로서 지각과 더불어 위내정수를 제거한다. 당귀·작약·천궁은 사물탕의 뜻으로서 빈혈을 보하고 계지·건강·마황·백지·길경등은 한냉을 온하고 가벼운 발한작용이 있으며, 혈행을 좋게 한다. 약미는 복잡하지만 이진탕·평위산·사물탕·계지탕·속명탕·반하후박탕 등의 의미를 갖추어서 여러 가지 병에 응용된다. 즉 급성만성위장카타르·위경련·이른바 산기·요통·백대하·월경통·심장판막증·신경통·루머티즘·각기·중풍·타박·노인의 가벼운 감기 등에 널리 응용된다.
[오적산의 참고] 당귀4.0 천궁4.0 작약4.0 창출4.0 후박4.0 진피4.0 복령4.0 반하4.0 백출4.0 지각4.0 길경4.0 건강3.0 계지3.0 마황2.0 감초2.0 생강3.0 대조2매
주증: 1.요통 2.하복통 3.요련급 4.족냉 5.심하비경
객증: 1.오한 2.구토 3.생리불순 4.두통 5.발열 6.동계 7.설무태습윤
주석: 오적이란 기,혈,담,한,식의 부조화를 지칭하며 이 오종의 병독이 체내에 울적한 것을 의미하며 이진탕,사물탕,평위산,계지탕,속명탕,반하후박탕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주석: 장기간의 한냉자극에 의하여 하반신에 냉감이 생기고 역으로 기가 상충하여 상반신에 열증상이 나타나는데 좋다.
주석: 본방을 표리제라고 하는데 표증(발열, 두통, 견비통, 자연발한무)과 이증(복통, 구토, 식욕부진, 하반신냉증에 의한 동통, 월경불순)을 동시에 치료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석; 옛날에 최오적이란 분이 있는데 오적산에 일미 혹은 수종의 약미를 가미하여 모든 병을 치료하였다고 한다. 최오적이란 분의 본명은 최치문이란 분이다.
주석: 노인 감기를 위시해서 제질환을 본방을 처방하여 고치는 약국도 있다.
적응증: 급성·만성위장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산과다증, 위경련, 산기(장신경통), 복통, 좌골신경통, 류마티스, 유감
*온경탕(溫經湯)
이 처방은 금궤요약의 부인잡병문에 나와 있으며, 주로 부인의 병에 쓰이는데, 금궤요약에 의하면 그 목표는 월경불순, 자궁출혈 등이며, 냉증으로 하복부에 팽만감이 있거나, 아랫배가 당기기도 하고, 손바닥에는 번열이 있고, 입시울과 입안이 마른다는 것이다. 이 처방은 궁귀교애탕의 지황과 애엽을 뺀 것과 당귀건중탕의 대조를 뺀것과 당귀작약산의 복령, 출, 택사를 뺀 것과,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의 세신, 목통, 대조를 뺀 것과 맥문동탕의 경미, 대조를 뺀 것과, 계지복령환의 도인, 복령을 뺀 것 등을 한 처방으로 모은 것이라고 볼 수 있으므로 이러한 方意를 상호 참작하여 그 응용범위를 생각하면 좋다. 처방 중의 맥문동, 당귀, 인삼, 아교에는 자윤·강장의 효가 있고, 당귀, 천궁, 아교는 보혈·지혈의 효가 있으며, 반하는 맥문동과 합하여 기의 상충을 고치고, 계지, 생강, 오수유는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여 한냉을 몰아내고 목단피는 계지와 함께 어혈을 고치며, 감초는 이들 여러 가지 약의 작용을 조정한다. 이 처방은 갱년기장해, 혈행불순증, 불임증, 수장각화증, 습진, 유산벽, 월경불순, 자궁의 부정기출혈 등에 사용된다.
[온경탕의 참고] 오수유3.0 당귀4.0 천궁4.0 작약4.0 인삼4.0 계지4.0 아교4.0 목단피4.0 생강4.0 감초4.0 반하8.0 맥문동10.0
주증: 1.구순건조 2.하복부냉감
객증: 1.건성피부 2.머리 비듬 많음 3.복부팽만감 4.멍잘듬 5.수장번열 6.정신불안 7.대하·자궁출혈 8.불임 9.생리불순 10.하리 11.상반신역상증 12.현훈
주석: 본방은 부인성기의 냉증이 원인이 되어 하냉상열을 일으키는 증을 목표로 하여 쓴다. 즉 당귀건중탕에 온성지혈제인 궁귀교애탕을 합한 처방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주석: 음허증인 사람의 어혈에 널리 쓸 수 있는 구어혈제이며 계지복령환, 도핵승기탕에서 볼 수 있는 복중어혈괴는 원칙적으로 없는것에 쓴다. 본방은 후세방에서 *조경산(調經散)이란 이름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주석: 구순건조나 수장번열이 경(輕)하고 두중복통, 빈뇨, 냉증이 있는 경우에는 당귀작약산을 쓴다.
주석: 본방증의 환자에게 본방을 쓰고 나면 살결이 매우 윤택해지는 것을 항상 경험한다.
주석:원전에 부인년오십이란 꼭 오십대가 아니라도 본방증이 있으면 사용할 수가 있고 육체가 오십대로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여성에 한하지 아니하고 남성에게도 동일한 증이 있을 때는 사용할 수가 있다.
주석: 본방을 대하에 쓸 때에는 단순한 요부냉각에 의하여 생긴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 병원균이나 성기염증에 의한 것이 아닌 점을 확인해야 한다. 병원균(임균등)에 의한 것은 용담사간탕을 생각해야 한다.
주석: 만성두통증이나 복부에 있는 고질화된 만성습진도 나아버린 경험이 있다. 계를 하거나 사업을 하는 여성이나 임신중절술을 여러번 받은 부인에게 본방증으로 온 만성두통증이 있음을 흔히 본다.
주석: 세균성이나 트리코모나스성 자궁내막염을 치료한후 본방을 투약함으로써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고 본다.
적응증: 월경불순, 대하, 불면, 만성두통, 습진, 다리·허리의 냉증, 동상, 불임증, 어린건선(魚鱗乾癬), 수장각화증, 갱년기장해.
*온담탕(溫膽湯)
이 처방은 이완성체질로 위하수나 위아토니증이 있는 허증의 불면증에 사용한다. 주치에 병후허번이라고 돼 있으나 약간 허증체질이거나 또는 병후의 피로가 아직 회복되지 않는 것, 또 위하수증 등에 나타나는 불면증이나 신경증 등을 목표로 하여 사용한다. 이 처방의 원방은 이진탕이며, 위내정수를 몰아낸다. 죽여는 위의 열을 해소하고 또 진정적으로 작용한다. 지실은 심하의 답답한 증상을 없애고 불안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이 처방에 황련과 산조인을 가하면 신경의 흥분을 더욱 진정시키게 된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 이 처방은 주로 불면증, 경계증, 심계항진증, 기울증, 위장해 등에 응용된다.
*온청음(溫淸飮)
이 처방은 사물탕과 황련해독탕의 합방으로 사물탕의 온으로 혈행을 좋게 하고, 황련해독탕의 청으로 혈열을 식히고 어혈을 몰아내는 뜻에서 온청음이라고 한다. 체질적으로는 피부의 색이 흑갈색 또는 황갈색을 띄고 삽지처럼 피부가 고조되는 경향이 있고, 증상으로는 가려움이 심하고 또는 점막에 궤양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며, 상기 충혈하는 경향이 있다. 또 신경흥분의 증상이 있으며, 맥은 일정치 않고 약하지는 않다. 배는 시호의 증과 흡사하여 늑골궁하부 및 복직근이 긴장되어 저항이 있는 것이 많다. 이른바 간장해를 수반하여, 신경증이나 「알레르기」性인 질환에 사용된다. 당귀는 피를 생기게 하고 피를 윤하게 한다고 하여, 조혈자윤의 효가 있으며, 작약은 혈맥을 화하고 혈류를 좋게 한다고 한다. 천궁도 또한 혈을 윤하게 하고, 혈행을 좋게 하며, 지황은 조혈자윤제이다. 이것들은 간기능을 증강하고, 간혈류를 좋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황련해독탕의 황련을 비롯하여 모두가 청량해열의 작용이 있고 혈중의 열을 깨끗이 하며, 또 전신에 파급된 열을 내린다. 또 이것은 간기를 진정시킨다고 하며, 자율신경실조로 흥분·심기불안·신경증 등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상의 목표에 의하여 이 처방은 여러 가지 출혈(자궁출혈·혈뇨·코피·객혈), 피부소양증, 피부염, 습진, 담마진, 면포, 간반, 흑피증, 페젯트 증후군, 신경증, 고혈압, 간장해, 알레르기성체질개선 등에 응용된다. 고혈압으로 얼굴이 붉어지고 불면·불안인 것에는 조등, 황기, 어성초를 가한다. 습진으로 소풍산의 적응이라고 생각되는데 효과가 없는 것에는 이 처방을 쓴다. 이 처방으로 듣지 않는 것으로 소풍산이 잘 듣는 것도 있다.
[온청음의 참고] 당귀, 천궁, 숙지황(각4.0) 작약, 황금(각3.0) 황백, 산치자(각1.5) 황련(1.0)
주증: 1.피부는 황갈색으로 고조되어 있음 2.만성질환
객증: 1.자궁출혈 2.요통 3.부종 4.위부의 마침 5.늑골궁하의 저항압통 6.피부가려움
주석: 본방은 사물탕과 황련해독탕의 합방으로 사물탕으로 온보하고 황련해독탕으로 청열사하하는 것이다.
주석: 일본의 일관당 가방으로서 일련의 해독성체질개선제의 기본이 되는 처방이다.
주석: 환부가 건조하여 적미를 띠고 작열감이 있으며 심히 가렵고 긁으면 가루가 떨어지듯 하는 것이다. 습진이나 피부염, 출혈증
주석: 자궁출혈이 오래 끌고 월경과다로 출혈이 많으며 혹은 대하가 계속되며 남자에 있어서는 하혈이 오래 끌어 빈혈증상이 증하는 일이 있다. 이때 역상감, 정신흥분, 피부의 열감을 동반한다. 피부가 거칠어지는 일이 적지 않다. 즉 제종의 빈혈, 자궁출혈, 월경과다. 위나 장의 궤양으로 인한 출혈, 고혈압, 신경증, 혈도증, 피젯트 증후군등 또는 습진에 응용한다.
적응증: 자궁출혈, 건선, 피부소양증, 혈뇨, 면포
*용담사간탕(龍膽瀉肝湯)
이 처방은 방광 및 요도에 있어서의 염증에 사용하는 것으로서 실증에 속하고 급성 혹은 아급성의 임독성요도염, 바르틀린선염, 혹은 방광카타르등으로서 소변삽통·대하·농노·음부종통·서혜선이 종통하는 것에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체력이 아직 쇠하지 않고 맥과 배가 상당히 힘이 있는 경우이다. 차전자·목통·택사는 이뇨작용이 있어서 요도, 방광의 염증을 제거한다. 당귀·지황은 혈행을 왕성하게 하고, 또한 삽통을 완화하게 하며, 용담·산치자·황금은 소염 및 해독의 효과가 있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급성 혹은 아급성임질·요도염·방광카타르·대하·음부양통·바르틀린선염·자궁내막염·하감·서혜선종·고환염·음부습진 등에 사용한다.
[용담사간탕의 참고] 당귀, 작약, 천궁, 지황, 황련, 황백, 황금, 산치자, 연교, 박하, 목통, 방풍, 차전자, 감초(각1.5) 용담, 택사(각2.0)
주증: 1.장건체질 2.비뇨기질환 3.정신불안 4.우복직근긴장
객증: 1.수장족심이 습윤 2.대하 또는 농뇨 3.서혜부임파선종창 4.하반신 특히 족부에 건성피부병이 있음
주석: 본방은 일본의 삼도백씨가 온청음을 기본으로 창작한 일련의 해독처방의 하나로 비뇨기계에 작용하는 해독제이다.
주석: 요도염일 ㄸ 뇨가 나오기 힘들고 임력하거나 뇨가 혼탁할 때 보통이면 저령탕이고 심할때는 본방을 쓰나 너무 허증이 아닐 때 좋다. 허증일 때는 오림산을 쓴다.
적응증: 방광염, 뇨도염, 음부궤양, 자궁내막염, 트리코모나스, 고환염, 서혜부임파선염
*우황청심원(牛黃淸心元)
[우황청심원의 참고] 우황45mg, 사향38mg, 백삼94mg, 감초188mg, 산약263mg, 신곡94mg, 포황94mg, 대두황권66mg, 백출56mg, 당귀56mg, 육계66mg, 작약56mg, 맥문동56mg, 황금56mg, 대조Q.S, 복령47mg, 영양각38mg, 용뇌38mg, 주사56mg, 건강28mg, 길경47mg, 석웅황30mg, 행인47mg, 천궁47mg, 방풍56mg, 시호47mg, 백급28mg, 아교66mg, 밀봉Q.S, 금박Q.S,
목표: 고혈압 또는 혈전증으로 인한 1.졸도직전 2.두통 3,어깨결림 4,어지러움 및 졸도후의 인사불성, 호흡곤란, 언어장해, 구안와사, 수족불수, 정신혼미
주석: 동의보감에 의하면 반드시 1丸中 牛黃45mg 사향38mg 함유되도록 되어 있으므로 상기의 목표로 사용할 때는 우황 14∼22.5mg 사향 5∼19mg 정도로 함유된 유사품으로 사용해서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주석: 본방의 주약은 우황이다, 동물실험결과 협심증을 정상화 시키는 힘이 사향보다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석: 과거에는 우황의 정량분석이 불가능했으나 요즘은 LC,UV Spectrophotometer등 첨단과학기기로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지표물질은 bilirubin)
주석: 소위 중공제 우황청심원은 근거가 동의보감이 아니어서 구성성분이 13종 밖에 안되며 그나마 우황함량을 검사해 보니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주석: 수년이 경과한 구안와사의 씰룩임이 정량이 든 본방으로 치료된 일이 있다.
적응증: 1.인사불성 2.호흡곤란 3.언어장해 4.구안와사 5.수족불수 6.정신혼수등 졸중풍 발작후의 증세와 졸중풍을 예방하기 위하여 두통, 어지러움이 있을 때 쓴다.
*월비탕(越婢湯)
마황제중에는 마황과 계지가 동시에 배합이 되어 있는 처방과 그렇지 않는 것이 있다. 마황과 계지가 동시에 배합되어 있는 마황탕·갈근탕·대청룡탕등에는 발한작용이 있으므로 자한이 있는 경우에는 쓰지 않고 땀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 사용한다. 그러나 월비탕·마행감석탕에는 마황이 있고 계지가 없으며, 더욱이 석고가 배제되어 있기 때문에 표에 사가 있더라도 오한·발열의 상태가 없고, 구갈·다한이 있는 경우에 쓴다. 이 처방은 마행감석탕의 행인 대신에 대조와 생강을 배합한 것이므로 천명을 고치는 효과는 마행감석탕 보다 뒤떨어지며, 부종을 제거하고, 요리를 증가시키는 점에서는 훌륭하다. 그러므로 이 처방은 네프로제, 신염의 초기의 부종, 각기, 습진, 루머티즘성자반병, 결절성홍반 등에 사용된다.
*월비가출탕 : 월비탕에 출을 가한 처방으로서 부종을 제거하고 동통을 제거시키는 힘이 강하므로 월비탕증으로서 수독이 심한 것에 쓴다. 신염, 네프로제, 각기 등의 부종에 좋다.
[월비가출탕의 참고] 마황12.0 석고16.0 대조8.0 백출8.0 감초4.0 생강6.0
주증: 1.전신황종(특히 각부심) 2.요량감소 3.구갈 4.맥침긴 5.위장은 튼튼
객증: 1.표증(두통,오한 없음) 2.천해 3.피부병내공에 의한 부종
주석: 본방의 부종은 각부에 심한데 만일 본방이 무효일때에는 대시호탕증인 때가 많다.
주석: 전신 부종일 때에는 본방보다 오령산을 쓰는 때가 많다.
주석: 신장염이나 붓는 각기로 몸에 부종이 생기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아니 하는 사람에게 쓴다. 이 외에도 물기가 많은 피부병(습진)이나 무좀, 물이 고이는 관절염, 눈물이 나는 안병에 쓴다. 평소 몸이 약한 사람은 타약방을 선택한다.
적응증: 급만성신장염, 네프로제, 각기, 부종을 수반하는 병, 하지마비, 화농증, 궤양, 무좀, 습진, 관절루머티스, 결막염,
*위증방( 證方)
이 처방은 사물탕의 거가방으로 요각위약을 고친다. 가각마비를 호소하는 것에는 사물탕, 특히 지황을 주제로 한 것이 많다. 신은 요부를 다스리며, 지황은 신을 보하기 때문이다. 이처방은 발병의 초기로서 아직 심한 허증으로 되지 않고 복벽등에도 상당히 힘이 있고 맥도 그다지 미약하지 않은 것에 적합하다. 허리 아래가 위약해져서 전연 일어서지 못하는 것은 난치이다. 처방중의 지황은 보혈강장제로서 신을 자양하고 피를 보충하고, 골수를 도운다고 하며, 당귀, 작약은 모두 보혈작용이 있다. 우슬과 두충은 요부의 위약과 근골의 쇠약을 강화시킨다. 지모와 황백은 해열제로서 열을 내리고 신의 작용을 돕는다. 황기는 피부와 근육을 강화하며, 창출은 건위제로서 빌를 튼튼하게 하고, 습을 말리는 것이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요부위약의 초기, 큰 병을 앓는 후의 하지무력증, 산후의 각슬위약, 각기의 하지마비, 척수로 초기, 척수병, 척추카리에스, 소아마비 등에 응용된다.
*위풍탕(胃風湯)
이 처방은 만성으로 경과하며, 쇠약피로한 상태를 나타내는 허증인 설사로, 소장과 함께 대장이나 직장부에도 만성인 염증이 있는 것에 좋다. 즉 항상 위장이 약한 사람이 한냉을 만나면 설사를 일어키기 쉽고, 변은 연변, 불소화변, 또는 수양변, 때로는 조금씩 점액이나 혈액이 섞이는 수가 있어도 좋다. 회수는 2∼3회로 그다지 많지는 않다. 맥은 부현약이고 때로 연약한 것이 많다. 이 처방은 사군자탕에서 감초를 빼고, 사물탕에서 지황을 빼고 이를 합쳐서, 거기에 계지와 栗을 가한 것이다. 복령, 출, 인삼은 위장의 수독을 없애고 그 기능을 강화시킨다. 당귀, 작약, 천궁은 출혈을 멈추게 하며, 빈혈을 보충하고, 간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힘이 있다. 계지는 여러 약을 유도하며, 율은 장관의 이완된 것을 긴장시킨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만성대장염, 만성직장염, 궤양성대장염, 동기탈항, 동기출혈, 반하사심탕이나 진무탕이 맞지 않는 만성설사증 등에 응용된다.
*육군자탕(六君子湯)
이 처방은 사군자탕과 이진탕과의 합방으로서 위장이 허약하고 사군자탕보다는 위내정수가 많은 것에 사용한다. 심하부가 마치고 식욕부진, 피로하기 쉬우며, 빈혈을 나타내어 맥과 배가 아울러 연약하고, 일상 손발이 차기 쉬운 허증의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처방중의 인삼·백출·복령·감초는 즉 사군자탕으로서, 위장의 기능을 높이고, 소화흡수를 잘 되게 한다. 진피는 인삼과 더불어 식욕을 증진하고, 반하는 백출·복령과 아울러 위장안의 정수를 제거한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만성위장카타르·위약증·병을 앓은 뒤의 식욕부진·구토·만성복막염·오조·소아허약자의 감기·신경쇠약·위암·위궤양 등에 응용된다.
*향사육군자탕 : 이 처방에 향부자·사인·곽향을 가한 것인데 육군자탕의 증으로 특히 심하비색을 호소하고, 기울하며, 식욕부진·숙식을 겸하는 것에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이 가감방이 많이 사용된다.
*시작육군자탕 : 이 처방에 시호·작약을 가한 것인데, 육군자탕의 증으로서 복직근의 구련, 혹은 복통이 있는 것에 쓰여진다.
[육군자탕의 참고] 인삼4.0 진피6.0 복령6.0 백출6.0 생강4.0 대조 4.0 감초3.0 반하6.0
주증: 1.식욕부진 2.소화력감소 3.위내정수 4.복부무력 5.안·구순건조
객증: 1.식후위부팽만호소 2.구토,오심 3.하리 4.하부출혈 5.식후 잠이 옴 6.수족나른
주석: 비위허약을 다스리는 사군자탕과 위내정담을 다스리는 이진탕의 합방
주석: 위암말기 환자의 일반적인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을 ㄸ가 있다.
적응증: 위궤양, 위하수, 만성복막염, 자가중독, 오조, 허약자의 위장형감기, 허약자, 노인, 뇌졸중 환자의 체력보강, 위암
*윤장탕(潤腸湯)
이 처방은 허증의 경향이 있는 이완성의 상습변비, 또 때로는 이완과 긴장이 동시에 있는 경우라도 좋다. 체액고조에 의하여 장내에 열이 생기고 장관이 말라서 윤기를 잃고 상습변비를 초래한 것으로 둥글둥글한 토끼똥과 같은 것이 되며, 피부고조, 복벽이완, 분괴를 촉지하는 것 등을 목표로 한다. 처방중의 당귀·숙지황은 다 같이 성은 온하고, 혈의 조를 윤하게 하며, 신혈을 생기게 한다. 건지황과 황금은 성한으로 혈의 열을 내리고, 마르는 것을 윤하게 한다. 마자인·행인·도인은 모두 장을 윤하게 하며, 기혈의 응체를 풀어 통리시킨다. 지각·후박은 장관내의 개스를 풀고, 대황과 황금은 장의 열을 식혀서 통리를 잘 시킨다. 자윤점활성하제이다. 이 처방은 고방 마자인환의 거가방이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상습성변비, 특히 노인의 변비증, 고혈압증, 동맥경화증, 만성신염 등에 합병된 변비로 다른 하제가 잘 주효되지 않는 것에 사용하면 좋다.
[윤장탕의 참고] 당귀, 지황(각4.0) 마자인, 도인, 지실, 후박, 황금, 대황(각2.0) 감초(1.5)
목표: 완고한 변비에 쓴다. 체액이 말라붙어서 수분결핍이 심한 상태가 목표이다. 따라서 노인과 허약자에게 적응증이 많다.
주석: 본방의 적응증은 노인 등에 많고 피부가 말라있고 복부는 단단하거나 복벽이 이완되어 대장내에 단단한 분괴(糞塊)가 촉지될 때가 있다. 노인의 상습적변비로 진액이 고조한 것에 좋다. 부작용이나 습관성이 생기지 않는다.
적응증: 상습성변비
*을자탕(乙字湯)
이 처방은 원남양의 경험방으로서 여러 가지 치질의 질환에 쓰인다. 특히 병상이 심하지 않고 허실 어느 쪽에도 기울어지지 않은 일반적 병상을 목표로 하여 사용된다. 처방중의 시호와 승마는 하초 즉 하복부의 습열을 청해하는 효능이 있고, 당귀와 감초는 완화진통과 자윤통화의 효능이 있다. 황금은 장의 열을 청해한다. 변비인 것은 대황을 증량하고 자연변인 것에는 이를 감하고, 또는 빼도 좋다. 대몽씨는 이 처방을 치질에 사용할 때 대황을 빼고, 도인·목단피·어성초를 가한다고 한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 이 처방은 치질의 동통·치출혈항문열상 등에 흔히 쓰이며, 또 탈항의 초기 경증인 것, 부인의 음부소양증, 또 피부병을 다스려 내공된 결과로 생긴 신경증 등에 奇效가 있다고 한다.
[을자탕의 참고] 당귀4.0∼6.0 시호4.0∼6.0 황금3.0 감초2.0∼3.0 승마1.0∼2.0 대황0.5∼1.5
주증: 1.치핵 2.변비
객증: 1.심하게 아픈 치핵(내외)에 더욱 좋음 2.장기출혈로 쇠약해 있을 때에는 불가
주석: 소시호탕의 변방으로 통증이 극히 심한 경우엔는 감초를 加味하면 좋다.
주석: 치핵은 간장장해에 의한 정맥울혈이 원인이기 때문에 시호가 함유된 본방이 좋을 것이다.
주석: 본방중의 당귀와 시호가 치핵치료의 2대 요소이다.
주석: 본방과 종창치료제인 서양벗나무 종자엑기스(마로닌)을 병용하면 속한 효가 있다.
주석: 아주 쇠약한 환자에게는 소건중탕이 좋고, 수족권태가 심한 허약자에게는 보중익기탕이 좋다.
주석: 출혈이 심한 치핵에는 궁귀교애탕이 좋다.
하반신출혈에 쓰는 지혈제⇒궁귀교애탕.
상반신출혈에 쓰는 지혈제⇒삼황사심탕.
주석: 대몽씨는 치핵에 본방과 마행감석탕을 합방해서 썼더니 더 좋았다고 한다.
주석: 치루에는 십전대보탕을 장기연용시킨다.
주석: 탈항에는 당귀건중탕이나 귀기건중탕을 쓰면 좋다.
주석: 치해과 치루환부에는 자운고를 바른다.
적응증: 내치, 치출혈, 음부소양증, 외치핵
*의이부자패장산(薏苡附子敗醬散)
이 처방은 충수염에 응용된다. 그러나 요즘의 충수염에는 이 처방의 적응증은 드물다. 복벽이 연약하고, 맹장부에만 종류가 있고, 맥약삭,안면창백하고, 원기가 없는 환자에게는 대황목단피탕이 금기이기 때문에 이 처방이 적당하다. 이 처방이 적당하면 동통이 덜해지고 요량은 증가하며, 종류의 흡수가 빨라지고 여러 가지 증상이 경쾌된다. 이 처방의 약물중에서 의이인은 여러 가지 옹양에 사용하면 농의 흡수·배설을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패장도 마찬가지로 농양의 해소에 유효하다. 부자는 모든 원기가 침쇠한 경우에 사용하면 원기를 왕성하게 하고 여러 가지 장기의 침쇠된 기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질환에 있어서 원기가 없을 경우에는 없어서는 안될 약물이다. 이 처방은 충수염뿐만 아니라 폐농양으로서 원기가 없는 사람에게 응용하여도 좋다. 또 백대하에 사용하면 좋은 경우도 있다. 이 처방은 맥약하고, 열이 심하지 않으며, 원기 침쇠한 경우에 사용할 것이며, 만약 잘못하여 이를 맥긴하고, 열세가 심하고 , 원기가 아직 쇠약하지 않으며, 고통이 심한 경우에 사용하면 오히려 병세를 한층 더 악화시켜, 고통을 증가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의이인탕(薏苡仁湯)
이 처방은 관절루머키즘의 아급성기 및 만성기에 들어갔을 경우에 흔히 쓴인다. 마황가출탕이나 마행의감탕보다는 약간 중증이며, 열감·종창이 없는지지 않고, 만성증으로 이행하려는 것이 목표이다. 외래로 찾아오는 정도의 아급성기인 것에 좋다. 계작지모탕의 앞에 쓴다. 장액성인 관절염이나 결핵성인 관절염이라도, 물이 괴어서 종창·동통이 있는 것에는 써도 좋다. 이 처방은 마황가출탕과 마행의감탕을 합하여 행인을 빼고 당귀와 작약을 가한 것이다. 표의 수의 동요를 고치는 것이 마황가출탕이며, 당귀·작약·의이인은 혈조를 윤하는 것이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 본방은 다발성관절루머티즘, 다발성관절루머티즘, 장액성관절염에 흔히 쓰이며, 또 결핵성관절염, 근육루머티즘이나 각기 등에도 응용된다.
[의이인탕의 참고] 마황,당귀,백출(각4.0) 의이인(10.0) 계지,작약(각3.0) 감초(2.0)
목표: 사지의 관절통이나 근육의 통증에 쓴다. 열감, 종창, 동통이 있다. 약간 만성화한 아급성 내지 만성인 것이 많고 외래환자에 많다.
주석: 본방은 마활가출탕, 마행의감탕보다 중증에 쓰며 계작지모탕증 같은데 부자를 쓸수 없는데에 쓰면 효과가 있다. 그리고 본방은 양증이다.
주석: 류마티스 환자가 부어서 열을 가지고 있으나 그렇게 심하지 않고 장차 만성화할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에 쓴다.
적응증: 범발성관절류마티스, 장액성관절염, 근육류마티스, 결핵성관절염
*이격탕(利膈湯)
이 처방은 식도의 중간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연하곤란을 초래하여 구토, 점담을 토하고 구갈을 느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후비색감, 연하곤란, 통과장해 등이 있는 것에 좋다. 이를 복용하면 점조한 풀 같은 담을 토출하고 흉중이 상쾌하게 되며 통과장해가 낫는 수가 많다. 처방중의 반하는 역기를 내리고 습담을 몰아내는 효능이 있다. 치자는 심흉간의 울열을 풀고, 답답증을 열어서 기를 내린다. 치자는 장을 순환시키고 옹색을 풀며 경을 잘 돌게 하고 반하와 산치자의 작용을 강화한다. 천전가에서는 건강3.0g, 감초 2.0g을 합방하여 사용하고 있다. 또 복령행인감초탕을 합방하게 되면 흉격내의 정수를 몰아내는 효력이 훨씬 증가한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식도암, 위암, 식도협착, 식도포리프, 식도경련 등에 사용되며, 또 분문경련, 식도계실, 인후비색되는 것에 응용된다.
*이진탕(二陣湯)
이 처방은 위내정수에 의하여 오심·구토를 하는 것에 쓰며 그밖에 담음(수독)에 의한 제병에 널리 응용된다. 즉 심하의 수기, 위내에 정수가 있어서 열이 나며, 그 수가 움직여 오심·구토 또는 현훈·심동계·심하부불쾌 등을 호소하는 것이다. 이 처방은 후세방의 기본의 하나로 본방을 가본으로 하여 담음을 고치는 처방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본방은 소반하가복령탕에 진피와 감초를 가한 것으로 반하는 군약으로 습을 말리고 담을 利하며, 복령은 좌약으로 水를 순환시키고 진피는 신약으로 기를 순하게 하고 담을 내린다. 감초는 사약으로 비위를 보하는 것이다. 이상의 목표로서 이것은 주로 구토·오심·현훈·두통·오조·기울·식상·숙취·뇌일혈 등에 응용된다.
[이진탕의 참고] 반하, 복령(각 5.0), 진피(4.0) 감초(1.0) 생강(3.0)
목표: 위내정수로 인한 오심, 구토 및 수독으로 인한 제증
주석: 심와부에 진수음이 있고 오심, 구토, 현훈, 심계항진, 위부불쾌감을 호소하며 수독으로 인한 제증으로는 편두통, 흉통, 심하통, 협하통, 하지종통, 천해, 해수, 전신권태등이 있다.
주석: 본방은 소반하가복령탕에 진피와 감초를 가한 것이다.
주석: 반하와 진피는 오래 된 것이 좋다고 하여 이진탕이라고 했다 한다.
주석: 구토에 쓸때는 냉복하는 것이 좋다. 차방은 단독으로 쓰는 일이 적고, 본방에 가미하여 혹은 본방을 후세방의 기본으로 가미하여 담음을 치하는 처방이 많이 조립되어 있다.
담색이 푸르고 빛이 나는 것⇒풍담
청냉한 것⇒한담
백색인 것⇒습담
황색인 것⇒열담
대체로 담은 습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이진탕을 기본이 되어 습을 건조시키는 것이다.
적응증: 위하수증, 상습두통, 노이로제, 식중독, 숙취, 뇌일혈
*인삼탕(人蔘湯)
별명은 *이중탕이라고 하며, 위장의 기능을 조정하는 작용이 있다. 일반적으로 이 처방의 증인 환자는 위장이 허약하고 혈색이 나쁘고 얼굴에 생기가 없고 혀는 습윤하여 태가 없으며, 맥은 희박하고, 요량이 많고 수족은 차기 쉽다. 또 가끔 묽은 침이 입에 괴이며, 대변은 연변 또는 설사하는 경향이 있다. 또 종종 구토·현기증·두중·위통 등을 호소한다. 맥은 지약 혹은 현세한 경우가 많다. 복진을 하면 복부는 한결같이 연약·무력하고, 진수음을 증명하는 사람과 복벽은 얇고 단단하며, 복직근이 합판처럼 만져지는 사람이 있다. 이 처방은 인삼·백출·건강·감초의 사미로서 이루어지며, 이 네 가지가 공동으로 위의 기능을 높이고 위내정수를 제거하며, 혈행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위장염·위하수증·위아토니증·위확장·오조 등에 사용하며, 때로는 위축신으로서 안면창백·부종·소변이 희박하고 요량이 많고 대변 설사의 경향이 있는 것에 사용하며, 또 소아의 자가중독의 예방 및 치료에 사용하면 종종 뚜렷한 효과를 얻는다. 때로는 빈혈의 경향이 있는 이완성출혈에 앞에 말한 목표를 참고로 해서 사용한다. 인삼탕에 계지를 가한 *계지인삼탕은 인삼탕증이면서 심계항진, 두통이 있는 것에 쓴다. 또 인삼탕에 부자를 가하여 *부자이중탕이라고 이름 붙여 인삼탕증으로서 수족냉·오한·맥미약한 경우에 사용한다.
[인삼탕의 참고] 인삼, 백출, 감초, 건강 각 6.0
주증: 1.혈색나쁨 2.신체쇠약 3.복부연약 4.수족냉 5.요량다희박 6.설습윤 무태 혹 미백태
객증: 1.차게 하면 위통 2.대변, 하리 또는 연변 3.입에 침이 고임 4.구토 5.소식(식사량 적음) 6.감미, 熱飮을 좋아한다 7.수족이 차가워서 잠이 잘 안옴 8.구갈 무 9.두통 발열
주석: 본방증 환자는 심하부(위)를 손끝으로 강하게 압박할 때 병증상이 약간 완화하며 손을 놓으면 병증상이 나타난다.
주석: 급성토사병으로 두통,발열,신동통하고 구갈하며 물을 찾음⇒오령산
구갈 없거나 구갈이 있더라도 열음을 좋아하는 자⇒인삼탕
주석: 본방은 반하사심탕과는 달리 복중뇌명이 없으며 하리하고 나면 피로감을 느낀다.
주석: 금궤요약에서는 인삼탕, 상한론에서는 이중환으로 되어 있음. 理中이란 중초 즉 위의 기능을 조정한다는 의미이다. 소화기중에서 특히 위의 기능이 저하하여 영양흡수가 나쁘고 신진대사가 저하된 자에게 주어서 소화기능을 돕고 신체의 제기능을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다. 인체에 있어서 소화기능을 회복시킨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려주는 좋은 약방이다.
주석: 본래 허약체질인 사람, 또는 쇠약해져서 체력이 저하한 사람의 복통 또는 흉통에 쓴다. 안색이 나쁘고 생기가 없고 피로하기 쉽고 대부분 마른 사람이다. 복통은 주로 상복부, 위부에 일어나고 때로는 하리 구토 어지러움, 두중감도 호소한다. 또는 객혈, 하혈, 토혈이 있는 때도 있다. 특징으로서 수족이 냉하고 혀가 습하며 태가 없고 뇨가 무색투명하며 량도 많다. 왕왕 타액이 입에 고이는 것이 있다.
적응증: 위하수증, 위아토니, 위염, 위궤양, 장염, 소아자가중독, 임신오조, 늑간신경통, 유사협심증, 급성토사병, 신경증, 회충증, 침이 많이 나오는데 당뇨병, 허증인 사람의 제출혈, 냉증
*인삼패독산(人蔘敗毒散)
[인삼패독산의 참고] 형방패독산에서 형개와 방풍을 빼고 인삼을 가미한 약방이다.
목표: 형방패독산과 비슷하나 위장이 약하고 무기력하여 자한 피로감이 있는 기허증이 있으면 본방을 쓴다.
주석: 본방도 풍한습 표증 다시 말해서 풍한사(감염인자)가 피부(表)에 침입하여 생긴 증상에 쓰되 기가 허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적응증: 형방패독산과 같다
*인진오령산(茵蔯五 散)
이 처방은 오령산에 인진을 가한 것인데, 오령산의 증으로서 간장장해나 황달 등이 있는 것에 사용한다. 인진호탕은 구갈, 요리감소, 변비, 복만 등이 있는 것에 쓰이지만 이 처방의 증으로 구갈과 이뇨감소는 있어도 변비는 없다는 것이다. 이 처방은 간염·네프로제·복수 등에 사용되며, 소시호탕에 합방하거나 대시호탕에 합방하기도 한다. 또 오령산의 항을 참조할 것.
[인진오령산의 참고] 오령산에 인진호(오령산의 두배)를 가한 것.
주증: 1.황달(인진호탕보다 경도) 2.구갈이 심함 3.요량감소 4.변비없음 5.두한없음
객증: 1.하리 또는 연변 2.복수 3.구토감 4.피로감 5.미열 6.식욕부진 7.침맥 8.흉협고만 없음
주석: 본방의 최대 목표는 구갈과 요량감소이다. 본방증의 환자라 할지라도 최초의 3∼4일은 인진호탕을 주어서 먼저 충분히 하리시켜서 장독을 배제하고 본방으로 바꾸는 편이 좋을 때도 있다.
적응증: 유행성 간염, 신염의 부종, 숙취
*인진호탕(茵蔯蒿湯)
이 처방은 주로 황달에 사용되는 처방인데 반드시 황달이 없더라도 괜찮다. 裏에 어혈이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목표로서 복부 특히 상복부가 팽만하고 심하로부터 흉중에 걸쳐서 뭔가 불유쾌하고 가슴이 막힌 듯한 느낌이 있으며, 구갈이 있어서 물을 마시지만 요량은 적고 변비한다. 황달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요가 진한 황색을 나타낸다. 정형적인 경우에는 위의 여러 가지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나는데 때로는 구갈이 없거나, 요량의 감소가 뚜렷하지 않을 때도 있다. 이 처방을 구성하는 인진호에는 소염·이뇨·이담외에 황달을 고치는 효능이 있으며, 치자에도 또한 소염·이뇨·지혈·진정·이담의 효과가 있고, 대황에는 완하·소염의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황달이라도 간경변증이나 간장암등으로 나타나는 것에는 무효이다. 이 처방은 황달뿐만 아니라. 간염·신장염·담마진·구내염·네프로제·부종·치은염·각기·자궁출혈·불면증 등에 이를 사용하여서 좋다. 이 처방중의 대황은 적당히 증감하여, 대변이 쾌통할 정도로 한다.
[인진호탕의 참고] 인진호12.0 산치자3.0 대황4.0
주증: 1.요량감소 2.황달(발황) 3.복부미만 4.변비
객증: 1.두한 2.구갈 3.피부소양감 4.식욕부진 5.현훈 6.구토감 7.부종 8.미열 9.설건조
주석: 황달하면 인진호탕, 인진호탕하면 황달 할 정도로 많이 쓰는 처방이다.
주석: 본방과 현대의약품인 强肝劑를 합용하면 빠른 효과를 본다.
주석: 한방학적으로 알레르기성 피부염은 증에 맞추어서 십미패독산, 갈근탕, 계지복령환, 계마각반탕, 진무탕, 팔미원중 가려서 써야 하나 본방은 증을 볼것도 없이 써도 대부분 낫는다. 약국에서는 황달보다는 피부병에 응용하는 일이 많다.
주석: 황달이나 급성간염일 ㄸ 두한이 있는데 시호계지건강탕증과의 구별은 본방은 약간 실증이면서 몸에 땀이 전혀 안나면서 두한 그것도 목까지만 나는 두한인데 시강계는 도한이 있으면서 두한이 있으며 허증인 점이 다르다.
주석: 본방의 두한은 체내의 수체 때문에 생기는 자위배설작용이다.
주석: 본방은 수체에 의한 병을 고치는 바 수체의 유무는 부종과 같이 외관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쉽게 알 수 있으나 잠재적인 수체(상당히 많음)는 인체의 3개 수분배설로 즉 한·뇨·대변의 상태로서 유촬하는 것이다. 본방의 경우 요량감소, 신무한, 변비가 좋은 목표이다.
주석: 간암이나 간경변으로 담도가 압박되어 생기는 황달에는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주석: 대황이 함유된 약방은 실증약이니 지나치게 허약하거나 와병중에 있는 환자에게는 주의를 요한다.
주석: 간경변에는 인진오령산을 쓰는 편이 좋다.
적응증: 간성(간세포의 기능장해로 인한 담즙분비장해)황달, 혈성간염, 두드러기, 구내염, 각기
*자감초탕(炙甘草湯)
이 처방은 별명을 *복맥탕이라고도 하는데, 심계항진(또는 맥이 결대하는 경우도 있다), 숨이 차다고 호소하며, 영양이 쇠퇴하고, 피부는 고조하며 피로하기 쉽고 수족번열·구건·대변의 비결 등을 목표로 해서 사용한다. 위장허약하고 식욕이 쇠퇴하며, 설사하는 경향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지황·맥문동·아교는 자윤·청량의 효과가 있어서 고조를 윤하게 하고, 진정·강장의 효가 있고 번열을 풀며, 간접적으로 강심의 작용이 있다. 마자인은 장벽을 윤하게 하고 완하의 효과가 있다. 인삼·계지·감초는 강심건위의 효능을 가지며, 대조·생강은 여러 가지 약을 조화하여 흡수를 촉진시킨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심장병·바세도우병·산욕열·폐결핵·후두결핵 등에 응용이 된다.
[자감초탕의 참고] 처방: 자감초8.0 생강6.0 계지6.0 대조10.0 지황32.0 맥문동10.0 마자인8.0 인삼4.0 아교6.0
주증: 1.심계항진 2.부정맥 3.호흡곤란 4.수족번열
객증: 1.구갈 2.피부고조 3.부종 4.복부동계 5.피로하기 쉽다 6.현훈 7.저혈압 8.자한출 9.변비
주석: 심계항진이 제일목표이다.
주석: 결대맥이란 부침, 삭지 일정하지 않으면서 일시 휴식하는 맥이다.(서맥이 많다)
주석: 심장의 혈액이 부족하면 심장의 혈동이 혈맥에 도달치 못하고 때로는 간헐한다. 즉 결대한다. 본방은 심장의 혈액을 자양하여 맥로를 윤류케 함으로써 동계를 치한다
주석: 본방은 온경탕과 비슷한 피부고조, 수족번열, 구갈이 있으나 잘 구별해서 쓸 필요가 있다(온경탕은 수장번열)
주석: 결대맥이 없어도 기타증상에 본방증이 있으면 써도 좋다
적응증: 심장판막증,심계항진,심장신경증,기외수축바세도우씨병,폐결핵,자율신경실조증,
*자근모려탕(紫根牡蠣湯)
이 처방은 수호서산공의 장방이라고 전하여 지고 있다. 무명의 완창, 판연하게 병명을 가릴수 없는 완고한 악성종양, 악성의 피부병 등에 사용된다. 피부나 완고한 질환으로 여러 치료가 다 효과가 없는데 쓴다. 일정한 증이라고는 하기 어렵다. 완고한 만성증으로 되고 허증이 되어 빈혈, 피로의 경향이 있는 것이 목표이다. 처방중의 자근은 혈열을 풀고, 완선악창을 치료한다고 한다. 인동·승마 다같이 열을 ㅉ고 독을 풀며, 여러 가지 악창을 고치는 것으로 모려는 딱딱한 종류을 연하게 만든다. 황기는 피를 만들고 살결이 생기게 하며, 배농강장의 힘이 있다. 또 당귀·작약·천궁은 보혈강장의 목적으로 배제되어 있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유암, 유선증, 경부임파선종, 폐괴저, 전신임파선의 종류, 흑육종, 매독성피부질환, 고무종, 편평콘디롬, 등에 응용된다.
*자운고(紫雲膏)
이 처방은 화강청주가 외과정종의 백박창문에 있는 윤기고를 취사하여 연구창제한 것이다. 살결을 잘 부드럽게 하며, 육을 평평하게 한다는 것으로 한방외과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살결의 건조, 트는 것, 궤양, 증식성의 피부이상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반드시 건조한 것에만 쓰는 것은 아니고 배농이나 가려운 것에 듣는 수가 있다. 당귀는 근육이나 피부를 잘 윤하게 하는 滋潤通和의 劑로 內用·外用 모두 그런 작용이 있다. 또 배농을 잘 시키고 육아의 발생을 촉진시킨다. 종합적으로 말하면 소염·지혈·살균·진통·강장·육아형성촉진·傷臭防止除去 등 광범한 작용이 있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습진, 건선, 각피증, 무좀, 티눈, 사마귀, 농가진, 면포, 거치른 살결, 땀띠, 옷, 암내, 원형탈모증, 백선풍, 버짐 등의 피부질환, 외상, 동상, 욕창, 화상, 벌레 물린데, 궤양, 하퇴궤양, 농루, 치, 치루, 疽, 미란 등의 외과질환에 널리 응용한다.
[자운고의 참고] 호마유(참기름)1000.0 황납389.0 당귀100.0 豚脂25.0 자근100.0
우선 호마유를 1∼2시간 가열하여 수분을 증발시키고 그 일적을 수중에 떨어뜨릴 때 직시 응결해서 球狀이 될 정도가 될 때 여기에 돈지, 황납을 가하여 용해시키고 다음에 열을 낮추어 140℃정도에서 세절한 당귀를 넣어 攪伴하여 초색이 나타나게 될 때 찌꺼기를 버리고 중절의 자근을 가하여 색소가 용출하여 선자색(朱色이 강한 것은 실패품)이 되었을 때 불을 끄고 면포로 여과하여 방냉한다.
주증: 1.화농없음 2.분비물이 많지 않음 3.깊은 상처가 아님
주석: 주증이 맞으면 어떤 질환에도 쓸 수 있다.
주석: 명의 외과정종에 나와있는 윤기고(사미)를 황주가 돈지를 가하여 개량한 것이다.
주석: 본제는 육아형성촉진작용과 Quinon계 약제의 살균작용이 있다.
적응증: 부인닭살(근본치료는 구어혈제의 내복을 요함) 동상, 튼데, 거칠어진데, 치핵, 탈항, 습진
*자원(紫圓)
이 처방은 파두를 주제로 하는 하제인데, 대자석·적석지를 가함으로서 그 효력이 지나치게 준열하지 않도록 배려한 것으로서 어린 아이에게도 쓸 수가 있다. 이 처방은 대황탕을 주제로 하는 처방과 달라서 裏熱을 제거하는 힘이 없으므로 승기탕의 대용으로는 되지 않는다. 이 처방은 주로 위장안의 내용물을 일소하기 위하여 돈복으로 사용되며, 피마자유의 적응증이라고 생각되는 것에는 이 처방이 잘 효과를 나타낸다.
*자음강화탕(滋陰降火湯)
이 처방은 음을 자하고 간신의 화(열)을 내린다는데서 자음강화탕이라는 명칭이 있다. 신음의 수가 허핍하므로서 간화·신화가 아울러 炎上하여 비폐룰 훈작하는 것을 자윤에 의하여 소염시킨다고 하는 것이다. 이를 바꾸어 말하면 인체 근원의 원기인 신수가 마르고 소모열을 내며, 체액이 허모된 것을 자윤에 의하여 해열시키는 것이다. 폐결핵의 한 증상에 사용될 때에는 건담·객담이 적고 또한 끊기 힘들며, 피부는 검고 마르고 대변은 단단하고, 흉부를 청진할 때 건성『라』음이 들리는 경우에 잘 효과을 나타내며, 대개는 증식형인 폐결핵에 효과가 있다. 만일 열이 높고 자한·도한·해수·객담이 많으며, 식욕부진·설사하기 쉬운 삼출형인 경우에는 금기이다. 당귀·작약·숙지황은 간화를 윤하게 하고, 천문동·맥문동은 폐를 윤하게 하며, 생지황·지모·황백은 신 속의 열을 청량하게 하고 백출·진피·감초·대조는 소화기능을 조화시킨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폐결핵의 한 증상, 건성흉막염·급성만성기관지염·급성만성신우염·신장결핵·당뇨병·신방광염·몽정·유정 등에 응용이 된다.
[자음강화탕의 참고] 당귀, 백작약 각 8.0 황, 생지황, 천문동, 맥문동, 백출 각6.0 진피4.0 황백, 지모, 감초 각2.0
목표: 1.마른기침 2.가래는 적거나 끈끈하다. 3.목안이 마르다. 4.가래에 피가 섞인다. 5.호흡촉박 6.역상감 7.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다. 8.식은 땀
주석: 본방은 폐신음허를 고치는 대표방으로 건기침, 담이 적거나 끈끈한 담이 있거나 목안이 마르기도 하고 담에 피가 섞이며 호흡촉박 등의 폐신음허증과 화끈거림, 역상, 어지러움, 식은 땀, 허리나 무릎에 힘이 없는 음허화왕의 증이 수반하고 설질은 붉고, 설태는 적으며, 맥은 세삭할 때 쓴다.
주석: 본방은 비위가 허약한 사람도 사용할 수가 있다.
주석: 본방은 실화가 아닌 음허화를 자윤제로 청열사화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으로 후세방에서는 신수가 고갈하면 음허화가 생긴다고 보기 때문이다.
적응증: 만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폐결핵, 건성늑막염, 당뇨병, 성적신경,
*작약감초탕(芍藥甘草湯)
이 처방은 급박성인 근육의 연급을 목표로 해서 돈복으로 사용하는 것인데, 사지의 근육뿐만 아니라, 복직근 기타 근육의 연급에도 사용된다. 이 처방은 작약과 감초의 二味로 이루어지며, 근육의 급박성연급을 고치는 효과가 있다. 이 처방은 위에 말한 목표에 따라서 사지의 근통, 신석·담석 등의 산통발작에 돈복으로 사용하면 진통의 효과가 있다.
[작약감초탕의 참고]작약12.0 감초12.0
주증: 급격히 일어나는 근육의 경련을 수반하는 동통
객증: 1.사지(특히 각(脚))의 근육경련 2.복통 3.배뇨통 4.발이 따뜻하다.
주석: 본방은 근육경련에 잘 듣는다. 수체,혈체는 다른 처방을 생각해야 한다.
주석: 계지가작약탕의 처방 가운데 본방이 있으므로 복직근의 긴장이 있다고 본다.
주석: 급박성의 통증 즉 신석, 담석의 격통에 탁효하다.
주석: 돈복제로 쓰는 일이 많으며 만성질환에 장기간 투약하는 일은 별로 없다.
주석: 특별한 증을 찾지 못하는 경우의 견비통에 효과를 본일이 있다.
적응증: 사지동통,담석증,유아의 복통에 의한 야제,복통,위경련,급성동통
*작약감초부자탕 : 작약감초탕에 부자를 가한 처방으로 작약감초탕증으로서 사지의 궐냉, 오한 등이 있는 것에 사용한다.
[작약감초부자탕의 참고]작약감초탕에 부자2.0(가공부자도 가능)가한 것이다.
주증: 작약감초탕과 같으나 오한이 있다.
객증: 작약감초탕과 같음
적응증: 신체권태,좌골신경통
*저당탕 및 환(抵當湯及丸)
이 처방은 오래된 어혈을 제거하는 힘이 있으며, 소골반강안의 체혈·혈종·혈괴·전색·혈전 등을 몰아내는 약으로서 환자는 하복부에 팽만감이 있고, 이곳은 주무르면 저항이 만져지고, 또 압통이 있으며, 소변쾌통하고 대변의 색이 검고, 잘 잊어버리며, 여러 가지의 신경증상이 수반되는 경우에 사용한다. 맥은 대개 침하여 있다. 이 처방은 수질·망충은 다함께 응혈·혈괴를 용해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전색을 제거하고, 오래된 비생리적혈액을 배제한다. 대황은 응결된 노폐물을 통하게 하는 하제로서 또한 소염건위의 효능이 있다. 이 처방은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월경폐지·정신병·자궁근종의 경증, 탈저 등에 응용된다.
*저령탕(猪 湯)
이 처방은 이뇨의 효과가 있으며, 요로의 염증을 소퇴시킨다. 그러므로 신염·신석증·방광요도염·임질에 사용하면 잘 요량을 증가시키고 혈뇨를 멈추게 하며, 尿意窘迫(요의군박)·배뇨할때의 동통을 치료한다. 또 불면증에도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이 처방은 오령산의 계지와 출 대신에 활석과 아교를 넣은 것이다. 저령·복령·택사는 이뇨의 작용과 진통 작용이 있으며, 활석은 요로이 자극을 완화하여 요의를 원활히 하고 아교도 이에 협력함과 동시에 지혈·강장·진정의 효과가 있다.
[저령탕의 참고] 저령, 복령, 활석, 택사, 아교 각 6.0
주증: 1.요량감소 2.배뇨곤란 3.부맥 4.설습윤 5.경도의 구갈
객증: 1.배뇨통 2.혈뇨 3.잔뇨감 4.배뇨삭 5.담백뇨 6.발열 무한 7.불면 8.하리 9.수족냉
주석: 소갈(배뇨회수 많고 배뇨통 있고 구갈 있음)에는 양증이면 본방을 쓰고 음증이면 팔미환.
주석: 본방은 요로전용약으로 신결석에 작약감초탕과 합방하여 쓰면 탁효가 있다.
적응증: 급만성요도염, 방광염, 혈뇨, 방광결석, 신염, 불면증
*전씨백출산(錢氏白朮散)
이 처방은 사군자탕에 갈근·곽향·목향을 가한 것으로서 비를 보하고 허열을 풀어주는 약제이다 . 대개의 경우, 소아의 위장허약에 의하여 구토 혹은 설사하고 진액고갈하여 발열·구갈을 일으키는 경우, 또는 허약한 어린 아이가 외사에 의하여 설사 또는 구토를 일으킨 경우에 사용하면 肌熱을 풀고 비위를 보하는 것이다. 잡병 가운데 비단(脾 )이라고 일컬는 것이 있다. 이것은 비허하고 체액이 소모되어, 음식물이 항상 달게 느껴진다고 호소하는 것으로서 이 처방이 응용되는 일이 있다, 오령산은 위내정수가 있어서 渴하고 구토를 일으키는 경우에 사용하며, 이 처방은 진액이 말라서 渴을 나타내고 비위가 허해서 구토를 하는 경우에 사용한다. 처방중의 인삼·백출·복령·감초는 사군자탕으로서 비위를 보하고 위장의 힘을 붙인다. 갈근은 기열을 풀고 갈을 멈추게 하며, 곽향·목향은 향기가 강한 약으로서 위의 기를 북돋우며 순환시키는 작용이 있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소아의 소화불량증으로서 미열이 있는 경우, 감기에 의하여 토사를 일으키는 경우, 당뇨병의 일종으로서 비단이라고 일컫는 즉 음식물이 무엇이라도 달게 느껴지는 경우 등에 응용된다.
*정부탕(淨府湯)
이 처방은 소시호탕과 오령산을 합방한 시령탕에서 제거할 것은 제거하고 사용할 것은 사용하여, 삼능·아출 등 소기제, 산사자·황련 등 고미건위제를 가미한 것으로서 실증에 속하는 처방이다. 비위의 울열을 풀어주는 것이 목적이며, 복중 특히 북막계에 울적한 실열을 푸는 것이다. 주치에 있는 소아의 벽괴하고 하는 것은 소아의 결핵성 복막염으로 생긴 경결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풀이 된다. 즉 결핵성장간막로의 초기로서 한열왕래하며, 구갈·소변적삽·복부팽만하여 경결이 만져지고 높은 열이 지속되나 체력이 아직 몹시 쇠약하지는 않은 경우에 사용하면 큰 효과가 있다. 그러할 ㄸ는 일반 시호제로는 효능이 좋지 못하며, 이 처방이 훌륭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높은 열이 내린 다음, 신체가 마르고 영양이 점점 쇠약함에도 불구하고 복부만이 팽만하여 식욕이 항진하는 것은 이른바 비감이라고 일컫는 것으로서 허증을 나타내는 것에는 소감음이 좋다. 처방중 소시호탕의 의미로서 심하흉복부, 소양의 열을 풀고 사령탕의 의미로서 신·방광의 열을 풀고 이뇨를 꾀하며, 구갈을 고치고 삼능·아출을 가지고 경결을 부드럽게 하고 산사자·황련으로서 식적을 흩어지게 하며 건위를 꾀한다. 위에 말한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만성복막염의 초기, 실열이 왕성한 시기, 경결과 복수를 겸한 경우, 이른바 비감증이라고 일컬어 지는 결핵성장간막로의 체력이 몹시 쇠약해 있지 않은 것, 소아경풍으로서 복부팽만하여 단단하고 대체로 높은 열을 내는 경우에 응용된다.
*조등산(釣藤散)
이 처방은 중년이후의 신경증으로 약간 허증을 띠고, 두통·현훈·어깨쑤심·견비구급 등을 주소로 하는 데 사용된다. 이른바 간증이라는 신경질인 것으로서 상충이 심하고 아침이나 오전중에 두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사용하는 수가 많다. 이 처방은 죽엽석고탕의 가감방으로서 허증이며 기가 상기하고 상부에 울색하는 것을 끌어내리고 진정시키는 것이다. 주약인 조등은 간기를 고르게 한다는 것으로 신경의 이상흥분이나 이상침체를 조절한다. 인삼·복령은 기운을 붙여 주고 또 정신을 안정시킨다. 국화·귤피·반하·맥문동등은 모두 기의 상충을 내리며, 방풍·국화는 상부의 울기를 풀고 열을 식힌다. 석고는 정신을 안정시키고, 울열을 식히는 것이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 이 처방은 신경증, 두통, 현훈, 어깨쑤심, 갱년기장해, 동맥경화증, 고혈압증, 만성신염, 뇌동맥경화증, 메뉴엘 증후군 등에 응용된다.
[조등산의 참고] 조등구, 진피, 반하, 맥문동, 복령, 석고, 인삼, 국화, 방풍 각4.0 감초, 생강 각2.0
목표: 1.머리가 흔들 흔들 2.어지러움 3.두통 4.이명 5.안면홍조 6.안충혈 7.식욕부진 8.무기력 9.이피로 10.오심,구토
주석: 본방은 소화흡수기능의 저하에 의한 전신의 기능저하와 수분의 흡수배설장해가 기본으로 있고 여기에 두면부와 뇌의 충혈과 자율신경계의 흥분이 가해진 것에 쓴다.
주석: 조등구에는 진정·진경·강압작용이 있어서 두면부의 충혈을 완해하고 자율신경계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근의 경련을 진정시킨다.
주석: 국화에는 진정·강압작용이 있어며 특히 동공과 렌즈의 근긴장을 조정하여 시력장해를 완해한다고 해서 「明目」의 효라 부른다.
주석: 그 외에 약물은 서로 협력해서 소화흡수 촉진, 전신기능, 거담, 진해, 제토 및 소화관내의 수분정체를 제거하는 일을 한다.
적응증: 자율신경실조증, 고혈압증, 뇌동맥경화증, 뇌혈관장해, 이명, 두통증, 불면증
*조위승기탕(調胃承氣湯)
이 처방은 일종의 완하제로서 위의 기능을 조정하는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이 처방의 증인 환자는 대소승기탕을 사용할 정도는 아니지만 복부가 충실하여 변비하는 경향이 있다. 이 처방은 대황·망초·감초의 삼미로 이루어지며, 대소승기탕중의 지실·후박 대신에 감초를 사용한 것으로 볼 수가 있다. 즉 이 처방중의 감초는 지실·후박처럼 복부팽만을 고치는 효과는 없으나, 사하제인 대황·망초의 작용을 조정하여 서서히 효력을 발휘시키는 효과가 있다. 급성열성병의 경과중에 오한을 일으키지 않고 다만 발열하고 구갈이 마르고 변비하는 경우에 돈복으로서 사용하는 일이 있으며, 변비 특히 노인의 변비·소아의 식상·구치의 동통등에도 사용된다.
[조위승기탕의 참고] 대황8.0 감초4.0 망초16.0
주증: 1.변비 2.설건조 3.맥긴장 4.오한없음 5.경도의 복만
객증: 1.헛소리 2.발열 3.심번 4.흉통 5.구갈
주석: 본방의 목표는 변비인데 기증상(신경증상,헛소리,발열,구토감등)이 강한데도 불구하고(감초탕주지) 복만이 대승기탕보다 경도인 때에 쓴다.
적응증: 열질환에 따르는 변비, 열병, 급성전염병
*주마탕(走馬湯)
이 처방은 준열한 하제로서 갑자기 일어난 병에 돈복으로 응용된다. 예를 들면 졸중풍·각기충심·요독증·파상풍의 경련발작·타박추하 등으로 흉내고민 또는 인사불성에 빠진 경우, 이 처방을 사용하여 위급함을 구할 수가 있다. 이 처방은 파두에 대황과 행인을 배합한 것이다. 파두는 준하제이다. 대황도 하제 이지만 대개 염증질환에 사용된다. 파두는 대황보다는 훨씬 준극한 약물이며, 비염증성인 갑작스런 질환에 사용된다. 이것이 파두와 대황의 구별되는 점이지만 두가지를 같이 쓰는 경우도 있다.(예 비급원) 행인은 파두를 보좌하여 병독을 떨어뜨리게 한다. 이 처방은 앞에 말한 바와 같은 위급한 경우에는 주저하지 말고 사용하여 회생의 효과를 거두어야 하지만 매우 준극제이므로 원래 남용하는 일은 삼가야 한다. 파두로 인한 설사에는 찬것(예를 들면 냉수·찬죽)을 먹어서 완해시킨다.
*죽엽석고탕(竹葉石膏湯)
이 처방은 맥문동탕의 대조 대신에 죽엽·석고를 가한 것으로서 또 백호가인삼탕중의 지모대신에 죽엽·석고·맥문동을 가한 것으로도 볼수가 있다. 그러므호 이 처방은 맥문동탕증과 같으면서 구설건조하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그러므로 폐렴·유행성감기·마진등으로서 여열이 사라지지 않고 해수·구갈·다한·신체고조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사용하며, 폐결핵·당뇨병등에도 사용하면 좋은 경우가 있다. 또 해수·호흡곤란이 있을 때에 加 행인으로서 사용하면 좋은 경우가 있다.
*진교별갑탕(秦 鼈甲湯)
이 처방은 결핵증중의 특수한 형에 사용된다. 해수·객담·고열은 없고, 흉부에 소견이 있으나 심한 병상을 나타내지 않는다. 미열이 계속되어 좀체로 전치되지 않고 이른바 증식형의 결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에 좋다. 결핵이 잠재되어 있는 것에 외감을 받고 미열이 오래 계속되며, 흉부에 「라」음을 듣는다. 해수는 거의 없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맥은 그다지 힘이 없다. 현재 항생물질의 요법이 널리 시행되며 심한 증상이 없고 동공 등이 있는 것에 사용하여 좋은 수가 있다. 처방중의 진교는 해열약으로 허로골증의 열을 치료한다. 별갑도 골증의 열(결핵열)을 풀고 시호·지골피·청호·오매·지모 등은 모두 폐 속의 열을 해열시키고 골증로열을 다스리는 것이다. 복령·백출을 가하여 쓰는 것이 좋다. 폐결핵의 一症, 폐렴의 후유증, 흉막염의 후유증 등에 응용된다.
*진무탕(眞武湯)
이 처방은 소음병의 갈근탕이라고 일컬으며 응용이 넓다. 일명 현무탕이라고도 한다. 이 처방은 신진대사가 침쇠해 있기 때문에 수기가 장위에 체류하여, 혹은 복통·설사를 초래하고 혹은 현기증·심계항진등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을 고친다. 복부는 연약하고 종종 개스로 인하여 팽만하여, 맥은 침미, 혹은 부약하고, 권태·피로가 심하고 수족이 차기 쉽고 혹은 오한이 있으며 대체로 생기가 없는 환자를 목표로 한다. 이 때의 설사는 대개 만성인 것이 많으나 급성인 것도 있으며, 대체로 수양변이고 이급후중은 없다. 배변 직전에 복통을 호소하는 수도 있다. 이 처방은 복령·작약·출·부자·생강의 오미로 이루어지며, 부자와 생강은 신진대사를 진흥시켜 신체를 따뜻하게 하고 원기를 부여한다. 복령과 출은 체액의 분포를 조정해서 장위에 정체되어 있는 수를 사라지게 하고 그 결과로 설사·현기증·심계항진을 고치며, 작약은 위장의 기능을 조정하는 효과가 있다. 위장허약증·만성장카타르·장결핵·만성신염·뇌일혈·척수질환으로 말미암은 운동 및 지각마비와 급성열성병의 경과중에 사용하는 일이 있다.
[진무탕의 참고] 복령6.0 작약6.0 백출4.0 생강6.0 부자2.0
주증: 1.외견상 생기없고 쉽게 피로하고 2.위부에 진수음 3.수족냉 4.요색이 투명 5.식욕은 보통 6.설습윤 태는 무 7.복부연약 8.맥약
객증: 1.현훈 2.부종 3.하리 4.복통 5.요량감소 6.발열(眞寒假熱 형태로 차게 하는 것을 싫어함) 7.근육경련 8.저혈압 9.심계항진
주석: 본방의 목표는 한냉 때문에 수분의 신진대사가 쇠하여 위내에 정수가 생기는 것으로 그 수독이 아래로 내려가면 하리가 되고 위로 올라가면 현훈, 동계하고 피부에 정체하면 소변불리와 부종이 생겨 근육경련이 나타나게 된다. 어떤 증상이라도 원인이 寒水를 목표를 해서 본방을 쓰면 부자를 중심으로 한 溫 작용으로 기능은 항진디고 수분은 정상적으로 배설한다.
주석: 본방의 하리는 노인에게 많은데 하루중 가장 냉한 새벽에 하리한다. 실금하기도 한다.
주석: 저혈압의 현훈은 반하백출천마탕을 쓰기도 하는데 진무탕 쪽이 쇠약이 심하고 또 두통이 없다.
적응증: 노인의 만성하리, 감기, 천해, 심장판막증, 만성신염, 장결핵, 고혈압, 저혈압, 반신불수, 근육루마티스
*천금내탁산(千金內托散)
이 처방은 피부의 화농성염의 비교적 초기 또는 수일후에 응용하여 농의 釀成, 배출을 촉진시키고 또 궤양의 치유을 돕는 효과가 있다. 예로 癰을 들면, 옹의 초기, 발적종창하여 동통하는 경우에는 먼저 십미패독탕 또는 형방패독산과 같은 것을 써서 독성을 좌절시키고 내공을 막는다. 이어서 농점이 나타나면 이 처방을 써서 염증의 限局과 膿(주농)의 釀成을 촉진한다. 농숙하면 절개 또는 自潰로 배농하는데 배농후에도 이 처방을 연용하면 腐肉의 탈출을 시킬 수 있고 신육의 성장을 촉진한다. 이 처방중의 人蔘·當歸·川芎·白芷등은 자양제로 釀膿·新肉의 성장을 촉진을 돕는다. 계지와 황기는 병독을 체표로 이끌어 내공을 막으며, 이상의 자양제의 약효를 돕는다. 桔梗·防風은 해독소염적으로 작용한다. 후박은 다른 약들이 약간 위에 머물러 식욕을 해칠 우려가 있으므로 이 경우에는 건위제로서 가미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감초는 제약의 조화제로서 제약의 편재된 성질이 감초에 의하여 각각 조화되어 흔연히 일방제로 되어 소기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가미방으로서는 反鼻가 가끔 쓰인다. 반비는 양농의 힘이 약한 경우에 가해진다. 이 처방의 응용으로서는 제화농성염증 즉 癰, 面賽, 化膿性乳線炎, 화농성중이염, 이루, 농흉, 항문주위염, 치루, 카리에스, 피부의 궤양등으로 그 약효는 양농과 신육의 생성을 촉진시키는데 있다.
*청상방풍탕(淸上防風湯)
이 처방은 상초의 실열을 청해·발산하는 것이 목적으로서 상초의 열기가 강하고 두면에 창독이 나타나는 것을 고치는 것이다. 형방패독산으로는 가볍고 방풍통성산은 너무 강한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다. 황련·황금·산치자는 모두 실열을 청해하고 백지·길경·천궁·방풍·형개등은 모두 상초, 두면에 작용하여 구풍·해독·배독의 효능이 있으며 연교는 지각과 더불어 화농독을 소산시킨다. 이 처방은 위에 말한 목적에 따라서 청년남녀에게 나타나는 실증의 면포(여드름)·두부습진·안목충혈·주사비 등에 응용이 된다.
[청상방풍탕의 참고] 형개,황련,박하(각1.0) 치자(2.0) 지실, 감초(각1.5)천궁,황금,연교,백지,길경,방풍(각2.5)
목표: 실증인 사람의 안면, 두부에 생긴 화농성종물
주석: 안면,두부의 염증에 종기 때문에 생긴 두통이나 현훈이나 안구의 충혈, 이통, 이루(耳漏)에도 좋다. 젊은 사람의 면포에 잘 듣는다.
주석: 안면, 경부의 발진으로 적미를 띠고 혹은 열성이 있는 것, 여드름 두부의 습진, 눈의 충혈, 결막염, 안면백선(마른 버즘), 주사비(적비) 등에 응용된다.
주석: 체력이 충실해 있는 사람의 두부에 생긴 화농성의 종물, 옹, 정, 피부발진 등에 쓴다. 기타 중이염, 치주막염, 치주염,
적응증: 여드름, 안면, 두부의 화농성종물, 습진, 주사비, 결막염, 중이염, 치주막염
*청심연자음(淸心蓮子飮)
이 처방은 심장과 신장의 열을 내리게 하고 또한 비폐의 허를 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나치게 사려우수에 빠지고, 즉 정신과로에 의하여 비폐가 상하고 주색이 지나치게 섭생을 잘못하여 비와 신이 상하고 허열이 생긴 경우에 좋다. 주로 만성비뇨기 질환으로서 체력이 쇠약한 경우에 응용되며, 목표로서는 과로하면 소변이 혼탁해진다는 만성임질이나 신방광염, 또 배뇨할 때 힘이 없고, 뒤에 남는 기미가 있다고 호소하는 경우 등에 잘 효과를 나타낸다. 백음증이라고 일컫는 부인의 대하, 마치 쌀뜨물 같은 것을 下하는 경우, 당뇨병으로서 마르고 허하며, 기름과 같은 소변이 나오는 경우, 신장결핵으로 소변이 혼탁하고 허열이 있는 경우, 유정·만성신우염·성적신경쇠약, 허열에 의한 구내염등에도 응용된다. 맥문동·연육은 심열을 맑게 하고 또한 이를 보하며, 지골피·차전자는 신열을 내리게 하며, 흔히 이뇨의 효과가 있다. 인삼·복령·감초는 비를 보하고, 소화의 기능을 높이며, 한편 人蔘·황기·黃芩·지골피·맥문동과 배합되어 신수를 생기게 하고 폐열을 청량하게 하며, 위에 말한 것 같은 질환에 잘 효과를 나타낸다.
[청심연자음의 참고] 연육, 맥문동, 복령(각4.0) 인삼, 차전자, 황금(각3.0) 황기, 지골피(각2.0) 감초(1.5)
목표: 뇨의 임력과 뇨가 나올 듯 하면서 나오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평소에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좋다.
주석: 냉감이 있고 신경질적인 사람에게 많고 뇨가 짙고 착색하며 배뇨통이 있기도 하다. 혼탁하기도 한다.
주석: 여자에게는 적백대하가 있고, 사지권태감이 있는 것에 쓴다.
주석: 허약한 사람, 특히 위장이 약하고 피로하면 바로 뇨가 혼탁하거나, 배뇨시 통증을 호소하거나 뇨가 남아있는 듯한 불쾌감이 있는 것, 만성방광염, 신·방광결핵, 만성신우염, 성적신경쇠약, 유정, 부인의 대하.
주석; 허약한 사람의 몽정, 유정 또는 뇨도의 불쾌감, 뇨가 백탁해지거나 하여 안면이 되지 않는 사람 등에 쓴다.
주석: 요의빈삭과 뇨혼탁, 유정 및 유뇨, 잔뇨감이 있는 것, 혹은 부인의 대하가 대량 나오는 사람에게 쓴다. 음위증, 방광염, 만성신우염 혹은 당뇨병으로 신경증이 있고 체력이 쇠하여 식욕도 적고, 전신권태감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쓴다.
주석: 무균성인 요도염, 전립선염에 좋다.
적응증: 방광염, 요도염(무균성인 것에 좋다) 전립선비대, 성신경쇠약, 몽정, 당뇨병,
*청열보기탕(淸熱補氣湯)
이 처방은 만성위염이 있는 허증인 사람이 위의 허열 때문에 위가 헐고, 혓바닥의 유두가 소실되며, 한가죽 벗겨진 듯이 되고 입안에 불쾌감을 느끼는 것에 사용한다. 구설무피상이라고 하는 것이 목표가 된다. 유두가 소실되어 가죽이 벗겨진 듯이 도거나 혓바닥이 갈라져서 지도모양이 되는 수도 있다. 또는 마비감에 있거나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맥도 복부도 허연한 것이 많으며, 혹은 심하부가 답답하여 입안이 쓰고 엷으며 말라서 불쾌하다고 호소하는 것도 있다. 이 처방은 비위의 허를 보하는 劑와 혈을 윤하게 하고 조를 윤하는 제로서 구성되어 있다. 즉 인삼·백출·복령·감초는 사군자탕으로서 비위를 보하는 것이다. 當歸와 芍藥은 혈허를 보하며, 오미자·맥문동·현삼은 진액고조를 윤하게 하는 것이다. 승마는 인후나 입안의 열을 풀고 제약을 인도 상승시킨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구내염이나 아구창으로 열성기를 지나서 혀가 빨갛게 一 皮 벗겨진 듯 하게 된때 산후나 악성종양등으로 기혈이 허하여 혀가 빨갛게 헐었을 때 만성위염의 일증으로서 혀에 저린감이 생기고 맛을 모른다고 호소할 때등에 응용된다.
*청열보혈탕(淸熱補血湯)
이 처방은 혈허와 혈중에 조열이 있어서 그 때문에 구설에 창이 생기고, 궤양이 생기고 爛(미란)되어 아픔이 심하고 좀체로 낫지 않는 것에 사용한다. 환자는 빈혈성이며, 체력도 쇠약하고, 피부고조하여 혈열이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처방은 혈허를 보하고 혈을 윤하게 하며, 혈중의 燥火를 풀어주는 것으로 당귀·작약·천궁·숙지황은 사물탕이며 혈허를 보하고 혈조를 치료한다. 오미자·맥문동은 진액을 생기게 하고 고조를 윤하며, 玄蔘·知母·黃栢은 특히 위중의 열을 풀고 玄蔘은 특히 구내나 인후의 열을 치유시키며, 자윤시키는 효과가 있다. 시호는 간의 열을 풀고 목단피는 혈중의 열을 맑게 한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 이 처방은 구내궤양, 아구창후기의 구내나 혀의 미란 산후의 구설미란 혈조에 의한 것 신우염후의 구설이 썩는 것, 피젯트증후군의 구내궤양, 매독성구내염 등에 응용한다.
*청폐탕(淸肺湯)
이 처방은 만성의 경과를 가지고 있는 흉부질환으로, 흉부에 열이 남아 있고, 해수·객담이 오래 끌어 좀처럼 낫지 않는 것에 사용한다. 담이 많고 심한 기침이 지속되며, 더구나 담은 점조하여 끊기지 않는다. 오래 되면 목구멍이 아프거나 목소리가 쉬거나 간질간질해거나 한다. 담이 나올 ㄸ까지 심한 기침이 계속되는 수가 많다. 이 처방은 혼잡된 내용인데 천문동과 맥문동고 오미자는 폐를 윤하고 페의 열을 풀어주며, 마른 담을 추겨서 객출을 쉽게 해준다. 貝母·杏仁·桑白皮·桔梗·陳皮·복령 등은 그 거담작용을 돕는다. 황금과 산치자는 주로 흉중의 열을 식히고 당귀와 감초는 혈을 윤하게 하며, 기가 上氣하는 것을 완화시킨다. 이 처방은 맥문동탕의 증과 비슷하지만 담의 끊어지는 정도는 맥문동탕보다는 낫고 그 量은 많다. 상기는 가볍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만성기관지염, 만성인후염, 폐염, 폐결핵, 기관지확장증, 기관지천식, 심장성천식 등에 응용된다.
[청폐탕의 참고] 길경, 상백피, 패모, 황금, 산치자. 각2.0 오미자1.0 맥문동3.0 천문동2.0 당귀3.0 복령3.0 진피2.0 생강1.0 감초1.0 대조2.0
목표: 1.만성기침 2.끈끈한 다량의 가래 3.인통 4.역상 5.안절부절 6.구갈 7.구내염 8.목쉼
주석: 본방은 청폐지해·거담·자음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처방이다.
주석: 만성의 기침으로 담이 떨어져 나올때까지 심하게 나는 기침과 인통등 폐열과 음허의 증인 역상, 안절부절, 구갈, 구내염, 목쉼등이 수반하는 증상에 잘 듣는다.
주석: 만성의 폐·기도의 염증에 의한 삼출의 항진과 염증성인 탈수와 영양불량상태에 수반하는 이화작용항진과 자율신경계의 흥분(음허)이 있는 것에 사용한다.
주석: 소염·진해·거담이 주이고 자양강장은 보조적이다.
적응증: 만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폐결핵
*치두창일방(治頭瘡一方)
이 처방은 일본의 경험방으로서 중화 해독의 효과가 있다고 하며, 소아의 두창으로 분비물, 소양, 가피가 있는 것을 목표로 하여 사용한다. 대체로 소아의 두창이라고 하지만 소년이나 어른이라도 좋다. 顔面·頭部·腋窩·陰部 등에 발적·구진·수포·미란·결피를 만드는 것으로 실증이며 하제가 적응되는 것이 많다. 통변이 있는 것에는 대황을 뺀다. 소아두창은 단기간으로는 전치곤란한 것이 많으므로 어느 기간(3∼4개월)의 연용이 필요하다. 처방중의 連翹·忍冬은 諸惡瘡을 고치고 防風은 瘡을 고치며, 瘀滯를 풀고, 頭目의 熱을 淸凉한다. 紅花는 瘀血을 제거하고, 蒼朮은 濕을 말리며, 川芎은 諸藥을 引導하여 上部에 작용시키는 것이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주로 소아두부습진, 태독을 내리는 데, 諸습진 등에 사용한다.
*치자시탕(梔子 湯)
이 처방은 심중의 懊惱(오뇌)와 身熱을 목표로 해서 사용한다. 심중의 오뇌라고 하는 것은, 가슴속에 울민의 느낌이 있어서 무어라고 설명할 수 없는 상태로서 종종 불면을 호소한다. 신열이라고 하는 것은 오한을 수반하지 않고 신체에 열감을 느끼는 것을 말하며, 이때 체온의 상승은 없더라도 좋다. 또 그 신열은 신체의 일부분에 국한되어 있어도 좋다. 예를 들면 얼굴 혹은 항문의 주위에만 호소하는 일이 있다. 복진을 해보면 심하부에는 견경팽만 등의 증상은 없으나 연약무력할 정도는 아니다. 이 처방은 치자와 향시의 二味로 이루어진다. 치자에는 소염·지혈·진정의 효과가 있으며, 향시에도 또 진정의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二味를 합해서 심중의 苦煩을 제거하고 신열을 끄게 한다. 이 처방은 카타르성황달로서 심하비만의 증상이 없는 것에 쓰고 또 식도암과 같은 증상을 나타내는 것에 사용하며, 기이한 효과를 보이는 일이 있다. 기타 불면·구내염·치핵으로서 작열감이 있는 경우에도 사용하는 일이 있다.
*치자감초시탕은 치자시탕에 감초를 가한 처방이며, 치자시탕의 증으로서 급박한 증상이 있는 경우, 예를 들면 呼吸淺表(호흡천표)한 것을 고치고 *치자생강시탕은 치자시탕에 생강을 가한 처방으로서 치자시탕증으로서 구토의 증상이 있는 것에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치자제는 설사하는 경향이 있는 것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칠물강하탕(七物降下湯)
[칠물강하탕의 참고] 당귀, 천궁, 백작약, 숙지황, 황기, 각 3.0 조구등4.0 황백2.0 (사물탕에 황기, 조구등, 황백)
목표: 1.안색창백 2.피부점조 3.사지마비감 4.역상감 5.어지러움 6.손발의 떨림 7.이명
주석: 일본의 한방학자가 자신의 고혈압·안저출혈을 치료하기 위해서 창안한 약방이다.
주석: 영양불량상태(혈허)와 함께 뇌의 억제과정의 기능저하와 흥분과정의 상대적항진이 생긴것에 쓴다.
주석: 원래 혈압을 내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위해서 만든 약방으로 강하탕이란 명이 붙었다.
주석: 고혈압가운데 확장기 혈압이 떨어지지 않는 노인들에게 좋다.
주석: 본방에 강하·진정의 작용이 있는 두충을 가한 것을 *팔물강하탕이라 한다.
적응증: 자율신경실조증, 갱년기증후군, 고혈압증
*탁리소독음(托裏消毒飮)
이 처방은 약간 허증을 띤 화농성질환의 해독과 강장을 겸한 방제로 해독과 함께 농을 소산시키는 효과가 있다. 옹저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화농증의 6∼7일경에 사용하는 수가 많고 병독을 소산시키거나 또는 체력을 보하여 내공을 막고 배농을 촉진하며 육아를 생기게 한다. 본방증이 진행된 것 체력이 쇠약한 것은 천금내탁산이다. 초기로 체력충실하고 염증충혈이 있는 것은 갈근탕이나 십미패독탕이 사용된다. 이 처방은 그 후의 시기에 좋다. 처방중의 당귀·작약·천궁은 사물탕의 뜻으로 혈을 보하며, 인삼·백출·복령·감초는 사군자탕으로 기를 보하고 보혈강장을 시킨다. 금은화는 옹저를 주치하고, 농이 아직 생기지 않았을 때는 이것을 소산시키며, 이미 화농된 것은 잘 이것을 배제한다. 길경·백지·조각자는 협력하여 배농 또는 소독의 힘을 돕는다. 황기는 피부기육의 강장을 시키며, 육아의 발생을 조장시킨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옹저, 화농성임파선염, 다발성근염, 서혜부임파선염, 카리에스, 이루, 유양돌기염의 후유증 등에 응용한다.
[탁리소독음의 참고] 인삼(3.0), 천궁(3.0), 백출(3.0), 당귀(3.0), 복령(5.0), 조각자(2.0), 금은화(0.5), 황기(1.5) 감초(1.0), 백지(1.0)
복표: 1.화농증 2.허실중간체력
주석: 옹저가 궤한데도 기혈이 허하여 속히 아물지 않을 때 거구생신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주석: 화농초기에 체력이 충실하고 염증충혈이 심하고 열이 있을 때는 갈근탕합배농산이나 십미패독산으로 표열염독을 발산시킨다. 본방을 쓰면 이미 화농이 되었으면 궤하고 아직 화농이 안되었으면 소산시킨다. 화농증이 오래가면 체력이 소모되어 배농과 육아생성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는 천금내탁산이 적합하다. 본방은 십미패독산과 천금내탁산의 중간시기에 이의 병독을 손으로 밀어낸다는 뜻으로 탁리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적응증: 옹저, 절, 화농성유선염, 화농성중이염, 항문주위염, 기타 급성화농성염증.
*팔미대하방(八味帶下方)
이 처방은 약간 빈혈기미로 복부도 그다지 긴장 충실되지 않고 대하를 주소로 하는 부인과적질환에 사용한다. 경험방으로 대하를 치료하는 妙劑라고 한다. 임독성인 것이나 트리코모나스에 의한 것이라도 좋다. 심한 염증이나 충혈은 없고 아급성, 만성의 경과를 가진 것에 좋은 듯하다. 이 처방중 해독작용이 있는 것은 산귀래와 금은화이다. 모두 독을 풀고 창독을 다스리며, 열을 몰아내는 것이라고 한다. 당귀·천궁은 혈을 보하고 한편 瘡瘍을 해독하며, 복령·목통·진피는 모두 습열을 제거하고 수독을 몰아내는 것이다. 변통이 있는 것에는 대황을 빼는 것이 좋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제대하·백대하·황대하·임독성대하·트리코모나스대하 등에 응용된다. 대하는 실열에 속하는 것은 용담사간탕이 더 좋다.
*팔미환(八味丸)=八味地黃丸
이 처방은 乾地黃·薯 (서여)·山茱萸·澤瀉·복령·목단피·계지·부자의 팔미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단지 팔미환이라고도 일컫는다. 지황을 주약으로 하기 때문에 팔미지황환이라고도 하고, 신기가 허쇠하여서 일어나는 질병을 고치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신기환 또는 팔미신기환이라고도 일컫는다. 이 처방의 증인 환자는 한결 같이 피로권태감이 심하나. 위장은 건전하고 설사·구토 등의 장해가 적고, 소변은 불리한 者와 오히려 빈뇨다뇨하게 되는 사람이 있다. 손발은 차기 쉬운데도 불구하고 이따금 번열의 상태가 있으며, 때로는 혀가 乾固狀이 되어, 유두는 소실하여 붉고, 구갈을 호소하는 일이 있다. 맥은 침소한 것도 있고, 弦인 것도 있어, 일정치 않지만 미약한 경우, 빈삭인 경우에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다. 복진을 하면 배꼽아래가 연약무력한 경우와, 복직근이 하복부에서 구련하여 단단하고 이 부분에 구급한 상태를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평소에 위장이 허약하고 설사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이나 위내정수가 심한 사람에게는 이 처방을 금기로 해야 할 경우가 많다. 또 이 처방을 복용한 다음 가끔 식욕감퇴를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할 때에는 이 처방의 적응증이 아니기 때문에 처방을 바꾸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이 처방은 유년·소년에 사용하는 일이 적고 중년이후 특히 노인에 유용할 기회가 많다. 지황·산수유·서여에는 강장·강정·자윤의 효과가 있고 복령에는 강장·진정·이뇨의 작용이 있으며, 택사에도 이뇨·지갈의 작용이 있다. 또한 여기에 혈의 울체를 흩어지게 하고 진통의 효과가 있는 목단피, 기능의 침쇠를 고무시키는 계지·부자를 배합했으므로 이 처방은 위에 말한 목표아래 다음과 같은 병증에 사용된다. 노인의 요통·당뇨병·만성신염·위축신·뇌일혈·동맥경화증·방광염·음위·전립선비대·산후 및 부인과의 수술후에 일어난는 요폐, 각기, 부인병으로서 대하가 많은 경우 등에 사용한다. 팔미환에 우슬·차전자를 가한 것을 *우차신기환이라고 하여 요통이 심하고 요리가 불편한 때 사용된다.
[팔미환의 참고] 건지황16.0 산수유,산약 각 8.0, 택사,복령,목단피 각 6.0 계지,부자 각 2.0
주증: 1.구갈 2.요량이상(감소 또는 증대) 3.요량증대인 때는 배뇨회수 많음 4.요량감소인 ㄸ는 하지부종 5.하복부마비 또는 하복부직근긴장 6.수장족심열감 또는 냉감 7.성욕감퇴 8.요통 9.소롸장해없음 10.권태감
객증: 1.당뇨 2.고혈압 3.각약,遠路步行 꺼림 4.식욕이상항진 5.호흡곤란 6.안색검음 7.배뇨통
주석: 본방은 하복부(소복)의 배뇨이상을 목표로 하는 약방으로 소화기에 이상(하리,구토,식욕부진등)이 없는 점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만일 허약체질로 본방증과 비슷하면서 위장이 약하고 구갈이 없으면 영강출감탕을 생각한다.
주석: 본방의 최대목표는 신허이며 경증일 때는 소복불인(감각상실) 小便不利가 되고 중등증에서는 소복구급,小便不利가 되고 중증일 ㄸ는 소갈, 小便反多가 된다.
적응증: 당뇨병, 신성고혈압, 전립선비대증, 위축신, 음위, 야뇨증, 동맥경화, 몽정, 노인성요통, 성적신경쇠약증, 조루, 노인의 소양성 피부염, 음문소양증,
[*육미지황탕의 참고] 팔미지황탕에서 계지와 부자가 빠진 방제이다.
목표: 1.마리가 멍하다. 2.사고력감퇴 3.어지러움 4.이명·난청 5.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다. 6.구갈(특히 야간) 7.몸의 열감 8.수족바닥의 열감 9.식은 땀 10.변비 11.무월경 또는 경혈량 소 12.진안 뇨
주석: 본방은 자보간신의 대표방으로서 간신음허를 치하는 약방이다.
주석: 간신음허란 만성소모성질환 만성염증, 영양불량, 선천성허약증, 노화에서 보이는 내분비기능의 실조, 자율신경계의 흥분 등을 말한다. 간신음허의 병태⇒비뇨생식기계의 이상으로서 Hormon생성원의 부족, 내분비계의 실조 및 자율신경계의 실조로 오는 것으로 생각
주석: 삼보와 삼사의 약물로 구성. 실험적으로 하수체―부신계의 기능을 강화. 세포성 면역능을 높여줌. 임상적으로는 자기면역질환에 대한 기본처방으로, 또는 기관지천식의 비발작기에 응용되므로서 양효한 결과를 얻고 있다.
주석: 단순한 보익만의 처방이 아니므로 장기간 복용으로서 장해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본방에 계지와 부자를 가한 것이 팔미환으로서 본방보다 음한증이 있을 ㄸ 사용한다.
주석: 본방은 자양강장, 이화작용항진의 억제, 뇌의 흥분성저하, 내분비기능의 조정, 자율신경조정, 혈압저하, 혈당강하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
적응증: 자율신경실조증, 고혈압증, 동맥경화증, 당뇨병, 만성신염, 갑상선기능항진증, 폐결핵, 만성요로감염증, 기관지천식 등의 질환과 무배란, 무월경, 과소월경의 부인과 질환, 그리고 소아 및 유유아의 발육불량, 지능발달불량 등에 쓰임
*평위산(平胃散)
이 처방은 숙식을 소화하고 위내정수를 제거하는 것이다. 자가증으로서 식욕부진·복부팽만·심하비색, 식후에 복명하고 설사를 호소한다. 맥과 배가 아직 심하게 쇠약하지 않는 경우에 쓴다. 빈혈이 초래하고 복근이 극도로 이완된 허증의 것에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이 처방은 창출을 가지고 위내정수를 제거하고 진피·후박으로서 위의 기능을 도우며, 식체를 순하게 한다. 감초는 여러 가지 약을 중화하고 건위의 작용이 있다. 이 처방은 위에서 말한 목표로서 급성만성위카타르·위아토니·위아토니 등에 응용된다. 또 평위산에 망초를 가하여 산후에 태반이 잔류한 경우에 사용하는 일이 있다.
*불환금정기산 : 평위산에 곽향·반하를 가한 것으로서 평위산의 증에다 또 외감을 겸한 것에 사용한다. 즉 감기·급성위장카타르 등에 이 처방의 증이 있다.
*위령탕 : 평위산과 오령산의 합방으로서 급성장카타르에 흔히 쓰여진다. 설사·구갈·미열 등을 목표로 한다. 또 「네프로제」에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평위산의 참고] 창출12.0, 후박6.0, 진피7.0, 감초5.0, 생강5.0, 대조5.0
주증: 1.소화불량 2.체질강건
객증: 1.위부마침 2.복명 3.헛배부름 4.식욕부진
주석: 식욕이 없고 배가 부르고 위부분이 마치며 식후에 배가 끓으면서 하리하는 사람, 과식하면 천식이 일어난다는 사람에게 좋다.
주석: 평소 튼튼한 사람의 위장장해에 쓴다. 허약한 사람은 안중산이나 반하사심탕을 생각한다.
주석: 폭음폭식하여 위통이 생기고 구토하여 하리하면 개운하다고 하는 사람에게 쓴다.
적응증: 급성위염, 식사성천식, 구내염, 위하수, 위장 허약하여 감기 잘 걸리는 사람
[불환금정기산의 참고] 평위산에 곽향6.0 반하9.0
목표: 평위산과 같으나 오심·구토가 심한 것
주석: 본방의 곽향과 반하는 제토작용이 강하여 위장의 유동을 촉진하고 평위산의 기능을 높인다.
적응증: 평위산에 준한다.
[위령탕의 참고] 평위산에 오렬산을 합방한 것
목표: 평위산과 같으나 수분대사이상을 겸한 것
주석: 본방은 평위산에 이수제인 오령산을 가한 것으로 소화관내나 조직내에 있는 수분을 제거하여 하리나 부종을 경감시킨다.
주석: 특히 여름철의 냉방병으로 온 위장장해와 더위먹은데 잘 쓴다.
주석: 더위먹은데, 여름철소화불량, 급만성장염, 수사성하리
*향소산(香蘇散)
이 처방은 발표제로서 감기의 경증에 사용한다. 즉 갈근탕으로는 지나치게 과하고 계지탕은 가슴에 걸려서 마시기 힘들다고 하는 경우에 좋다. 원래 기의 울체를 발산하고 소통시키는 처방이기 때문에 감기에 기의 울체를 겸한 것에 가장 좋다. 맥은 갈근탕이나 계지탕의 증처럼 浮하지는 않고 대개 침하는 것이 많다. 일반적으로 설태는 나타나지 않는다. 자각적으로서 호소하는 것은 흉중심하에 비색감이 있고 ㄸ로는 心下나 복중에 아픔을 일어키고 기분이 좋지 않으며, 동작이 귀찮고, 두통·두중·이명·현훈 등의 신경증상이 수반된다. 이것이 즉 기의 울체로 원인하는 것이다. 평소에 呑酸· 雜(조잡)·嘔氣등 위장해가 있는 사람의 감기에 잘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自汗이 있는 사람 및 몹시 쇠약해 있는 사람의 감기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또 감기가 아니더라도 기의 울체를 고치기 ㄸ문에 산부인과적 질환 가운데 이른바 혈행불순증이라고 일컫는 여러 가지 신경증상 및 신경쇠약·히스테리등 관능적 신경계통의 질환에 사용하여도 좋은 경우가 있다. 이 처방은 향부자와 자소엽이 주약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향소산이라고 이름 붙인 것인데. 자소엽은 발표제로서 피부표면의 사기를 발산시킨다. 겸하여 혈행을 좋게 하고 가볍게 신경을 흥분시키는 능력이 있다. 또 특히 어육중독을 고치는 작용이 있으므로 어육중독으로 인한 담마진을 고친다. 향부자는 여러 가지 울체를 소통시켜 신경을 정상적인 활동으로 이끌고 진피는 건위·거담의 작용이 있으며, 동시에 여러 가지 울증을 해소한다. 감초는 여러 약을 중화시키고 겸하여 건위의 작용이 있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감기의 경증·위장형의 유행성감기·어육의 중독·담마진·혈행불순증·월경폐지·월경곤란증·신경쇠약·히스테리 및 시호제·건중탕류가 맞지 않는 복통 등에 응용이 된다.
*정기천향탕 : 이 처방은 향소산에 오약과 건강을 가한 것으로서 여러 기의 아픔을 고치는 것이 목표이다. 향소산의 증에 아픔이 합병된 경우에 사용한다.
*형개연교탕(荊芥連翹湯)
이 처방은 일관당 삼도백옹의 경험방인데 일관당의학에서 말하는 해독증체질(사물황련해독탕을 기초로 하는 약방에 의하여 체질개선을 도모한다) 또는 선병성체질을 개선하는 약방이다. 본래는 축농증, 중이염 등에 사용되던 것으로 만병회춘의 이병문·비병문에 있는 형개연교탕의 가감방이다. 같은 해독증체질에 사용되는 시호청간산은 주로 유년 소년기에 청년기에 이르면 본방을 쓰는 일이 많아진다. 본방의 목표는 피부의 색이 암갈색을 나타내고 복직근이 전체로 긴장하며, 간경과 위경에 상당하여 복근의 구련을 보는 수가 있다. 이 처방중의 사물탕은 보혈강장의 제로 보간의 작용이 있으며, 간기능을 보강한다. 황련해독탕은 瀉肝의 작용이 있으며, 시호를 가하여 간의 열을 청량시키고, 간기능을 왕성하게 한다고 해석된다. 백지는 약효를 상부에 작용시키고 방풍과 함께 두통을 없애고 형개·연교·길경과 협력하여 상방인 두부에 정체되어 있는 울열을 식히고 화농증을 억제한다. 이 처방은 이상의 목표로서 청년기선병체질의 개선, 급성만성중이염, 급성만성상악동화농증, 비후성비염 등에 사용되며, 또 편도염, 육혈, 면포, 폐결핵, 신경쇠약, 독발증 등에 응용된다.
[형개연교탕의 참고] 형개, 연교, 방풍, 당귀, 천궁, 작약, 시호, 지실, 황금, 치자, 백지, 길경(각1.5) 감초(1.0)
목표: 귀가 부어서 아플 때 쓴다. 또한 체질개선제로 청년기의 선병질자에 나타나는 제증에 쓴다.
주석: 피부색이 암갈색을 보이고, 복직근이 전체적으로 긴장하고 간경과 위경에 상응해서 복근의 구련이 있는일이 많다. 이농통에 쓴다. 초기일 때 열이 있으면 갈근탕을 쓰고 그것으로 효과가 없을때나 약간 떨어질 때 본방이 좋다.
적응증: 중이염, 외이도염, 축농증
*형방패독산(荊防敗毒散)
[형방패독산의 참고] 형개, 방풍, 강활, 독활, 시호, 천궁, 지각, 길경, 복령, 각4.0 감초2.0 박하1.0 생강3.0
목표: 풍한습이 표에 침범하여 생긴 1.오한 2.발열 3.무한 4.심한 두통 5.사지마비감 6.비폐 7.해수 8.맥부
주석: 본방은 기허한 사람의 풍한습의 표증에 대한 대표방이다.
주석: 본방의 목표는 오한·두통·사지나 몸이 저린 통증이다.
주석: 감염성인자의 침입으로 인한 한선의 폐색에 의한 열방산의 억제와 동시에 피하나 근육에 경도의 부종이 생기므로서 순환장해와 지각신경의 실조가 나타나서 사지나 몸에 마비감이 생기는 것으로 생각된다.
주석: 형개·방풍·생강은 피부의 혈관을 확장하여 혈행을 좋게 해서 해열이 되고 형개·방풍에는 진통작용이 있고 항균·항바이러스작용도 있다. 강활·독활은 마비감을 없애는데 강활은 상반신에 독활은 하반신에 작용한다고 한다.
적응증: 감기, 인플루엔자. 유행성이하선염, 기관지염, 만성관절류마티스, 한냉두드러기, 습진, 화농증의 초기
*황금탕(黃芩湯)
이 처방은 「상한론」에 나와 있으며, 태양과 소양의 합병으로 인한 설사에 사용한다. 그래서 설사가 있고 식욕부진·심하비경·복통·이급후중이 있으며, 한편에는 발열·오한 등의 표증이 있는 것에 쓰인다. 만약 구토·오심이 따를 때는 *황금가반하생강탕을 사용한다. 이 처방은 황금이 주약인데, 이것에는 소염·건위·정장의 효과가 있으며, 작약과 함께 복통·설사를 멈추게 하고 작약은 감초·대조와 함께 이급후중을 다스린다. 또 반하와 생강과 함께 오심·구토를 없앤다. 그러므로 이 처방은 급성위장염에 사용되나 그다지 많이 쓰이는 처방은 아니다.
[황금탕의 참고] 황금,대조 각6.0 작약,감초 각4.0
주증: 1.하리 2.복통 3.왕래한열없음
객증: 1.발열 2.복직근긴장 3.두통 4.오한 5.구고 6.위부의 마침
주석: 만일 왕래한열이 있으면 시호제를 생각해 본다.
적응증; 급성위장염, 복통, 개의 혈변
*황기별갑탕(黃 鼈甲湯)
이 처방은 보양제로서 피로를 고치는 것이다. 폐와 비장과 담에 응용하며, 표리, 기혈의 교착된 勞咳와 글증열을 목표로 한다. 진교부이탕의 변방으로서 폐결핵의 결과중에 특히 감기 외감에 의하여 병상이 악화하고 슈프를 일으킨 경우 등에 사용하면 좋다. 즉 이장열, 계류열 혹은 소모열이 오래 끌고 발열이 지속되며, 기침이 심하고, 담이 잘 끊기지 않으며, 혹은 혈담이 섞이고, 자한·도한·번열·식욕부진, 차츰 피로가 가해지는 것에 잘 효과를 나타낸다. 표리에 기혈이 교착하여 시호제 등의 시기가 지난 것, 외감일 때 발표제을 과도하게 주어서 폐기가 소모된 경우 등에 사용한다. 단 허탈이 심하고 설사하는 사람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처방 속의 지황·지모는 신수를 자하며 화를 사하고 천문동은 페를 윤하게 하여 열을 내리게 하며, 별갑·작약은 간의 열을 내린다. 황기·인삼·계지·복령·감초 등은 비위와 폐의 허를 보하고 양을 도와서 피부의 위기를 굳게 한다. 자원은 진해·진정의 작용이 있어서 폐를 윤하여 해수를 멈추게 하고, 진교·지골피는 청량해열제로 골증의 열을 흩어지게 한다. 상백피·반하·길경등은 거담진해의 작용이 있다. 이상의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폐결핵·만성기관지염·페렴·만성마라리아 및 그 유사증 등에 응용된다.
*황련아교탕(黃連阿膠湯)
이 처방은 「상한론」의 소양병으로 심중이 번거로워 누워 있을 수 없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중이 번거로워 누워 있을 수 없는 것에는 대황황련사심탕·황련해독탕 등도 사용되나, 황련아교탕과 이들과의 차이는 음증이나 양증이냐에 따라 다르며, 황련아교탕이 음증인 점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이 처방의 맥은 침미·침소 등을 나타내는 수가 많고 피부가 고조하며, 혈변이 있고, 심중이 번거로와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황련과 황금에는 소염의 효과가 있어, 열을 내리고 진정과 지혈의 효과도 있다. 작약은 아교·난황과 함께 자윤의 효가 있으며, 또 지혈·진정의 效도 있다. 아교와 난황에는 강장의 效가 있다. 그러므로 이 처방은 노인 또는 병후의 환자의 불면, 각종의 출혈, 설사(점혈변을 내리는 것), 피부질환에 사용된다. 피부병에 사용하는 목표는 발진이 주로 얼굴에 나타나고 융기가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낮고 손끝으로 만지면 도톨도통하며, 약간 붉은 빛으로 건조되어 가려움은 적고 落屑(낙설)이 있으며, 바람이나 햇볕에서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이것은 온청음의 목표와 비슷하나 온청음때보다 붉은 기가 적고, 열감도 적다.
*황련탕(黃連湯)
이 처방의 목표는 위부정체압중감·식욕부진·오심·구토·복통·구취·설태등으로서 즉 보통은 급성위카타르에 종종 나타나는 증후복합이다. 통변은 일정치 않아서 변비 혹은 설사·심하부에 저항이 증가도고 상복부 또는 배꼽곁에 종종 압통을 나타낸다. 설태는 황백색으로 습윤하고, 앞 부분에는 ㅇ고 윗 부분는 두껍게 나타낸다. 처방중의 황련과 인삼은 소염·건위의 작용을 하고 반하는 오심·구토를 멈추게 하고 계지와 건강은 온약으로서 복통을 멈추게 하며, 감초·대조와 함깨 위장기능의 회복을 촉진한다. 이 처방의 응용은 감기 또는 열병에 수반되는 위염, 식상으로 인한 위장카타르, 과산증으로서 복통이 심한 사람이다. 이 처방의 증으로서 변비하는 사람에게는 대황을 가해서 사용하고, 수양성하리가 수반되는 사람에게는 복령을 가하여 쓴다.
*황련해독탕(黃連解毒湯)
이 것은 양실중의 처방으로서 모두 소염제로써 이루어져 있으며, 충혈을 제거하고, 정신의 불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여러 가지 열성병의 경과중에 사용하여, 날짜가 오래된 殘餘의 여열을 풀어준다. 환자는 염증, 충혈에 의한 정신불안·번민을 호소하고, 뇨가 붉으며, 혹은 여러 가지 출혈을 초래하고 맥은 침하고 힘이 있으며, 심하부가 마쳐서 저항이 있다. 처방중의 황련·황금은 염증·충혈을 제거하고 심하의 비경, 불안을 고치고 치자·황백은 소염에 이뇨를 겸하며, 황련·황금에 협력한다. 위에 말한 목표에 따라서 이 처방은 여러 가지 열성병·객혈·토혈·육혈·하혈뇌충혈·뇌일혈·노이로제·정신병·혈뇨·피부소양증 등에 응용이 된다.
[황련해독탕의 참고] 황련2.0 황금,황백,치자 각5.0
주증: 1.정신불안 2.상반신의 충혈과 하반신의 빈혈증상 3.설건조 4.구갈 5.고혈압
객증: 1.약물중독 2.주사비(적비) 3.불면 4.토혈,객혈등 출혈증상 5.복증무 6.생리불순등
주석: 양실증이면서 변비하는 자는 대황(2.0)을 가한다.
주석: 본방은 삼황사심탕과 비슷한데 그보다 일층 깊은 곳에 신열이 있기 때문에 설이 건조하고 정신불안이 심한 자에게 쓴다.
주석: 통상 진정수면제로 무효인 불면증에 써보면 좋다.
주석; 본방복용으로 오한, 사지의 냉이 생긴 사람에게는 당귀작약산, 당귀사역탕의 온보제로 바꾼다.
주석: 본방과 삼황사심탕의 처방내용 및 목표가 거의 같은데 치자가 들어 있는 것이 양방의 차이가 된다. 따라서 치자의 약성을 공부하면 쓰기가 쉽게 된다.
주석: 양성의 체질로 체력이 충실한 사람의 입에 창이 생기는 아프타성구내염에 좋다.
주석: 본방복용으로 고혈압이 정상화 된다고 한 보고도 있다.
적응증: 토혈, 비혈, 안저출혈등 상반신출혈, 불면, 신경증, 고혈압, 피부소양증 및 기타 피부질환, 숙취, 구내염, 혈뇨, 하혈, 열성질환, 뇌졸중의 예방
*황토탕(黃土湯)
金 要略에 보면 “하혈, 선변후혈은 이것이 遠血이라, 황토탕으로 이를 다스린다. 또 토혈, 육혈을 다스린다.”라고 있다. 이 뜻은 처음에 대변이 나오고 나중에 피가 나오는 것은 항문 가까이서의 출혈이 아니며, 항문에서 먼곳의 출혈이다. 이것은 또 토혈이나 코피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인데 이 처방은 장출혈이나 토혈·육혈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치출혈·자궁출혈·신출혈 등에도 사용된다. 그 목표는 음증의 출혈로 맥미세 또는 침지약이고, 빈혈·피부가 고조하며, 복력은 없고 손발이 차거나 또는 번열이 있다. 황토에는 지혈과 이뇨의 효과가 있고 아교·지황에는 지혈·보혈과 강장의 효과가 있다. 감초는 부자와 함께 신진대사을 왕성하게 하고 황금·백출은 위의 기능을 왕성하게 하며, 지황이 위을 다치는 것을 방지한다. 지황은 때때로 위장을 건드려 식욕감퇴·설사 등을 유발하는 수가 있다. 그래서 이 처방은 장티푸스의 장출혈·직장궤양·직장암·치질·자궁내막염·자궁출혈·코피·토혈 등에 사용한다.
*장티푸스
고인이 상한 혹은 온역이라고 한 병중에 장티푸스가 포함되며, 한방의 고전인 상한논은 상한 및 이에 유사한 급성열병을 예로 들어 증의 변화와 여기에 대응되는 처치를 말한 것이다.
증후: 티푸스균이 감염한 후 발병까지에 1~2주간의 잠복기가 있다. 전구증으로서 권태감, 식욕부진 등을 나타내는 일이 있다. 전혀 전구증상이 없는것도 있다.
발병은 대개 오한발열로써 시작한다. 즉 태양병 또는 소음병으로서 시작하는 것이다. 오한 발열하여 맥부삭이면 태양병이고 오한 발열하여도 맥침소하고 수족궐냉의 징후가 있으면 소음병인 것이다.
같은 장티푸스에 걸려도 태양병으로 시작되는 것과 소음병으로 시작되는 것과의 구별이 생기는 것은 그 사람의 평소의 체질, 감염시의 생활환경, 그때의 유행의 여하에 따라 다른 것이다. 비만하고 튼튼한 사람이 태양병이 되고 노인이나 허약한 사람이 소음병이 된다는 설이 있다.
제1주(초기) 열은 왕래한열로 형태로 되어 차츰 단계적으로 올라서 두통, 요통, 권태, 식욕부진을 호소하고 혀에는 백태가 생겨서 건조하며, 제1주의 후반이 되면 췌장이 부어서 좌계늑부에 동통을 호소하며, 타각적으로도 췌장을 촉지하게끔 된다. 즉 태양병에서 소양병으로 이행하는 시기인 것이다. 따라서 맥도 지금까지 부였던 것이 점점 침으로 된다. 입안이 끈질기게 달라붙고 과실과 물을 찾게 되며, 췌장이 부어오를 때는 흉협고만이 나타나서 소양병의 증이 된다. 소양병이 되면 대변도 비결되는 경향이 된다. 이 소양병이 시일이 지나서 10여일이나 계속하여 환자가 쇠약해지고 두한도한이 나며, 구갈을 호소하게 되면 시호계지탕을 쓸 시기이다. 소음병으로서 초발한 것도 5~6일 지나 소양병으로 변하는 것이 있고 또 의사가 부자제를 많이 썼기 때문에 양명병으로 되는 것도 있다. 혹은 태양병으로 되고, 혹은 궐음병으로 되어 구토, 설사, 흉내고민, 복통, 사지궐냉, 맥침미의 상태를 보이고 사역탕, 통맥사역탕등의 증을 나타내게 되는 것도 있다. 무릇 소음병으로 발병한 것은 전변이 신속한 것이므로 그 치료에는 특히 신중하지 않으면 안된다.
제1주의 처음에 1주성인 육혈(코피)을 나타내는 것이 있다. 이것은 대개 열증의 육혈로 마황탕의 증이다.
제2주(극기) 소양병에서 양명병으로 이행하는 시기인 것이다. 이때가 되면 열은 39도~40도에 머무르고, 오한은 전혀 없어지며, 신열 혹은 조열의 열형으로 된다. 복부는 팽만하여 혹은 변비하고 혹은 설사한다. 식욕이 없고 혀는 건조하여 황태가 끼거나, 망자가 생겨 갈라지며, 혹은 흑태로 된다. 또한 때때로 섬어(헛소리)를 발하고 췌장뿐만 아니라 간장도 비대한다. 이 주에 들어가면 장미진이 나타나고 이명, 난청을 호소하는 것도 있다. 맥은 대개 침하며, 열에 비해서 지맥으로 된다. 이때에는 대시호탕이나 승기탕을 쓰게 된다.
이 週의 末에서 부터 제3주에 걸쳐서 장출혈을 일으키는 일도 있다. 장출혈은 위험한 症狀이지만, 이 때문에 도리어 경괘하는 일도 있다. 황토탕·온청음을 쓴다. 장출혈은 瘀血에 의해서 일어나는 일도 있지만 下劑를 쓰는 時期를 놓쳐 장출혈을 일으키게 되는 일도 있다. 그러나 장티푸스에 下劑를 쓰는 것은 충분히 愼重을 기해야 된다. 상한론에서 下劑의 禁忌를 특히 强調하고 있는 것은 위험율이 많기 때문이다.
*가미귀비탕
*가미소요산
*갈근가반하탕
*갈근탕
*갈근황련황금탕
*감맥대조탕
*감초건강탕
*감초부자탕
*감초사심탕
*감초탕
*갑자탕
*계강조초황신부탕
*계마각반탕
*계비탕
*계작지모탕
*계지가갈근탕
*계지가계탕
*계지가부자탕
*계지가용골모려탕
*계지가작약대황탕
*계지가작약탕
*계지가출부탕
*계지가황기탕
*계지가후박행인탕
*계지감초탕
*계지거작약가마황부자세신탕
*계지거작약가촉칠용골모려구역탕
*계지복령환
*계지인삼탕
*계지탕
*과체산
*곽향정기산
*구미빈랑탕
*궁귀교애탕
*궁귀조혈음
*귀기건중탕
*귀비탕
*길경백산
*길경탕
*내탁산
*당귀건중탕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
*당귀사역탕
*당귀음자
*당귀작약산
*대건중탕
*대방풍탕
*대승기탕
*대시호탕
*대청룡탕
*대황감초탕
*대황목단피탕
*대황부자탕
*도핵승기탕
*등룡탕
*마자인환
*마행감석탕
*마행의감탕
*마황가출탕
*마황부자세신탕
*마황탕
*망우탕
*맥문동음자
*맥문동탕
*목방기거석고가복령망초탕
*목방기탕
*미맥익기탕
*반하백출천마탕
*반하사심탕
*반하후박탕
*방기황기탕
*방풍통성산
*배농산급탕
*백주산
*백호가계지탕
*백호가계지탕
*백호가인삼탕
*백호가인삼탕
*백호탕
*변제심기음
*보기건중탕
*보중익기탕
*복령사역탕
*복령음
*복령택사탕
*복맥탕
*부자경미탕
*부자사심탕
*부자이중탕
*부자탕
*분소탕
*불환금정기산
*사군자탕
*사물탕
*사역가인삼탕
*사역산
*사역탕
*산조인탕
*삼금탕
*삼령백출산
*삼물황금탕
*삼소음
*삼황사심탕
*생강사심탕
*선복화대자석탕
*소감음
*소건중탕
*소경활혈탕
*소반하가복령탕
*소승기탕
*소시호탕
*소요산
*소자강기탕
*소청룡가석고
*소청룡탕
*소풍산
*소함흉탕
*속명탕
*시갈해기탕
*시령탕
*시박탕
*시작육군자탕
*시함탕
*시호가용골모려탕
*시호계지건강탕
*시호계지탕
*시호청간탕
*신비탕
*십미패독탕
*십전대보탕
*쌍화탕
*안중산
*양기탕
*억간산
*억간산가진피반하
*연년반하탕
*연주음
*영감강미신하인탕
*영감강미신하인황탕
*영강출감탕
*영계감조탕
*영계미감탕
*영계출감탕
*오령산
*오림산
*오매환
*오수유탕
*오적산
*온경탕
*온담탕
*온청음
*용담사간탕
*우차신기환
*우황청심원
*월비가출탕
*월비탕
*위령탕
*위증방
*위풍탕
*육군자탕
*육미지황탕
*윤장탕
*을자탕
*의이부자패장산
*의이인탕
*이격탕
*이중탕
*이진탕
*인삼탕
*인삼패독산
*인진오령산
*인진호탕
*자감초탕
*자근모려탕
*자운고
*자원
*자음강화탕
*작감황신부탕
*작약감초부자탕
*작약감초탕
*장옹탕
*장티푸스
*저당탕 및 환
*저령탕
*적석지탕
*전씨백출산
*정기천향탕
*정부탕
*조경산
*조등산
*조위승기탕
*주마탕
*죽엽석고탕
*중건중탕
*증손목방기탕
*진교별갑탕
*진무탕
*천금내탁산
*청상방풍탕
*청심연자음
*청열보기탕
*청열보혈탕
*청폐탕
*치두창일방
*치자감초시탕
*치자생강시탕
*치자시탕
*칠물강하탕
*탁리소독음
*통맥사역탕
*팔물강하탕
*팔미대하방
*팔미환
*팔진탕
*평위산
*향사육군자탕
*향사육군자탕
*향소산
*형개연교탕
*형방패독산
*황금가반하생강탕
*황금탕
*황기건중탕
*황기별갑탕
*황련아교탕
*황련탕
*황련해독탕
*황토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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