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의 對話/초본(가을)

꽃향유

초암 정만순 2017. 4. 16. 09:27


꽃향유

요약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Elsholtzia splendens
식물
속씨식물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분포지역한국
서식장소/자생지산야
크기높이 60cm



산야에서 자란다.

줄기는 뭉쳐나고 네모지며 가지를 많이 치고 흰 털이 많으며 높이가 60c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1.5∼7cm잎자루를 가지며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몸의 길이는 1∼7cm, 폭은 0.8∼4cm이고, 잎 양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고 뒷면에 선점()이 있어 강한 향기를 낸다.

꽃은 9∼10월에 붉은 빛이 강한 자주색 또는 보라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빽빽하게 한쪽으로 치우쳐서 이삭으로 달리며 바로 밑에 잎이 있다.

는 콩팥 모양으로 끝이 갑자기 바늘처럼 뾰족해지고 자줏빛이 돈다.

화관은 길이가 6mm 정도이고 입술 모양으로 갈라지는데, 윗입술꽃잎은 오목하게 들어가고 아랫입술꽃잎은 3개로 갈라진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털이 있다. 수술은 4개인데 그 중 2개가 길다.

열매는 분과(: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편평하고 물에 젖으면 끈적거린다.

향유에 비해 꽃이삭이 크다.



가을에 꿀벌에게 꿀을 제공하는 밀원식물이며,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한다.

한방에서 감기·오한발열·두통·복통·구토·설사·전신부종·각기·종기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쓴다.

제주도·전라남도·경상북도·충청북도·경기도 등지에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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