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의 對話/목본 일반

수액을 마실수 있는 나무들

초암 정만순 2017. 3. 24. 06:56



수액을 마실수 있는 나무들

 

 

 수액을 마실 수 있는 나무들

고로쇠 약수는 봄 경칩 전후인 2월 말∼3월 중순에 채취하며, 백운산 기슭의 것을 최고품으로 친다. 

잎은 지혈제로, 뿌리와 뿌리 와 껍질은 관절통과 골절 치료에 쓴다.

거의 모든 나무가 수액을 가지고 있지만 그 수액이 고혈압, 당뇨병 같은 난치병은 말할 것도 없고 위장병, 허약 체질, 신경통, 

피부병 등에 좋은 효과가 있는 나무가 있다.

경칩무렵에 수액을 채취하는 고로쇠 나무와 곡우(4월 20일) 무렵에 수액을 채취하는 거제수나무가 신기한 수액을 품고 있는 

나무들이다.

 

◆ 수액을 마실 수 있는 나무들 >>

1, 고로쇠나무. 2, 거제수나무. 3, 박달나무. 4, 층층나무. 5, 호깨나무. 6, 노각나무. 7, 머루덩굴. 8, 다래덩굴. 9, 으름덩굴. 

10, 자작나무. 11, 단풍나무. 12, 서나무. 13, 피나무. 14, 삼나무. 15, 대나무.

 

나무의 생체 속에 들어 있는 물인 수액은 생명체에 가장 이로운 물이라고 할수있다


박달나무 수액은 맛이 담담하고 시원하며, 

층층나무는 수액의 양이 많고 특이한 향이 있고,

호깨나무 수액은 맛과 향이 일품일 뿐더러 간기능을 회복하고 술독을 푸는 데 최고의 음료다.

 

머루덩굴 수액은 간장 질병이나 신장병으로 몸이 붓거나 복수가 차는 데 좋다.

다래덩굴 수액은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부종이나 신장병 환자들한테 효력이 크다.

 

서나무와 박달나무 수액은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좋고,

으름덩굴 수액은 독을 풀고 소변이잘 나오게 하는 효력이 있다.

 

삼나무 수액은 신장이나 간장 기능을 좋게 하고 항암작용도 세다.

나무에 따라 수액을 채취하는 시기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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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대나무

※ 대나무는 죽순이 다 자라서 성장이 멈출 무렵에 밑동을 잘라 흘러나오는 수액을 받으며

수액은 중풍이나 고혈압, 심장병에 좋은 효과가 있고 유황 성분이 많다.

 

대나무잎은 고대 문헌 <신봉 본초경>에서 해소와 상기, 종양, 해열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

내려오며,<동의보감>에서는 뇌졸중과 심신안정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한방에서도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온 약재로 특히 염증 치료에 많이 이용되어왔다.

또한 중국과 일본에서도 민간치료제 로 사용되어져 오고 있다.

 

효능

대나무잎 생리활성 성분

고혈압(혈압강하)

펩타이드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펩타이드, 비타민C

동맥경화

펩타이드

항비만효과

식이섬유, 폴리페놀 화합물

항피로

폴리페놀 화합물

운동능력향상(지구력 향상)

폴리페놀 화합물

항균효과

플라보노이드

당뇨억제

다당류

항산화 효과

비타민E, 폴리페놀화합물, 플라보노이드

노화억제

플라보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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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

단풍나무

※ 단풍나무는 경칩무렵에 수액을 받는다

단풍 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강원도의 깊은 산골에 자생하는 것으로서,

벌나무가 있는데, 벌나무의 잎은 약초로 쓰인다, 벌나무의 잎은 간염, 간경화, 간암,

등의 간질환에 치료 효과가 있으며, 술해독및 또한 강한 이뇨작용으로 콩팥에도 좋으며,

병후의 기력 회복에도 좋다

단풍나무는 산지의 계곡에서 자라며, 관상용이나 땔감으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한방에서는 뿌리 껍질과 가지를 "계조축" 이라는 약초로 쓰이는데, 무릎 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할때 물에 넣어 달여서 복용을 하면 효능이 있으며, 특히 소염 작용과 해독의

효과가 있어 이에 대한 약초로 쓰이고 있다 또한 골절상을 입었을때에는 오가피와 배합하여

사용을 하면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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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 삼나무는 4월 중순 무렵에 수액을 얻는다.

수액은 포도당, 과당, 자당 같은 당분이 주성분이지만 비타민 C, 비타민 A, 불소,

구리, 아연, 망간, 철 같은 미네랄과 효소 성분이 들어 있다.

삼나무를 내장재료 사용하는 주택은 "피톤치드"의 발생으로 거미. 해충. 좀벌레.모기.

집먼지.진드기등의 생육을 저해하거나 번식을 억제한다. 식물이 병원균에 저항하기 위해

방출또는 분비하는 물진인 "피톤치드"는 인체를 해롭게하는 외부 물질들을 제거한다.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개선에 효과가있다
▶강력한 향균작용이 있다.
▶진정작용과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해주는 효과 적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완화시켜주는데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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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무↓

피나무

 

 약재에 대하여

피나무는 껍질로 이름 난 나무다. 껍질의 섬유질이 삼베보다도 질기고 물 속에서도 잘 썩지

않는 특성이 있어서 옛 사람들은 이것을 노끈 삿자리, 그물, 자루, 망태기, 미투리 등을

만드는 데 썼고 기와 대신 지붕을 이는 데 쓰기도 했다. 
피나무에는 종류가 많다. 우리나라의 절간에는 피나무의 한 종류인 염주나무를 보리수라고

하여 심어 두고 신성시하는 데가 더러 있는데, 염주나무도 피나무와 마찬가지로

약으로 쓸 수 있다

  

◆ 약성 
피나무는 약으로의 쓰임새도 매우 요긴하다. 초여름에 피는 피나무 꽃은 꿀이 많은 것으로

이름 높지만 약으로도 중요하게 쓴다. 피나무 꽃은 발한 작용이 뛰어나 감기, 몸살 등에

땀을 내는 약으로 쓰며, 신경쇠약, 불면증 등에도 쓴다. 
피나무 꽃에는 향기가 나는 정유 성분과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기침을 삭이고 열을 내리며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 위암,

헛배 부른 데, 위염, 위궤양에도 일정한 효력이 있다. 
피나무 꽃, 잎, 껍질에는 정유와 후라보노이드 배당체, 사포닌, 탄닌, 망간이 들어 있는데

특히 껍질에는 쿠마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피나무 꽃은 초여름 철에 따서 그늘에 말렸다가 달여서 복용한다. 피나무 꽃은 열을

내리고 염증을 없애는 작용이 탁월하므로 모든 염증성 질병과 열병에 쓸 수 있다.

 

◆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골수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피나무 엑기스를 사용하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악성 골수염을 고친 사례가 여럿 밝혀져 있는데, 엑기스 만드는 법은 "

죽력 내리는 법과 같다. 하루 3~5번 한번에 소주잔으로 반 잔에서 한 잔씩 먹는다.

처음에는 조금씩 먹다가 차츰 양을 늘려 복용한다.

▶피나무 새순은 신장염에 효력이 있다. 봄철에 피나무 새순을 따서 그늘에서 말렸다가

몸이 붓거나 소변이 잘 안 나올 때 달여서 먹는다. 하루 10~15g을 달여 3~5번 나누어 마신다.

▶신경성 위장염, 신경쇠약, 불면증 등에는 초여름 꽃이 활짝 피었을 때 따서 말린 것 3~5g을

달여서 차처럼 마시면 좋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에는 피나무 속껍질 15~20g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차처럼 마신다. 피나무 껍질 달인 물로 얼굴을 씻거나 목욕을 하면 살결이

고와지고 기미, 주근깨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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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깨나무↓

헛개나무

술을 많이 마셔서 간장과 대장이 망가진 것을 치료하고 술독을 푸는 데는

헛개나무가 으뜸이다.

토종 헛개나무는 술독을 푸는 데 세계에서 으뜸이라 할 만하다. 술로 인한 황달이나 간경화·

지방간 등 갖가지 간질환이나 만성관절염에는 헛개나무만을 쓰는 것도 좋다

술을 지나치게 마셔 중독된 것을 치료하려면 헛개나무 줄기 썬 것 1냥(35그램)을 큰 잔으로

물 한 잔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따뜻하게 하여 먹으면

그 효력의 빠르기가 " 번개와 같다.”

헛개나무는 알코올 중독, 술로 인한 지방간, 황달, 간경화 등 간질환과 술로 인해

대장, 위, 뇌 등 온갖 장 부위가 망가졌을 때 큰 효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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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어나무 (서나무)↓

서어나무 수액은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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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나무↓











※고로쇠 나무는 경칩무렵에 수액을 받는다

고로쇠라는 이름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하였다.

관절염 환자들에게 약수로 마시게 하는데, 즙에는 당류(糖類) 성분이 들어 있다.

수액은 봄 경칩 전후인 2월 말∼3월 중순에 채취한다

 

◆ 신경통

수액 150~200ml을 1회분 기준으로 5회 이상씩 4~5회 복용하고.

고로쇠 수액에 마늘과 명태를 넣고 푹 끓여서 먹는다.

또는 오미자 덩굴을 잘 게 썰어서 고로쇠나무 수액에 넣고 달여서 먹는다.

 

◆ 위장병

마가목, 구룡목, 오갈피나무, 엄나무, 황철나무를 각각 같은 양으로 잘 게 썰어 고로쇠나무

수액에 넣고 달여서 먹는다.

 

◆ 관절염, 각기, 신경통

쇠무릎지기, 골담초, 으름덩굴, 하늘수박뿌리를 잘 게 썰어서 고로쇠 수액에 넣고 달여서 먹는다.

 

◆ 산후각기(産後脚氣)와 부종(浮腫)

수액 150~200ml을 1회분 기준으로 5~6회 복용한다.

 

◆ 산후 건강회복(産後健康回復)

수액 150~200ml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4~5회씩 3~4일 복용한다.

보리밥과 함께 먹으면 효험이 더 크다.

 

◆ 설사

수액 150~200ml을 1회분 기준으로 4~5회 복용한다.

 

◆ 성인병

수액 150~200ml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3~4회씩 1주일 정도 보리밥과 함께 먹는다.

 

◆ 수렴제

수액으로 5회 이상 환부를 닦아낸다.

 

◆ 숙취

수액 200ml을 1회분 기준으로 3~4회 복용한다.

 

◆ 급,만성 위장염

수액 150~200ml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4~5회 이상 2~3일 복용한다.


◆ 음식체(飮食滯)

수액 150~200ml을 1회분 기준으로 5~6회씩 2~3일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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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덩굴↓

머루나무

 머루덜굴 의 수액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채취한다

머루덩굴 수액은 간장 질병이나 신장병으로 몸이 붓거나 복수가 차는 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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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덩굴↓

※ 으름덩굴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수액을 채취한다

으름덩굴 수액은 독을 풀고 소변이잘 나오게 하는 효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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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 덩굴↓

※ 다래덩굴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수액을 채취한다

다래덩굴 수액은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부종이나 신장병 환자들한테 효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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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층나무↓

층층나무


※ 층층나무류는 곡우 무렵에 수액을 채취한다,

층층나무에는 유황 성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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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수나무↓

※ 거제수나무 는 곡우(4월 20일) 무렵에 수액을 채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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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