董氏針法/전통경혈 19

수태음폐경 중부혈

수태음폐경 중부혈 LU1 : 중부(中府, 2개 혈) [LU-11혈, Lung Meridian] ○ 폐의 모혈(募穴)이며 응중혈(膺中穴)이라고도 한다. ○ 침혈은 운문혈에서 아래로 1치 내려가 우묵한 곳이며 젖꼭지 위 세번째 갈비뼈 사이 손을 대면 맥이 뛰는 곳에 있다. ○ 목을 뒤로 젖히고 침혈을 잡는데 수태음경맥과 족태음경맥이 모이는 곳이다. ○ 침은 3푼 놓고 3번 숨쉴 동안 꽂아 두며 뜸은 5장을 뜬다[동인]. ○ 기침, 천식, 흉통, 복창, 견배통, 구토, 인후염 중부혈이 막히면 수태음폐경의 유주시간 즉 새벽 3시 30분부터 5시 30분 사이에 일어나거나 이때 기침이 심하고 몸이 힘이 듭니다 가을철만 되면 호흡기에 문제가 발생하는 분들이 있고 피부와 변비에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때는 따듯한 ..

취혈의 지침 - 골도법 / 동신촌법

취혈의 지침 - 골도법 / 동신촌법 골도법(骨度法) 골도법(骨度法)은 황제내경 영추의 골도편(骨度篇)에 기록된 취혈의 지침이다. 일명 등분법(等分法), 절량법(節量法), 절량분촌법(折量分寸法)이라고도 한다. 이 취혈법은 신체의 몇 중요부위를 등분해 놓은 것으로 이것을 골도(骨度)라 한 것이다. 각 등분단위를 편의상 치(寸), 푼(分)이라 부르고 있다. 여기서 쓰이는 치(寸), 푼(分)은 실제로 쓰이는 경척(鯨尺)6)과 다르니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길이를 나타낼 때 쓰이는 척관법(尺貫法)7)에서의 l치는 약 3cm이고, 1푼은 약 3mm이다. 그러나 골도법에서의 1치는 나누어진 한 등분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골도법의 치의 길이는 키가 큰 사람과 작은 사람에 따라 길이가 다르고, 또한 인체의 부위,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