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民間療法/피부 비만

상처

초암 정만순 2017. 1. 14. 11:44



상처

 

어떤 물체에 의하여 피부나 점막이 상한 것을 말한다.

 

상처가 생기면 아프고 피가 많이 난다. 상처는 다친 정도에 따라 아픔이 심한 것과 덜한 것, 피가 많이 나오는 것과 적게 나오는 것이 있다. 또한 피부나 점막이 짓찧어진 것, 찔린 것, 베인 것 등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민간의료 대상으로는 작은 상처이다. 상처가 크고 피가 많이 나올 때에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구급대책>

상처가 생기면 그 원인과 깊이, 넓이에 따라 달리하는데 대체로 먼저 상처 안이나 주위에 묻은 흙이나 먼지 등을 깨끗한 천이나 약솜으로 닦아내고 피가 나면 높이 들어 피가 나오지 않게 하면서 소독을 하고 붕대를 감아주어야 한다.

 

<약물치료>

1)조뱅이잎(소계엽): 조뱅이잎을 따서 소금물로 깨끗이 여러 번 씻은 다음 짓찧어 상처에 댄다. 조뱅이는 피를 빨리 엉키게 하고 혈소판 수를 늘리는 등 여러 가지 지혈작용과 소염작용이 있다. 심하지 않은 상처에 붙이면 피를 즉시 멎게 할 뿐 아니라 상처를 곧 낫게 한다.

2)약쑥(애엽): 잎을 따서 비비면 즙이 나오는데 이것을 상처에 바른다. 피를 멈추며 상처가 성하는 것을 막는다. 즙을 얻을 수 없을 경우에는 뜸쑥을 붙이고 꼭 감아도 피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약쑥은 임상적으로 지혈작용이 있을 뿐 아니라 균억누름작용도 센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오징어뼈(오적골): 보드랍게 가루내서 상처에 뿌린다. 오징어뼈는 탄산칼슘, 인산칼슘 등의 칼슘염이 이온화되면서 피를 응고시키는 물질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촉진시킴으로써 피가 나오는 것을 멈추게 하며 오징어뼈에 있는 수산화알루미늄 등이 염증 부위에 닿으면 단백을 엉키게 하여 분비물이 나오는 것을 막고 세균이 자라지 못하게 한다. 그러므로 피를 멎게 하고 새살이 빨리 나오게 하며 딱지가 앉는 것을 촉진시킨다.

4)짚신나물(용아초): 옹근풀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상처에 뿌린다. 짚신나물에 있는 탄닌과 비타민 K는 소염작용과 지혈작용을 한다. 위의 방법으로 외상에 의한 출혈과 내장 수술 때의 출혈에 써 보았는데 1-2분 사이에 피를 멈추었다고 한다.

5)(봉밀): 10g을 끓여서 식힌 물 100ml에 풀어서 상처를 깨끗이 씻고 꿀에 담가둔 약천으로 상처를 덮어준다. 꿀은 살균작용과 새살이 빨리 나오게 하는 작용이 있다.

6)가두배추: 신선한 잎을 깨끗이 씻어서 상처에 붙이거나 생즙을 내어 상처에 바른다. 가두배추에는 비타민 U가 있으며 이것은 항궤양 및 항염증 작용이 있다. 그러므로 상처에 붙이면 상처가 빨리 낫게 한다. 가두배추는 덴 상처, 헌데에 붙여도 효과가 있다.

7)마늘: 마늘껍질을 벗기고 짓찧어 천에 싸서 즙을 낸다. 이것을 상처에 바른다. 마늘에는 식물성 항생소가 들어 있으므로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8)먼지버섯: 먼지버섯가루를 외상으로 피 나오는 데 뿌리면 곧 멎는다. 가을철에 크게 자란 먼지버섯 안에 들어 있는 가루(알씨)를 쓰면 효과가 있다.

9)성냥띠: 예리한 칼이나 낫에 베었을 때에는 베인 곳에서 피를 약간 짜 버리고 성냥띠를 붙이고 처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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