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스트암 - 위장관 기질적 종양 (Stomach GIST)

기스트암 - 위장관 기질적 종양 (Stomach GIST)

<증상> 열, 빈혈, 혈변, 항문통증, 변비, 덩어리가 만져짐, 토혈, 오심, 복부통증, 구토.
<진료> 과위장관외과 , 소화기내과
<관련질환> 위암, 위암, 위염, 만성위염, 위궤양, 진행된 위암, 진행된 위암, 초기 위암, 변비, 복막염.
<동의어> 위장관 간질 종양, 기스트, GIST41

▶ 정의
위장관 벽의 근육층에 위치한 카알세포(근육의 수축 이완을 조절하는 세포)가 변이를 일으켜 발생하는 희귀 질환으로 점막하층이나 근육층에 비교적 경계가 뚜렷한 종괴를 형성하게 되며, 양성종양에서부터 중간 악성, 악성종양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를 가지고 있다.
악성종양이라 하더라도 전이되는 기간이 매우 길어 양호한 예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도에서 직장까지 위장관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고, 주로 위(50%), 소장(25%), 대장(5~10%)정도로 발생하며 전체 위장관 악성종양의1~3%를 차지한다. 종양의 크기가 클수록, 분열정도가 심할수록 재발 및 전이 가능성이 높아지나, 크기가 2cm 이하인 경우 대부분은 저위험군에 속해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면밀한 추적검사를 통해 종양의 상태를 반드시 관찰해야 한다.

▶ 원인
알려진 원인이나 위장관 기질적 종양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 일반적으로 세포의 성장에 관여하는 c-Kit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가족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증상
혈변이나 복통이 있을 수 있고, 장이 막히면 배에 덩어리가 만져지고, 장이 천공되면 복막염이 생길 수 있다. 대장에 위장관 기질적 종양이 생기면 변비가 가장 흔한 증상이고 항문 통증, 혈변, 복부나 골반에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 구역질이나 구토, 출혈, 피로나 야간에 발열, 빈혈 등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소화기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아무 증상이 없을 수 있다.

[출처] 서울아산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