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성혼수 - 간성 뇌병증 (Hepatic encephalopathy)
<증상> 자세 불안정, 혼수, 혼돈, 인지장애, 불면증, 감정 변화
<진료과> 소화기내과
<관련질환> 간경화 , 알코올성 간질환 , 알코올성 간질환 , 간염 , 식도 정맥류 , 복막염
<동의어> hepatic coma, 간성뇌증, 간성혼수, 간성혼수증
● 정의
간성혼수는 간성뇌증이 가장 심한 단계를 말하며, 간성뇌증은 의식이 나빠지거나 행동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간성뇌증은 간경변증의 말기에 나타나며, 간기능의 현저한 저하가 근본 원인이고 변비, 위장관 출혈, 복막염 등의 각종 감염증, 수분-전해질 불균형, 신기능 저하 등이 유발 요인이다.
● 원인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이라 불릴 만큼 매우 중요한 대사작용을 한다. 간은 우리 몸에서 해로운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일을 하는데, 우리 몸에 단백질이 분해되면 암모니아가 생기고, 이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바뀌어 몸 밖으로 배출된다. 그러나 간경변증이 심해 간의 기능이 떨어지면 암모니아가 그대로 남아 혈액순환하면서 뇌에 나쁜 영향을 미치거나 대장에 머물러 있는 대변을 통해 간성뇌병증을 유발한다. 간성뇌병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과다한 단백질 섭취, 위장관의 출혈로 혈변과 피를 토하는 경우, 변비가 있는 경우, 탈수가 심한 경우, 감염이 있는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 증상
▶ 1단계
수면장애로 인해 불면증이 생기며, 반응이 느리고 자제력이 약해진다.
▶ 2단계
날짜와 시간이 혼동되고, 양팔을 쭉 펴서 손끝은 위로 향하고, 손바닥은 앞으로 향하게 펴면 손끝이 떨리거나 아래로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 단계에서는 인격장애가 나타나 성격이 난폭해지고 공격적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
▶ 3단계
지남력이 없고, 사람을 잘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이 단계에서는 아플 정도로 자극을 주어야만 눈을 뜬다.
▶ 4단계
혼수 상태로써 자극에 대하여 반응이 없으며, 뇌부종이 심한 상태이다.
[자료출처]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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