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된장 무침
근대는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에 참 유용한 채소였다고 합니다.
여름에 씨를 뿌려 잎이 나기 시작하고 한 잎 두 잎 따 먹기 시작하면 초겨울 첫눈이 올 때까지 그 푸름을 잃지 않으니까요.
보통 근대는 푹 끓여 된장국으로 많이 먹지요. 좀 질기고 억센 채소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요즘 나오는 근대는 예전 것보다 부드러운 것이 많아 삶아 무쳐먹어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근대 된장 무침 >
재료
근대 100g, 된장 1 큰 술,
매실청 1 큰 술, 들깨가루 1 큰 술,
마늘 1쪽(선택사항), 파 1 큰 술, 깨소금 들기름 약간씩
조리법
1. 아래와 같이 준비재료를 준비한다
TIP
*매실청 대신 올리고당이나 설탕을 넣어도 좋다. 들깻가루를 넣었으니 들기름을 생략해도 좋다.
*마늘은 아주 조금만 넣거나 안 넣어도 좋다. 마늘이 많이 들어가면 나물 특유의 향이 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