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오관계

치통

초암 정만순 2016. 11. 7. 11:36



치통



열이 나서 현기증이 나며 위(胃)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충치(蟲齒)가 되면 치통(齒痛)을 일으킨다.
침구치료는 열때문에 오는 치통이나 위(胃)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오는 치통에 훨씬 효과적이다.
치료를 가(加)함에 따라 통증은 바로 멈춘다.

【치료법】
1. 대저에 호침으로 천천히 염전진법(捻轉進法)을 행한다. 좌측의 치통(齒痛)일 때는 좌측의 대저를 자(刺)하고 우측의 치통(齒痛)일 때는 우측의 대저를 자(刺)한다. 침감이 느껴지면 30분간 유침한다.

2. 행간(行間)에 호침으로 침첨을 발뒤꿈치를 향해서 염전진법(捻轉進法)하고, 1촌 정도로 자(刺)한다.

3. 합곡(合谷)과 협차(頰車)를 취한다. 먼저 합곡(合谷)에 호침으로 상향(上向)하여 강한 염전진법(捻轉進法)으로 자(刺)한다.
나른한 압박감이 두부(頭部)까지 전달되면 침첨을 피하(皮下)까지 뽑고 다시 침첨을 하향(下向)하여 자(刺)한다.
이것도 같은 침감이 손끝에 전달되면 침첨을 피하(皮下)까지 뽑고 상향(上向)으로 자(刺)한다.
이것을 3회정도 반복한다. 계속해서 협차(頰車)에 보사법(補瀉法)을 행하고 20∼30분간 유침한다. 치료는 격일(隔日)로 1회씩 행한다.
상치(上齒)가 아플 때는 내정(內庭)과 하관(下關)에 침치료를 가(加)하고 하치(下齒)가 아플 때는 열결(列缺), 족삼리(足三里), 내정(內庭)에 침를 가(加)하며, 치근(齒根)이 붓고 아플 때는 대추(大椎)와 외관(外關)에 사법(瀉法)을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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