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民間療法/소아과

어린이의 신경질

초암 정만순 2016. 11. 4. 08:46



어린이의 신경질

(1) 달팽이

신경을 곤두 세워 자주 울거나, 심술을 부리거나 하여 몹시 달래기 힘들 경우에는 살아 있는 달팽이를 껍질채로 씻어 물을 붓고 끓인다. 익은 것에 간을 맞추어 어린이더러 속만을 빼먹게 하면 맛도 있고 하여 잘 먹게 된다. 이것을 먹이면 신통하게도 신경이 진정되어 얌전해진다.

(2) 송장개구리

신경질이 되어 좀처럼 울음을 그치지 않는 어린이에 대하여는 송장개구리를 간장을 발라가면서 불에 구워 먹이도록 한다. 한마리를 3일간에 나누어 먹을 정도로 한다. 맛도 좋고 냄새도 구수하여 아이들이 잘 먹을 것이다.

(3) 지네

길이 6cm정도의 지네를 머리를 뜯어 버리고 검게 구워서 가루를 낸다. 신경질이 심한 아이에게 귀이게에 둘정도를 복용시키면 신통하게 낫는다.

(4) 감초

젖먹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고 목이 쉴 정도로 보챌 때는 감초 5푼, 밀2돈, 대추 5푼을 1홉의 물로 반이 되게 달여서 먹이면 차츰 진정하게 된다. 이것을 계속해서 아침 저녁으로 먹이면 신경질의 발작이 없어지고 매우 순하게 자라게 된다.

1. 열이 나는 어린이의 경풍(憬風)에 지렁이 : 이 증세는 팔다리의 경련까지 겸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체말고 살아 있는 지렁이 10-20마리를 깨끗이 씻은 다음, 사발에 담과 흰 설탕 20g을 넣어 두면 지렁이가 녹아 물이 되는데 이것을 먹이면 신통하게 잘 듣는다. * 지렁이를 잘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2. 어린이의 신경질에 꽈리 : 붉은 꽈리 1개를 곱게 으깨어 흑설탕을 섞어 1회분으로 해서 먹인다. 몇 번 하면 큰 효과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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