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民間療法/소아과

소아병(小兒病)

초암 정만순 2016. 9. 22. 10:13


소아병(小兒病)


소아천식(小兒喘息)에 「알로에」와 꿀 : 화분의 「알로에」잎을 강판에 갈아서 그 생즙에 꿀을 약간 섞어 마시기 좋게 하여 하루 한 번 밥술깔 하나씩을 마시게 하면 금시 발작의 정도가 가벼워지고 장복하면 근치된다고 한다.

어린이의 질병치료에 만능격(萬能格)인 「알로에」 : 좀 과장된 표현같으나 「알로에」는 실로 여러가지 어린이병에 잘 듣는다고 한다.

(1) 감기약 등으로 위를 상하여 식욕이 없는 아이에 「알로에」잎 4-5cm를 잘라 껍질을 벗겨 곱게 찧어 오브라트에 싸서 하루 2-3회 먹이면 잘 듣는다.

(2) 어린이가 감기에 걸려 설사를 하는 경우 약과 함께 「알로에」 잎을 3cm 정도 찧어 즙을 먹이면 잘 듣는다.

(3) 2-3살짜리 아기의 장염으로 물같은 똥을 누는 증세에 의사의 약과 함께 「알로에」 생즙을 설탕 숟가락 반 가량을 하루 2,3회 먹이면 잘 듣는다. 중증도 2,3일이면 낫는다고 한다.

(4) 어린이가 과식으로 밤새도록 울때 「알로에」 주우스를 마시게 하면 곧 듣는다.

(5) 넘어져서 이마에 멍이 든 애기의 환부에 「알로에」의 잎을 물로 씻어 겉껍질을 벗긴 다음 발라 두었더니 흠집없이 잘 나았다.

(6) 5세짜리 어린이가 같은 또래의 어린이에 잇자국이 나도록 이마를 물린 경우에 「알로에」잎의 속부분을 붙여 두었더니 잇자국도 없이 잘나았다.

(7) 모기에 물려 살이 부운 경우에 어린이가 긁기 전에 「알로에」잎의 즙을 짜서 바르면 가렵기 전에 가라앉는다.

1. 뱀잠자리의 유충(幼蟲) : 이것을 흐르는 얕은 물 속의 돌밑에서 잡아 하루 5,6마리를 구워 가루로 해서 먹으면 어린이의 신경을 정상화한다. * 일본에서는 말린 것을 시판하고 있다. 우리도이런 건강 식품을 개발했으면 한다.

2. 벌의 유충 : 즉 벌의 새끼를 구아혀 간장으로 간을 맞춰 조려서 밥반찬으로 해서 먹이면 신경이 튼튼해진다. * 일본에서는 통조림으로 해서 시판하고 있다.

아기들의 피부에 부스럼이 있을 때에는 불개미 : 불개미를 기름(참기름 또는 들기름)에 볶아 놓고 부스럼이 났을때 0.5 - 1 g씩 복용하면 낫는다.

아이가 갑자기 간질증을 일으킬 때 : 백구의두 귀를 찔러 그 피 1찻잔(1마리가 부족하면 여러 마리에서 채혈 한다)을 마시게 하고 개피를 온 몸에 바른다. 하루에 2번씩 해야 된다. 개 필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저으면 굳어지지 않는다. 마실 때는 큰 숟가락으로 1숟가락을 끓인 물로 먹는다. 이 처방으로 완치된 사람이 많다(韓成昊씨 食品秘方).

소아 경풍, 각궁 반장(角弓反張)에 검은 콩과 닭똥 : 닭똥 흰 것과 감은 콩을 반반 섞어 누렇게 볶아 그 2배의 소주로 조린 후 반이 되면 짜서 1컵씩 마신다. 처음에는 땀을 한번 내는 것이좋다. 장복하면 반드시 효과를 본다. 재료는 환자에게 알리지 말아야 한다.

소아마비에 탄소광 : 의사가 포기한 고질병에도 이 탄소광을 쐼으로써 거뜬히 치료된 예가 많다. 발바닥, 무릎 뿐만 아니라 환부에 5분 - 10분씩 쐬는 것이다.

소아 두창(小兒頭瘡)에 살구씨 태운 가루 : 살구씨를 까맣게 태워 가루를 만들어 바른다. 진물이 없으면 참기름으로 개어 바르면 된다.

1. 뜨거운 물에 발담그기 : 세 살 미만의 애기가 경풍에 걸렸을 때는 즉시, 뜨거운 물(살이 댈 정도까지 뜨거우면 안 됨)에 발을 담그고, 찬 물수건으로 머리를 닦아 주면 발작이 가라앉는다. 쉬우나 잘 듣는다. 딴 방법과 아울러 실천해 보라.

2. 손톱 누르기 : 어린이 경풍은, 손톱의 흰 반달 부분을 어머니의 손가락으로 꼭꼭 여러번 고루 눌러 주면 잘 낫는다. 서둘지 말고 이 방법을 실천해 보라.

어린애의 온몸에 난 빨간 단독(丹毒)에 상백피(桑白皮) : 상백치(뽕나무 속껍질) 삶은 물로 자주 씻으면 된다.

소아두창에 오매(烏梅) : 오매(매실을 여기로 검게 끄을게 한것)을 태워 재를 만들어 바르면 된다. 머리에 진물이 있으면 재를 그대로 바르고 진물이 없으면 참기름에 개어 바르면 된다.

어린 아이의 원인모를 열에 꿀과 계란 : 꿀 1홉에 계란 3개를 깨 넣고 저어서 수시로 1찻잔씩 먹으면 된다. 영아는 1-2찻숟가락씩 먹이면 매우 효험이 있다. 중한 사람은 한 번에 다 복용하면 된다.

소아의 각종 이질병에 계내금 : 계내금을 약간 검게 태워 고운 가루로 하여 모유로 큰 아이는 2.5g -3.75g, 작은 아이는 1-2g씩 매일 3-5회 먹이면 된다. 이 방법으로 학질도 고칠 수 있다.

소아의 혀가 붓거나 침을 흘릴 때 : 상백피 삶은 물을 자주 마시면 3-5일내에 효력이 나타난다.

어린이 경풍에 닭벼슬 피 : 닭벼슬에서 피를 내어 1숟가락을 먹이면 매우 잘 듣는다. 매일 3-5차례 먹이면 된다.

어린이 디프테리아에 호도(胡桃) : 의사가 없는 곳에서 어린이가 디프테리아에 걸렸을 때에는 호도 한 알을 갈아 더운 물로 먹이면 곧 목의 아픔이 가시고 10분 정도 있다가 또 한번 먹이면 곧 오줌이 많이 나오게 되어 마침내 낫는다.

1. 새끼손가락의 마디 : 새끼손가락의 마디(손바닥쪽)를 손톱으로 꼭꼭 20번씩 눌러주면 잘 듣는다. 침을 1mm 깊이로 놓으면 더욱 좋다. 이를 기혈 요법이라 한다.

2. 애기들의 땀띠 : 피부가 얇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단풍 나무의 잔 가지와 약간의 명반을 물로 끓여 그 물로 자주 씻어 주면 잘 낫는다.(美)

소아의 배꼽이 헐거나 아플 때에 살구씨 : 살구씨의 껍데기를 벗겨서 으깨어 바르면 잘 듣는다.

어린이의 심한 열에 미나리 즙 : 미나리 찧은 즙을 수시로 마시게 하면 열이 서서히 내린다.

어린 아이가 젖을 토하고, 음식을 토할 때에 우유, 생강 파 : 우유에 약간의 생강가루와 파 흰 부분을 가루를 넣어 약간 끓여 먹이면 1-2일 뒤 멎는다.

어린이 이질에 냉이 꽃 : 냉이 꽃을 음건하여 가루로 만들어 대추를 삶은 물루 1-5g정도를 먹는다.

어린이의 오래된 이질에 개의 두골 태운 가루 : 개의 두골을 태워 가루로 만들어 매일 3번 식사전 30분에 밥물로 7-9g씩 먹으면 몇일 안가서 효과를 본다.

소아 구감증(口疳症)에 상백피 : 상백피 즙을 바르면 된다.

야노증에 당근 구이 : 야뇨증(오줌싸게)에는 당근을 껍질 채 군고구마처럼 껍질이 탈 정도로 구어서 뜨실 때 잠자리에 들기전에 한 반 개 정도를 계속해 먹으면 낫는다.

1. 어린이 경기(간질)에 붕사(硼砂) : 발작이 드문 드문 한 경우는 0.4g씩을 하루 세 번 먹이고 발작이 잦으면 0.7g씩을 하루 네 번 먹이면 완치된다. * 이것은 이미 민간요법의 단계를 넘어서 병원의 임상 결과로 나온 것이다. * ?中國臨床特效方集? 참조.

2. 오줌싸개의 명약은 백반 : 백반을 불에 태운 것을 가루로 한 것과 귤껍질을 불에 태워 가루를 반반 합쳐 차숟깔 반씩을 식사 전에 하루 세 번 먹이면 잘 낫는다.(千金翼方)

오줌싸게에 닭 창자 : 심한 오줌싸게로 고생하시는 분은 닭의 창자를 까맣게 태워(뚜껑 닫은 질그릇에 넣어 태운다) 가루로 해서 먹으면 좋다는 것이다.

어린이의 오줌싸게에 귀뚜라미 : 귀뚜라미 5-6마리를 기왓장 위에 올려 놓고 뭉긋한 불로 달구어 구워 말려 가루로 해서 탕수(湯水)로 먹으면 효과를 본다(본인에게는 귀뚜라미임을 알리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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