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民間療法/소아과

소아변비

초암 정만순 2015. 7. 31. 12:22

소아변비

 

 

첫째, 서행성 변비는 충분한 양의 대변을 만들지 못해 생기므로 원인이 되는 식욕부진 치료가 중요하다. 이때는 평위산이나 가미양위탕을 이용해 치료를 한다. 또한 장 운동성을 높여주면 변비가 개선되므로 야외에서 잘 뛰어 놀도록 해준다.


둘째, 항문 바로 뒤쪽에 딱딱한 대변으로 막혀 있는 경우 일단 빼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보통 지실도체탕을 이용해 대변을 빼는데 이런 종류의 약은 기운을 빠지게 하므로 단기간 사용한다. 그 이후에는 육미지황탕으로 몸이 건조해지지 않게 하고 대변을 부드럽게 해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한다. 그리고 아침식사는 꼭 먹게 하며 매일 일정한 시간에 화장실에 가도록 지도한다.


셋째, 대장의 경련성 운동으로 대변이 동글 딱딱한 경우는 정서적으로 예민하거나 속열이 많은 아이가 많다. 이때 도적강기탕을 이용해 긴장을 풀어주고 속열을 내리는 치료를 한다. 이런 아이는 활동적이고 땀이 많으므로 수분섭취를 권장하고, 항문 주변에 윤활제를 가볍게 발라 배변에 도움을 준다.


유아 변비  

 

[ 원인과 증상 ]
  생후 3개월 까지는 배변이 불규칙하여 설사도 하고 변비도 한다. 그러나 체중이 순조로우면 걱정할 바
  없다. 젖이 모자라서 오는 변비에는 모자라는 양을 우유로 보충하면 된다. 우유는 모유에 비하여 칼슘
  과 카제인이 많으므로 변이 딱딱해지기 쉽다. 따라서 우유는 모유보다 변비에 걸리기 쉽다. 쌀가루가
  많이 들어가면 변비에 치우치고 설탕이 많으면 설사가 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고 이럴 경우 매일 과즙
  을 보충해 주면 좋다. 이와같은 변비의 색갈은 흰빛인 때가 많고 배변시 몹시 힘을 주게 되므로 항문에
  열상 혹은 탈항을 입는 수가 있다. 배는 항상 불러 있으나 복통은 별로 없고 신경질적인 어린이가 간혹
  경련을 일으키는 수도 있으나 드물고 열이 39℃이상으로 오르는 경우도 있다

 

[ 치    료 ]
  ㅇ 쑥과 머루나무 뿌리를 즙내어 꿀에 타서 반컵 정도씩 먹인다.
  ㅇ 이질풀(쥐손이풀)을 달여서 1∼2수저씩 먹인다.
  ㅇ 배가 찬 데는 인삼 1뿌리에 대추 3개씩 넣고 달여 2∼3 수저씩 먹인다.
  ㅇ 단무씨(萊覆子) 100g을 노랗게 볶아 분말하여 설탕을 타서 1일 3회에 나누어 식후 30분에 먹인다.
  ㅇ 민들레(蒲公英) 60∼90g을 날 것은 20분, 말린 것은 30분 동안 달여 설탕을 타서 매 식전 30분에 나
     누거나 참깨 20g과 호두알 40g을 함께 찧어 매 식전 30분에 반수저씩(1세 이하는 1/4수저) 먹인다.



끝으로, 과민성 장증후군 중에서 설사보다 변비가 잘 나타나는 경우이다. 이럴 때는 윤조사물탕을 이용해 장을 촉촉하게 해주고 연동운동을 도와주는 치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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