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民間療法/신 비뇨기계

수종증(水腫症), 부종(浮腫)

초암 정만순 2016. 9. 26. 12:25



수종증(水腫症), 부종(浮腫)


중병으로 전신이 부엇을 때 살구 잎 : 살구 잎을 진하게 삶아 온 몸을 여러번 싯고 그 진한 즙을 1컵 마시면 매우 효과가 있다.

몸이 붓고 속이 답답한 때나 갈증이 심한 때에 호박속 : 호박속 삶은 물을 자주 마시면 효과를 본다.

일체의 수종증에 까만 콩 : 까만 콩을 그 배가 되는 물에 넣어 삶아 물이 반이 되면 그 물을 같은 양의 청주와 섞어 다시 끓여 양이 반 가량 되었을 때 마시면 몸의 부기가 빠진다.

1. 수종에 찔레나무 열매 : 익을 찔레나무 열매를 매일 10g씩 진하게 달여 마시면 몸 속의 불필요한 수분을 모두 몰아내서 몸의 부기도 거뜬히 가시게 된다. 이것은 우공탕(禹功湯)이라고 불릴 정도로 몸의 치수(治水)에 특효가 있다.

2. 돼지 쓸개 : 일체의 황달에 돼지의 쓸개즙이 특효약이다. 매일 신선한 돼지 쓸개 한 개씩을 물에 타서 마시면 모든 황달에 잘 듣는다.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 담도(膽道)내의 일체의 잡물(雜物)을 녹여 내보내는 힘이 있다.

신장염에 의한 수종에 자두씨 :자두씨의 살 7g을 잘 찧어 두 대접의 물에 풀어 걸러서 그 물에 율무쌀을 넣고 밥을 지어 계속 먹으면 효과가 매우 좋다.

배가 붓고 소변이 잘 안 나올때 오리 : 퍼런 머리의 흰오리 수컷 1마리를 털과 내장을 말끔히 제거하고 작게 썰어 쌀 5홉과 소금, 파생강 따위를 약간 넣고 죽을 쑤어 먹으면 효과른 본다.

배가 붓는 증세, 팔 다리가 붓는 증세 또는 대 소변 불통에 닭똥 술 : 닭 똥의 흰 부분을 누렇게 볶아 2-3배의 소주에 넣어 하루 동안 담가 둔 다음 이것을 삶아 반이 되면 매일 3차례 식간마다 1컵씩 마시면 며칠 안돼서 뱃속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대, 소변이 곧 통하게 되고 부기가 가신다. 이 약을 먹어 설사가 나면 하루 걸러 다시 먹으면 되며 설사가 없으면 매일 먹는다.

수종에 암탉과 팥 : 암탉 1마리의 오장을 버리고 그 속에 팥을 가득 채워 물을 많이 붓고 은근한 불에 푹 과서 흐물흐물하게 되면 짠다. 이 국물을 매일 아침 점심, 저녁에 한 사발씩 데워 마시면 매우 효력이 있다.

온 몸이 붓고 소변 불통에 묵은 오이 : 묵은 오이 한 개를 쪼개 식초로 흐물흐물하게 삶아 꼭 짜서 그 국물을 매일 3차례 1컵씩 마시면 소변이 잘 통한다.

수종에 붕어와 팥 : 붕어 1마리에 푹 덮이게 팥을 넣고 물을 넉넉히 부어 반이 되면 붕어와 팥을 꼭 짜서 내어 양껏 먹는다. 이렇게 하루 3-5번 매일 계속하여 설사할 때까지 계속한다. 그 다음은 하루 하루 양을 줄여간다.

1. 영실(營實)은 비타민C가 풍부 : 감잎의 두배에 해당하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 악창(惡瘡), 옴, 습진, 버짐, 전풍(澱風)등에 내복과 외용을 아울러 하면 큰 효과를 본다. 독기가 내공하여 대소변이 안통하는 심복 창만(心腹脹滿), 호흡급박(呼吸急迫), 급천(急喘)등에도 잘 듣는다. 곽란, 고질 두통에도 잘 듣는다.

2. 영실은 명약(名藥)중의 명약 : 찔레나무의 빨간 열매를 영심이라 하는데, 일체의 수종에 특효가 있고, 특히 관절염에 잘 듣는다. 이 영실만을 한 번에 12g씩 진하게 달여 마시는 탕약을 우공탕(禹功湯)이라 할 정도로 몸의 수분대사(水分代謝)의 명약이다.

수종병에 생강과 원지(遠志) : 생강즙 1숟가락과 원지 15g을 노랗게 볶아 물 1대접을 부어 반 그릇이 될 때까지 달여 자기전에 마시면 효과를 본다. 중환자는 아침 저녁 두 번씩 마신다.

오리, 팥 : 흰 오리의 창자를 버리고배속에 팥을 가득히 채워 푹 끓인 물을 공복에 마시면 반드시 효과를 본다.

배꼽의 소금 뜸 : 배꼽 속에 소금을 가득히 채우고 그 위에 팥알 가량의 숙을 놓아 뜸을 여러 장 뜨면 반드시 오줌이 잘 나오고 부기가 가라 앉는다. 수종에는 절대로 침을 놓아서는 안된다.

수종병, 소변 불통에 송아지 오줌 : 숫송아지의 오줌을 매일 3차례 식전마다 반되씩 마시면 매우 효험이 있다.

원인 모를 부종에 민들레 : 원인도 병명도 알 수 없이 전신이 부어 올라서 유럽의 큰 병원에서도 못 고쳤던 증세가 민들레의 샐러드를 먹고서 신기하게 고쳐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민들레의 잎, 줄기, 뿌리 등을 말려 두었다가 이런 증세에 다려 마시면 큰 효과를 본다.

몸이 붓고 대소변 불통에 조롱박씨 : 조롱박씨를 노랗게 볶고 땅가아지의 날개를 떼내어 노랗게 구워 함께 섞어 가루로 만들어 하루 세번 식전에 냉수로 4-5g씩 먹으면 잘 듣는다.

수종병에 연 잎사귀 : 오줌을 잘 못 누워 온 몸이 붓는 증세에 마른 연 잎사귀를 태워 가루로 만들어 매일 아침 저녁 2차례 밥물로 7g씩 장복하면 효과가 있다.

1. 영실을 개발하자 : 우리나라에는 찔레나무가 아주 흔하다. 우공탕 등의 주제인 이 찔레나무 열매인 영실은 개발하면 반드시 명약이 될 수 있다. 우왕(禹王)이 치수(治水)의 왕이라하여 영실이 주제인 약명을 이렇게 붙인 것이다. 신경통, 경련증에도 잘 듣는다.

2. 복령(茯笭) : 복명을 하루 10g씩 진하게 달여 마시면 소변이 순조로와지고 비장의 기운도 도와 온 몸의 부기가 빠진다.

붕어와 식초 : 붕어 (비늘과 내장을 제거하지 않은) 1마리에 식초를 붕어가 잠기도록 붓고 은근한 불에 달여 식초가 다 없어지면 붕어를 세 번에 나누어 식간마다 한 번씩 먹으면 된다. 하루에 1마리씩 장복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수종에 쇠고기, 팥 : 질이 좋은 쇠고기 600g을 잘게 썰고 팥(붉은 색) 600g을 섞어 물 5사발로 푹 끓여 흐물흐물 해지면 꼭 짜서 국물을 먹는다. 한번에 안들으면 몇 번 되풀이 한다. 반드시 효과를 본다.

소변을 못 누는 수종에 질경이 : 모든 약이 안 들을 때 질경이 (약명은 車前子)의 잎을 찧어 그 생즙 한 컵에 소주 반 컵을 섞어 공복에 마신다. 반드시 7일 이내에 효과를 본다.

잉어, 마늘 : 산 잉어의 비늘과 내장을 버린 다음 녹반(綠礬) 1g, 소나무 겨우살이 6g, 마늘 8쪽(부인은 7쪽)을 그 속에 넣어 질그릇에 담아 중탕으로 익혀 고기가 흐물흐물 해지면 고기, 마늘, 소나무 겨우살이를 먹는다. 잉어의 대가리부터 먹기 시작하면 병이 머리부터 낫고 꼬리부터 먹으면 다리부터 낮기 시작한다. 묘방이다.

수종에 가물치, 마늘 : 산 가물치의 창자를 버리고 그 안에 마늘을 가득히 채워 꿰맨 다음 술로 푹끊여 먹는다. 먹은 다음 방귀가 나고 대소변이 통하여 부었던 몸이 가라앉는다.

1. 무염 생야채식(無鹽生野菜食) : 오줌이 잘 안나오고 몸이 뚱뚱 부은데는, 식사에서 소금기를 일체 빼고 생야채를 적어도 하루 300g은 찧어서 먹어야 한다. 야채는 적어도 5종은 섞어야 한다. 소그을 안 먹어도 야채의 천연 “나트륨”으로 충분히 보충된다. 계속하면 반드시 부기가 빠진다고 한다.

2. 삽주뿌리 : 우리나라 야산의 거의 어디에나 있는 삽주뿌리 말린 것을 백출(白朮) 또는 창출 (蒼朮)이라 하는데, 이것을 하루 10g씩 차처럼 달여 마시면 몸의 수분대사를 정상화하여 몸의 부기도 잘 빠진다.

청개구리, 마늘 , 돼지 밥통 : 청개구리 7마리의 가죽, 머리, 다리를 버리고 술로 씻은 다음 마늘 49쪽과 함께 돼지 밥통에 넣어 술로 흐물흐물하도록 끓인 다음 개구리는 버리고 돼지 밥통만 먹는다. 먹고 난 다음 소변이 자주 나오면 부기가 가라 앉는다.

절망적인 증세에 주광요법 : 두개의 탄소봉에 전기를 통하여 그 두 끝을 접촉시켰다 약간 떼면 강렬한 광선을 발사하는데 이것으로 환부와 관계된 지압 급소에 3-5분씩 쐬면 의사도 포기한 중증까지 치료된다. 한번에 벌써 호전의 기미가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 계속하면 틀림없이 특효를 본다. 아주 간단하고 부작용없는 치료법이다(자세한 설명은 486페이지 주광요법 참조). 화경(火鏡)으로 햇빛을 집광하여 지름 1cm가량의 광원(光円)으로 환부를 3분 - 5분씩 고루 쬐어도 효과는 마찬가지라 한다.

1. 닭의 장풀이 특효 : 길가에 예쁜 하늘색 꽃이 가련하게 되어 있는 닭의 장풀은 이뇨, 해독, 양혈(凉血), 청열(淸熱)의 명약이다. 호아달, 간염, 고혈압, 수종에는 날 것을 하루 80-120g씩 푹 달여 자주 마시면 특효를 본다. (中葯大辭典 下卷 1845-1846). * 말린 것은 15-20g을 하루분으로 한다.

2. 옥수수의 속통 : 옥수수 알을 딴 속 통을 20g씩 매일 달여 마시면 오줌이 잘나오고 몸의 부기도 빠진다. 옥수수 수염보다 더 잘 듣는다고 한다. 그러나 삶은 옥수수통은 안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