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관절적액(膝關節積液)
슬관절의 손상 또는 뉴상(扭傷)으로 활액(滑液)이 관절강에 삼출한다. 흔히 슬관절의 손상성 활막염(滑膜炎)과 관절혈종(血腫)에서 보인다. 임상에서 경한 자는 통증이 없거나, 또는 창통(脹痛)이 있고, 부빈(浮髕)실험 양성, 전신증상은 비교적 경하며, 만약 제때에 삼출액이 흡수하지 못한 경우 만성으로, 관절 접착하여, 관절 활동이 제한 받는다. 전통의학에서 “비증(痹症)” 범주에 속한다.
주혈: 슬안(膝眼), 학정(鶴頂), 질변(秩邊).
배혈: 혈해(血海), 곡천(曲泉), 은문(殷門), 주첨(肘尖), 천정(天井)
수법: 허한증(虛寒症)에 온보법(溫補法): 왼쪽 엄지와 검지로 유효한 혈위를 안압하여 혈위를 고정하고, 오른쪽 손으로 침을 일정한 깊이로 자입하여 제삽법 득기한 다음, 엄지는 앞 방향으로, 검지는 뒤로 염전하면서, 침병(針柄) 부분을 4회 끌(刮)는다. 이렇게 3-5회를 반복하여 침공(針孔)을 누르며 출침한다.
실열증(實熱症): 체질이 약하면 평자(平刺)법: 왼손 검지 또는 엄지로 유효한 혈위를 안압하여, 혈위를 고정하고, 오른손으로 일정한 깊이로 자침하여 득기한 다음, 제삽염전, 상하로 침병(針柄)을 각각 5회를 끌(刮)는다.
이렇게 반복 3-5회한 다음 출침 한다.
매번 양측 유효점을 치료하고, 먼저 건측(健側)을 치료하며, 후에 환측(患側)을 치료한다.
주혈에 배혈 1-2개 혈을 취하고, 격일 치료 2회, 요정 간 휴식 1주한다.
예: 환자 42세, 여, 왼쪽 슬관절 종통, 활동 제한 1개월, 1개월 전, 환자는 왼쪽 슬부에 열작통(熱灼痛), 뻣뻣한 감, 무거운 통증 감, 병원은 활막염으로 진단하고, 약물 등 여러 가지 치료하여 현저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증상은 현저히 개선하지 못 했다. 풍습성관절염 병사(病史)가 있었다. 검사: 왼쪽 슬관절 미만성(彌漫性)종창, 압통, 부빈실험 양성, 진단: 왼쪽
슬관절활막염(滑膜炎).
치료: 독비, 학정, 주첨, 질변, 삼초유, 대장유.
6회의 치료를 경과하여 증상은 현저히 감소, 관절종창 축소, 압통이 있고, 부빈실험 양성, 관절활동 윤활. 18회 치료를 경과하여 국소 증상은 소실, 부빈실험 음성, 효과를 공고히 하기위하여 모두 25회 치료하고, 치유되여 4년 후에 방문한 결과 재발하지 않았다.
관절 국소와 상하취혈 유효혈 중에
독비(犢鼻)혈은 슬관절병 치료에 특효혈이며, 건운통이(健運通里)하면 한응(寒凝)은 해소된다.
학정(鶴頂)은 거수습(祛水濕), 소종지통(消腫止痛),
곡천(曲泉)은 족궐음간경 합혈(合穴)로, 통조기혈(通調氣血), 소풍화습(疏風化濕) 작용하고,
혈해(血海)는 이혈화담(理血化痰)하며,
주첨(肘尖), 천정(天井), 은문(殷門)은 하병(下病)상취(上取), 대응 취혈하고,
질변(秩邊)은 전신 조절하는 혈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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