飮食 漫步/중국요리

중국의 8대 명주

초암 정만순 2016. 9. 15. 11:48



중국의 8대 명주

 

1) 마오타이(茅臺酒) 
중국 貴州省에서 생산하는 마오타이주는 알콜도수가 53도이며 마오타이村의 물로 생산된 것이라 하여 마오타이주로 불린다. 이 술은 고원지대의 질 좋은 고량과 소맥을 주원료로 7번의 증류를 거쳐 밀봉 항아리에서 3년이상 숙성과정을 거친다. 숙성후 혼, 배합과 포장을 한뒤 엄격한 검사를 거쳐 합격품만 출고된다. 1915년 파나마 만국박람회에서 스카치위스키-코냑과 함께 세계의 3대 명주로 평가 받은 계기로 세계 도처로 퍼져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 분주(汾酒) -펀지우
1 5백년 역사를 자랑하는 분주는 알콜도수 61도의 高度酒로 술빛이 맑고 빛나며 淸香型에 속한다.

3) 오량액(五粮液) -우량에
당나라 시대에 처음으로 양조된 오량액주는 고량, , 옥수수, 찹쌀, 소맥 등 15가지 곡물로 양조하여 성공한 것으로 그 향기가 그윽하고 술맛이 순수하며 깨끗한 뒷맛이 일품이다.

  

4) 죽엽청주(竹葉靑酒) -주예칭
죽엽청주와 분주를 생산하는 山西省은 중국술의 전통적인 발원지 이기도 하다. 죽엽청주는 고량을 주 원료로 10여가지의 천연약재를 첨가, 양조한 술로 음주후 나타나는 두통등의 부작용을 전혀 느낄 수 없으며 기()를 충족시킬뿐 아니라 혈액을 잘 순환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평가된다.

5) 양하대곡(洋河大曲) -양어따취 
알콜도수 48도의 양하대곡은 江蘇省에서 생산되는데 중국 국내는 물론 國際評酒大會에서 여러차례 상을 받았다. 중국의 評酒家들은 양하대곡이 달콤하고 부드러우며 연하고 맑고 깔끔한 향기 등 다섯가지의 특색을 지니고 있어 일반술의 음주량을 초과 하더라도 음주후 나타나는 불편한 증상이 전혀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소스는 탕수육 소스와 비슷한 맛이다.

6) 노주특곡(蘆酒特曲) -루쪼우터취
45도의 노주특곡은 4백년의 역사를 지닌 四川省 蘆州省에서 생산되며 향기가 농후하고 순수한 것이 특징이다.

7) 고정공주(古井貢酒) -구징꽁
고정공주(45)는 술 중의 모란꽃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옛날 三國志의 曺操가 神醫로 유명한 華의 고향 安微省의 <古井>물로 사용하여 만든이 술을 漢 帝에게 조공을 올려 황제의 칭찬을 받았다고 하는 것이 <古井貢酒>란 이름이 붙은 유래가 됐다.

8) 동주(董酒) -통지우
동주는 양질의 고량을 주 원료로 산속의 순수한 山川水를 사용하고 여기에 130종의 유명 약재를 첨가하여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