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성(尋常性)좌창(痤瘡)은 모낭 피지선 구조의 만성염증성질환으로, 주로 안면부와 흉배부 등 처에 발병한다.
전통의학에서 “폐풍분자(肺風粉刺)”라 하고, 폐위울열(肺胃鬱熱), 열울기부(熱鬱肌膚)하여 발병한다.
본병은 쉽게 반복 발작하고, 때로는 호전, 때로는 심하여 완치되지 않는다.
본 문은 안면부구역을 나누어 이혈 첩압하고, 여성 심상성(尋常性) 여드름 32례를 치료하여 좋은 효과로 쉽게 재발하지 않아
아래와 같이 보고한다.
1. 임상자료
32례 여드름, 여성, 연령 15-42세, 병정(病程)은 6개월부터 10년, 그중 생리를 앞당긴 14례, 뒤로 미룬 자는 8례, 부정기 2례, 생리 기간 긴장, 례를 들면 쉽게 노(怒)하고, 유방창통(乳房脹痛) 20례, 생리통 13례, 식욕부진 12례, 다몽(多夢) 20례. 그중 이마에 발병 15례, 면협부(面頰部) 18례, 하합부(下頜部) 13례, 입 주위 12례. 귀 앞 4례, 흉배부 2례. 대칭성 발병 22례, 생리 전후 심한 환자 26례, 자극성 음식 후 심한 환자 20례, 정서불창(情緖不暢)으로 심한 환자 17례.
2. 치료방법
이혈 첩압법을 채택한다.
주혈: 폐, 위, 삼초.
배혈은 여드름 발생위치에 근거하여, 서로가 다른 혈위를 선택한다.
이마의 여드름, 요산(腰酸), 하복부 불편, 생리 복통 등 하초질병을 수반하면 신(腎)을 배합하고;
양협부 여드름, 식욕부진, 변비, 생리 전 번조이노(煩躁易怒), 생리통 등 간비불화(肝脾不和) 증상은 간(肝), 비(脾), 대장(大場)을 배합하고, 생리를 앞당기는데 내생식기를 가 한다;
귀앞 부분에 여드름이 발생하고, 다몽(多夢), 심번(心煩), 생리가 앞당기는 등의 심화항성(心火亢盛) 증상에 심(心), 침(枕)을 배합하고, 설(舌) 혈에 점자하여 사혈한다.
여드름이 하합부에 발생하고, 폐열울체(肺熱鬱滯)를 수반하여 상폐(上肺), 하폐(下肺)를 취하고; 월경문란한자는 생리 주기에 자궁(子宮), 난소(卵巢), 수체(垂體)를 가한다.
매차 치료 전에 이혈 탐측기로 민감점을 찾고, 왕불류씨로 혈위를 첩압 양측하며, 매주 2회, 10회를 1요정으로 2개 요정 후 효과를 통계한다.
치료 기간에 맵고, 단맛 음식을 금지하고, 기분 전환하여 충족한 수면을 보정한다.
치료표준
치유: 피부 손상소실, 자각 증상소실, 3개월 내에 새로운 여드름이 발생하지 않음.
호전: 자각증상 감소, 피부손상 대부분 소실, 새로운 여드름 감소.
무효: 피부 손상과 증상 변화가 없고, 소실 30%가 부족.
전형병예
추씨, 여, 24세, 여드름 발생 4개월, 정서불창(情緖不暢), 피곤으로 유발하고, 불면, 식욕부진. 여드름 입 주위와 오른쪽 협구, 생리 전에 심하고, 이혈 첩압 1회한 다음, 원발 여드름이 위축하고, 새로운 여드름이 감소, 이혈 첩압 9회 후에 안면 색깔이 정상으로 회복하고, 새로운 여드름이 발생하지 않았고, 계속 5회하여 치유하고, 수면, 식욕 정상되어 방문 4개월 재발하지 않았다.
토론
여드름은 내외의 원인으로 발병하였다.
“내경. 생기통천론”에서 “한출결습(汗出见湿), 내생좌창(乃生痤疮)”. 폐기불청(肺氣不淸), 수풍이생(受风而生) 또는 냉수세면(冷水洗面), 열혈응결(热血凝结)로 여드름이 발생한다고 한다.
현대의학에서 내분비와 관계되고, 여성 여드름은 월경문란, 생리통 등 질환과 관계가 있기에 관련 질병 치료는 여드름을 근치 한다. 필자는 임상관찰에서 여드름의 발생부위 즉 액부(額部)는 인체의 하초에 대응하고, 면협부(面頰部)는 중초, 구, 하합부(下頜部)는 하초에 대응한다. 때문에 발병부위와 환자의 상관증상을 치료하면 효과는 더욱 좋다.
치료과정 중, 환자 수반증상은 점차 소실, 오랜 여드름 점차 위축소실, 새로운 여드름이 작고, 짧은 시간에 위축하면서 점차 치유한다.
여드름 여성은 정서의 인소, 예를 들면 연애의 실패, 혼인실패, 고사, 등과 관계있고, 본 팀 11례는 정서의 원인으로 유발했고, 17례는 정서불창(情緖不暢)하여 심해졌음으로 신심(身心)질병을 설명하며, 정서 조절로 혈위(흉민점)를 배합 사용하고, 심리치료 겸하는 보조 치료한다.
본 방법은 부작용이 없고, 환자는 쉽게 견지하고, 치유 후에 쉽게 재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