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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토신 호르몬

초암 정만순 2016. 9. 12. 08:44



옥시토신 호르몬


  


옥시토신 효과 및 옥시토신 음식 그리고 옥시토신 증가법 





인간의 뇌에서 배출되는 호르몬으로 사랑호르몬, 신뢰호르몬, 포옹호르몬이라도 불리는 옥시토신은 

최근 각광을 받으면서 자폐증등에도 응용해 볼 수 있도록 연구되고 있습니다. 


인간은 스트레스를 느끼면 그 대항책으로 뇌에서 옥시토신이 분비됩니다. 

스트레스가 만들어내는 마이너스적 기분, 호르몬을 플러스지향으로 만들어줍니다. 

주로 인간관계에 관계되는 호르몬으로 이러한 호르몬으로 감정이 좌우되게 됩니다. 


옥시토신 효과 


장기적 항스트레스효과로 정서와 신체반응 완화, 면역시스템을 강화시킨다. 

활력증강, 아기의 성장, 자율신경조정, 사회적으로 자신의 위치 인식과 적극성에 영향을 준다. 

기억력을 활성화, 행복한 기분이 들게 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보면 커플이 친근감과 애정을 가진다, 인연의 끈이 깊어진다. 아기에게 애정이 깊어진다. 

불안감과 공포감이 줄어든다. 통증이 완화된다. 행복한 기분이 된다. 사교적이 된다. 

친밀한 인간관계를 맺으려한다. 신뢰감이 증가한다, 모유분비, 진통촉진 등

기본적으로는 남녀간의 애정, 인간끼리의 신뢰, 스킨십, 편안함에 관계되는 호르몬입니다. 

즉 옥시토신을 증가시키면 행복한 마음이 되면서 실제로 행복해지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옥시토신은 9종류의 아미노산이 연결된 구조의 펩티드호르몬으로 하수체후엽에서 분비됩니다. 


옥시토신 증가법 


1. 동물이나 인간관계에서 위안과 신뢰관계를 쌓는다. 

즉 타인과 접하고 아이나 동물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감동을 하고 호기심을 가진다. 

2. 포옹, 키스, 성관계, 수다, 친구나 연인, 가족과의 외출 등

3.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가족의 단란한 시간을 즐기며 친절함을 염두에 두고 자원봉사등을 한다. 

옥시토신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때는 강한 성적흥분을 느꼈을 때라고 합니다. 

의외의 방법으로는 반려동물과의 사이에서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옥시토신 음식 


기본적으로 이렇게 훌륭한 효과를 가진 옥시토신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은 없습니다. 

설령 입으로 섭취한다고 해도 소화로 완전분해되어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옥시토신을 증가시켜 행복하게 되려면 터치가 가장 큰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육류, 어패류, 계란, 우유 등 동물성단백질과 식물성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으로

어느정도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임산부에게 큰 역할

 

2007년 미국 심리과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결과에서는 임신한 여성은 임신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옥시토신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신 3개월 정도의 임신부에게는 옥시토신이 왕성하게 분비되었으며 출산 한 달 후의 산모가 아이들에게 노래를 해주거나 밥을 주고 목욕을 해주는 등의 행동을 할 때는 분비량이 더욱 많았다.

 

옥시토신은 오래 전부터 출산 시 자궁경부의 수축을 도와 태아가 자궁 밖으로 잘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르몬으로 알려진 바 있으며, 모유수유를 돕고 아이와 엄마 사이의 유대감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등 출산과 양육과정에서 엄마와 아기에게 큰 역할을 한다.

 

스트레스를 줄인다

 

실험 쥐를 형제 쥐들과 떨어지게 한 후 옥시토신을 투여하자 실험 쥐가 형제 쥐들과 떨어지면서 느꼈던 공포나 스트레스, 우울함의 증상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옥시토신이 사람에게도 스트레스를 덜 느끼게 해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성적 흥분 자극

 

옥시토신은 키스나 포옹을 할 때 분비돼 연인의 애정을 높이기도 하는데, 2001년 공공과학저널에 게재된 한 실험에서 쥐의 뇌 척수액에 옥시토신을 주사한 결과, 성관계 시 상대와의 애정을 높여주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모두 동등하게 적용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포옹 등 신체접촉을 하는데 많은 쾌락을 느끼는 사람은 옥시토신이 많이 분비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옥시토신 분비가 적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성을 높인다

 

올해 2월 미국 국민과학원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자폐증 환자들에게 옥시토신은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폐증 환자들의 옥시토신 양은 일반 사람들에 비해 현저히 낮았는데, 옥시토신 호르몬을 증가하게 만들었더니 자폐증 환자가 다른 사람들에 대해 가지는 공포감이 줄어들었고 사람들과 의사소통하며 어울리는 사회성이 높아졌다.

 

감정적인 기억을 좋게 만든다

 

옥시토신 호르몬은 긍정적인 경험에 의해 만들어지기도 하고, 어떠한 감정에 대한 기억을 더욱 좋게 만들기도 한다. 지난 11월 국민과학원에 발표된 연구결과에서는 성인 남성들에게 옥시토신을 투여한 결과, 어머니와 관계를 잘 유지한 남성들은 어머니와의 추억이 더욱 좋게 극대화되었으며, 나쁜 기억으로 어머니를 비하했던 남성들의 태도 또한 좋게 변했다.

 

이 밖에 여러 연구 결과, 고아와 입양아들이 다른 사람들과 안정적인 관계를 맺기 힘든 것은 옥시토신이 낮았기 때문이었으며 입양이 되어서 어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아이는 옥시토신 호르몬이 많이 분비됐다. 또 옥시토신은 뇌의 인내 영역에 도움을 줘 마약과 알코올 등의 중독 증상을 완화시키고, 동료들을 보호하려는 보호본능을 일으키며, 낯선 이에게 돈을 나누어 주며 기부를 하는 데 더욱 관대한 결정을 하게 만들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애 중인 사람이 더 건강하다? 스트레스 해소법 5가지

 

'스트레스'만 잘 조절해도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질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한다.

 

1.사랑=사랑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을 억제하는 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고 도파민 분비도 늘어난다. 도파민은 사람이 즐겁고 유쾌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데, 사랑에 빠지면 분비량이 늘어난다. 사랑의 건강효과는 '사랑한다'는 말로도 나타난다.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김재엽 교수팀이 노인 남성을 대상으로 7주간 배우자에게 사랑한다, 미안하다, 고맙다는 표현을 매일 하게 했더니 매일 이 말을 반복한 그룹은 혈액 내 산화 스트레스 지수가 50% 감소했고, 항산화 능력 지수는 30% 증가했다. 이 외에 우울증이 개선되고 심장 박동이 안정됐다.

 

  

2.스킨십=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옥시토신이 분비되는데, 옥시토신은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에 모두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특히 키스나 포옹을 하면 옥시토신이 많이 분비돼 연인의 애정을 높여 주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키스를 하면 스트레스를 자극하는 글루코 코르티코이드의 생성을 억제해 스트레스를 줄여 주며, 뇌를 자극해 엔도르핀이 나오게 해 아픈 통증을 줄여 준다. 엔도르핀은 모르핀보다 200배 강한 천연 진통제다. 키스를 하면 교감신경이 침샘을 자극해 침 분비가 늘어난다. 침에는 항균물질이 있어 면역기능을 높인다. 키스할 때 뇌에선 코르티솔의 분비를 막아 준다. 키스를 즐기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평균 5년 정도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3.웃음="15초 동안 크게 웃기만 해도 엔도르핀과 면역세포가 활성돼 수명이 이틀 연장된다"는 미국 인디애나주 메모리얼 병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18년 동안 웃음을 연구한 리버트 박사는 웃는 사람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바이러스나 암세포를 공격하는 NK세포가 활성화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웃음이 보약"이라는 말이 사실인 셈이다. 웃음은 혈류량을 증가시켜 산소 공급을 늘려 준다. 웃을 땐 진통제 역할을 하는 엔도르핀, 엔케팔린, 옥시토신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된다. 특히 한바탕 크게 웃고 나면 온몸 근육에서 수축과 이완이 자연스럽게 일어나 체내 대사율이 증가하며, 관절 범위의 유연성이 10% 증가한다.

 

4.명상과 심호흡=명상은 뇌에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뇌파(알파파)를 활성화한다. 조용하고 쾌적한 장소에 앉아 편안한 자세로 눈을 감고, 배로 천천히 깊게 숨을 쉬는 복식호흡을 5분 동안 하면 긴장을 푸는 데 효과적이다. 명상할 때는 한 가지 단어를 생각하거나, 해변 같은 평화로운 광경을 머릿속으로 그린다. 부드러운 음악은 평온한 마음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심호흡과 함께 점진적으로 근육을 이완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심호흡을 하면 팽창된 허파가 원래 상태로 돌아오기 위해 부교감 신경계가 작동되면서 몸이 이완되고 답답함이 진정된다. 긴장 상황일 때 3~5분간 천천히 심호흡하는 것만으로 맥박과 호흡이 감소하고 긴장이 풀어져 심신이 편안해진다.

 

5.일광욕·산림욕=일광욕은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의 분비를 늘려 준다.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겨울에 우울증이 많은 것은 세로토닌 부족과 관계가 있다.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쬔다. 산림욕을 하는 것도 행복에 도움이 되는데, 산림이나 폭포 주변 공기에 많이 포함돼 있는 음이온은 부교감 신경을 일깨워 기분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옥시토신이란? 상대방 신뢰하게 하는 '사랑 호르몬'

 

옥시토신이란 단어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옥시토신이란 '일찍 태어나다'라는 의미를 지닌 단어로 뇌하수체 후엽 가운데 있는 신경전달 물질로, 산모가 아이를 출산할 때 자궁 수축을 촉진하는 자궁 수축 호르몬이다. 수유할 때 젖의 분비를 돕기도 한다. 또한 옥시토신이란 사랑과 신뢰의 감정을 높여주는 기능도 해 '사랑 호르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산모의 출산과 젖의 분비를 돕는 것 외에도 옥시토신의 효과는 다양하다. 우선 옥시토신이 거식증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김율리 교수와 영국 킹스칼리지 자넷 트레저 교수 연구진은 거식증 환자들에게 옥시토신을 흡입시켰다. 그 결과, 고칼로리 음식이나 뚱뚱한 몸매에만 집중하고 신경 쓰던 경향이 눈에 띄게 줄었다.

 

  

옥시토신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미국 하버드의대 엘리자베스 로손 박사 연구팀의 연구결과 옥시토신을 뿌린 그룹은 아침 식사를 할 때 평균 122kcal를 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를 할 때 섭취하는 지방량도 9g정도 적었다. 연구를 통해 옥시토신이 지방 연소 과정을 촉진해 인슐린 감수성 등의 대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도 확인됐다.

 

옥시토신이 자폐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010년 프랑스 신경과학인지센터의 안젤라 시리구 박사팀이 자폐증 환자들에 옥시토신을 코로 흡입하도록 했더니,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자신에게 적대적인 상대를 멀리하는 등 관계성을 확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폐증 환자의 대표 증상인 사람의 눈을 똑바로 보지 못하는 행위도 개선됐다.

 

옥시토신은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서도 분비된다. 포옹, 눈 맞추기 악수 등의 포옹을 하면 옥시토신을 분비시킬 수 있다. 슬픈 영화를 보거나 춤을 추는 행동을 통해서도 옥시토신 분비량을 늘릴 수 있다.

 

 

사랑 호르몬 옥시토신, () 고치는 치료제 된다?

    

'사랑의 호르몬'으로 알려진 옥시토신이 자폐증과 거식증, 성욕 감퇴를 치료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옥시토신을 흡입했더니 자폐 증상이 완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프랑스 신경과학인지센터의 안젤라 시리구 박사팀이 자폐증 환자들에 옥시토신을 코로 흡입하도록 했더니, 컴퓨터에서 가상의 상대와 공을 주고받는 게임을 하면서 자신에게 적대적인 상대를 멀리하는 등의 관계성을 확립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사람의 눈을 똑바로 보지 못하는 행위도 개선됐다. 이런 특징은 자폐증의 대표 증상이다. 이 연구 결과는 2010'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렸다.

 

옥시토신이 거식증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김율리 교수와 영국 킹스칼리지 자넷 트레저 교수 연구진은 거식증 환자들에게 옥시토신을 흡입시켰다. 그 결과, 고칼로리 음식이나 뚱뚱한 몸매에만 집중하고 신경쓰던 경향이 눈에 띄게 줄었다. 이 연구 결과는 '심리신경내분비학'3월호에 실렸다.

 

성욕 감퇴를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독일 하노버의대 연구진이 성인 남녀에게 옥시토신을 흡입하게 했더니, 이전보다 성 만족도가 높아졌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옥시토신이 성욕이 낮거나 발기부전이 있는 사람의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내비쳤다. 이 연구는 '호르몬과 행동 저널' 3월호에 실렸다.

 

옥시토신

 

아기를 낳을 때 산모의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자궁 수축 호르몬. 이성·부모 등에 대한 애정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옥시토신 호르몬의 능력

 

나도 아이가 둘이지만옥시토신하면 아이와 엄마사이에서 나오는 호르몬으로 엄마가 아이가 울면 안아주고 싶어하는마음 젖을 주고싶어 하는마음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면서나오는 호르몬으로만 알았는데,꼭 엄마와 아기가 아닌 사람과 사람사이에서도 나올 수 있는 호르몬이라고한다.

 

옥시토신 호르몬을 사랑의 호르몬포옹의 호르몬이란 별명을 부르고 있다고 하는데 최근 과학자들에 의해서 체중감량 효과도 발견되었다고한다.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혀주는 옥시토신 호르몬이러한 옥시토신 호르몬이 꼭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만나오는 호르몬이 아니란 사실에서는 많이 놀란부분이다.

 

키우는 반려견을 쓰다듬고 눈을 맞추게한후 혈액속 옥시토신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각각 주인은 300,반려견은 120퍼센트씩옥시토신농도가 상승했다고한다.

 

또 기막힌 사실 쏠로부대가보면 씁쓸한 사실일건데. 연애커플의 옥시토신농도는 쏠로보다 2배이상 높게나오고 연애초기 커플들의 옥시토신 농도를 비교해본결과옥시토신농도가 높은 커플은 관계가 6개월이상 지속됫다한다.ㅎㅎ

 

옥시토신 호르몬의 중요한 사실 하나는 농도가 높을수록 타인에 대한 신뢰도 높고 자신이 누군가로부터 신뢰받는 느낌이 들면 옥시토신 호르몬 수치도 증가한다는 것이다.

 

옥시토신호르몬의 능력은 엄마와 아이가 아닌 사람과 사람사이 심지어는 사람과 동물관계 까지도 분비가되고 있고 그 결정체는 사랑과 신뢰인거같다.

 

이렇게 보면 꼭 있어야할 건강 호르몬인거 같다.

 

과연 나에게 옥시토신 호르몬의 농도는 어느 정도일까..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이 사교 즐거움도 높인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사랑할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연쇄작용을 일으켜 대마초 흡연과 같은 행복감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UC어바인(UCI) 연구진은 26(현지시간) '엔도카나비노이드 신호가 옥시토신에 의한 사회적 보상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통해 옥시토신이 사교의 즐거움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연구는 '사랑의 호르몬'(love hormone)이라 불리는 옥시토신과 '더없는 행복의 분자'(bliss molecule)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아난다미드의 관계를 규명했다.

 

옥시토신은 포유동물의 몸 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중 하나로 사람 간 교감이나 부부애, 모성 본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난다미드는 뇌 속의 카나비노이드 수용체를 활성화해 동기부여와 행복감을 높이고, 사회적 교류의 즐거움을 강화한다.

 

대마초의 주성분도 체내에서 카나비노이드 수용체를 활성화하기에 아난다미드가 부작용 없이 대마초와 같은 작용을 하는 셈이다.

 

연구진은 옥시토신을 생성하는 뇌 세포를 자극하면 아난다미드의 생성이 증가한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는 옥시토신이 아난다미드의 생성을 유도함으로써 사교의 즐거움을 높이는 효과를 낸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연구진은 제시했다.

 

연구진은 아난다미드의 감소를 막는 약물을 투여받은 실험용 쥐가 다른 쥐와 교류하는 것을 더욱 즐겼다며 주장을 뒷받침했다.

 

이런 결과는 자폐성 장애를 지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다. 연구진은 "일종의 작은 단백질인 옥시토신을 두뇌로 운반하기는 쉽지 않다""두뇌 스스로 옥시토신을 생성하도록 자극해 자폐성 장애가 있는 이들이 사교성을 기를 가능성을 열었다"고 자평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실렸다. jk@yna.co.kr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인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Oxytocin)은 출산을 할 때나 모유 수유를 할 때 특히 왕성하게 분비되고 또한 사랑에 빠지거나 스킨십을 할 때도 분비됩니다.

 

그런데 최근 발견된 옥시토신의 또 다른 가능성!

 

하버드 의대 연구진에 의하면 옥시토신이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2015년 미국 내분비학회 자료에 의하면 아침 식사 때

 

평균 122칼로리를 적게 섭취했고, 지방섭취 역시 6그램 적었다고 합니다. 또한 옥시토신은 지방 연소과정을 촉진시키는 역할도 했습니다.

 

그런데 사랑의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사람과의 관계에서만 분비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신지요?

 

사랑하는 반려견과 눈을 맞출 때 옥시토신의 농도는 올라갑니다. 반려견을 쓰다듬고, 눈을 맞출 때 주인은 300%, 반려견은 130% 상승했습니다.

 

또한 옥시토신은 또 다른 별명으로 '신뢰 호르몬'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옥시토신의 농도가 높을수록 타인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으며, 또한 자신이 신뢰를 받고 있다는 기분을 느끼면 옥시토신의 농도도 높아진다고 하는군요.

 

사랑과 포옹 그리고 신뢰가 만들어내는 옥시토신~~

 

여성이 아이를 낳을 때 혹은 사랑의 감정을 느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연쇄작용을 일으켜 대마초 흡연과 같은 행복감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UC어바인(UCI) 연구진은 26(현지시간) '엔도카나비노이드 신호가 옥시토신에 의한 사회적 보상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통해 옥시토신이 사교의 즐거움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연구는 '사랑의 호르몬'(love hormone)이라 불리는 옥시토신과 '더없는 행복의 분자'(bliss molecule)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아난다미드의 관계를 규명했다.

 

옥시토신은 포유동물의 몸 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중 하나로 사람 간 교감이나 부부애, 모성 본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난다미드는 뇌 속의 카나비노이드 수용체를 활성화해 동기부여와 행복감을 높이고, 사회적 교류의 즐거움을 강화한다.

 

대마초의 주성분도 체내에서 카나비노이드 수용체를 활성화하기에 아난다미드가 부작용 없이 대마초와 같은 작용을 하는 셈이다.

 

연구진은 옥시토신을 생성하는 뇌 세포를 자극하면 아난다미드의 생성이 증가한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는 옥시토신이 아난다미드의 생성을 유도함으로써 사교의 즐거움을 높이는 효과를 낸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연구진은 제시했다.

 

연구진은 아난다미드의 감소를 막는 약물을 투여받은 실험용 쥐가 다른 쥐와 교류하는 것을 더욱 즐겼다며 주장을 뒷받침했다.

 

이런 결과는 자폐성 장애를 지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다.

 

연구진은 "일종의 작은 단백질인 옥시토신을 두뇌로 운반하기는 쉽지 않다""두뇌 스스로 옥시토신을 생성하도록 자극해 자폐성 장애가 있는 이들이 사교성을 기를 가능성을 열었다"고 자평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실렸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jk@yna.co.kr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 효과가 어마어마다이어트 효과, 숙취해소 효과 등 다양해

 

무조건 상대를 믿게 하는 힘. 눈에 꽃지짐을 붙게 하는 힘. 물불을 안 가리고 사랑하게 만드는 힘의 근원은 사랑이다. 바로 이 사랑을 느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은 옥시토신이다.

 

최근 옥시토신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로 떠올랐다.

 

사랑의 호르몬으로 알려진 옥시토신의 효과가 알고 봤더니 굉장하기 때문이다. 숙취해소에서부터 다이어트에 이르기까지 그 역할이 다양했다.

 

옥시토신이란 어원은 그리스어로 일찍 태어나다라는 의미로 자궁수축 호르몬이라고 불린다. 여성이 분만을 할 때 옥시토신 덕분에 자궁의 민무늬근을 수축시켜 진통을 유발하고 분만이 쉽게 이루어진다.

 

또 옥시토신 덕분에 분만 후에는 젖 분비가 촉진되고 자궁과 질의 수축과 회복이 재촉된다. 그야말로 옥시토신은 여성에게는 최고의 고통 속에 분비되는 호르몬이면서 자식에게 젖을 물리며 부모자식간의 특별한 유대감을 느끼게 해주는 사랑의 호르몬인 셈이다.

 

이 같은 옥시토신은 펩티드호르몬으로 9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있으며 뇌하수체에서 분비하는 신경 전달 물질이다. 뇌하수체는 간뇌의 시상하부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전엽, 중엽, 후엽으로 나뉘어져 있다. 뇌하수체 전엽에서는 스스로 분비되지만 후엽에서는 스스로 호르몬을 만들지 못하고 시상하부에 있는 신경분비 세포에서 생성된 호르몬을 저장해두었다가 필요할 때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옥시토신의 활약상은 어떠할까?

 

스위스 취리히대 에른스트 페르 교수(경제학)팀의 발표에 따르면 옥시토신을 코에 뿌리면 상대에 대한 신뢰감이 증대된다고 한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 발표에 따르면 옥시토신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첫 번째 그룹에는 유럽 시중에서 파는 옥시토신 스프레이를 코 안에 뿌리도록 하고 나머지 그룹은 위약(플라시보)이 든 스프레이를 뿌리도록 했다. 그리고 한 시간이 지난 뒤 참가자들이 직접 아침식사 메뉴를 선택해 먹도록 했다.

 

이런 실험 과정은 3일 동안 반복됐다.

 

평균 나이 27세 남성 25명을 대상으로 옥시토신이 열량 섭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을 시행한 결과, 참가자 가운데 13명은 정상 체중이고 나머지 12명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었다.

 

그 결과, 옥시토신을 뿌린 그룹은 아침 식사를 할 때 평균 122칼로리(kcal)를 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섭취하는 지방량도 9g 정도 적었다.

 

한마디로 옥시토신은 분만과정, 사랑할 때, 신뢰할 때, 모성을 느낄 때 외에도 지방 연소 과정을 촉진해 인슐린 감수성 등의 대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것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일찍이 옥시토신이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것은 밝혀진 바 있다.

 

옥시토신을 술 취한 쥐에 투여하자 마치 취하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게 된다는 연구논문은 올해 봄, 미국국립과학원(NAS)이 발행하는 세계적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게재되었다.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이제 알약으로?

 

인간관계에서 신뢰나 사랑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 중 하나다. 이러한 감정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 때문이다.

 

사랑을 하고 신뢰감이 생길 때 체내에서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도파민,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 호르몬의 일종. 최근 전세계적으로 이 호르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일 미국에서는 이른바 신뢰 호르몬, 사랑의 묘약이라 불리는 옥시토신이 알약으로 개발됐다는 소식이 발표됐다. 이 발표는 해외 주요 외신에 일제히 보도됐을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개발에 성공한 미국 스폐큘러티브 테크놀로지사의 버추얼리서치연구소는 이미 FDA에 판매 승인을 신청했으며, 빠르면 내년 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요한 회의 전이나 데이트 때 상대에게 먹이면 신뢰감을 높여줄 수 있는 용도다.

 

경구용 옥시토신은 기존에 나온 스프레이 제품보다 효과 지속시간이 6~20배 정도로 높아졌다. 또 한 번 붙이면 일주일가량 효과가 지속되는 패치형 제품도 임상 단계를 마친 상황이다.

 

옥시토신만 분비되면 노력도 없이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가정해보자. 어느 누가 이 신비의 물질에 관심이 없을 수 있을까?

 

옥시토신은 본래 자궁수축 호르몬으로 출산 시 산모의 체내에서 다량 분비된다. 분만을 쉽게 하고 이후에는 젖의 분비를 촉진시켜 수유를 돕는다.옥시토신이란 이름도 그리스어로 일찍 태어나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과거에는 모성 호르몬’, ‘자식사랑 호르몬등으로 불렸다.

 

최근에는 이러한 본래 정의보다 신뢰감유대감 등을 형성시켜 주는 호르몬으로 더 유명하다. 옥시토신이 분비되면 모성과 비슷한 신뢰와 사랑 등의 감정이 인간관계에서도 나타났다.

 

옥시토신이 인간의 신뢰관계에 작용한다는 것은 2005년 스위스 취리히 대학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연구팀은 인간이 옥시토신을 흡입했을 때 다른 사람을 신뢰하는 경향이 더 강해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내용은 과학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네이처에 실리면서 널리 알려졌다.

 

연구를 이끈 에른스트페르 교수는 신경경제학자로서 투자 게임을 통해 이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팀은 128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투자를 권유했다. 그 결과 옥시토신의 냄새를 맡은 참가자들은 45%가 상대를 믿고 돈을 맡겼다. 반면 냄새를 맡지 않은 사람들의 투자비율은 21%에 그쳤다. 옥시토신이 신뢰감을 두 배나 상승시킨 셈이다.

 

옥시토신에 대한 연구는 이후에도 거듭돼 신뢰감 증대 외에 수줍음이나 자폐증 치료에도 효과적임이 밝혀졌다. 성욕을 향상 시키거나 사랑의 지속기간을 늘리는 데도 이용할 수 있었다. 자신감과 적극성을 키워 왕따 극복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가 나오기도 했다.

 

이제까지의 연구 결과는 대체로 옥시토신의 긍정적인 효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향후에는 신뢰와 사랑유대 등의 감정이 알약 한 알로 조절되는 날도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범죄나 군사적인 목적에 악용될 가능성 또한 간과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또 정치가나 사기꾼 등이 이를 악용할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선거를 앞둔 정치가가 옥시토신을 뿌리거나 사람들에게 먹인다면 호르몬의 작용만으로 자신의 지지도를 상승시킬 수 있다. 호르몬이 누군가의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는 셈이다.

 

미국 뉴욕의 마운트싸이나이 의과대학 연구팀은 옥시토신이 좋은 관계에서는 신뢰나 유대감을 더 강화시키지만, 부정적인 관계에서는 나쁜 감정을 더 악화시킨다고 밝혔다. 알려진 것처럼 무조건적인 사랑의 묘약이나 신비의 마법은 아니라는 얘기다.

 

행복할 때, 사랑할 때 인간의 몸에서는 옥시토신이 분비된다. 그러나 이를 이용하고 의지하기 보다는 스스로 행복한 감정과 사랑하는 감정을 유지한다면, 옥시토신은 자연스럽게 넘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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