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마목

지단마목

환자, 파씨, 여, 50세, 양측 상지마목 통증 6년.
6년 전부터 양측 상지통증 마목, 독일 의사 치료 2개월 호전이 보였지만 , 다시 재발하였고, 점차 심해져 침구치료를 받게 되었다.

검사: 양측 상지통증마목, 손가락은 개미가 기어다는 감, 견항부 통증과 냉감, 좌측 슬관절 통증, 4개월 전 혈압이 약간 높았고, 현재 혈압 160/100mmHg.
진단: 풍습성 지단마목증.
치칙: 통경활락(通經活絡), 제습지통(除濕止痛).

처방: (1) 곡지, 족삼리, 견외유, 상양.
(2) 수삼리, 풍륭, 풍문, 중충.
(3) 외관, 양릉천, 풍지, 관충.

치법: 위의 3팀 처방을 순경 원근 배합하여 매일 1회, 매번 한 개 팀 교체 사용하고, 양측을 취하여 매혈은 득기 또는 기지(氣至) 병소(病所)한 다음, 전기침하고, 부항을 붙여 사혈하는 종합적 방법을 취한다.
10일을 치료하여 혈압이 정상으로 회복하고, 마목증상은 소실, 기본 치유하였다.

체험:
환자가 거주하고 있는 환경은 습한 곳에서 장기간 일하였고, 연령은 50세, 체허기약(體虛氣弱), 풍한습(風寒濕)이 혼합, 경락을 침습하여 폐조경락(閉阻經絡), 기혈운행불창(氣血運行不暢)하여 지체통증과 마목, 개미기는 감이 발생하고, 한습객사(寒濕客邪), 음알양기(陰遏陽氣)하여 냉감이 있었다.

본병은 풍한습사가 경락에 침습하였고, 통즉불통(痛則不通)이 발병 원인이다. 습사구울생담(濕邪久鬱生痰), 담울생열(痰鬱生熱), 담열상요(痰熱上堯)하여 경락에 영향을 미치고, 장시간의 사기(邪氣)가 경락에 머물러 있으면, 수휴화왕(水虧火旺)이 나타난다.

본 례는 혈압이 높은 증상이 있었다. 때문에 먼저 곡지, 수삼리, 족삼리, 풍륭으로 통경락, 기혈을 조절하여 통혈기(通血氣), 윤종근(潤宗筋), 이관절(利關節)하여 습담탁(濕痰濁)을 제거한다. 외관은 삼초(三焦)락혈(絡穴)로 심포로 별주하고, 양유에 통하여 상지기혈을 조절한다.
정혈(井穴)은 경락의 사기를 공격하여 지단마목을 치료한다.
양릉천은 화간소근(和肝疏筋)으로 이관절(利關節)한다.
풍문, 견외유는 태양에 속하여 표(表)를 주하고, 소풍통락(疏風通絡)한다. 풍지는 풍사(風邪)를 제거하고, 이상의 혈을 배합하여 선통기혈(宣通氣血), 소근활락(疏筋活絡), 제습담(除濕痰), 유윤종근(濡潤宗筋),통리관절(通利關節)하는 기능이 있다. 경락득통(經絡得通), 기혈득창(氣血得暢), 객사득거(客邪得祛), 비통마목(痹痛麻木)을 해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