鍼灸 小考/팔체질침

팔체질침의 자침원리와 맥진

초암 정만순 2016. 9. 6. 16:31


팔체질침의 자침원리와 맥진



팔 체질
금양체질: 페 대 간 소
금음체질:대장 대 담 소
목양체질: 간 대 폐 소
목음체질: 담 대 대장 소
토양체질: 췌 대 신 소
토음체질: 위 대 방광 소
수양 체질: 신 대 췌 소
수음 체질: 방광 대 위 소



8체질에서
목수양, 토금음 체질은 태과가 더 태과로,
나머지 네 체질은 불급이 더 불급으로되는 문제로 병이 발생된다.


팔체질의 장부 대소를 태과의 장기에서 불급의 장기 순으로 살펴보자

목양수양체질
본모 자제관
금음토음체질
본자 모관제              주) 강장기群이 둘인 경우 태과형 공통

 

금양토양체질
본모관 자제
목음수음체질
본자제 모관              주) 강장기群이 셋인 경우 불급형 공통

’은 해당 체질의 태과장기를, ‘’는 어미 장기를, ‘’는 아들 장기를, ‘’는 아극자(정극) 관계인 장기를, ‘’은 극아자(반극) 관계인 장기를 각각 의미한다.
태과의 장기가 1번이고 불급의 장기가 5번이다.


사상체질 맥상 맥진 요령


피술자 좌측의 경거혈 자리에서 술자의 오른손가락 시지를 두고 경거 오른쪽으로 술자의 중지 약지를 대고 맥도를 찾아 가압하였다가 감압시 제일 먼저 느껴지는
곳이 시지라면 소양인, 약지는 소음인, 중지는 태음인 , 그리고 시지와 약지에 동시에 느껴질 때는 태양인이다.


팔체질별 맥상



금양체질: 우맥 2지에서, 좌맥 3지에서 느껴진다(우2좌3). 이때 우맥이 약간 강한 편이 많다.
금음체질: 우맥은 1지에서, 좌맥은 3지에서 느껴진다(우1좌3). 이때 좌맥이 약간 강하다.
토양체질: 우맥은 2지에서, 좌맥은 1지에서 느껴진다(우2좌1). 이때 좌맥이 강하다.
토음체질: 우맥 2지에서, 좌맥 1, 3지에서 느껴진다(우2좌1, 3). 이때 좌맥이 매우 강하다.
목양체질: 좌우맥 모두 2지에서 뛰되(우2-좌2-), 1지쪽으로 약간 느껴진다. 좌맥이 강하다.
목음체질: 좌우맥 모두 2지에서 뛰되(우2+좌2+), 3지쪽으로 약간 느껴진다. 우맥이 강하다.
수양체질: 우맥은 3지에서 뛰되, 3지를 약간 넘어간 위치(소지쪽으로)에서 느껴지고,

                   좌맥은 3지에서 느껴진다(우3+좌3). 이때 좌맥이 강하다.
수음체질: 우맥은 3지에서 뛰되, 2지쪽으로 약간 넘어가서 느껴지고

                   좌맥은 3지에서 느껴진다(우3-좌3). 이때 우맥이 강하다.


팔체질별 특징


금양체질
① 몸에 아토피성 피부병을 자주 앓는다.
② 각종 비염, 비색 등 알레르기성 질환이 많다.
③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거나 육식 위주의 식사를 하면 탈이 자주 난다.
④ 주의사항: 무슨 약을 쓰든지 효과보다 해가 더 많고 육식후에 몸이 더 괴로워지는 것은 체질적으로 간기능이 약하기 때문이다. 항상 체식을 주로 하고 허리를 펴고 서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다. 일광욕과 땀을 많이 내는 것을 피해야 한다.

금음체질
① 희귀병, 난치병에 자주 걸린다. 파킨슨병, 치매 등은 금음체질자에게 호발한다.
② 주의사항: 육식을 과하게 하거나 화내는 일이 잦으면 근육 무력증이 생길 우려가 있다. 일광욕과 지나치게 땀을 내는 것도 좋지 않다.

수양체질
① 대표적인 특징은 변비이다.
② 한의학보다는 서양의학에 더 관심있고 문필가적 자질이 풍부하며, 사무 처리 능력이 뛰어난 편이다.
③ 아무리 급한 일도 느긋하게 처리한다.
④ 의심이 많은 대신 완벽을 기하는 편이다.
⑤ 일의 뒷처리가 깔끔하고 몸매가 좋은 편이다.
⑥ 주의사항: 봄과 여름보다 가을과 겨울에 더 건강한데 그 이유는 체질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안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냉수욕이나 냉수마찰을 주로 하여 땀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수음체질
① 위하수증은 이 체질의 독점 질환이다. 선천적으로 위가 작은 상태에서 폭식이나 과식을 자주하게 되면 위가 무력해지고 아래로 쳐지는 하수가 된다.
② 목양체질과 수양체질의 중간 정도되는 성격으로 조용하고 침착한 편이다.
③ 주의사항: 이 체질은 소화와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는데, 찬 음식을 먹으면 위가 냉해져서 부담을 받는다. 따라서 항상 더운 음식을 섭취하고 과도한 음식 섭취는 금물이다. 또 땀을 많이 흘리는 것도 피해야 한다.

토양체질
① 아주 바쁜 성향이며 성질이 급한 편이다.
② 일이 없으면 괜히 일을 만드는 성격이다.
③ 부지런하고 센스가 빠르며 일은 잘 만드나 뒷처리는 깔끔하지 못하는 편이다.
④ 주의사항: 조급한 성격이 병의 근원이므로 여유있는 마음으로 서두르지 않는 것이 최대 건강 비법이다. 술과 냉수욕은 해가 많다. 저혈압은 본래 체질이므로 큰 문제는 없다.

토음체질
① 매우 귀한 체질이다. 발병을 자주 안 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흔하지 않는 체질이기도 하다.
② 페니실린 주사를 맞으면 10 만 명 중의 한 사람이 중독을 일으킨다.
③ 주의사항: 약의 부작용이 나기 쉬운 체질이므로 주의를 요하며 음식은 기름진 것보다는 신선하고 시원한 것이 좋다. 술과 냉수욕은 피해야 한다.

목양체질
① 과묵하고 말수가 적다(폐가 작아서 말하는 것을 피곤하게 여김).
② 음치 성향이 많다.
③ 몸이 뚱뚱하여 덕과 건강미가 넘쳐 보인다.
④ 주의사항: 건강할 때는 귀찮을 정도로 땀이 나고 쇠약할 때는 땀이 거의 나지 않는다. 무슨 방법으로든 땀을 많이 흘리면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는데, 이것은 체질적으로 땀이 많이 나야 하기 때문이다. 항상 온수욕을 즐기는 것이 좋다. 말을 적게하고 술을 금해야 한다. 약간의 고혈압이 건강한 상태이다.


목음체질
① 1일 대변 횟수가 잦다.
② 몸은 뚱뚱하여 건강하게 보인다.
③ 위는 건강하여 흡수를 잘 하나 대장이 짧아 수분 처리가 잘 안 되고 저장소가 좁아 빨리 배출한다.
④ 주의사항: 하복부가 자주 불편한 편이다. 다리가 무겁고 허리가 아프며 통변이 고르지 못하다. 정신 우울증이 잦고 몸이 차며 잠을 쉽게 청하지 못하는 편이다. 이 모든 증상은 대장의 무력증 때문이므로 항상 아랫배에 복대를 하는 것이 좋고 냉수욕과 술은 금하는 것이 좋다.


8체질의 처방


기본방과 부방으로 나누어 시술한다.

 

 


기본방:


① 치료처방의 구성 원리


㉠ 태과형 체질과 불급형 체질: 팔체질의 장부 대소 관계를 보면 태과형 장기와 불급형 장기가 공히 존재한다. 이중 태과형 장기의 기능이 우세하느냐 아니면 불급형 장기의 기능이 더 쇠약하느냐에 따라 팔체질을 다시 태과형 체질과 불급형 체질로 나눈다.

태과형 체질에 속하는 팔체질은 목양, 수양, 금음, 토음체질이며

불급형 체질에 속하는 팔체질은 목음, 수음, 금양, 토양체질이다.


태과형 체질은 강한 장기의 기능이 더 우세하려는 경향이 강하므로 사하는 처방(사방)을 쓰고, 불급형 체질은 약한 장기의 기능이 더 약해지려는 경향이 강하므로 보하는 처방(보방)을 쓴다.


㉡ 금양체질: 이 체질은 불급형이며 폐대간소에서 간이 가장 약한 장기이므로

                  간을 보하는 침법(간보방)을 쓴다.
㉢ 금음체질: 이 체질은 태과형으로 대장대 담소형으로 대장이 가장 실한 장기인데

                  오행상 금에 속하는 폐와 대장 중에 그 모의 격(표리관계)인

                  폐를 사하는 침법(폐사방)을 쓴다.
㉣ 토양체질: 이 체질은 불급형으로 췌장대신소에서 신이 가장 약한 장기이므로

                  신을 보하는 침법(신보방)을 쓴다.
㉤ 토음체질: 이 체질은 태과형으로 위대방광소에서 위가 가장 실한 장기이므로

                  표리관계에 있는 췌장을 사하는 침법(췌사방)을 쓴다.
㉥ 목양체질: 이 체질은 태과형으로 간대폐소이며 간이 가장 실한 장기이므로

                  간을 사하는 침법(간사방)을 쓴다.
㉦ 목음체질: 이 체질은 불급형으로 담대대장소에서 대장이 가장 약한 장기이므로

                  표리관계에 있는 폐를 보하는 침법(폐보방)을 쓴다.
㉧ 수양체질: 이 체질은 태과형으로 신대췌장소에서 신이 가장 실한 장기이므로

                  신을 사하는 침법(신사방)을 쓴다.
㉨ 수음체질: 이 체질은 불급형으로 방광대위소에서 위가 가장 약한 장기이므로

                  표리관계에 있는 췌를 보하는 침법(췌보방)을 쓴다.


② 각 체질별 기본방 보사 원칙 및 체질별 보사표:


양체질은 환자의 오른쪽에 자침하고 음체질은 왼쪽에 자침한다.
팔체질침에서 보사의 방법은 영수보사법을 쓴다. 그리고 팔체질의 치료처방은 기본방과 부방으로 나뉘는데, 기본방은 오행의 5장 체계(음경락) 내에서 도출된다.
기본방만을 쓰는 체질침 치료법을 1단계 치료법이라고 부른다.

그 자세한 구성 원리는 다음과 같다.

 

   ㉠ 기본방 보사 원칙

 

- 부체계인 음체질은 표리관계에 있는 5장(음경락)에서 보방과 사방을 적용하므로

  음양체질을 막론하고 모두 음경락의 혈을 취한다.

- 양체질은 금양체질과 토양체질을 근간으로 하되, 목양체질은 금양체질의 길항장기이고 수양체질은 토양체질의 길항장기이므로 동일 혈에 대해 보사의 위치만 바꾼다.
- 음체질은 금음체질과 토음체질을 근간으로 하되, 목음체질은 금음체질의 길항장기이고 수음체질은 토음체질의 길항장기이므로 동일 혈에 대해 보사의 위치만 바꾼다.


- 태과형 체질은 하는 처방(사방)으로 제보자사의 원칙을 적용한다.  주)최강본장기준제자
- 불급형 체질은 하는 처방(보방)으로 모보관사의 원칙을 적용한다.  주)최약장기기준모관
  참고로 목수체질은 선보후사이고 금토체질은 선사후보이다.



   ㉡ 기본방 체질별 보사 해설


 

금양체질 기본방

 

간보방-금사수보

경거 중봉 사,
음곡 곡천 보.


불급형으로 폐대간소에서
간이 약해서 병이오므로 간보방을 하며 그 원칙은 간의 모보관사이다.
간의 모는 신이며 간의 관은 폐이다.

금사수보 : 양체질이므로 환자의 오른쪽에 자침한다.

 

 

금음체질 기본방

 

폐사방-수사목보
음곡 척택사,
대돈 소상보.

 

태과형으로 대장대담소에서 대장을 사해야하나
표리관계에 있는 폐를 대신 사한다.
음체질이므로 환자의 좌측에 자침한다.
그 원칙은 폐의 제보자사이다.

 

 

토양체질 기본방

 

신보방-토사금보
태백 태계 사,
경거 복류 보.

불급형으로 췌대신소에서
신보방으로 원칙은 모보관사이다.

토양체질은 불급형이며 신을 보하는 처방이다.
신보방은 모보관사에서 금보토사이다.

 

 

토음체질 기본방

 

췌사방-금사수보
경거 상구 사,
음곡 음릉천 보.

태과형으로 위대신소이며
위대신 췌를 사한다.
췌사방의 제보자사이다.

 

 

목양체질 기본방

간사방-수사금보

곡천 음곡 사,
중봉 경거 보.

목양체질은 금양체질과 길항적이므로 목양체질의 보사만 바꾼다.
금양체질은  보방이었으므로 간사방이 되면서,
간보방의 금사수보가 수사금보로 된다.

 

 

목음체질 기본방

 

폐보방-수보목사

음곡 척택 보,
대돈 소상 사.

 

목음체질의 길항체질인 금음체질을 선택하여 보사방향만 바꾼다.
금음체질은 태과형으로 대장사방인데 그 표리장부인 폐를 대신해서 사했었다.
이에 목음체질은 반대로 폐를 보하면 되는 것이다.
단, 페를 직접 보하는 것이 아니고
단지 폐사방을 이용해서 그 보사방향만 바꾸는 것이다.
폐사방은 제보자사이므로 목보수사이다.
이 목보수사를 수보목사로하는 것이 폐방이다.
목체질이므로 선보후사한다.

 

수양체질 기본방

 

신사방-토보금사

태백 태계 보,
경거 복류 사.

수양체질의 길항체질인 토양체질에서 그 혈의 보사방향만 바꾸면 된다.
여기서
신사방은 금보토사를
토보금사로 하는 것이고 수체질이므로 선보후사한다.

 

수음체질 기본방

금보수사
경거 상구 보,
음곡 음릉천 사.

수음체질의 길항체질은 토음체질이다.
이 토음체질의 보사를 반대로 하는 것이 수음체질의 기본방이므로,
토음체질의 태과형 췌사방인 제보자사 원칙의 수보금사를 뒤집어

수음체질은 췌보방을 구한다. 그리고 선보후사한다.

 

부방:

 

부방은 기본방의 치료와 함께 적용하는 처방으로 이에는

퇴행성방, 장계염증방, 부계염증방, 정신방, 마비방, 뇌신경방, 활력방, 살균방의 8가지가 있다.

부방의 기본 처방 원리는                                 주)태과형-제보, 불급형-본사
태과형 체질의 경우 보방을,
불급형 체질의 경우 사방을 적용한다.


 

① 장계염증방(장염방)

 

   ㉠ 장계염증방의 치료처방 구성 원리

- 장부의 대소 배열에서 최강 장기인 1번과 최약 장기인 5번에 대해 태과형 체질은 5번을 보하고 불급형 체질은 1번을 사한다. 이때 부체계는 그 표리 장기를 선용한다. 따라서 장계염증방은 모두 5장(음경락)과 관련이 있다.
- 태과형 체질중 음체질(금음·토음체질)은 장부의 대소 배열(본자모관제)에서 최약 장기인 5번 장기(제)에 대해 보방을 적용한다.
- 불급형 체질중 양체질(금양·토양체질)은 장부의 대소 배열(본모관자제)에서 최강 장기인 1번 장기(본)에 대해 사방을 적용한다.
- 목·수체질은 금·토체질에서 유도된 구성 원리를 적용하되, 목양·목음체질은 금양·금음체질에 대해 길항체질이고 수양·수음체질은 토양·토음체질에 대해 길항체질이므로 금·토체질에서 치료처방으로 선택된 장기에 대해 보방은 사방으로, 사방은 보방으로 보사관계만 서로 바꾸어 적용하면 된다.

 

주) 태과형 : 목양-금보, 수양-토보, 불급형 : 목음-목사, 수음-수사

 

   ㉡ 장계염증방의 보사 원칙

- 부체계인 음체질은 표리관계에 있는 5장(음경락)에서 보방과 사방을 적용하므로 음양체질을 막론하고 모두 음경락의 혈을 취한다.
- 양체질은 금양체질과 토양체질을 근간으로 하되, 목양체질은 금양체질의 길항장기이고 수양체질은 토양체질의 길항장기이므로 동일 혈에 대해 보사의 위치만 바꾼다.
- 음체질은 금음체질과 토음체질을 근간으로 하되, 목음체질은 금음체질의 길항장기이고 수음체질은 토음체질의 길항장기이므로 동일 혈에 대해 보사의 위치만 바꾼다.

- 태과형 체질은 보하는 처방으로 자보관사의 원칙을 적용한다.
- 불급형 체질은 사하는 처방으로 제보모사의 원칙을 적용한다.


 


장계염증방의 보사 해설

 

금양체질 장염방

폐사방-목보토사(금토체질은 선사후보/양체질은 환자의 오른편에 자침)

태백 태연사,
대돈 소상보

금양체질의 장염방처방은 폐대간소에서
금양이 불급형이므로 첫째 장기를 사해야한다.
장부의 대소관계는 본모관자제이므로
폐사방을 쓴다.
사방의 원칙은 제보모사이므로
목보토사이다.
금토체질은 선사후보한다.
양체질은 환자의 오른편에 자침한다.

 

토양체질 장염방

췌사방-수보화사

소부 대도 사,
음곡 음릉천 보

토양체질은 불급형이고 췌대신소이므로
장부 배열 순서는 본모관자제이다.
그러므로 첫번째 장기를
췌사방으로 처방한다.
사방의 원칙은 제보모사이므로
수보화사이다.

 

목양체질 장염방

페보방 토보목사
태백 태연 보,
대돈 소상사.

목양은 금양체질과 길항관계에 있으므로 그 혈에 대해 보사 방향만 바뀐다는 원칙에 의한다.

금양체질은 폐사방을 썼다.
사방의 원칙은 제보모사이므로 목보토사이다.
폐실증의 목보토사를 경혈은 그대로 두고 보사의 방향만 바꾸는 것이다.

목체질은 선보후사한다.


수양체질 장염방

췌보방-화보수사
소부 대도 보,
음곡 음릉천 사.

수양체질은 토양체질의 혈은 그대로 이용하면서 보사만 바뀌는 것이다.
그러므로 수양체질의 사용혈과 보사는 와 같다.


금음체질 장염방

간보방-금사화보

중봉 경거 사,
소부 행간 보.

 

태과형으로 다섯번째 장기를 보하는데
본자모관제에서 제가 담이 된다.
이 담 대신에 간보방을 하면 된다.
자보관사이므로 금사화보이다.


토음체질 장염방

신보방-토사목보(자보관사)
태백 태계 사,
대돈 용천보.

토음은 태과형이며 토양의 장부를 이용하는데
다섯번째 장기인 방광 대신에 신을 보한다.

 

목음체질 장염방

간사방-금보화사
경거 중봉 보,
소부 행간 사.

목음체질은 금음체질과 길항적이다.
따라서 금음체질의 혈들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보사의 방향만 바꿔주면 된다.
금음체질은 간보방 자보관사 금사화보였는데, 이것을 선보후사하여


 

수음체질 장염방

신사방-토보목사.
태백 태계 보.
대돈 용천 사,

 

수음체질은 토음체질의 경혈을 그대로 사용하고 다만 그 보사만 서로 바꾸어준다.
토음은 태과형이며 토양의 장부를 이용하는데 다섯번째 신을 보했다.
토음의 신보방 자보관사. 토사목보의 보사순서를 바꾼다.

 


② 부계염증방(부염방)

 

   ㉠ 부계염증방의 치료처방 구성 원리

- 장부의 대소 배열에서 차강 장기인 2번과 차약 장기인 4번에 대해 태과형 체질은 4번을 보하고 불급형 체질은 2번을 사한다. 이때 부체계는 그 표리 장기를 선택한다.
- 태과형 체질중 음체질(금음·토음체질)은 장부의 대소 배열(본자모관제)에서 차약 장기인 4번 장기(관)에 대해 보방을 적용한다.  주)관보
- 불급형 체질중 양체질(금양·토양체질)은 장부의 대소 배열(본모관자제)에서 차강 장기인 2번 장기(모)에 대해 사방을 적용한다.  주)모사
- 목·수체질은 금·토체질에서 유도된 구성 원리를 적용하되, 목양·목음체질은 금양·금음체질에 대해 길항체질이고 수양·수음체질은 토양·토음체질에 대해 길항체질이므로 금·토체질에서 치료처방으로 선택된 장기에 대해 보방은 사방으로, 사방은 보방으로 보사관계만 서로 바꾸어 적용하면 된다.                     주)목음-자사 수음-자사 목양-제보 수양-제보

   ㉡ 부계염증방의 보사 원칙


 

- 부체계인 음체질은 표리관계에 있는 5장(음경락)에서 보방과 사방을 적용하므로 음양체질을 막론하고 모두 음경락의 혈을 취한다.
- 양체질은 금양체질과 토양체질을 근간으로 하되, 목양체질은 금양체질의 길항장기이고 수양체질은 토양체질의 길항장기이므로 동일 혈에 대해 보사의 위치만 바꾼다.
- 음체질은 금음체질과 토음체질을 근간으로 하되, 목음체질은 금음체질의 길항장기이고 수음체질은 토음체질의 길항장기이므로 동일 혈에 대해 보사의 위치만 바꾼다.

- 태과형 체질은 보하는 처방으로 모보관사의 원칙을 적용한다.
- 불급형 체질은 사하는 처방으로 제보자사의 원칙을 적용한다.

  주)태과형부염 - 모보관사, 불급형부염 - 제보자사


   ㉢ 부계염증방의 보사 해설

 

금양체질 부계염증방

췌사방-금사수보

경거 상구 사,
음곡 음릉천 보.

불급형이며 본 모 관 자 제에서 두번째의 모를 사한다.
췌사방이며 제보자사의 원칙에서 금사수보한다.

 

토양체질 부계염증방

심사방-토사금보
태백 신문 사,
경거 영도 보.

불급형이며 본 모 관 자 제에서 두번째의 모를 사한다.
심사방에서 제보자사이므로 토사금보한다.

 

목양체질 부계염증방

 

췌보방-금보수사
경거 상구 보,
음곡 음릉천 사.

목양과 금양체질은 길항적이므로
금양체질의 경혈을 그대로 이용하되, 그 보사만 바뀐다.
금양체질은 췌사방이며 제보자사의 원칙에서 금사수보하는데,
이것을 뒤집은 것이 목양체질의 보사이다.

 

수양체질 부계염증방

 

심보방-토보금사
태백 신문 보,
경거 영도 사.

수양과 토양체질은 서로 길항적이며
토양체질의 경혈은 그대로 이용하되 보사만 바뀐다.
토양체질은
심사방에서 제보자사이므로 토사금보
이것을 반대로 한 것이 수양체질이다.

 

금음체질 부계염증방
심보방-수사목보

음곡 소해 보,
대돈 소충 사.

태과형으로 본자모관제를 음장부에서 선택한다.
네번째 장기인 심이며
심보방이다.
모보관사원칙에서
수사목보이다.

토음체질 부계염증방

 

간보방-금사수보

경거 중봉 사,
음곡 곡천 보.

토음체질은 태과형으로
본자모관제를 음장부에서 선택한다.
관은 목인 간이다.
간보방이며 모보관사이다.
금사수보

목음체질 부계염증방

심사방-목사수보
대돈 소충사,
음곡 소해보.

목음체질은 금음체질과 서로 길항적이다.
금음체질의 경혈을 그대로 이용하되 보사만 바뀐다.
금음체질은
심보방이다.
모보관사원칙에서
수사목보이다.
목음체질은 금음체질의 반대이므로 아래와 같다.
심사방
목사수보
대돈 소충사,
음곡 소해보.

수음체질 부계염증방


간사방-금보수사
경거 중봉 보,
음곡 곡천 사.

수음체질은 서로 길항적인 토음체질의 경혈은 그대로 이용하되
보사만 바꾸어 준다.
토음체질은 간보방이며 모보관사이고, 금사수보이다.
수음체질은 위와 반대이다.


③ 활력방


㉠ 활력방의 치료처방 구성 원리: 활력방은 장계염증방의 처방 결과에 대해 그 표리관계(부체계)에 있는 장기를 치료 대상으로 하고 보방과 사방은 똑같이 적용하면 된다.
㉡ 활력방의 보사 원칙: 장계염증방의 보사 원칙을 똑같이 적용하되 그 표리관계에 있는 장기를 선택한다.


㉢ 활력방의 보사 해설


금양체질 활력방


대장사-토사목보

삼리 곡지 사,
임읍 삼간 보.

장계염증방에서 금양체질은 불급형이므로 첫번째 장기인 폐를 사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활력방에서는 폐를 사하는 대신 이와 표리 장부인 대장을 사한다.
제보모사의 원칙에서 토사목보이다.

 

토양체질 활력방

 

위사방-화사수보
양곡 해계 사,
통곡 내정 보.

장염방에서 토양체질은 불급형으로 첫번째 장기인
췌사방을 해야하나, 여기서는 그 표리장부인 위사방을 한다.
제보모사이고 화사수보이다.

 

목양체질 활력방


대장보-토보목사

삼리 곡지보,
임읍 삼간 사.

금양체질과 길항적이다.
장계염증방에서 금양체질은 불급형이므로 첫번째 장기인 폐를 사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활력방에서는 폐를 사하는 대신 이와 표리 장부인 대장을 사한다.
제보모사의 원칙에서 토사목보이나 여기서는 목양체질에 대한 것이니까
대장보 토보목사가 된다.

 

수양체질 활력방

 

위보방-화보수사

양곡 해계 보,
통곡 내정 사.

수양은 토양과 길항적이다.
장염방에서 토양체질은 불급형으로 첫번째 장기인
췌사방을 해야하나, 여기서는 그 표리장부인 위사방을 한다.
토양체질은 제보모사이고 화사수보이다.
그러므로 수양은 위보방 화보수사가 된다.

 

금음체질 활력방

 

담보방-금사화보
상양 규음 사,
양곡 양보 보.

장계 염증방에서 금음체질은 태과형이고 다섯번째 간을 보해야 하나,
활력방에서는 그 대신 담을 보한다.
담보방 자보관사 금사화보

 

토음체질 활력방

 

방광사방-토사목보

삼리 위중 사,
임읍 속골 보.

장염방에서 토음은 태과형이며 토양의 장부를 이용하는데
다섯번째 신을 보한다.
장염방은 신보방 자보관사. 토사목보인데,
활력방에서는 이 신을 방광으로 바꿔주면 된다.
방광사방 토사목보

 

목음체질 활력방

 

담사방-금보화사

상양 규음 보,
양곡 양보 사.

목음과 금음은 서로 길항적이며
금음에서 담보방은 자보관사이고 금사화보이다.
이것을 반대로 적용하는 것이 목음이다.
목음 활력방은 담사방이고, 금보화사

 

수음체질 활력방

 

방광사방-토보목사

삼리 위중 보,
임읍 속골 사.

수음과 토음은 서로 길항적이며 이것의 보사를 바꾸면 된다.
토음체질은 방광을 보한다.
토음체질 방광보방은 자보관사에서 토사목보
바로 위의 토음을 반대로 적용한 것이 수음체질이다.
수음체질은 방광사방이며 토보목사이다.


④ 살균방

 

㉠ 살균방의 치료처방 구성 원리: 살균방은 부계염증방의 처방 결과에 대해 그 표리관계(부체계)에 있는 장기를 치료 대상으로 하고 보방과 사방은 똑같이 적용하면 된다.
㉡ 살균방의 보사 원칙: 부계염증방의 보사 원칙을 똑같이 적용하되 그 표리관계에 있는 장기를 선택한다.


㉢ 살균방의 보사해설

 


금양체질 살균방

 

위사방-금사수보

상양 여태 사,
통곡 내정 보.

(부염방에서는, 불급형이며 본모관자제에서 두번째인 모를 사한다.
부염방에서는, 췌사방이며 제보자사의 원칙에서 금사수보인데,)
살균방에서는 이 췌를 위로 바꾼다.
위사방 금사수보한다.

 

토양체질 살균방

소장사방 토사금보
삼리 소해 사,
상양 소택 보.

(부염방에서 불급형이며 본 모 관 자 제에서 두번째의 모를 사한다.
심사방에서 제보자사이므로 토사금보인데,)

심을 소장으로 바꾸면 살균방이 된다.
소장사방 토사금보

 

목양체질 살균방

위보방 금보수사
상양 여태 보,
통곡 내정 사.

(부염방에서 목양과 금양체질은 길항적이므로
금양체질의 경혈을 그대로 이용하되, 그 보사만 바뀐다.
부염방에서 금양체질은 췌사방이며 제보자사의 원칙에서 금사수보인데,

이것을 뒤집은 것이 목양이며 즉, 부염방에 췌보방 금보수사이다.)
살균방은 췌를 위로 바꾸면 된다.
위보방 금보수사한다.

 

수양체질 살균방

소장보방 토보금사
삼리 소해 보,
상양 소택 사.

(부염방에서, 수양과 토양체질은 서로 길항적이며
토양체질의 경혈은 그대로 이용하되 보사만 바뀐다.
토양체질 부염방은은 심사방에서 제보자사이므로 토사금보인데
수양체질 부염방은 이와 반대로 심보방 토보금사이다.)
여기서 살균방은 심 대신 소장을 쓴다.
소장보방 토보금사한다.

 

금음체질 살균방

소장보방 수사목보
통곡 전곡 사,
임읍 후계 보.

(부염방에서 태과형으로 본자모관제를 음장부에서 선택한다.

관은 네번째 장기인 심이며 부염방엔 심보방이다.
부염방 모보관사원칙에서 수사목보이다.)


살균방은 심 대신에 소장을 쓴다.
소장보방 수사목보

 

토음체질 살균방

담보방 금사수보
상양 규음 사,
통곡 협계 보.

(부염방에서 토음체질은 태과형으로 본자모관제를 음장부에서 선택한다.
관은 목인 간이다. 부염방은 간보방이며 모보관사이다. 금사수보)


살균방은 간을 담으로 바꾼다.
담보방 금사수보한다.

 

목음체질 살균방

소장사방 수보목사
통곡 전곡 보,
임읍 후계 사.

(부염방에서 목음체질은 금음체질과 서로 길항적이다.
금음체질의 경혈을 그대로 이용하되 보사만 바뀐다.
부염방에서 금음체질은 심보방이다. 모보관사원칙에서 수사목보이다.
목음체질 부염방은 이와 반대로 심사방이며 수보목사이다.)


살균방은 심 대신에 상대장기인 소장을 쓴다.
소장사방 수보목사

 

수음체질 살균방

담사방 금보수사
상양 규음 보,
통곡 협계 사.

(부염방에서 수음체질은 서로 길항적인 토음체질의 경혈은 그대로 이용하되
보사만 바꾸어 준다. 토음체질 부염방은 간보방이며 모보관사이다. 금사수보한다.
수음체질 부염방은 위와 반대이다. 간사방에 금보수사한다.)


살균방은 간을 담으로 바꾸기만 하면 된다.
담사방 금보수사
상양 규음 보,
통곡 협계 사.


⑤ 정신방

 

㉠ 정신방의 치료처방 구성 원리


- 자율신경 지배 장기인 심장, 소장, 심포, 삼초를 대상 장부로 선택한다.
- 이중 금양체질과 목양체질은 심포에 배속되고 토양체질과 수양체질은 심에 배속된다. 또 금음체질과 목음체질은 소장에 배속되고 토음체질과 수음체질은 삼초에 배속된다.
- 불급형 체질에서 양체질은 사방을 적용하는데, 금양체질은 심포를 사하고 토양체질은 심을 사한다.
- 태과형 체질에서 음체질은 보방을 적용하는데, 금음체질은 소장을 보하고 토음체질은 삼초를 보한다.
- 목·수체질은 금·토체질에서 유도된 구성 원리를 적용하되, 목양·목음체질은 금양·금음체질에 대해 길항체질이고 수양·수음체질은 토양·토음체질에 대해 길항체질이므로 금·토체질에서 치료처방으로 선택된 장기에 대해 보방은 사방으로, 사방은 보방으로 보사관계만 서로 바꾸어 적용하면 된다.


㉡ 정신방의 보사 원칙

- 태과형 체질중 음체질인 금음체질과 토음체질은 배속 장기인 소장, 삼초에 대해 치료처방으로 보방을 적용하므로 모보제사의 원칙을 대입한다.
- 불급형 체질중 양체질인 금양체질과 토양체질은 배속 장기인 심포, 심에 대해 치료처방으로 사방을 적용하므로 관보자사의 원칙을 대입한다.
참고로 취혈은 자경에서만 하고 타경에서는 하지 않는다.


㉢ 정신방의 보사해설


 

금양체질 정신방

 


불급형이므로 심포를 사하고 그 원칙은 관보자사이다.
토사수보
태릉 사,
곡택 보.
토양체질
불급형이므로 심을 사하는데 원칙은 관보자사이다.
토사수보
신문 사,
소해 보.
목양체질
금양체질과 길항적이며 그 보사가 금양과 반대이다.
금양은 심포 사방이므로 목양은 이와 반대로 심포 보이고 토보수사이다.
태릉 보, 곡택 사.
수양체질
토양체질과 길항적이다.
토양체질은 불급형으로 심을 사하는데 관보자사이다.
토사수보
이것을 바꾸면 심 보방 토보수사이다.
신문 보,
소해 사.
금음체질
태과형으로 소장을 보한다.
원칙은 모보제사이다.
소장보방
금사목보
소택 사,
후계 보.
토음체질
태과형으로 삼초를 보하며 원칙은 모보제사이다.
삼초보방
금사목보
관충 사,
중저 보.
목음체질
금음체질과 길항적이다.
금음은 태과형으로 소장을 보한다.
원칙은 모보제사이다.
소장보방
금사목보
이와 반대로 목음은
소장사방이고
금보목사이다.
소택 보,
후계 사.
수음체질
토음과 길항체질이다.
토음은 태과형으로 삼초보방 모보제사에서 금사목보였다.
수음은 이것을 반대로
삼초사방
금보목사이다.
관충 보,
중저 사.

⑥ 마비방
㉠ 마비방의 치료처방 구성 원리: 마비방은 기본방의 치료처방 구성 원리와 똑같이 적용하되, 그 표리관계에 있는 장기를 선택한다.
㉡ 마비방의 보사 원칙: 기본방의 보사 원칙을 똑같이 적용하되, 그 표리관계에 있는 장기를 선택한다.


㉢ 마비방의 보사 해설
금양체질
기본방은 간보방이므로 마비방은 보사를 이에 반대로 한다.
양체질은 피술자의 우측에 자침하고 선사후보한다.
담보방
모보관사 금사수보
상양 규음 사,
통곡 협계 보.
금음체질
기본방은 태과형으로 폐사방이다.
마비방은 부체계이므로 대장 사방이며 제보자사이다.
수사목보
통곡 이간 사,
임읍 삼간 보.
토양체질
기본방에서 불급형으로 신 보방이다.
마비방은 방광보방으로 모보관사이다.
토사금보
삼리 위중 사,
상양 지음 보.
토음체질
기본방은 췌사방이다.
그러므로 마비방은 위사방이고 제보자사하며 환자의 좌측에 자침하며 선사후보한다.
금사수보
상양 여태 사,
통곡 내정 보.
목양체질
기본방의 반대로 간사방이며 모사관보이다.
선사후보하며 환자의 왼쪽에 자침한다.
마비방이므로
담사방이고
수사금보
통곡 협계 사,
상양 규음 보.
목음체질
금음체질의 보사 방향만 바꾼 것이 된다.
대장사방을
대장보방으로 하고 제보자사의 반대 수보목사이고
선보후사하며 환자의 왼쪽에 자침한다.
수보목사
통곡 이간 보,

임읍 삼간 사.
수양체질
기본방은 토양체질과 길항적이므로 신사방이다.
마비방이므로
방광사방이고 모사관보이므로
금사토보
상양 지음 사,
삼리 위중 보.
수음체질
기본방에서는 토음체질과 길항적이다.
토음체질은 췌사방이고 수음체질이므로 췌보방이 된다.
마비방이므로
위보방이고 제보자사의 반대 제사자보에서
수사금보이며 환자의 왼쪽에 선보후사한다.
상양 여태 보,
통곡 내정 사.


시술 방법
(가) 기본방의 시술 특징 및 방법
① 시술상의 특징
㉠ 모든 외상과 대부분의 소아병은 부방이 없는 기본방만으로 치유된다.
㉡ 염좌 및 외상성 질환은 반드시 5회 반복 시술한다. 1주일 정도 경과한 증상은 장계염증방을 부방으로 추가한다.
㉢ 대부분의 영유아 질환은 기본방을 4회 반복 시술해야 효과가 극대화 된다.
㉣ 기본방을 시술하는 대상 질환은 간단한 병리를 갖고 있는 질환이다. 또 여러 회 반복 시술해도 부작용이 나지 않으므로 체질 감별에도 이용할 수 있다.
㉤ 자침 순서가 중요하다(부방에도 같이 적용).
- 기본방(4, 5회)을 먼저 완성하고 부방(1, 2회)을 완성한다.
- 금음, 금양, 토음, 토양체질은 선사후보를 하고 목음, 목양, 수음, 수양체질은 선보후사를 한다.
㉥ 양체질은 우측에 시술하고 음체질은 좌측에 시술한다(병증은 반대측에 많이 나타남).
㉦ 일반적으로 체력이 강한 사람은 부작용을 적게 느끼고 허약한 사람은 더 많이 느끼는 경향이 있다.
㉧ 매일 같은 쪽에 시술하여 침자국이 검게 변하여도 괜찮다.
㉨ 체침과 함께 시술할 때는 체침을 먼저 시술한 후 체질침을 시술한다. 이때 체침 시술시 원혈은 가급적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② 시술 방법
㉠ 자침 횟수: 기본방은 단독으로 쓸 수도 있고 부방과 병합하여 쓸 수도 있다. 단독으로 쓸 때는 질병에 따라 4회 혹은 5회를 쓴다. 이 횟수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 보사방법: 팔체질침법에서는 유침하지 않고 단자법으로 영수보사를 적용한다. 보사와 자침 횟수가 틀리면 효과가 없거나 반감된다.
㉢ 자침깊이: 경혈은 체표부에 있으므로 5mm 이상 깊이 자입할 필요는 없다. 질병의 표리나 계절도 고려할 필요 없다.
㉣ 자침시 좌우 선택: 양체질은 우측에, 음체질은 좌측에 시술한다. 이유는 양체질에게는 대개 좌측에 발병하고 음체질은 우측에 발병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우발적인 염좌의 경우도 양체질에게는 좌측에 발병한다(양좌병우치음우병좌치). 그러나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다단계 침법을 적용할 때에는 이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시술측이 심각한 외상이나 부상, 절단 등으로 시술하기 곤란할 때에는 반대측에 시술한다.
(나) 부방의 시술 특징 및 방법
① 공통적 특징
㉠ 부방은 기본방에 추가하여 치료하는 처방으로 부방 단독으로는 시술하지 않는다.
㉡ 기본방 자침 횟수와 부방 자침 횟수를 더하여 6회의 자침 횟수를 완성한다.
참고자료 침구 최종 II 이 인학 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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