飮食 漫步/사찰음식

청원 안심사 애호박선

초암 정만순 2016. 9. 2. 09:54



청원 안심사 애호박선



호박이 열매를 맺고 있다. 이제 막 자란 애호박은 부드러우면서 영양이 풍부해 여러가지 음식 재료로 사용된다.

애호박의 잎은 주로 쌈으로 사용하며, 호박은 국이나 찌개 등에 여러 재료와 함께 사용하는데, 청원 안심사에서는

애호박을 주재료로 양념을 해 먹는다. 애호박은 수분이 많을 뿐 아니라 칼륨 성분이 몸 안의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효능을

지니고 있으며, 몸안의 노폐물을 수분과 같이 배출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또한 피를 맑게하는 건강 식재료다.

자료협조=한국불교문화사업단

  
 

■ 재료(4인 기준)

애호박 2개, 풋고추 2개, 표고버섯 2개, 진간장 1T, 간장 1t, 고춧가루 1t, 참기름 1t, 소금 약간, 물 적량(T=큰술, t=작은술)

 

■ 만드는 법

① 애호박을 깨끗하게 씻어 반으로 자르고, 표면쪽에 칼집을 넣은 다음 소금에 30분 정도 절인다.

② 풋고추와 표고버섯을 곱게 다진다.

③ 대접에 진간장과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을 넣고 다진 풋고추와 표고버섯을 넣어 섞은 양념장을 만든다.

④ 애호박 표면에 칼집 낸 틈에 버섯과 양념장을 넣는다.

⑤ 냄비에 넣고 물을 자박하게 부은 다음 5분 정도 찐다.

 

☞ Tip : 애호박선에 사용하는 애호박은 녹색이 짙고 광택이 나며, 표면이 고르고 상처가 없으면서 꼭지가 마르지

않은 싱싱한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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