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方劑處方/피부 비만

동상

초암 정만순 2016. 8. 11. 18:14




동상




 윤분순/동서국제의료봉사단원(UN/DPI NGO)

추운 겨울이 시작되었다. 이렇게 추운 겨울이 되면 동상에 걸리는 사람이 생기곤 한다. 동상에 걸리면 처음엔 환부가 심하게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다 냉독(冷毒)이 지속되면 환부가 짓무르게 된다. 그리고 상태가 악화되면 해당 부위가 괴사되고, 괴사가 심해지면 패혈증으로 인해 해당 부위를 절단해야 하는 일까지 생기게 된다.
이런 동상을 간단하면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은 지금부터 30여 년 전에 서울 종로에 약을 잘 짓던 할배가 일러준 것이다. 할배는 이미 오래 전에 돌아가셨지만, 생전에 환자를 보실 때는 처방의 효험이 커 항상 환자가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처방의 효험이 크다 보니 환자들은 노인의 처방을 '할배방'이라고 특별히 부르기도 하였다.


할배가 일러준 동상 치료법은 간단하다.

남자의 오줌을 받아 여기에 바셀린을 약간 섞은 다음 섭씨 약 40도 정도로 데워 환부를 약 20~30분 담그면 된다.

주의 사항은 담그는 중에 데운 소변을 보충하여 온도가 섭씨 40도가 되도록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할배의 동상 치료법이 효과가 있는 것은 소변에 인체 조직을 재생해 주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요즘 요료법이라 많은 사람이 자신의 소변을 마시고 갖가지 난치병을 고쳤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 또한 소변이 지닌 면역물질과 인체를 생신시키는 성분 때문이라 생각한다.

여기에 바셀린과 같은 피부 윤택제와 섭씨 40도의 온열이 가해지는 것도 치료 효과를 높이는 요인이 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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