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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철에 좋은 음식 8가지

초암 정만순 2014. 1. 24. 10:49

 

 황사철에 좋은 음식 8가지

 

 


'불청객(不請客)' 황사의 계절이 왔다. 봄철이 되면 중국에서 몰려오는 황사가 1일부터

 

한반도에 나타나기 tl작했다. 황사가 오면 공기 중에 미세(微細)먼지가 많아져 호흡기,

 

눈, 피부 손상이 일어나기 쉽다.

 

황사는 피부(皮膚)와 호흡기(呼吸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아토피나 두통, 탈모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평소 호흡기 질환이나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나 노약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피부를 청결히 하는 게 중요하다.


황사가 심할 때는 야외에서 조리(調理)하거나 진열(陳列)해 놓고 파는 음식은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몸속에 축적(蓄積)된 공해(公害)물질이나 중금속(重金屬)들을 배출(排出)시키고 황사로부터 호흡기 등을 보호하는데 좋은 음식을 먹는 게 좋다.. 

 

다음은 전문가(專問家)들이 추천하는 황사 철에 좋은 음식. 

 

 

◆ 돼지고기 = 체내에 축적된 공해물질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 홍삼 =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환절기 체력보강에도 도움이 된다.


◆ 도라지 = 기침을 멎게 하는 진해작용, 가래를 없애는 거담작용을 해 호흡기질환에

                효과적이다.


◆ 마늘 = 알라신 성분이 살균과 항균작용으로 몸속의 노폐물을 없애주거나 수은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 배 =  칼륨이 풍부하고 펙틴이라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폐를 맑게 하고 가슴과

           인후(咽喉:목구멍) 부위를 편안하게 한다.

◆ 미역 = 단백질, 지방, 미네랄, 비타민 등을 함유해 다이옥신, 카드뮴, 납 등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 녹차 = 카테킨 성분이 풍부하다. 카테킨은 중금속과 흡착성이 강해 중금속의 유입을 

             억제하고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 현미밥 = 섬유질(纖維質)이 많아 장내에서 중금속을 배출하는 역할(役割)을 한다.

 

 

☞ 카테킨(catechin)은 폴리페놀류(polyphenols)중 플라보노이드 (Flavonoids)의

  

    한 형태이다.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플라보놀(Flavonol)의 한 형태다.


    플라보놀은 과일, 채소 뿐만 아니라 음료 등에 존재하며 특히 양파에 퀘세틴의

    형태로 0.3 mg/g, 녹차에 10∼25 mg/ℓ 포함되어 있다.


   카테킨은 녹차의 어린 싹에 200∼340 mg정도가 포함되어 있고, 녹차 1ℓ당 1000mg 

   의 카테킨이 함유되어 있다. 홍차의 경우 폴리페놀의 산화(酸化)로 함량이 반으로

   감소된다. 적포도주에는 270 mg/ℓ가 함유되어 있다. 카테킨이 함유된 식품은 공통적

   으로 약간 떫은 맛이 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떫은 맛을 내는 것을 우리는 탄닌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카테킨이다.

이렇게 떯은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항 산화효과가 비타민E에 비해 무려 50배나 되기 때문에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도 매우 탁월하다. 이러한 녹차의 활성산소 제거효과를 이용해 유럽이나 일본에서는 녹차의 카테킨을 첨가시킨 화장품이 붐을 이루고 있는데 녹차를 많이 마시는 중국 최고 미녀의 고장인 항주 여인들의 얼굴이 유난히 희고 깨끗한 것은 녹차 음용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카테킨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조절, 항암 등의 효과도 가지고 있는 좋은 성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