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水 天下/등산 여행상식

*山行 十道*

초암 정만순 2016. 7. 20. 16:22


*山行 十道*



 


 一) 쉬지 않고 頂上(정상)을 단숨에 征服(정복)할 듯이 올라가는 것을 勇(용)이라 하며


 二) 上行中인데도 좁은 길에서 下行人에게 길을 양보하는 것을 禮(예)라고 하며


 三) 老人이 가파른 곳에서 힘들어 할 때 마치 아리따운 아가씨에게 손을 내밀듯이 빠른 동작으로 도와 드리는 것을

善(선)이라고 하며


 四) 등산로를 잘 모르면서 정상을 향하여 꾸준히 올라가는 것을 信(신)이라 하며


 五) 名勝景觀(명승경관)을 즐기며, 정상에서 左靑龍(좌청룡) 右白虎(우백호) 云云(운운)하는 것을 裕(유)라 라며


 六) 산행하기 전에 지도를 펴놓고 등산로와 거리 등을 살피는 것을 智(지)라 하며


 七) 모르는 사람이 다쳤을 때 모처럼의 산행을 포기하고 그를 업고 下山하는 것을 義(의)라고 하며


 八) 氣盡脈盡(기진맥진) 상태가 되어서도 끝까지 산행을 포기 하지 않을 때 忍(인)이라고 하며


 九) 氣象惡化(기상악화)로 도저히 산행을 할 수 없을 때 中途(중도) 에 포기하는 것을 賢(현)이라 하며


 十) 山을 아끼는 마음이 至極(지극)하여 남이 버린 쓰레기까지 자신의 배낭에 넣어오는 것을 仁(인)이라 한다.


 * 이상 十道를 적어 봤습니다만은 만족스럽지 못하군요.  여러분의  叱正(질정)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