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파두부 황금레시피
언두부가 더 맛있다~~
FRESHIAN RECIPE
언두부의 송송 뚫린 구멍 사이로
마파두부의 양념이 쏙쏙!
마파두부 황금레시피의 kick은 바로 이것!
마트에서 두부 1+1 행사를 하면 장바구니에 담지 않을 수 없지요. 항상 우리 식탁에 오르는 두부이고 다양하게 만들어 먹으면 좋은 식재료 중 하나이기에 1+1으로 구입해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망설임 없이 장바구니에 담고는 합니다. 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유통기한이 점점 임박해오기도 하고, 가끔은 냉장고에 있다는 사실을 잊고 결국 버리게 되는 경우도 있지요.
그럴 때 보관하면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두부를 얼리는 것입니다.
오늘은 두부를 얼려서 먹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이와 잘 어울리는 마파두부 황금레시피도 함께 알려드려요. 일반 두부를 이용해 마파두부를 만들어 먹으면 두부의 고소한 맛이 조금 튀는 듯한데, 얼린 두부를 이용하면 송송 뚫린 구멍 사이로 마파두부의 양념이 들어가 더욱 맛있는 요리가 완성된답니다.
여기에 두부가 양념 국물을 쏘옥~ 흡수해 버리니 녹말물을 넣을 필요가 없어 깔끔한 맛을 요리를 만들 수 있어요.
[ 두부 얼리는 방법 ]
01
두부를 준비해 줍니다.
두부는 별도의 데치는 과정을 거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유화제, 소포제 무첨가 제품을 사용해 주세요.
두부의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INFO
프레시안 행복한 콩 두부는 1등급 국산콩 100%과 자연건조 방식으로 만든 명품 천일염인 < 오천 년의 신비 >을 사용했으며 콩의 고소함을 살리기 위해 저온공법으로 만들었습니다. 소포제, 유화제 등의 화학 응고제 무첨가 제품으로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02
두부의 물기를 제거했으면 비닐랩에 한번 싸 둡니다.
TIP
두부 물기를 제거할 때 두부 위에 무거운 그릇을 올려서 제거해 주면 좋아요. 다만 물기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두부가 으깨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03
랩으로 싼 두부를 한번 더 밀폐시킨 후 24시간 이상 얼려줍니다.
04
얼린 두부를 전자레인지에 3-4분 돌려 해동시킨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준 후 요리에 사용하면 됩니다.
TIP
제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물기를 제거한 두부를 얼린 후 냉장고에서 자연해동하는 과정을 3-4번 반복하면 되는데, 위의 방법은 가정에서 보다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전자레인지로 해동한 두부를 다시 얼려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기에 요리 한 번에 사용할 양만큼 나눠서 냉동시켜 줍니다.
재료
프레시안 행복한 콩 300g ( 언두부 상태 )
돼지고기 혹은 닭고기 50g
홍 파프리카 1/4개
대파 1대
다진 마늘 1T
[양념장]
물 150ml
두반장 1.5T
굴 소스 0.5T
청주 1T
간장 1t
설탕 1t
생강가루 0.5t
고추기름 0.5t
마파두부 황금레시피
01
언두부를 전자레인지에 3-4분 돌린 후 수분을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02
달군 프라이팬에 돼지고기 혹은 닭고기를 볶아줍니다. 가급적이면 돼지고기를 이용하고 돼지고기가 없으면 닭고기로 대체 가능합니다.
03
다진 마늘과 송송 썬 대파와 생강가루를 넣어 충분히 볶아줍니다.
04
다진 홍 파프리카를 넣어 볶아줍니다.
05
물에 두반장, 굴 소스, 간장, 설탕, 청주를 넣은 양념장을 만든 후 (04)에 넣어줍니다.
06
끓기 시작하면 언두부를 넣고 잘 섞어준 후 고추기름 0.5t를 둘러줍니다.
TIP
물 대신 다시마 육수를 이용하면 더 맛있습니다.
07
잘 섞어졌으면 불을 끄고 양념장 물이 두부 안으로 쏙쏙 베이도록 조금 둡니다.
08
먹기 직전에 다시 한번 데워주면 완성되었습니다.
언두부는 중국 산간지방에서 두부를 오래 보관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영양소가 농축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00g 당 단백질 함량이 일반 두부보다 훨씬 높은 것이 특징이랍니다. 맛 자체를 보면 고소한 맛이 조금 사라져 다소 밋밋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스펀지 같은 형상으로 잘 부서지지 않으며, 구멍 사이사이로 양념이 쏙쏙 들어가기 때문에 특히 국, 찌개 등 양념의 맛이 중요한 요리에 넣어 먹으면 생 두부와는 또 다른 맛과 식감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한 입 베어 먹으니 양념 국물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얼린 두부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더욱 맛있어요. 더욱이 얼린 두부가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녹말물 없이 마파두부를 조리할 수 있어 더 깔끔한 맛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 임박한 두부가 있다면 한번 얼려서 드셔보세요~
더 많은 요리레시피는 프레시안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