飮食 漫步/요리

감자전

초암 정만순 2016. 7. 20. 13:21


감자전



비올땐 감자부침개, 여름이면 감자전


언제부턴가 입맛이 살짝 변하는가 싶더니,

원재료의 맛을 잃게 하는 조미료나 여러가지 재료를 뒤섞어 놓은 음식(비빔밥은 제외)들이 싫어졌다.

그래서일까?

난 감자전을 부칠 때도 다른 재료는 넣지 않고 오로지 감자만을 사용한다.

밀가루나 물을 섞지 않고 소금만 넣어서 만든 감자부침개는 입안에서 작은 입자로 부서지는

특별한 식감을 경험하게 해준다.

감자부침개로 나에게 한 턱 쐈다(인다가 아주 좋아하는 음식^^)!!

 

 

 

 

감자는 껍질을 벗겨서 씻어 놓는다.

 

 

 

 

 

 

 

다른 때는 강판에 갈았지만 오늘은 커터기를 사용하려고, 감자를 서너쪽으로 잘라 놓았다.

 

 

 

 

 

곱게 잘려지고 있는 모습.

 

 

 

 

 

아주아주 색이 곱다.

 

 

 

 

 

황토소금으로 간을 한다.

 

준비완료!!!

 

 

 

 

 

 

튀김이나 전을 부치기에 좋은 유채유다.

 

 

 

 

 

 

뜨겁게 달궈진 팬에 올린다(지름10cm정도의크기).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았으므로 조금 오래 두어야 한다.

 

 

 

 

 

노릇노릇 해지면 뒤집어 준다 .

 

 

 

 

 

양념장: 간장 1TS, 매실액 1TS, 풋고추 1/3개, 파 약간, 마늘 약간, 양파 (곱게 채친 것) 약간, 고춧가루 약간

 

 

 

 

 

온 집 안이 맛있어지는,

담백하고 고소한 감자부침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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