建康 散步/증상학

다한증

초암 정만순 2014. 2. 26. 10:26

 

 

 

 

땀구멍이 하는 역할 세가지

 

 첫째는 모세혈관에서 보내온 부족한 산소를 보충하는 피부표피의 허파기능을 한다. 즉, 피부 호흡을 하는 것이다. 목욕탕에 들어가서 머리만 내밀고 신체를 물 속에 담구면 숨이 차는 경험을 하였을 것이다. 이것은 물 속에 들어감으로서 땀구멍을 물이 막고 있기 때문에 피부 호흡이 차단되어 허파가 부담을 가지기 때문인 것이다. 여름철 습도가 높을 때 활딱 거리는 이유와 같다.

 

 둘째로는 환경의 변화에 따른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대문 역할을 한다. 무더운 여름철에 창문을 열고 추운 겨울철엔 창문을 닫는 것과 같은 임무를 수행한다.

 

 세번째는 정맥의 삼투압 작용이 문제 되었을 때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즉, 세포가 쓰고난 노폐물 즉 요산이나 이산화탄소와 같은 체내 폐기물(오줌)을 내뱉는다. 다한증은 바로 세 번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다한증과 혈류장애 ?  

 

피부에서 비정상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경우를 다한증이라 한다.

보통의 경우 손이나 발바닥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를 수족다한증이라고 부른다. 수족다한증 외에 찬밥을 먹는데도 땀이 나는 대뇌 다한증, 그리고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허리, 관절 부위 등 사람마다 각기 다른 다한점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앞서 이야기 한 세 번째 이유에서 다한증이 나타나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즉, 사람마다 각기 다른 혈액순환 장애 부위에 다한 현상을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 자체를 망각하고 무조건 수술 또는 한약만 먹으면 모든게 해결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치료를 감행 했다가 재발 또는 또다른 신진대사 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다.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부분. 즉, 정맥의 삼투압 작용이 문제 되었을 때 세포가 쓰고난 노폐물이 모세혈관에 적체되면 세포는 제기능을 다하지 못하거나 요산과 노페물이 결합하여 암적요소로 돌변하는 경우가 생겨나게 되는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노폐물이 땀구멍으로 배출되는 것이다.

따라서 다한증과 같은 땀구멍의 노폐물은 대부분 지독한 냄새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즉, 세포가 쓰고난 노폐물 즉 요산이나 이산화탄소와 같은 체내 폐기물(오줌)을 정맥의 모세혈관이 막혀 있는 탓으로 못하여 피부로 발산하는 것이다.

얼굴 안면에 모공이 크거나 피지가 많은 사람도 같은 이유에서다. 단지 수분이 적어서 땀이 나지 않을 뿐인 것이다. 대뇌가 보고 듣고 느끼면서 사용된 노페물이 대정맥으로 제대로 회수되지 못하였을 때 얼굴 안면의 모공에 축척되는 것이다.

 

 

 

 

    다한증의 발병 원인 

 

땀이 많이 솟구치는 다한증은 앞서 정맥 모세혈관이 막혀 있어서 그 체내노폐물이 피부표피의 땀구멍으로 배출된다고 하였다.

 

 왜 정맥의 모세혈관이 막혀 있는 것일까 ?

그 과정을 하나하나 열거하기로 한다. 이해를 돕기 위하여

 

1. 호흡기나 소화기 또는 피부에 유입된 바이러스나 세균 또는 인체 유해한 성분이 들어오면 피 속의 백혈구가 인체 유해요소를 무찌르기 위하여 백혈구와 사투를 벌이게 된다.  

2. 인체가 이겨낼 수 있는 한계 이상의 환경(소리,온도,습도,세균,학습,공기,빛,꿈,가스,마취제,항암제 등)에 부딪히면 이를 극복하여 자신을 지켜내기 위하여 백혈구와 전?F을 치르게 되는 것이다.

3. 즉 환경적인 충격을 받게 되면 그 한계 이상의 환경을 이겨내기 위하여 백혈구가 양산되고 싸우다 죽는다. 더 큰 환경적인 충격이 가해지면 대식세포와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4. 죽은 백혈구는 투명한 물과 같은 농(진물)이 모세혈관을 막게 된다. 벌에 쏘이면 퉁퉁 붓게 되는데, 이 붓는 부위가 바로 백혈구 농이 모여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카페지기의 경우에는 땡벌에 여섯 군데나 쏘였는데, 바로 바늘로 서너번씩 찌른 후 짜냈더니 십여분 동안 진물이 계속 나왔다. 어느정도 짜내고 나니 붓기는커녕 피부가 원래되로 환원되었다.

5. 정맥의 모세혈관에 백혈구 농이 차 있으니 정맥의 삼투압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가 소금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면 않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6. 동맥에서 끊임없이 산소와 양분을 적혈구에 실어서 보내는데 정맥의 모세혈관이 막혀 더 이상 갈 수 없게 된다. 이때가 되면 피부는 붓거나 피부색이 창백 또는 적기를 띠게 되는 것이다.

7. 42일 정도의 수명을 가진 세포는 시간이 지나고 날이 갈수록 산소와 양분을 공급받지 못하여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우리가 잠시도 숨을 쉬지 않으면 않되는 것처럼 세포도 산소 없이는 살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즉, 산소와 양분의 공급이 차단되어 세포로 구성된 신체 일부의 기능 장애를 가져 오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경끼라 하다.

8. 경끼의 초기 현상은 심장에서 가장 먼쪽부터 정맥의 모세혈관이 막히게 된다. 그리하면 손발이 싸늘해진다. 싸늘해 지는 이유가 심장의 피가 공급되지 않아서 나타나는 현상인 것이다. 그러나 한결같이 나타나는 증상은 손발이 차가운 많큼 머리에 열리 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머리가 뜨거우면 않된다.

예를들면 급체나 위경련 등의 소화경끼를 한 경우에는 배가 차갑고 손발이 차고, 호흡경끼를 한 경우에는 가슴이 차고 손발이 차다. 즉 모든 장애의 시작은 손발이 차면서 시작되는 것이다.

 

그럼 이게 다한증과 무슨 관련이 있는가 할 것이다. 카페지기는 이러한 경끼 즉 백혈구농을 체내에서 제거하고 골수에서 건강한 피를 잘 생산해 내는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다음에서 다한증의 이해를 구하세요

 

 

 

  다한증의 발병 경로와 종류 

 

손발이 싸늘해 지는 수족냉증이 사람마다 다르긴하여도 보통 2-5년 지속된다. 여성의 경우에는 평생을 수족냉증으로 가는 경우도 있지만...

이러한 현상은 손발에 그치지 않고 신체의 어떤부위이든 올 수 있는 것이다. 겨드랑이나 머리, 목, 가슴, 사타구니, 장단지, 허리, 눈 보이지 않는 오장육부 등 신체의 혈액순환장애가 있는 곳이면 다 나타난다.

 

 손발이 차갑다가  다한증으로 가는 경로

냉열다한증에서 냉온다한증 그리고 온열다한증으로 가는 경로  

 

경로 1. 경끼 후유증인 손발이 찬 경우를 방치할 경우에 2-5년 후가 되면 긴장을 하거나 무리하면 서서히 손이나 발바닥에 땀이 베이기 시작하고 이러한 상태를 방치하면 손끝부터 서서히 땀이 솟구치는 다한증 증세를 보인다. 이때가 되면 어린이의 경우 연필를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 진다. 이것을 냉열다한증이라 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발냄새나 신체에서 유난히도 냄새를 풍기게되고 아침에 자고나면 내의에서 냄새나 이불에서 악취를 풍기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경로 2. 초기에는 차가운 상태에서 땀이 나다가 서서히 손발이 차다 덥다를 반복하게 되면서 땀이 난다. 즉, 긴장을 하거나 속이 불편할 때 과로 등에는 손발이 차가운 상태에서 땀이나고, 비교적 속이 편할 때는 따스한 상태에서 땀이 나기 시작한다. 이것을 냉온다한증이라 한다.

이때가 되면 체질이 바뀌기 시작한다. 상체부위에 살이 지거나 붓기도 하고, 특정부위가 유난히 굵어진다. 서서히 살이찌기 시작하여 심지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만이 가중되는 경우도 있다.

 

경로 3. 손발에 열이 나면서 땀이 비오듯이 흐른다. 양말을 신으면 이내 땀으로 축축해지고 조금만 긴장을 하여도 땀이 흘러 내린다. 즉 정맥의 모세혈관에서 삼투작용이 중지되다시피한 경우이다. 이것을 온열다한증이라 한다.

정상적인 땀은 심한 운동으로 일상의 신진대사 범위를 과다하게 초과할 경우에 땀이 나야 정상적인 사람이다. 즉, 갑작스런 심한 운동으로 세포가 쓰고 남은 요산이나 노폐물의 처리 한계를 넘은 경우에 땀이 나는 것이다. 정맥의 기능이 뛰어나 신진대사가 매우 잘 되는 사람은 어느정도 운동을 하여도 땀을 흘리지 않는다.

아니면 그 반대로 산소와 양분을 전혀 동맥의 모세혈관으로 보낼 수 없는 심각한 중병의 환자에게도 나타난다. 이것은 산소와 양분의 공급 자체가 차단되어 노폐물이 모공으로 나올 필요가 없는 경우이다.

 

 

 

 

  다한증의 종류 

 

 다한증은 손발에 그치지 않고

신체 어떤 부위든 땀이 솟구칠 수 있다.

피부표피에 그치지 않고 오장육부까지 다한증세를 보인다. 다한 증세를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반대로 주부습진이나 무좀, 아토피 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수족 다한증

심장에서 가장 먼 손과 발에 집중되어 비정상적으로 땀이 나는 경우이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경우로 보통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 사이에 많이 나타난다. 냉열다한증은 비교적 한두 번의 혈류따기로 증세를 호전시키거나 나을 수 있다. 그러나 온열 다한증은 매우 긴 시간의 혈류따기를 해야 한다.

 

  대뇌 다한증

머리에 집중되어 나타나는 다한증세이다. 찬밥을 먹는데도 식은 땀이 줄줄 흐르거나 긴장 또는 무리한 운동 등에서 이마나 머리에 집중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것은 음식 섭취 후 위장운동의 장애가 발생하여 오장?Z부의 기혈이 막혀 피가 머리로만 솟구치는 현상 후에 나타난다. 보통 남성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최근에는 어린이들에게도 이러한 현상이 만히 나타나고 있다.

 

 관절 다한증

어깨나 무릅 등 관절의 안쪽 피부에 땀이 솟구치는 경우이다. 겨드랑이에서 땀이 심하게 나거나 무릎 관절 뒤에서 유난히도 땀이 솟구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림프구의 혈류장애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호흡기 다한증

가슴 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이다. 가슴에 털이 많이 난 사람들이 대부분 이 증상을 보이게 된다. 이러한 경우는 어릴적 물에 빠졌거나 연탄가스 중독 등 허파의 폐경끼를 한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세이다.

 

 소화기 다한증

등에 유난히 땀이 많이 나거나 배꼽 주위에 땀이 솟구치는 경우이다. 이러한 사람은 위장 장애로 위장의 연동 작용이 미진하거나 아직 수십년 전의 체기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보통 눈동자의 흰자위가 푸르거나 검푸른 색조를 띤다.

 

 사타구니 다한증

정낭이나 회음부 또는 항문 족으로 유난히 땀이 많이 나는 경우이다. 즉 아랫배가 차거나 소장이나 신장의 기능 저하에서 오는 다한증이다. 이런 경우에는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 불순, 냉증, 불임의 근원이 되고, 남자의 경우에는 조루 또는 건강한 정자 생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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