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근골격계(요 상지)

락침(落枕)

초암 정만순 2016. 7. 15. 18:10


락침(落枕)




락침은 환자가 경항부 강통으로 활동에 제한을 받는 일종의 병증이다.

주요하게 항부 근육이 한사(寒邪) 또는 장시간에 과도한 견인으로 경련이 발생한다.

성인 중, 노인들에게서 많이 발병하며 경추병변을 반영하여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양의학에서 경근노손, 경근 풍습병, 경부염좌, 경추 퇴행성 병변, 경추소관절 활막탈출, 반탈위 또는 근막의 염증으로 경항강통, 활동장애가 발생한다고 한다.
전통의학에서의 본병은 수면시의 자세 또는 베개의 높이가 부적절하여 경부 기혈불화, 근맥구급으로인해 발병한다.

【임상표현】
 대다수가 아침에, 갑자기 한쪽 경항부강통으로 돌리지 못하고, 통증이 동측 견부와 상지로 확산한다.

국소의 근육경련, 현저한 압통, 국소 홍종은 없다.

항배, 머리를 숙이고 제치지 못하며, 항배부에 현저한 압통은 독맥, 태양경을 위주하고; 경, 상완 통증, 경부를 양측으로 돌리지 못하거나, 또는 사경(斜頸), 측경부 압통이 현저한 자는 소양경을 위주한다.
  
【치료방법】
  1.기본치료
  치료원칙:소근활락(疏筋活络)、행기지통(行气止痛),침구병용(针灸并用)하여 사법한다.

  처방:대추, 아시혈, 후계, 현종, 락침혈.

  방의: 대추혈은 독맥이고, 항배부에 위치하며 아시혈과 배합하여 국소 경기를 소통함으로 락맥통창(脉络通畅),

                 통즉불통(通则不痛)하며; 후계는 태양경에 속하고, 팔맥교회혈이며, 독맥에 통하여 침자하면 항배부의 경기를

                 소통한다;

                 현종은 족소양경혈로 소통경락, 선통기혈하고; 락침혈은 락침 치료 경험혈로 활혈통락(活血通絡),

                 해경진통(解痙鎭痛) 작용을 한다.

  가감:독맥, 태양경에 병이 있을 경우 풍부, 천주, 견외유를 가하고; 소양경은 풍지, 견정(肩井)을 가하며;

               견갑구로 방사통은 천종, 병풍을 가한다.

  조작:각혈은 상규 침자하고, 동시에 환자는 행침하며, 전, 후, 좌, 우로 경항부를 움직이고; 풍한으로 발생한 자는

             국소에 뜸을 가한다.

 2.기타요법
  ⑴ 지침(指针):환측 승산혈을 엄지로 힘있게 산창감이 있을정도로 누르고, 동시에 환자는 경부를 움직인다. 

                             초기에 적용한다.

  ⑵ 피부침: 경항부와 배부 압통점을 고자(叩刺)하여 국소에 피부가 조홍색이 있을 정도한다.

  ⑶ 부항: 대추, 견정(肩井)、천종, 아시혈. 통증이 경한 자는 직접 부항하고, 심한 자는 국소에 피부침으로 고자하여

                     출혈한 다음 부항하며 주관(走罐)도 한다.

  ⑷ 이침: 경, 경추, 신문을 취하여 호침으로 천자(淺刺), 염전사법 유침 30분간 동시에 경항부를 활동한다.

【설명】
  1.락침에 침구 치료는 효과가 빠르고 현저하다.

            치료의 관건은 국소 취혈과 원단 혈의 강자극과 동시에 환자는 경항부를 움직이게 한다.
  2.수면시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베개의 높이는 적절해야 하며, 풍한 외사의 침습을 피해야 한다.   



통증 부위와 압통점이 후항부에 있는 자는 병이 독맥 또는 태양경에 있고, 양측 후계혈을 취하여 기침하는 순간에 진침하는 동시에 환자는 경항부를 활동하게 한다;

통증부위 또는 압통이 경항부 한측인 경우 병은 소양경에 있어 동측 현종혈을 기침하는 순간에 진침하는 동시에 경항부를 활동한다.
본 방법의 관건은:

첫째는 기침하는 순간에 진침하며 주의력을 전이하여 통증을 감소하고, 훈침을 예방하며, 경락기혈을 선산(宣散)하여 임상 효과를 높인다;

둘째는 진침 후에 경항부를 활동한다. 만약 활동하지 않으면 효과는 못하다.

일반적으로 1-2회에 완화하고, 경항부의 추나, 괄사, 부항을 배합하면 효과는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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