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체질분류법과 오운육기맥법, 기경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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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형체질은 얼굴이 길쭉한 사람을 말합니다. 몸통도 길쭉한 사람입니다. 얼굴은 길쭉한 목형인데 몸통은 통통한 토형체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얼굴형이 그 사람의 체질의 대부분을 담고 있어 가장 큰 비중으로 얼굴형으로로 일단 판별합니다. 경험이 쌓이면 몸의 모든 부분을 참고로 하면 더욱 정확한 체질분류가 됩니다. 몸전체를 참고 하는 것은 황제내경분류법에 따러서 <궐음인, 소음인, 태음인, 소양인, 태양인, 양명인> 이렇게 6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음양체질분류법입니다. 첫째 얼굴형으로 목화토금수상화형 체질을 분류 하시고, 나중에 공부가 많이 되시면 아래 도표의 음양체질분류법도 참고 하시면 됩니다.
*<음양체질분류법>
*양체질분류 입니다. 소양인은 몸통 보다 얼굴이 더 커보입니다. 태양인은 얼굴도 큰데 오관이 더 큽니다. 눈코입귀가 부리부리 합니다. 박정희 대통령 같은 경우도 태양인에 속합니다. 양명인은 이마가 넓습니다. 조용기 목사처럼 이마가 넓으면 대뇌도 커서 머리도 굉장히 좋습니다.
*음체질분류 입니다. 궐음인은 얼굴보다 몸통이 더 커 보입니다. 자로 재고 중량을 달아보는 것이 아니라 직관으로 살펴서 아하~ 그렇구나 하는 것을 체득해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머리는 좀 작아 보이고 몸통이 큰 사람은 음체질로 보고 궐음인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소음인은 머리보다 몸통이 더 커보이는데 사지 즉 팔2개, 다리2개 4지가 더 길고 큽니다. 이런 음체질은 육체적이라서 운동도 잘 하고 활동적입니다. 태음인은 사지도 큰데 손하고 발이 큽니다. 손이 굉장히 크고, 발도 커서 실발도 굉장히 큰 걸 신고 댕깁니다. 아주 장군감입니다. 손이 커서 많이 움켜잡고 발이 커서 도망을 잘 갑니다. 그래서 돈도 잘 꿍쳐서 부자됩니다. 다만, 턱이 뾰족하면 소비를 많이 해 버리지만, 얼굴이 턱이 넓은 수형체질이라면 저장하는 기운이 발달해서 안 쓰고 꿍쳐둬서 알부자 됩니다. 소위 말하는 큰손이 됩니다.
공지에 올린 <참고자료> 오운육기와 맥법 표에 보시면 장부에 대해서도 구분해 놨으니, 소리내서 달달달 외우시길 바랍니다. *아래 도표는 오운육기와 맥법입니다.
*소양은 인영1성 = 담(현맥), 삼초(구삼맥) *태양은 인영2성 = 소장(구맥), 방광(석맥) *양명은 인영3성 = 위장(홍맥), 대장(모맥)
*궐음은 촌구1성 = 간(현맥), 심포(구삼맥) *소음은 촌구2성 = 심장(구맥), 신장(석맥) *태음은 촌구3성 = 비장(홍맥), 모맥(폐)
음양체질분류로 인영촌구 맥력을 1,2,3성으로 나눕니다. 인영, 촌구 맥의 차이가 1배, 2배, 3배 정도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병이 넘쳐서 중병이 되면, 경락에서 기경팔맥으로 병이 넘어가서 중병이 됩니다. 바로 우리가 인영촌구 맥을 만져보면 4.5성, 6.7성이란 표현을 쓰는데, 인영,촌구 상하좌우 맥의 크기가 서로 4.5배씩, 혹은 6.7배씩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말세의 중병입니다.
*양의 장부에서 인영이 4.5배 큰 기경의 병은 <대맥, 독맥, 양유맥, 양교맥>에 병이 듭니다. 대맥은 간담이 지배하는데 병이 들면 현맥이 나옵니다. 독맥은 심소장이 지배하는데 병이 들면 구맥이 나옵니다. 양유맥은 심포삼초가 지배하는데 구삼맥이 나옵니다. 양교맥은 신방광이 지배하는데 석맥이 나옵니다. 이땐 기경침을 씁니다. <대맥의통혈-임읍혈, 독맥의통혈-후계혈, 양유맥의통혈-외관혈, 양교맥의통혈-신맥혈>을 씁니다. 인영이 4.5배 클때 이 4군데 혈을 동시에 강자극 해도 되고, 목화토금수상화에 따라서 현맥, 구맥, 홍맥, 모맥, 석맥, 구삼맥에 따라서 정확히 딱 한군데 혈을 잡아서 쓰면 더욱 간결하고 쉽습니다.
*음의 장부에서 인영맥보다 촌구맥이 4.5배 더 클때는 기경팔맥중 음陰의 기경을 다스립니다. <충맥, 임맥, 음유맥, 음교맥>에 병이 든 것입니다. 충맥은 비위장이 지배하고 병이 들면 홍맥이 촌구 4.5배 크게 나옵니다. 임맥은 폐대장이 다스리는 음의 기경팔맥중 하나이고, 병이 들면 모맥이 촌구4.5배 크게 나옵니다. 음유맥은 심포삼초가 다리스는 병이 들면 구삼맥이 촌구에서 4.5배 크게 뜁니다. 음교맥은 신방광이 다스리는데 병이 들면 촌구맥에서 석맥이 4.5배 크게 나옵니다. 이땐 기경침으로 굵고 짧은 침으로 강자극 해야 듣습니다. <충맥의통혈-공손혈, 임맥의통혈-열결혈, 음유맥의통혈-내관혈, 음교맥의통혈-조해혈>을 씁니다. 팔목에서 잡히는 촌구맥이 목에서 잡히는 인영맥보다 4.5배 정도 더 크게 벌떡 벌떡 뛸때는 이 4군데 혈자리에 동시에 침을 다 꽂아도 됩니다. 또한 정확히 6가지 맥중에서 하나를 찾아서 한 군데만 침으 놓으면 더 쉽고 빠릅니다. 처음부터 헷가리고 어려운 것만 써서 죄송합니다. 일단 그냥 읽어 보시고 소리내서 자주 읽으시기만 해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차차 쉬운 글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읽다가 보면 나중엔 저절로 알게 될 것이고, 이제 어려운 것은 거의 다 끝나고 앞으로 쉬운 것만 남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