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납병, 어루러기
[ 원인과 증상 ]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진균의 감염, 자율신경 장애, 유전적인 소인등에 기인한다고 하며, 한방에서
는 외부로부터의 풍사(風邪)가 피부를 침범하여 병에 대한 방어력이 떨어지고 기혈의 조화를 잃었기 때
문에 생긴다고 본다.
백전풍, 백납이라고도하며 자전풍이라고도 한다.
가슴과 등에 콩알만한 얼룩 무늬 가 생기거나 피부에 분가루를 뿌린 것 같은 둥근 발진이 생겨 지도를
만들기도 한다.
자각증상이 전혀 없다.
병이 진행되면 가슴과 등뿐만 아니라 땀에 젖기쉬운 겨드랑밑, 목, 사타구니, 얼굴에 까지 번지
기도 한다.
간혹 급속히 번져 눈썹, 속눈썹, 심지어 머리카락까지 하얗게 된다.
여름에 더욱 뚜렷하여 햇볕에 그을려도 변색되지 않는다.
[ 치 료 ]
ㅇ 도꼬마리(蒼耳子) 전체를 즙내어 바르거나 진하게 달여 씻는다.
ㅇ 장군풀(大黃) 전체를 식초에 1일밤 담갔다 찧어 1일 3∼4회 갈아 붙인다.
ㅇ 호도알이 영글기 전에 껍질 채 기름을 짜서 바르고 모세혈관이 정상으로 회복될 때까지 죽염으로
아프도록 비벼준다.
ㅇ 음력 10월에 잡은 민물게를 토종꿀에 담아 새 단지에 넣어 밀봉, 6자 깊에 땅속에 묻어두면 게가 맑
은 물(毒水)로 변한다. 독수 37.5g과 고백반 6g을 분말하여 섞어 바른다 - 백설풍, 자전풍 등 각종
피부병
ㅇ 가지복달(제비꿀풀, 夏古草)을 달이거나 초롱꽃 뿌리를 식초에 1일 밤 담근 물로 씻는다.
ㅇ 생강즙을 가지의 꼭지에 묻혀 1일 3∼4회 바른다.
ㅇ 가지를 썰어 식초와 유황을 적당량 섞어 씻는다.
ㅇ 소루쟁이(洋蹄草)를 즙내어 바르거나 진하게 달여 씻는다.
ㅇ 6월경에 가래나무 속껍질을 즙내어 바른다.
ㅇ 괭이밥 즙과 쇠비름(馬齒현) 즙, 삼백초잎 즙, 황벽나무 껍질(黃白皮) 분말한것을 참기름에 개어 붙
이고 창포 달인 물로 목욕한다.
ㅇ 좋은 먹을 진하게 갈아 1일 2회 이상 붓으로 바른다.
ㅇ 팥을 넣은 보리밥을 주식으로 먹는다.
ㅇ 시금치를 데쳐서 나물로 항상 먹고 빨간 고추를 소주에 담아 빨갛게 우러난 물을 바른다.
ㅇ 운동요법
정수리를 10회 정도 두드리고 목에 힘을 주고 뒤로 크게 구부려 좌우로 5회 돌리고 난다음 땀이 나
도록 매일 줄넘기 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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