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꼬마리(Xanthium strumarium L.)
본품은 약명으로는 창이자(蒼耳子)라 하고, 한글명으로는 도꼬마리라고 부르며, 주로 열매인 창이자를 많이 사용 하는데 치풍(治風)· 평산제(平散劑)· 가려움증· 옴· 두풍(頭風)에 사용하고, 잎의 생즙을 상용하면 이목(耳目)이 밝아지며, 신경 계통의 질환과 감기· 두통에도 유효하다고 합니다. 지난번 본품에 대하여 다룬바가 있으나 단방 위주로 포스팅을 하였기에 금회엔 처방 위주로 포스팅코자 합니다.
1)학명 : Xanthium strumarium
2)계 : 식물
3)문 : 속씨식물
4)강 : 쌍떡잎식물
5)목 : 초롱꽃목
6)분포지역 : 한국(전역)
7)서식장소/자생지 : 들·길가크기
8)높이 : 약 1.5m, 열매 길이 2mm
2.生態 및 特徵
들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전체에 강한 털이 많이 나 있고 줄기는 곧게 선다. 높이는 1.5m 정도이다.
잎은 잎자루가 길고 넓은 삼각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 밑은 심장 밑 모양이고 3∼5개로 얕게 갈라지며 양면에 털이 있다.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고 뒷면에는 3맥이 뚜렷하다.
8∼9월에 노란색 꽃이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 두상화(頭狀花)이다. 수꽃은 다소 둥근 모양이고 많으며 끝에 붙는다.
총포 조각은 고르게 나 있으며 1줄이다. 화관은 통으로 된 곤봉 모양이고 다소 털이 있으며 꽃밥이 있다. 암꽃은 밑부분에 있고 암술은 2개이며 2개의 가시가 있다.
총포에 싸여 있는데 꽃이 핀 후 1cm 이상이 된다. 총포는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고 그 안에 열매인 수과가 2개 들어 있다. 수과는 넓은 타원형으로 길이 2mm 정도이며 바깥쪽에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다. 이 때문에 다른 물체에 잘 붙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
생약의 창이자(蒼耳子)는 열매를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이것을 치풍(治風)· 평산제(平散劑)· 가려움증· 옴· 두풍(頭風)에 사용한다. 또한 잎의 생즙을 상용하면 이목(耳目)이 밝아지며, 신경 계통의 질환과 감기· 두통에도 유효하다. 전국 각지에 분포한다.
3.生藥名
1)藥名
창이자(蒼耳子), 도꼬마리
2)이명
권이(卷耳), 시이실(葈耳實), 창이실(蒼耳實), 호침자(胡寢子) 시이(枲耳), 호시(胡枲), 상사(常思),
4.使用部位
1)경엽(莖葉) : 창이(蒼耳),
2)근(根) : 창이근(蒼耳根),
3)화(花) : 창이화(蒼耳花),
4)總苞(총포)가 달린 열매 : 창이자(蒼耳子)라 하며 약용한다.
5.採取 와 調劑 (修治, 法製, 炮製)
1)採取
◈창이(蒼耳) : 여름에 全草(전초)를 채취하여 흙을 털어내고 햇볕에 말린다.
◈창이자(蒼耳子) : 8-9월 과실이 익으면 따서 햇볕에 말린다.
2)修治
6.成分
1)창이근(蒼耳根)
당(糖) glycoside를 함유하며 항암작용이 있다.[중약대사전]
2)창이자(蒼耳子)
과실에는 xanthostrumarin 1.2%, 樹脂(수지) 3.3% 및 脂肪油(지방유), alkaloid, 비타민 C, 색소 등이
7.性味, 歸經, 主治
1)性味
2)歸經
폐경(肺經), 간경(肝經)
3)主治
◈습비구련(濕痺拘攣) : 습비로인한 구련
◈풍진소양(風疹瘙痒) : 풍진(風疹)으로 인해 가려운 병증
◈풍한두통(風寒頭痛)
풍한사(風寒邪)를 외감(外感)하여 생긴 두통. 간혹 항배(項背)까지 아프고, 오풍한(惡風寒)이 있고,
골절이 쑤시고 아프며, 코가 막히고 멀건 콧물이 나며, 설태는 박백(薄白)하고, 맥은 부(浮),
긴(緊)함.
8.效能
1)창이(蒼耳)
祛風(거풍), 淸熱(청열), 해독, 살충의 효능이 있다. 頭風(두풍), 頭昏(두혼), 濕痺拘攣(습비구련),
2)창이근(蒼耳根)
疔瘡(정창), 癰疽(옹저), 咽頭(인두) 및 下 淋巴腺炎腫(하함임파선염종), 丹毒(단독), 고혈압, 이질을
3)창이화(蒼耳花)
白癩頑痒(백라완양)을 치료하며 白痢(백리)를 치료한다.
4)창이자(蒼耳子)
散風(산풍), 止痛(지통), 除濕(제습), 살충의 효능이 있다. 風寒(풍한-風邪(풍사)), 두통,
9.效能解說
우리나라에서는 국화과의 도꼬마리의 열매를 말한다. 중국에서는 (창이:蒼耳)를 말한다. 일본에서는 공정생약으로 수재되지 않았다.
창이자는 열매가 귀고리처럼 생겼기 때문에 이당초(耳璫草)로 불렸으며 옛 중국의 낙수(洛水) 지방에서 양을 몰고 촉나라(蜀)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 씨앗이 양털에 달라붙어서 옮겨갔기 때문에 양부래(羊負來)라고 부르기도 했다.
잎 모양이 모시풀(시마:枲麻) 또는 연줄기(가:茄)와 비슷하기 때문에 시이(枲耳)나 야가(野茄)라고 하였다. 또한 미끌미끌한 맛이 접시꽃과 비슷하기 때문에 지규(地葵)라는 명칭이 생겼다고 한다.
이 약은 냄새가 없고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듯하고 독성이 있다.[辛苦溫有毒]
창이자는 풍한을 없애는 약재로 축농증, 비염, 두통, 발열, 기침, 사지동통마비, 굴신이 자유스럽지 못할 때, 피부가려움증, 중이염에 쓴다.
약리작용은 정유와 알칼로이드에 독성반응, 혈당강하, 백혈구감소방지, 진해, 심장억제작용 등이 보고되었다.
풍(風)을 풀어주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습(濕)을 없애고 기생충을 구제하는 효능을 가진 약재로서 진통, 산풍(散風), 거습(祛濕), 소종(消腫)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적용질환은 두통이나 치통을 비롯하여 팔다리가 쑤시고 아플 때, 풍과 냉기로 인한 관절통, 누런 콧물이 흐르는 증세 등에 내복한다. 그밖에 간지러운 발진이나 급성 두드러기, 마른버짐 등을 다스릴 때 달인 물로 환부를 씻어준다.
땀이 나게 하고 풍습사(風濕邪)를 없애며 통증을 멎게 하고 기생충을 구제한다. 약리 실험에서 항균 작용이 밝혀졌다. 감기로 머리가 아픈 데, 치통, 비증(痹證)으로 팔다리가 오그라들며 아픈 데, 축농증, 연주창, 옴, 나풍(癩風) 등에 쓴다. 하루 6~12g을 탕제 · 환제 · 산제 형태로 만들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 내어 뿌린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보면 창이자(蒼耳子)는 성질은 약간 차고 맛은 쓰며 맵고 독이 조금 있다. 풍으로 머리가 차면서 아픈 것과 풍습(風濕)으로 생긴 주비(周痺)와 팔다리가 땡기고 아픈 것, 굳은 살, 썩은 살이 있는데 주로 쓰며 모든 풍을 다스린다. 골수(骨髓)를 보충해 주고 허리와 무릎을 덥게 하며 나력, 옴, 버짐, 가려움증을 치료한다.
팔다리가 당기고 떨리며 아픈 것을 주치한다.
창이자 석 냥을 볶은 다음 빻아서 가루낸다. 이것에 물 한 되 반을 넣고 반이 되게 달인 후 찌꺼기를 버리고 마신다. [증류본초]
간의 열을 주치하고 눈을 밝게 한다.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먹으면 좋다. [본초] 라고 기록하고 있다.
10.症狀別 使用法
▣각 부위별 용법
1)창이(蒼耳)
용법/용량: 6-12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짓찧어 낸 즙, 바짝 졸여서 膏(고)로 하던가 丸劑(환제),
2)창이근(蒼耳根)
용법/용량: 신선한 것 15-30g을 달여서 복용하던가 짓찧어 낸 생즙 또는 바짝 졸여서 膏(고)로 해서
3)창이화(蒼耳花)
용법/용량: 10-2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바른다.
4)창이자(蒼耳子)
용법/용량: 5-10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또는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복용한다.
▣포함처방
▣창이산(蒼耳散)
[제 1 처방]
1)처방
조협(皁莢) · 토복령(土茯苓) · 감초(甘草) 각 8g, 창이자(蒼耳子) · 금은화(金銀花) · 조각자(皁角刺) ·
2)적응증 및 조제용법
풍습사(風濕邪)로 생긴 아장선(鵝掌癬)으로 손발바닥이 마르면서 거칠고 가려운 데 쓴다. 손바닥
[《동의보감(東醫寶鑑)》]
[제 2 처방]
1)처방
백지(白芷) 40g, 신이(辛夷) 20g, 창이자(蒼耳子: 덖은 것) 10g, 박하(薄荷) 4g.
2)적응증 및 조제용법
비연증(鼻淵症)으로 누렇고 걸쭉한 콧물이 나오면서 머리가 아픈 데 쓴다. 만성 위염, 상악동염
[《동의보감(東醫寶鑑)》]
▣정통산(定痛散)
1)처방
창이자(蒼耳子) · 골쇄보(骨碎補) · 자연동(自然銅) · 혈갈(血竭) · 관백부(關白附) · 적작약(赤芍藥)
2)적응증 및 조제용법
풍한습독(風寒濕毒)에 상하여 온 몸의 관절이 아픈 데, 특히 밤에 더 심해지며 팔다리를 움직이기
▣호골산(虎骨散)
1)처방
창이자(蒼耳子) · 골쇄보(骨碎補) · 당귀(當歸) · 자연동(自然銅: 덖아서 식초에 담갔던 것) ·
2)적응증 및 조제용법
풍독(風毒)으로 피부와 관절이 여기저기 아프며 낮에는 좀 낫다가 밤이면 더 심해져서 몸을 움직이
[《의림촬요(醫林撮要)》]
▣유향진통산(乳香趁痛散)
1)처방
골쇄보(骨碎補: 덖은 것) · 창이자(蒼耳子: 덖은 것) · 자연동(自然銅: 불에 달구어 식초에 담갔다
2)적응증 및 조제용법
삐끗하거나 두들겨맞거나 접질렸거나 떨어져서 허리가 아픈 데, 각기(脚氣) 등에 쓴다. 위의 약을
[《동의보감(東醫寶鑑)》]
▣주귀음(酒歸飮)
1)처방
당귀(當歸: 술에 담갔다가 덖은 것) · 백출(白朮) 각 6g, 황금(黃芩: 술에 법제한 것) · 백작약(白芍藥:
2)적응증 및 조제용법
머리에 생긴 습창(濕瘡)에 쓴다. 위의 약을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동의보감(東醫寶鑑)》]
▣일상산(一上散)
1)처방
사상자(蛇牀子: 까맣게 덖은 것) · 관중(貫衆) · 백교향(白膠香) · 한수석(寒水石) 각 40g,
2)적응증 및 조제용법
버짐이 생겨 가렵고 아픈 데 쓴다. 위의 약을 가루 내어 돼지기름이나 참기름에 갠 다음
[《동의보감(東醫寶鑑)》]
▣창이자환(蒼耳子丸)
1)처방
창이자(蒼耳子) 120g, 고삼(苦參) · 자질려(刺蒺藜: 약간 덖아서 가시를 없앤 것) · 선태(蟬蛻: 약간
2)적응증 및
풍(風)으로 피부가 가렵고 두드러기가 돋아 작은 부스럼이 생긴 데 쓴다.
3)조제용법
위의 약을 가루 내어 바짝 끓여서 정제한 벌꿀에 반죽하여 0.3g 되게 환약을 만든다. 한 번에 20환씩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사묘산(四妙散)
1)처방
위령선(威靈仙: 술에 담갔다가 찐 것) 20g, 영양각(羚羊角: 태워 가루 낸 것) 12g, 창이자(蒼耳子)
2)적응증 및 조제용법
통풍(痛風)으로 온 몸의 여기저기가 아픈 데 쓴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에 쓸 수 있다. 위의 약을
[《동의보감(東醫寶鑑)》]
▣향이탕(香耳湯)
1)처방
회향(茴香) · 창이자(蒼耳子) 각 7g.
2)적응증 및
고환염으로 고환이 부어 단단하며 몹시 아픈 데 쓴다.
3)조제용법
위의 약을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식전에 먹는다. 물에 달인 약물로 국소를
[《동약(東藥)과 건강(健康)》]
▣동의보감(東醫寶鑑)외형편(外形篇)
[창이(蒼耳) 도꼬마리]
풍으로 머리가 차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 부인의 혈풍이 골속까지 들어가 갑자기 어지러워 쓰러지면 여린 속잎을 따서 그늘에 말려 가루낸 것을 두 돈씩 술로 먹는다. 갈기산이라고 한다(『증류본초』). ○ 이 약은 대개 골속 끝까지 미쳐서 정수리를 잘 통하게 한다. 가루내거나 달여 먹어도 좋다(『증류본초』).
부인이 풍사 때문에 가렵거나, 은진이 생겨서 가려움증이 그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창이의 꽃, 잎, 열매 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두 돈씩 두림주에 타서 먹는다(『증류본초』).
▣삼성산(三聖散)
1)처방
창이(蒼耳) 120g, 형개수(荊芥穗) 80g, 세신(細辛) 40g.
2)적응증 및 조제용법
치통이 오랫동안 멎지 않는 데 쓴다. 위의 약을 물에 달여 조금씩 따뜻하게 해서 입에 머금고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만응고(萬應膏)
음력 5월 5일에 도꼬마리 줄기와 잎을 채취하여 씻어 말렸다가 물로 오래 달여서 고약처럼 만든 것을 ‘만응고(萬應膏)’라 합니다.
만응고는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온갖 피부병, 악창, 종기, 수종, 염증, 농증, 치질, 백전풍, 치통, 축농증, 중이염, 등에 신기하리 만큼 효과가 있습니다.
악창과 종기에는 아픈 부위에 바르고 치통에는 아픈 치아에 바르며 혓바닥이 부었을 때는 혓바닥에 바릅니다. 술과 함께 1찻숟갈 씩 복용하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또 이 고약으로 환을 지어 먹으면 신통한 효험이 있다고 했으며, 외에도 뱀독 광견독 충독을 해독하고 중풍으로 인한 마비 고혈압증 두통 관절염 통증들과 갑상선기능저하 연주창에도 예방과 치료약이 된다고 합니다.
본 만응고(萬應膏)는 동의보감(東醫寶鑑) 잡병편(雜病篇)에서 말하는 처방과는 다릅니다.
▣창이자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도꼬마리의 열매인 창이자 요법]
1, 하지궤양
창이자를 누렇게 될 때까지 볶아 가루를 낸 것 100~200g과 신선한 저판유(猪板油) 200~300g을 섞어 찧어서 풀 모양으로 한다. 사용할 때에는 먼저 석회수(석회 0.5kg에 끓인 물 4kg을 넣어 한 시간쯤 놓아 윗물을 취한다)로 환부를 깨끗이 씻고 닦은 다음 고(膏)를 바르고 붕대를 감는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2, 말라리아
신선한 창이자 150g을 잘 씻고 짓찧어서 15분간 달이고 찌꺼기를 없앤다. 이 약액에 계란 2~3개를 깨어 넣어 잘 달인다. 말라리아가 발작하기 전에 이 계란과 약액을 한 번에 마신다. 1회 복용하여 효과가 없을 때에는 같은 방법으로 약을 만들어 다시 복용한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3, 만성 비염
창이자 30~40개를 가볍게 두드려 깨뜨려서 깨끗한 알루미늄의 작은 잔에 넣고 마유(麻油) 50g을 넣은 후 약한 불에 끓을 때까지 달인 후 창이자를 꺼내고 식으면 작은 병에 넣어 둔다.
사용할 때에는 면봉에 충분히 스며들 게 하여 비강 안에 바른다. 1일에 2~3번, 2주일 간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207례를 치료한 데서 무효 3례와 약을 계속 쓰지 않은 12례 이외에 모두 치유되고 임상 증상은 모두 소실되었다. 그 후의 방문 조사에서 가장 긴 것은 이미 3년이 되었지만 재발한 것은 1례도 없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4, 알레르기성 비염
약을 쓴 다음 많은 환자는 증상이 소실 또는 개선되고 발작의 감소가 보였다. 비강점막(鼻腔黏膜)은 소수의 병례에서 창백한 것으로부터 경한 충혈에로의 변화가 보인 것외에 대다수는 뚜렷한 변화가 없었다.
용법: 창이자를 진한 갈색이 될 때까지 불에 쬐이거나 후라이팬에 볶아 가루내어 1회에 3~5g을 1일 3회, 2주일간 계속해서 복용한다. 혹은 가루를 꿀과 섞어 환제로 하여(1알에 가루 3g이 함유된다) 1회에 1~2알, 1일 3회, 2주일간 계속해서 복용한다. 필요할 때에는 3주일~2개월 복용하여도 된다. 또 다른 방법으로서 약재 가루를 알코올로 침출한 엑스를 정제(1정은 원생약 약 1.5g 정도 상당)를 만들어 1회에 2정, 1일 3회, 2주일간 연속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소수의 환자에게서 가벼운 설사, 복부의 창만 동통 및 경미한 두통, 전신 무력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5, 족요(足腰) 통증, 좌골신경통, 비대성 요추염, 허리염좌
창이자로 30%의 주사제를 만들어 하루 건너 한 번, 1회에 2~4ml를 아픈 부분에 주사하고 10회를 1치료 기간으로 한다. 허리 부분의 염좌, 허리 근육의 과로로 인한 손상(損傷), 좌골 신경통, 비대성 요추염, 요추 잠재성 열상 등에 의한 요통 163례를 치료한데서 총유효율은 89%에 달하였다. 효과가 빠른 것은 한 번 주사한 후 바로 증상이 경감되고 일반적으로 3~5회에서 효과가 있었다.
급성 요부 염좌의 요근손상(腰筋損傷)에 대한 효과가 비교적 좋았지만 미저골(尾骶骨)의 잠재성 열상 및 비대성 요추염으로 인한 요통은 효과가 확실하지 않았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6, 정창악독(疔瘡惡毒)
창이자 19g을 약간 볶아서 가루내어 황주(黃酒)를 넣어 복용한다. 동시에 환부에 계란 흰자위를 바르면 정(疔)의 뿌리가 빠진다. [경험광집, 창이주]
7, 치통
창이자 5되를 물 1말로 달이고 달인 물 5되를 취하여 뜨거운 것을 입에 머금는다. 아프면 뱉아내고 몇 번이고 계속한다. 종자가 없을 때에는 줄기, 잎도 사용할 수 있다. [천금익방]
8, 눈이 어두운데, 이명증
창이자 0.19g을 짓찧어서 물 2되를 넣고 즙을 짜서 멥쌀 19g과 함께 달여 죽을 만들어 먹거나 가루내어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태평성혜방, 창이자죽]
9, 축농증으로 탁한 콧물이 멎지 않을 때
신이(辛夷) 19g, 창이자 9g, 향백지(香白芷) 37.5g, 박하잎 19g을 햇볕에 말려 곱게 가루내어 1회에 7.5g을 파 또는 차 달인물로 식후에 복용한다. [제생방, 창이산]
10, 부인의 가려워서 견디기 어려운 풍소은진(風瘙癮疹)
창이자의 꽃, 잎, 종자를 각각 같은 양을 찧어 체로 쳐서 곱게 가루내어 1회에 7.5g을 두림주(豆淋酒)로 복용한다. [태평성혜방]
11, 옴, 풍을 제거하고 독을 푸는 법
창이자와 현육(蜆肉: 가막조개살)을 볶아서 복용한다. [생초약성비요]
12, 대마풍(大麻風: 나병=한센병)
창출 600g, 창이자 113g을 가루내어 쌀밥으로 벽오동씨 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1일 3회, 1회에 7.5g을 복용하고 성관계를 3개월 삼간다. [동천오지]
13, 풍습으로 인한 마비, 사지 경직 및 경련
창이자 113g을 찧어 가루내어 물 1되반으로 7홉이 되게 달여 찌꺼기를 제거하고 단숨에 마신다. [식의심경]
14, 모든 풍(風)에 의하여 어지러운 증상, 두부의 예리한 통증
창이인(蒼耳仁: 열매 속씨) 113g, 천마, 흰국화 각 11g을 복용한다. [본초휘언]
15, 금주(禁酒 및 알콜해독: 술 끊는 법)
○ 금주(禁酒)
"1회 창이자 40g을 1일 3회 복용량으로 10일분 1,200g을 복용한다. 이 창이자 달인 물을 먹고는 전과 달리 술 생각이 전혀 안나서 술을 한번도 안먹었다고 한다. 이 처방은 서울 마장동 도축장 앞에서 리어카 판 위에 "술 끊는 약"이란 푯말아래 창이자를 수북히 쌓아둔 것을 보고 리어카 행상 아저씨에게서 힌트를 얻어낸 방법이다. 복용한 사람 절반의 경우에 술마시는 것이 현저히 줄거나 끊었다고 말하였다. 복용시나 복용직후에 술이 잘 받지 않는 등 술에 대한 거부 현상이 나타나나 1~2달 등 일정 시간이 지나면 술에 대한 거부 현상은 나타나지 않는 것 같았다." [한방임상비방집 제 3권 276-278면]
○ 절주(切酒)
"임상에서 남편의 폭음 폭주 관계로 절주에 관한 문의를 받게 된다.
창이자(蒼耳子) 30g, 승마(升麻) 20g을 물에 끓여 꿀을 달게 타서 복용시킨다. 복용을 싫어하면 보약 또는 피로 회복제라고 하여 복용시킨다.
먹고 나서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 약을 중단한다.
이후 음주하면 머리가 아파서 음주를 못한다." [이가동의임상(李家東醫臨床) 200면]
16, 건선
1), 물에 달여서 국소을 씻는다. 일주일 정도 씻으면 구진(丘疹: 살갗에 돋아나는 발진. 크기는 바늘 대가리만 한 것부터 완두콩만 한 것까지 일정하지 않고 모양도 일정하지 않은데, 색은 붉거나 희며 진물이 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위의 비듬층이 연화되어 떨어지고 점차 통증과 가려움, 조이는 느낌이 없어지며 침윤이 흡수된다.
임상자료: 버짐 환자 30명을 도꼬마리 달인 물로 목욕을 시키는 방법으로 치료하였는데 모두 효과가 있었다. [고려의학 제 2권 179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394면]
2), 창이자(蒼耳子)를 가루내어 한번에 3g씩 하루 3번 식후(食後)에 먹는다. [동의치료경험집성]
3), 창이자(蒼耳子) 50g, 양제근(羊蹄根), 고삼(苦蔘), 유황(硫黃) 각 10g을 물에 달여 더운 것으로 매일 씻는다. [동의치료경험집성]
4), 창이자(蒼耳子) 탕액(湯液)으로 씻거나 목욕시킨다. [동의치료경험집성]
5), 창이자(蒼耳子)로 건선(乾癬)을 치료한 경험(임상보고)
[치료대상(治療對象)]
37예의 건선(乾癬)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방법(治療方法)]
창이자(蒼耳子) 100g에 물 1ℓ를 붓고 약한 불로 3∼4시간 달여 우려낸 물로 하루 2∼3번 국소(局所)를 씻는다.
[치료결과(治療結果)]
완전히 나은 환자가 78%였으며 나머지 환자들도 일정한 정도 좋아졌다. 대상환자들은 홍반(紅斑), 구진(丘疹)이 있었고 그 위에 고기비늘모양의 비듬이 있었다. 그리고 그 주위의 피부는 땀분비 및 피지분비(皮脂分泌)가 장애(障碍)되어 있었다. 이런 환자들에게 창이자(蒼耳子) 탕약(湯藥)으로 목욕을 시킨 결과 보통 1주일 내에 홍반(紅斑)이 사라졌고 구진(丘疹) 위의 인설층(鱗屑層)이 부드러워지고 떨어져 피부(皮膚)가 깨끗해지기 시작하였다. 목욕물이 병소(病巢)에 영향을 미치면서 점차 통증(痛症)과 소양증(搔痒症), 긴장감(緊張感)이 없어지고 침윤(浸潤)이 흡수(吸收)되었다. 또한 기분과 식욕(食慾)이 좋아지고 일부 잠을 자지 못하던 환자들이 잠을 잘 잘 수 있게 되었다. 원격관찰에서 2년 내에 재발(再發)한 환자는 7예였다. [동의치료경험-외과편, 1994]
6), 창이자수(蒼耳子水) 목욕에 의한 건선(乾癬)을 치료한 경험(임상보고)
[치료방법(治療方法)]
창이자(蒼耳子) 100g에 물 1ℓ를 붓고 약한 불로 3∼4시간 달여 우려낸 물로 하루 2∼3번 국소(局所)를 씻는 방법으로 112예의 건선(乾癬) 환자를 입원실 조건에서 치료하였다.
[치료결과(治療結果)]
완치(完治)된 환자가 78%였으며 나머지들도 다 일정한 정도 좋아졌다. 대상환자들을 3개 조로 나누어 신경증(神經症) 증상(症狀)이 있고 소양증(搔痒症)을 약하게 호소하는 진행기(進行期) 건선(乾癬) 44예(제1조)에게는 일반 탈감작제(脫感作劑)와 비타민B1, B12, C를 배합하였고 정지기(靜止期) 건선(乾癬) 31예(제3조)에게는 티레오이딘, 비타민제(劑), 비소제(砒素劑)를 함께 주었다. 그리고 소양(搔痒)과 신경증(神經症) 증상(症狀)이 없는 진행기(進行期) 건선(乾癬) 37예(제2조)에게는 창이자(蒼耳子) 탕약(湯藥) 목욕만으로 치료하였다. 대상자들은 다 홍반(紅斑), 구진(丘疹)이 있었고 그 위에 고기비늘 모양의 인설(鱗屑)이 있었다. 그리고 그 둘레의 피부(皮膚)는 땀분비 및 피지분비(皮脂分泌)가 장애(障碍)되어 있었다. 이런 환자들에게 창이자(蒼耳子) 탕약(湯藥) 목욕을 시킨 결과 보통 1주일 내에 홍반(紅斑)이 사라지고 구진(丘疹) 위의 인설층(鱗屑層)이 연화탈락(軟化脫落)되어 피부(皮膚)가 깨끗해지기 시작하였다. 목욕물이 병소(病巢)에 영향을 미치면서 점차 통증(痛症)과 소양증(搔痒症), 긴장감(緊張感)이 없어지고 침윤(浸潤)이 흡수(吸收)되었다. 또한 기분과 식욕(食慾)이 좋아지고 일부 잠을 자지 못하던 환자들이 잠을 잘 이룰 수 있게 되었다.
평균 치료일수는 제 1치료조 44예가 55.4일(治癒率 72.7%), 제 2치료조 37예가 57일(治癒率 약 60%), 제 3치료조 31예가 49.9일(治癒率 76.1%)이었다. 원격관찰기간(遠隔觀察期間) 2년 내의 재발(再發)은 제 1치료조 29예 가운데 8예, 제 2치료조에서 28예 가운데 13예, 제 3치료조에서 31예 가운데 7예였다.
경험은 창이자(蒼耳子) 탕약(湯藥) 목욕만을 한 제 2치료조의 결과가 다른 치료조의 결과보다 좀 못하기는 해도 이것 한 가지만으로도 충분한 치료적 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외과, 1965-3]
7), 창이자(蒼耳子)로 건선(乾癬)을 치료한 경험(임상보고)
건선(乾癬)을 치료하기 위하여 각종 약제(藥劑)를 먹거나 국소(局所)에 바르는 동시에 물리(物理) 및 뢴트겐 치료(治療)를 했으나 현저한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그러므로 민간(民間)에서 피부병(皮膚病)에 많이 이용하고 있는 요법(療法)을 수집하여 임상(臨床)에 적용하였는데 현저한 효과를 거두었다.
[치료방법(治療方法)]
약제법(藥製法): 창이자(蒼耳子) 5되에 물 2말 5되 즉 1 : 5의 비례로 넣고 5시간 이상 끓여서 창이자(蒼耳子)의 백색지방양(白色脂肪樣) 물질(物質)이 나오도록 한다. 그러면 약물의 색은 간장처럼 된다. 손으로 만지면 매끈매끈한 감을 준다.
※ 창이자(蒼耳子)는 늦은 가을에 채취해야 하는데 그때를 놓쳤을 때는 전초(全草)를 사용해도 된다(全草 : 물=1 : 3).
목욕 방법: 약물의 온도를 37∼38℃로 하며 한번에 5∼10분 정도씩 하루에 2∼3번 한다.
※ 창이자(蒼耳子)를 가루내어 한번에 30g씩 하루에 3번 먹어도 좋다.
[핀정 기준]
완치(完治): 모든 병적(病的) 증상(症狀)이 다 없어지고 정상상태로 된 것.
경쾌(輕快) - 자각증상(自覺症狀)은 없고 피부발적(皮膚發赤)의 흔적(痕迹)이 팔꿉관절과 무릎관절의 폄쪽 부위에 남아 있는데 그 색은 홍색(紅色) 또는 장미색(薔薇色)이거나 백색(白色)일 때를 경쾌(輕快)로 하였다.
※ 경쾌 퇴원 환자 중 재발(再發)된 2명은 다시 입원시켜 같은 치료방법을 적용하여 경쾌 퇴원시켰다.
[증례(症例)1]
유OO, 남자, 30세.
진단(診斷): 건선(乾癬).
발병(發病) 2개월 후에 내원하였다.
일반영양상태(一般營養狀態)는 좋다. 머리, 가슴, 팔, 다리에 어른 손바닥 크기의 경계가 명확하고 피부(皮膚)에서 약간 두드러진 두꺼운 마른 인설(鱗屑)이 덮인 홍반(紅斑)이 있었다.
창이자(蒼耳子) 약물 목욕을 35일간 한 결과 완치(完治)되었다.
[증례(症例)2]
이OO, 여자, 16세.
진단(診斷): 건선(乾癬).발병(發病) 1년 후에 내원하였다. 머리, 얼굴, 팔, 다리, 손등 등에 어린이 손바닥만한 경계가 명확하고 피부(皮膚)에서 약간 두드러졌으며 환상(環狀)처럼 두꺼운 마른 인설(鱗屑)을 가진 홍반(紅斑)이 대칭적으로 있었다.
창이자(蒼耳子) 약물 목욕을 5일간 한 결과 완치(完治)되었다.
[결론(結論)]
① 건선(乾癬)을 치료하기 위하여 창이자(蒼耳子)로 목욕시킨 결과 완치(完治) 25명, 경쾌(輕快) 5명의 결과를 얻었다.
② 약재(藥材)의 원천이 풍부하다.
③ 이 치료방법은 간단하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능히 적용할 수 있다.
④ 발병기간(發病期間)이 길면 길수록 치료일수(治療日數)도 오래 걸린다. [함흥의학대학병원 최학헌: 동의학, 1964-4]
17, 각종암증(各種癌症)
도꼬마리(잎, 줄기, 열매 중의 어느 것이나 다 좋다) 10g. 달여서 3차례로 나누어 복용한다. [중의약연구자료, 1978년 6월호.]
18, 비인암(鼻咽癌)
신이(辛夷) 15g, 창이자 7.5g, 백지 30g, 박하엽(薄荷葉) 1.5g. 가루로 하여 6g씩 차로 마신다. [경악전서(景岳全書), 비탁(鼻濁)]
"창이자, 야생국화, 패모, 반지련, 계수자(葵樹子) 등을 배합한다." [安徽醫學院學報, 5(1): 42, 1962.]
19, 뇌종양(腦腫瘍)
창이자, 관중(貫衆), 사육곡(蛇六谷: 선전:先煎)(37-7) 각 30g. 포황근(蒲黃根), 칠엽일지화(七葉一枝花) 각 15g. 하루 1첩씩 물로 달여 마신다. [실용항암약물수책]
20, 노뇌종유(顱腦腫瘤)
창이자, 사육곡(蛇六谷), 황약자(黃藥子), 곤포 등을 배합한다. [安徽醫學院學報, 5(1): 42, 1962.]
21, 류마티즘성 관절염
창이자(蒼耳子)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식간(食間)에 먹인다. [동의치료경험집성]
22, 전립선염(前立腺炎)과 정자결핍증(精子缺乏症)
창이자(蒼耳子) 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인다. [동의치료경험집성]
23, 부고환결핵(副睾丸結核)
창이자(蒼耳子), 회향(茴香) 각 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식후(食後)에 먹인다. [동의치료경험집성]
24, 두통
창이자(蒼耳子) 15그램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이거나 잎과 줄기를 달여 먹인다. [동의치료경험집성]
25, 신생아제염(新生兒臍炎)
창이자(蒼耳子)를 완전히 익기 전에 따서 짓찧어 즙을 내어 배꼽에서 진물이 나올 때에 바른다. [동의치료경험집성]
26, 농가진(膿痂疹) 및 화농성 피부염
창이자(蒼耳子) 전초(全草)를 진하게 달인 물로 농가진(膿痂疹)이 생긴 부위를 매일 여러 번 씻어주거나 깨끗한 천에 적셔 대고 찜질한다. [동의치료경험집성]
27, 무좀(임상보고)
창이자 탕액(蒼耳子湯液)으로 무좀을 치료
[치료대상(治療對象)]
무좀 환자 106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방법(治療方法)]
5∼7월 사이에 창이자(蒼耳子)(全草)를 채취하여 1㎝ 정도로 자른 다음 100g에 물 300㎖ 정도 붓고 약한 불에서 200㎖가 될 때까지 천천히 달인다. 다음 2∼3겹의 가제로 걸러서 발을 씻고 물기를 없앤 다음 경증(輕症) 환자는 하루 한번 자기 전에 바르며 중증(重症) 환자들은 하루 3번 바른다. 7∼10일 동안 치료하였다.
[치료결과(治療結果)]
나은 환자 63예, 좋아진 환자 43예였다. [동의치료경험-외과편, 1994]
28, 습진
창이자(蒼耳子)를 진하게 달여 그 물로 매일 여러 번 씻는다. [동의치료경험집성]
29, 은진
창이자(蒼耳子) 달인 물로 자주 가려운 곳을 씻는다. [동의치료경험집성]
30, 피부소양증
창이자(蒼耳子) 50g(생것은 120∼130g)을 물에 달여서 그 물로 국소(局所)를 자주 씻는다. [동의치료경험집성]
31, 심상성 백반(尋常性 白斑)
창이자(蒼耳子)(全草)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식후(食後)에 먹는다. [동의치료경험집성]
32, 피부궤양(皮膚潰瘍)과 과잉육아종(過剩肉芽腫)
창이자(蒼耳子)를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돼지기름에 풀처럼 되게 개어서 바른다. 겨울에는 4∼6일, 여름에는 2∼3일에 한번씩 궤양면(潰瘍面)을 갈아 붙인다. 살균작용(殺菌作用)과 소염작용(消炎作用)이 있다. [동의치료경험집성]
33, 비염 및 부비강염(副鼻腔炎)
창이자(蒼耳子)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95% 알코올에 12일 동안 담가서 가라앉혔다가 가루를 말려 꿀로 반죽하여 0.5g 되게 환약(丸藥)을 만들어 한번에 2알씩 하루 3번 2주일 동안 먹인다. [동의치료경험집성]
[도꼬마리의 전초인 창이 요법]
1, 부인의 혈풍공뇌(血風攻腦), 두선민절(頭旋悶絶), 졸도, 인사 불성
갈기초(喝起草: 도꼬마리 전초)의 눈심(嫩心: 금방 나온 싹)을 그늘에서 말려 가루내서 1큰잔을 술로 자주 복용한다. [두문방(斗門方)]
2, 중풍상한(中風傷寒)에 의한 두통 및 소양성 정종(疔腫)으로 몸이 무거운 증상
신선한 도꼬마리의 뿌리와 잎을 찧어서 사내아이 소변과 섞어 즙을 짜내서 하루에 3회, 1되를 찬 것을 그대로 마신다. [식료본초(食療本草)]
3, 중풍, 두통, 습비(濕痺), 사지의 경련 동통
창이의 유묘엽(幼苗葉) 즉 도꼬마리의 어린싹잎 600g, 수(酥: 타락죽수: 찹쌀을 믹서나 맷돌에 갈아서 우유 또는 양유를 넣고 끓인 죽) 37.5g을 준비하여 먼저 도꼬마리의 어린싹잎을 달여 3~5번 끓여 여과한 후 시(豉) 1홉을 물 2큰컵 반으로 1컵 반이 되게 달여서 창이 및 오미(五味)를 넣고 탕을 만들어 수(酥: 타락죽수: 찹쌀을 믹서나 맷돌에 갈아서 우유 또는 양유를 넣고 끓인 죽)를 넣어서 복용한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창이엽갱(蒼耳葉羹)]
4, 적백하리(赤白下痢)
창이초(蒼耳草)를 양에 관계없이 깨끗이 씻어 으깨어질 정도로 달여서 찌꺼기를 제거하고 꿀을 넣어 센 불에 깨어질 정도로 달여서 찌꺼기를 제거하고 꿀을 넣어 센 불에다 푹 달여서 고(膏)로 만든다. 한 번에 1~2 숟가락을 끓인 물로 복용한다. [의방적원(醫方摘元)]
5, 목상성예(目上星翳: 각막성예:角膜星翳)
신선한 창이초를 짓찧어서 고제(膏劑)를 만들어 태양혈(太陽穴)에 붙인다. [절강민간초약(浙江民間草藥)]
6, 대풍(大風: 나병=한센병) 및 제풍질(諸風疾)
창이를 양에 관계없이 갈아서 곱게 가루내어 대풍자(大風子)의 기름에다 벽오동시 크기의 환약을 만들어 한 번에 30~40알을 형개(荊芥)의 차로 수시로 복용한다. [이참암본초(履巉岩本草)]
7, 나(癩: 나병=한센병)
어린 창이, 하엽(荷葉)의 같은 양을 가루내어 한번에 7.5g을 따뜻한 술로 복용한다. [수진방(袖珍方)]
8, 정(疔)이 부어 근(根)이 나온 경우
창이를 태운 재를 음력 12월의 저지(猪脂: 돼지기름)을 섞어서 밀봉한다. [본초습유(本草拾遺)]
9, 열독이 수족에 퍼져 벌겋게 붓고 화끈거리는 느낌이 있으며 수족(手足)이 빠질 듯이 아픈 경우
창이초(蒼耳草)를 짜낸 즙에 담근다. [천금방(千金方)]
10, 중이염(中耳炎)
신선한 창이의 전초 19g(건조품은 11g)을 끓는 물에 녹여서 반사발을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11, 개창(疥瘡), 치루(痔漏)
창이의 전초를 달여서 약기운을 쐰다. [민동본초(閩東本草)]
12, 풍진과 전신의 습진 소양(瘙癢)
창이의 전초를 달여서 환부를 씻는다. [민동본초(閩東本草)]
13, 적백한반(赤白汗斑: 홍색, 흰색의 땀띠)
창이의 어린 잎 끝과 청염(靑鹽)을 짓찧어서 5~6월 사이에 5~7회 문질러 살에 스며들게 한다. [적원방(摘元方)]
14, 화지주(花蜘蛛)에 물린 상처
야겸사(野縑絲)의 찧은 즙을 1컵 복용하고 찌꺼기를 바른다. [적원방(摘元方)]
15, 벌레에 의해 물린 상처, 피부염
신선한 창이의 경엽(莖葉: 줄기와 잎), 백반(白礬), 명웅(明雄) 각 적당한 양을 함께 찧어 고(膏)를 만들며 물린 사처의 환부에 바르고 고정시킨다. [중초약신의료법자료선편(中草藥新醫療法資料選編)]
16, 마풍(麻風: 나병=한센병) [임상보고]
증상의 개선에 상당히 좋은 작용을 하며 투약 후에 환자의 결절이 소실되고 정상적인 피부로 회복되며 또는 홍반의 색이 연하게 되고 범위도 좁게 되며 얼굴, 귓불의 침윤성 손상도 경감되었다. 비대하여졌던 척골 신경도 부드럽고 연하게 되고 수족의 활동도 활발하게 되어 부분적인 지각이 회복되었다.
나균(癩菌)도 감소되는 경향이 있고 병리 침윤도 약간 개선되었다. 그러나 상술한 치료 효과도 흔히 투약 후 3~4개월 사이이고 그 후의 진전은 명확하지 않으며 일부의 환자에게서는 새로운 손상이 발생했다. 소수의 환자는 연속으로 12~15개월 사용한 결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병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초기의 효과처럼 뚜렷하지는 못하다. 때문에 창이초와 함께 설폰 제나 티디온을 동시에 또는 교대로 복용하면 비교적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는 것으로 생각된다.
용량과 용법: 지금 통일된 복용량의 규준은 없다. 일반적으로 신선한 창이초를 엑스환이나 정제로 하여 내복한다. 엑스의 환제는 1알이 생약 37.5g~75g, 또는 150g에 상당한다.
처음에는 150g을 하루에 1회 복용하고 3일 후에 환자의 건강 상태와 병상에 따라서 조금씩 사용량을 증가하며 최대량으로서는 하루에 600g을 2회에 나누어 복용한다. 경우에 따라서 하루에 300g~900g을 연속 3개월 복용하고 2주일간 휴식한다. 또 하루에 450g을 3회에 나누어 복용하고 만약 부작용이 있으면 적당히 수량을 감소하며, 부작용이 없고 효과가 늦은 것은 정황에 따라 수량을 증가해도 좋다고 하는 의견도 있다. 부작용으로는 식욕 감퇴, 변비와 발열, 신경 증상 등이 있는데 그 증상은 가볍다. 대량 복용할 때에는 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주의하여야 한다고 지적하는 사람도 있다.
17, 만성 비염 [임상보고]
50례 남짓되는 임상 관찰에 의하면 유효율은 50% 이상이었다. 항알레르기 작용을 하고 급성 부비강염에도 효과가 있다.
용법: 창이의 전초 주사액 한 대에 2ml(생약 2g에 해당함)를 하루에 1~2회 근육 주사를 한다. [중약대사전]
18, 기능성 자궁 출혈 [임상보고]
창이초 75g(건조품은 37.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1회 복용한다. [중약대사전]
19, 조기 주혈흡충증 [임상보고]
창이의 전초 75g, 빈랑(檳樃) 56g을 달여서 60ml를 만들고 한 번에 10ml를 하루에 3회, 연속 10회를 식전에 복용한다. 치료한 32례의 환자는 식욕 증진, 체력 증강 등 일반적으로 건강이 모두 호전되었다. 3개월 후에 28례에 대하여 대변 재검사를 하였는데 주혈흡충란의 음성 전환율은 78.6%이었다. 흔히 나타나는 약물 반응은 복통, 설사, 현기증, 오심 등이다. [중약대사전]
11.各種 文獻 參考
[창이자(蒼耳子) //도꼬마리열매, 창이실(蒼耳實), 시이실(葈耳實), 호시(胡葈), 지규(地葵), 시일(施一), 상사(常思)// [본초]
국화과에 속하는 일년생 풀인 도꼬마리(Xanthium strumarium L.)의 열매를 말린 것이다. 도꼬마리는 각지의 들판에서 자란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있다. 폐경(肺經), 간경(肝經)에 작용한다. 땀이 나게 하고 풍습(風濕)을 없애며 통증을 멈추고 살충한다. 약리실험에서 억균작용이 밝혀졌다. 감기로 머리가 아픈 데, 치통, 비증(痺證)으로 팔다리에 경련이 일며 아픈 데, 비연(鼻淵), 연주창, 옴, 마풍(문둥병) 등에 쓴다. 하루 6~12g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도꼬마리에 관해서 북한의 <국규처방전>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창이자(蒼耳子)
국화과에 속하는 도꼬마리의 열매를 말린 것이다. 여러 지방의 들판에 자란다. 약제를 찧어서 가시를 없애고 약간 볶아서 또는 술에 불려 쪄서 쓴다. 배당체인 크산토스트루마린이 약 12퍼센트, 기름 약 39퍼센트, 나무진 약 3.3퍼센트, 비타민C 등이 들어 있다. 도꼬마리이 열매와 잎에 상당한 양의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으며 도꼬마리의 줄기와 잎에는 신경과 근육에 대하여 유독한 물질이 들어 있다는 보고도 있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고 폐경에 작용한다. 땀을 나게 하고 풍습을 없앤다. 실험에 의하면 도꼬마리열매는 화농균, 장내세균, 백색칸디다에 대하여 센 억균 작용을 나타낸다. 아픔멎이 작용도 나타낸다. 도꼬마리 열매즙이 갑상선암과 다른 암에 대하여서도 치료 작용을 나타낸다는 자료가 있다.
감기로 머리가 아픈 데, 비염으로 코가 메고 코로 고름이 나오며 머리가 아픈 데(상약동염), 팔다리가 가드러들며 아픈 데, 비증, 관절아픔, 관절염, 연주창, 옴, 마풍(나병) 등에 쓴다. 근육 마비에도 쓴다. 옹근풀과 엑기스를 이질, 나병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여 먹거나 환을 만들어 또는 가루내어 먹는다. 독성이 있으므로 쓰는 양에 주의하여야 한다. 도꼬마리 열매를 너무 많이 먹으면 중독 증세로서 심한 머리아픔, 어지럼증, 온몸의 무력감, 배아픔, 갈증, 메스꺼움, 게우기, 출혈반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붓기, 간붓기, 황달, 콩팥부위의 아픔 등이 나타난다.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쓰는 양에 주의하여야 한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도꼬마리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도꼬마리(Xanthium strumarium L.)
다른 이름: 대꼬리, 창이
식물: 높이 1~1.5m 되는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어긋나게 붙고 가지 끝에 수꽃, 그 아래에 암꽃이 핀다. 열매는 타원형이고 가시가 있다.
각지의 들판, 낮은 산, 길섶에서 널리 자란다.
열매(창이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전초에 Υ-락톤인 크산티닌, 카로티노이드, 알칼로이드, 사포닌, 열매에 크산토스트루마닌(노란색의 배당체), 수지, 요오드염, 씨에 수지, 40%까지의 기름(리놀산 63.4%, 올레산 27%, 포화지방산 8.2%)이 있다.
고등식물 가운데서 요오드 함량이 높은 식물의 하나이다. 전초는 요오드 할량이 높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 저하에 쓴다. 동의치료에서 오줌내기약, 열내림약, 땀내기약, 진경약으로 열성질병, 간기, 머리아픔, 코염증, 축농증, 류머티즘에 쓴다.
민간에서는 전초를 나병 치료약, 진정 진경약으로 쓰거나 입안염에 입가심한다. 또한 열매와 전초로 살균고약, 방부고약을 만들어 습진, 태선, 선병, 부스럼, 뾰두라지, 천연두, 궤양성 피부병에 바르며 뱀이나 벌레에 물린 데 독풀이약으로 쓴다. 이가 쑤시거나 곪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열매를 악성종양에 아픔멎이약으로 쓴다.
도꼬마리열매 달임약(8~10g:200cc):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만성 비염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달여서 졸인 것은 관절염, 신경통에 쓴다.]
창이자는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있다. 폐,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풍을 풀어주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거습하고 기생충을 구제하는 효능이 있다. 감기로 인한 두통, 비염(鼻淵: 축농증), 치통, 풍한습비(風寒濕痺: 풍한에 의한 마비), 사지의 경련과 통증, 알콜해독, 치질, 옴, 가려움증을 치료한다.
하루 6~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주의사항으로 혈허(血虛)로 인한 두통, 마비통에는 복용하면 안된다.
1, <당본초>: "돼지고기, 말고기, 쌀뜨물을 꺼린다."
2, <본초종신>: "기가 희박하고 혈이 적은 허약한 사람은 사용하면 안 된다."
[중독]
중국 북방의 일부 지역에서는 창이자와 창이자의 싹을 잘못 먹어 중독된 사람이 있다.
먹은 상태는 생식하거나 볶거나 달여서 먹은 사람, 달인 물을 마신 사람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수량이 적은 것은 겨우 5~6알(아동)로부터 많은 것은 3000g까지이고 창이자의 싹일 때에는 50~2000g까지 다양하다. 중독 반응도 경증이 같지 않은데 일반적으로 어지러움, 두통, 나른함, 식욕 감퇴, 오심, 구토, 복통, 설사 혹은 발열, 안면홍조, 결막의 충혈, 담마진 등이다. 중증인 환자에게서는 번조 불안과 항상 흐리멍텅한 상태로 잠이 오는 경우, 또 의식 혼탁, 마비, 심박의 과도한 저하, 혈압의 상승, 황달, 간 종대, 간 기능의 장애, 출혈, 소변의 이상과 소뇨, 눈꺼풀의 부종 등이 나타난다. 이런 것들은 중추 신경계, 순환 기계 및 간장, 신장의 장애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이다. 중독되었을 때에 즉시 유효한 구급 처리를 하면 흔히 급속히 회복되지만 중독 증상이 심한 사람과 늦게 구급한 사람은 간세포의 대량 괴사로 인한 간성 혼수, 신 기능의 쇠약, 호흡의 쇠약으로 인해 죽음에 이르는 경우가 있다.
▣중국의 <남방주요유독식물>에서는 창이자의 해독 방법을 이렇게 기록한다.
[창이는 전체에 독이 있다. 그중 열매에 가장 독이 많다. 싱싱한 잎이 마른 잎보다 독이 많고 어린 잎이 오래된 잎보다 독이 많다.
중독의 구조 방법: 가벼운 중독일 때는 몇 시간 내지 하루 음식을 중지하고 그 사이에 설탕물을 대량으로 마신다. 중증의 중독일 때는 조기에 위를 세척하고 설사시키며 2%의 생리 식염수로 고압 관장을 한다. 동시에 25% 포도당액에 비타민 C 500mg을 넣어 주사한다. 출혈 예방에는 비타민 K를 주사한다.
필요할 때에는 수혈을 고려한다. 간장을 보호하기 위하여 구연산콜린을 복용하고 메틸오닌을 근육 주사한다. 저 지방의 음식물을 먹는다. 민간에서는 감초녹두탕을 사용하여 해독하고 있다.]
▣도꼬마리에 대해서 상민의씨가 쓴 <항암본초>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창이(蒼耳: 도꼬마리)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있다. 거풍산열(祛風散熱)하고 해독살충(解毒殺蟲)한다. [중약대사전]
이 약은 국화과 식물 도꼬마리의 줄기, 잎, 열매(창이자) 및 뿌리이다. 전초에는 '스트루마로시드 크산티닌', '유기산'이 들어 있고 뿌리에는 용점이 242℃인 글리코시드가 들어 있는데 이는 항암활성작용을 갖고 있다. 창이자의 유독성분(有毒成分)은 수용성물질(水溶性物質)이다.
[항암약리]
1, 도꼬마리 뿌리의 수침액(水浸液) 도는 메타놀 추출물(글리코시드)은 엘릿히복수암을 접종시킨 좀흰생쥐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었다.
2, 창이자의 열수침출물(熱水浸出物)이 복수형육류(腹水型肉瘤)-180 억유율(抑瘤率)은 50.2%였다.
3, 창이자 열수침출물을 냉동건조한 후 실시한 체외실험 결과 JTC-26 억유율이 50~70%에 이르렀다.
[시용방제]
1, 각종암증(各種癌症): 도꼬마리(잎, 줄기, 열매 중의 어느 것이나 다 좋다) 10g. 달여서 3차례로 나누어 복용한다. [중의약연구자료, 1978년 6월호.]
2, 비인암(鼻咽癌): 신이(辛夷) 15g, 창이자 7.5g, 백지 30g, 박하엽(薄荷葉) 1.5g. 가루로 하여 6g씩 차로 마신다. [경악전서(景岳全書), 비탁(鼻濁)]
3, 뇌종양(腦腫瘍): 창이자, 관중(貫衆), 사육곡(蛇六谷: 선전:先煎)(37-7) 각 30g. 포황근(蒲黃根), 칠엽일지화(七葉一枝花) 각 15g. 하루 1첩씩 물로 달여 마신다. [실용항암약물수책]
[역대평의]
1, <천보본초(天寶本草)>: "창이자는 바람을 없애고 독을 푼다."
2, <요약분제(要藥分劑)>: "창이자는 비식을 다스린다."
3, <식료본초(食療本草)>: "정종곤중(疔腫困重)에 도꼬마리 뿌리와 잎을 짓찧고 어린이 오줌을 넣어 짜낸 즙을 1되 차게 해서 복용한다."]
▣창이자에 대해서 <한국항암본초>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창이자(蒼耳子) Fructus xanthii
기원: 도꼬마리의 총포에 싸여있는 과실
과명: 국화과(Compositae)
식물명: 도꼬마리
학명: Xanthium strumarium L
중명: 창이(chang er)
영명: Siberian Cocklebur
일명: オナモミ
높이 30-60cm의 1년초로 전체는 털로 덮였다. 잎은 광삼각형으로 아심장이며 길이 5-15cm, 엽연에 결핵과 조거치가 있다. 8-9월에 개화하며 두화는 단성동주이며 집생한다. 웅두화는 구형이며 숫꽃은 관상, 정단이 5치열 5개의 수술이 있고 황색이다. 자두화는 웅두화의 밑에 달리며 총포는 타원형이며 그 속에 2매의 웅예가 들어 있다. 수과는 가시가 있는 총포내에 들어 있다.
생육지
노상, 밭 부근.
분포
전국각지.
채집
가을에 성숙한 과실(總苞와 함께)을 채집하며 정선한다.
번식
3-4월에 파종한다. 1개의 총포(果苞)에서 2개의 유묘가 나온다.
성분
창이자에 Xanthostrumarin 1.2%, 수지3.4%, 지방, Alkaloid, Vitamin C, 색소등이 있다1,2).
과실(乾燥)에 지방유 9.2%가 있으며 그의 지방산으로서는 Linol 산, Olein 산, Palmitin 산, Stearin 산이 있다. 추출물 중에는 Ceryl alcohol, β-, γ- 및 α-Sitosterol이 있으며 유지중에는 Lecithin, Cephalin이 있다3).
일반약리
실험관시험으로서 창이자 다린 액에 황색포도구균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으며 에탄올 추출물에 홍색모선균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음을 확인하였다4,5). 창이자의 유독성분인 Rhamnose는 신장기능에 손상작용이 있다6).
항암약리
뿌리의 메탄올 추출물(配糖體를 含有)은 Sarcoma-180에 대하여 억제작용이 있으며7) Ehrlich 복수암에 대하여도 억제작용이 있다6). 수추출물 또는 메탄올 추출물은 Ehrlich 복수암 mouse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었다8).
성미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유독하다.
작용
폐, 간에 작용한다.
약효
풍을 없애고(散風), 지통(止痛), 거습(袪濕), 살충(殺虫).
적응증
풍한두통(風寒頭痛), 비연(鼻淵 : 蓄膿症), 치통, 소양(瘙痒), 풍한습비(風寒濕痺), 사지련통(四肢攣痛).
주의
두통에는 금지한다. 저육, 마육, 미감을 피한다.
용법과 용량
4.5-9g을 다려서 복용하거나, 환, 가루로 복용하거나 다린 물로 씻는다.
항암임상응용
1. 비인암(鼻咽癌) : 창이자, 야생국화, 패모, 반지련, 계수자(葵樹子) 등을 배합한다9).
2. 노뇌종유(顱腦腫瘤) : 창이자, 사육곡(蛇六谷), 황약자(黃藥子), 곤포 등을 배합한다9).
참고문헌
1. 中草藥有效성분的硏究(一冊) 423, 1972.
2. 中國經濟植物誌, 1967, 1961.
3. Chemical Abstract. 58; 48102, 1963.
4. 中華醫學 50(8): 524, 1964.
5. Chemical Abstract. 65: 11009d, 1966.
6. 上海市腫瘤防治硏究辨公室, 實用抗癌藥物手冊, 1977.
7. Chemical Abstract. 170: 73, 54418t, 1966.
8. 雲南抗癌中草藥, 雲南人民出版社 1982.
9. 安徽醫學院學報, 5(1): 42, 1962.]
▣본초강목
◈주치증상
"<本經(본경)>: 風寒(풍한)의 邪氣(사기)로 인한 頭痛(두통), 風濕(풍습)의 사기로 인하여 저리고 사지가 당기고 아픈 증상, 무릎 통증을 치료하며 비정상적인 조직과 괴사된 조직을 치료한다. 오랫동안 복용하면 기운을 북돋우며 눈과 귀가 밝아지고 기억력이 좋아지며 몸이 가벼워진다.
<甄權(견권)>: 肝熱(간열)을 제거하고 눈을 밝게 한다.
<池大明(지대명)>: 모든 風氣(풍기)를 제거하고 骨髓(골수)를 보충하며 허리와 다리를 따뜻하게 하고 임파선염과 옴병을 치료하고 가려움증을 치료한다.
<李時珍(이시진)>: 볶아서 좋은 술에 담구었다가 복용하면 風邪(풍사)를 제거하고 신체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약물이름의 기원
"蒼耳(창이)의 열매이다. 蒼耳(창이)의 이명으로는 枲耳(시이), 胡枲(호시), 常思(상사), 卷耳(권이), 爵耳(작이), 猪耳(저이), 耳璫(이당), 地葵(지규), 葹(시), 羊負來(양부래), 道人頭(도인두), 進賢菜(진현채), 喝起草(갈기초), 野茄(야가), 縑絲草(겸사초)가 있다.
蘇頌(소송): 시인들은 卷耳(권이)라고 하고 <爾雅(이아)>에서도 蒼耳(창이)라고 하였으며 <廣雅(광아)>에서는 枲耳(시이)라고 하였는데, 모두 열매를 보고 붙인 이름이다. 陸機(육기)는 <詩疏(시소)>에서 이 열매는 바로 여성들의 귀고리처럼 생겼기 때문에 耳璫草(이당초)라고 하였다고 했다. 鄭康成(정강성)은 白胡菜(백호채)라고 하였고 幽州(유주) 사람들은 爵耳(작이)라고 하였다. <博物志(박물지)>에서는 洛水(락수) 지역에는 양을 몰고 蜀(촉)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胡枲(호시)의 열매에 씨앗이 많기 때문에 양털에 달라붙어서 흙이 있는 곳까지 옮겨가기 때문에 羊負來(양부래)라는 명칭이 붙었다. 일반인들은 道人頭(도인두)라고도 부른다.
陶弘景(도홍경): 천민들은 모두 이것을 먹기 때문에 常思菜(상사채)라고 불렀다.
李時珍(이시진): 그 잎의 모양이 枲麻(시마, 모시풀) 또는 茄(가)와 비슷하기 때문에 枲耳(시이)나 野茄(야가)라는 이름이 생겼다. 그 미끌미끌한 맛이 葵(규)와 비슷하기 때문에 地葵(지규)라는 명칭이 생겼는데, 地膚(지부)의 이명과 같다. 詩人(시인)들이 <思夫賦>에 卷耳章을 두고 常思菜라고 하였다. 張揖은 <廣雅>에서 常枲(상시)라고 했는데, 이것 역시 맞는 말이다."
12.其他資料
▣창이자(蒼耳子) 도꼬마리 심층분석
도꼬마리 종류는 낮 길이가 14~16시간보다 짧아지는 늦여름부터 꽃 피는 전형적인 여름형 단일식물이다. 낮 길이가 짧아지는 것이 꽃피는 큐-사인인 셈이다. 이것은 기온이 올라 충분히 데워진 땅에서 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종자로만 번식하는 한해살이풀, 한 그루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 두집꽃(二家花)이다. 보통 과포(果苞) 속에는 크기가 다른 종자가 2개 들어 있으며, 큰 종자가 이듬해 봄에 발아한다면, 작은 것은 그 다음 해에 발아하는 한층 더 진화한 생태전략이 있다.
도꼬마리 종류(Xanthium spp.)는 학명이 혼란스럽기로 유명하다. 실체는 하나인데, 부르는 학명이 여럿이다. 그만큼 일찍이 인류 문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은 식물이고, 한편으로는 분류계통학자들의 학술적 명명의 오류가 많다는 것을 암시한다.
우리나라에는 3종(도꼬마리, 큰도꼬마리, 가시도꼬마리)이 기재되고 있으며, 모두 귀화식물로 알려져 있다. 도꼬마리(Xanthiumstrumanium)는 유럽과 서아시아를 잇는 광역 분포 기원을 가진 유라시안대륙 온대 식물종으로 고귀화식물(Archeophyten)이며, 그 가운데에서도 사전귀화식물(prehistoricalien species)이다. 종자에 달린 갈고리로 산포하는 특성 때문에 한반도에 인류가 도래하면서 자연스럽게 유입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귀화식물을 기회외래식물(Akultophyten)이라 한다. 다른 두 종은 각각 남미와 북미가 원산인 신귀화식물(Neophyten)이다.
큰도꼬마리는 현재 가장 흔한 종이다. 생육할 수 있는 서식처 환경조건의 범위가 넓기 때문이다. 건조한 토양조건에서부터 습한 조건에 이르기까지 널리 관찰되며, 주로 하천변의 모래자갈땅이나 황무지 같은 곳을 좋아한다. 지표면을 살짝 덮고 있는 흙 속에서 발아하고 다져진 땅에서는 살지 않는다.
종소명 카나덴제(canadense)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북미에서 귀화한 종이다. 우리나라에는 늦게 유입되었지만, 토종처럼 살고 있던 도꼬마리를 다 밀어내고 있다. 도꼬마리는 콘크리트 도시화가 덜 된 전형적인 농촌 휴경 밭 언저리의 사질양토(砂質壤土)를 좋아하는데, 점점 그런 곳이 드물어졌다는 이야기다.
속명 크산티움(Xanthium)은 황색을 의미하는 희랍어 ‘xantho-’에서 유래한다. 도꼬마리 종류는 고대로부터 염료로 이용된 자원식물이다. 종자는 독이 있기 때문에 야생동물들이 먹지 않는다. 한방에서 열매를 ‘창이자(蒼耳子)’라 부르며, 주로 풍습(風濕)를 고치는 약으로 쓴다. 열매 모양에서 ‘도인두(道人頭)’란 명칭도 있는데, ‘도인머리’라는 의미다.
한글명 ‘도꼬마리’는 15세기 초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에 기록되어 있는 향명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자의 훈(訓)과 음(音)을 조합해서 ‘석고체이(石古体伊)’라고 기록하고 있다. 오늘날의 음과 훈으로는 ‘돌(石)고(古)몸(体)이(伊)’가 되고, 도꼬마리란 이름에 잇닿아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15세기 말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에서 한자 ‘창이(蒼耳)’에 대해 정확하게 ‘됫고마리’란 명칭으로, 그리고 16세기 초 『훈몽자회(訓蒙字會)』12)에서는 한자 ‘시(葈)’ 자를 ‘돗고마리 시’로 번역해 두고 있다. 그러므로 도꼬마리의 어원은 ‘돌고몸이’, ‘됫고마리’이다.
‘도고체이(刀古体伊)’나 ‘석고체이(石古体伊)’란 한자에서 유래한다는 것은 거꾸로 해석한 것이다. 한자를 빌려서 우리말을 향명식으로 표현했을 뿐이다. ‘됫고마리’는 16세기에 들어서 ‘돗고마리’, 17세기에 ‘톳고마리’, 18세기에 ‘돋고마리’로 기재되고, 그 이후로 ‘되꼬리’, ‘뙤꼬리’, ‘도투마리’ 등의 다양한 방언도 갖게 된다.
도꼬마리의 원어 ‘돌고몸이’ 또는 ‘됫고마리’란 명칭은 심하거나 모질거나 거친 의미를 가진 ‘되다’라는 형용사의 어간 ‘되’와 ‘고마리’라는 명사가 합성된 것으로 추정해 본다. 도꼬마리는 농촌 들녘의 하천변 언저리와 도랑에 우거져 사는 고마리 모습과 흡사한데, 식물체 모양이 고마리보다는 훨씬 거칠고 험한 모습에서 오랑캐 같다는 명사 ‘되’가 더해진 합성어라는 것이다.
도꼬마리의 잎은 거칠고, 열매에는 갈고리모양인 억센 가시가 있다. 농촌 도랑이나 개울가에 군락을 이루고 사는 고마리도 줄기 능선에 거꾸로 난 가시가 있다. 두 종이 사는 장소와 가시의 공통점으로부터 이름의 관련성을 추정한 것이다. 열매 가시가 ‘뒤(도)로 꼬부라져’ 달라붙어 귀찮게 하는 존재, ‘되고마리(됫꼬말이)’란 이름이 어울린다.
중국명과 일본명은 도꼬마리의 열매를 두고 부르는 이름으로 수렴된다. 한자명 창이(苍耳), 그 열매 창이자(蒼耳子) 또는 시이실(葈耳實) 따위는 약재로 이용되는 도꼬마리의 열매를 지칭한다. 일본명 오나모미(雄揉, 웅유)도 열매가 다른 물체에 쉽게 달라붙는 데에서 유래한다.
진득진득한 점액으로 달라붙는 ‘털진득찰’이란 종에 대해서는 달라붙는 정도가 여성스럽다고 보고 그 이름을 ‘메(雌)나모미’라 부른다. 이에 대응시켜서 억센 갈고리 가시로 달라붙는 도꼬마리는 남성스럽다 해 ‘오(雄)나모미’라고 한다. 여기서 ‘나모미’란 일본말은 한자 ‘揉(주무를 유)’ 자로, 도꼬마리를 만지면 열매가 쉽게 달라붙는 데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창이자(蒼耳子) 추출물, 축농증 등 항염 치료 효과 입증.
한약재 창이자(蒼耳子)가 각종 질환의 염증 반응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한약재 창이자는 국화과(科)의 도꼬마리 열매로, 냄새가 없고 맛이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성이 있다. 주로 풍한을 없애는 약재인데, 한방에서는 비염, 축농증, 두통, 발열, 기침, 가려움증, 중이염 치료 등에 쓰인다고 알려져 있다.
경희대 손영주 교수팀과 아이누리한의원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2년에 걸쳐 <창이자(한약재) 추출물의 항염 효과 기전 연구>를 했다.
실험은 리포폴리사카라이드(LPS)로 유발한 대식세포 염증 모델(RAW264.7)을 통해 창이자의 항염증 효과를 규명하고, 분자 수준의 기전을 확인하는 작업으로 진행되었다.
실험 결과, 창이자는 대식세포를 사멸시킬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음에도 LPS로 유발된 염증 매개체인 인터루킨-6, 일산화질소 및 프로스타글란딘 E2를 유의하게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식세포 내의 NF-κB의 활성화를 차단하고, JNK와 p38 MAPK 인산화를 억제하며, 힘옥시게나아제-1의 발현을 증강시킴으로서 염증 반응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손영주 교수는 “세포 실험을 통해 창이자 유효 성분의 약리 작용 중 항염 효과를 국내 최초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실험 결과를 통해 창이자가 비염, 축농증과 같은 염증성 질환에 대해 효과적인 치료 약물로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이누리한의원 대표원장 권선근 박사는 “영유아기의 아토피피부염처럼 만 4~5세 이후에는 비염, 축농증 같은 코 질환에 시달리는 아이가 많은데, 발병했을 때 아이에게 안전한 치료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켜야 학령기 진입 후 만성 비염이나 축농증 등으로 고생하지 않는다”며 “창이자 추출물의 항염 효과가 입증된 만큼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연고, 스프레이, 스킨워시 등 다양한 형태의 아이들에게 친화적인 약제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 월간헬스조선]
13.副作用 및 注意事項
1)도꼬마리는 씨속에 독성[毒性]분 [크산토스트루마린]을 가지고 있어 한번에 과잉섭취하면 중독증세
온도로 삶거나 열을 가하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도꼬마리를 드실 때
2)또한 씨속에[크산토스트루마린]는 독성[毒性]분으로 인하여 손과 발의 냉증, 의식 혼미, 등 중독
3)심하면 간기능 장애로 황달, 모세관투과성 증대로 인한 출혈 호홉 및 순환계 지장 신부전 등으로
사망 할수도 있으므로 특히 조심 하여야 한답니다.
열매는 성숙하면 갈색으로 바뀌며, 옷에 잘 달라붙는다.
하천식생에 있어서는 대규모 공사후, 제방과 근접한 고수부지부분에 군락을 형성하기도
한다. 돼지풀류와같이 초기천이를 형성하는듯하다.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 겨울내내 갈색의 마른줄기들이 쓰러지지않는다.
Xanthinin, Xanthumin, Xanthanol등이 함유되어있으며, 약용으로 사용한다.
영명으로 Burweed라고 한다.
9.17. 개화중인 도꼬마리. 밑의 녹색 열매는 꽃이 지고, 열매가 성숙하고 있는 상태다.
2005. 9.17. 개화중인 도꼬마리.
2005. 9.17. 개화중인 도꼬마리 꽃.
도꼬마리는아주 폭넓게 쓰이는 민간 약초의 하나이다
씨앗을 창이자 시이실 호시 지규 시일 상사 등으로 부르며 예로부터 나병 축농증 비염
관절염 등 의 치료약으로 이름이 나있다 또한 피부병 약으로도 널리 쓰여 왔다.
도꼬마리는 축농증의 특효약으로 추천할만 하다. 씨앗을 가루내어 그것을 술에타서
그것으로 수시로 콧속을 씻어주며 양치질 하면서 잎과 줄기를 달여 차처럼 마시면 왠만한
축농증은 보름이면 고칠수 있다.
여기서 특기할만한 것을 한가지 소개한다
도꼬마리는 알콜중독을 치료하는데 대단히 큰 효험이 있다.
알콜 중독으로 날마다 술을 마시지 않고 못 배기는 사람이나 술로 인해 거의 폐인이 된
사람도고칠수 있다.
도꼬마리씨 100개쯤을 은은한 불로 볶아서 물로 달여 그물을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그러면 차츰 술맛이 없어져서 주량이 점점 줄고 나중에는 술을 마실수 없게된다.
일년쯤 꾸준히 복용하면 몸안에 있는 술독이 모두 풀린다.
도꼬마리는 다른나라에서 들여온것보다 우리나라 에서 난것을 써야 효력이 있다.
여기에 청미레 덩쿨의 뿌리를 말려 가루내어 같이 복용하면 효과도 아주 좋다.
어떤 사람은 알콜중독에 비염 축농증 이겹쳐 온갖약을 다써보고 병원을 다녀도 별효과를
못 보았으나 흔해빠진 도꼬마리로 모든 병을 한꺼번에 다 고쳤다고 한다.
도꼬마리는 중풍과 두통에도 효과가 상당히 좋다.
씨앗을 볶아 가루를 내어 찻숟가락으로 하루 세번 먹거나 술에담궈 우려내어 복용하면
두통 가벼운 중풍 고혈압 등이 낫고 상시 복용하면 중풍을 예방 할수 있으며 눈과 귀가 밝아지고 흰머리가 검어지며 무병 장수 할수 있게 된다.
도꼬마리는 백납이라 불리는 백전풍 에도 효과가 있다.
도꼬마리 잎과 줄기를 진하게 달여 고약처럼 만든다음 벽오동 씨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하루 20~30알을 하루 2~3번 복용한다.
백납 환자가 복용하는 동안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 와같은 모든 고기와 술 모든 인스탄트
식품 커피 라면 등을 절대로 먹어서는 않되며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효과를 보게
되며 어린 아이들은 효과가 훨씬 더 빠르다.
단오날에 도꼬마리 줄기와 잎을 체취하여 씻어 말렸다가 오래 달여서 고약 처럼 만든것을
만응고 라 하는데 만응고는 모든 종기 악창 치통 중이염 두드러기 습진 피부병 등에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
악창과 종기에는 아픈 부위에 바르며 치통은 아픈치아에 바르며 혓바닥이 부엇을 때엔
혓바닥에 바른다. 좋은 술과 함께 한 찻숟가락씩 복용하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도꼬마리는 요오드 함량이 높아 갑상선 기능 저하에도 쓰고 관절염 악성종양 나병에도 쓴다.
도꼬마리 줄기를 파먹고 사는 벌레 또한 종기와 악창에 특효가 있다 한다.
몸살감기 뼈마디가 쑤시고 아플때엔 씨앗을 가루내어 더운물에 타서먹든지 물한되에 볶은
씨앗 반홉을 넣고 물이 반으로 줄을때까지 달여 하루 세번 나누어 마시면 좋다.
오래 복용하면 눈과 귀가 밝아지고 골수가 튼튼해지며 뼈가 단단해지고 관절염이 없어지고 머리카락이 검어지며 힘이솟고 무병 장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