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허리 디스크
[ 원인과 증상 ]
가장 큰 원인은 신장기능의 약화와 자동차 사고, 무리한 운동, 잘못된 자세, 엉덩방아이다. 신장기능의
약화는 음식과 환경, 활동조건, 선천적인 체질 등인데 예를 들면 냉성체질자가 찬물에 목욕하거나 수영
을 즐긴다면 허리 디스크에 걸릴 확률이 높다.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에 따른 신장과 간장의 무리에
서 생긴다. 흔히 정력하면 신장에서 온다고 믿는데 이는 잘못이다. 정력은 신장이 주관하지만 기타 간
장과 오장의 조화가 이루어져야만 정력의 왕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척추질환은 항상 밑에서부터 위
로 진행되는데 기준은 골반이다. 허리디스크 환자는 항상 목 디스크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경추 5.6.7
번은 후두와 갑상선, 폐, 기관지등과 연결되어 있고 4.5번의 허리뼈는 대장과 신장에 관련되어 이 기관
이 약하거나 지나치게 기능이 항진되어 있으면 디스크가 생기게 된다.
목디스크는 목을 돌릴 때 결리는 듯한 통증과 엄지와 검지가 저리고 찌르르하는 듯한 통증이 오고 허리
디스크는 다리저림과 통증이 따르는데 반듯이 눕혀 다리를 일직선상으로 하여 환자의 몸 쪽으로 누르면
허리에서부터 오금, 장단지까지 통증이 뻗친다. 목관절은 경추 4번의 상.하에서 많이 발생하고, 허리는
요추 5번 상.하에서 많이 발생한다. 발생부위의 인대나 근육이 무력해져 무거운 짐을 실은듯한 무게와
뻐근하고 힘이 들며 날씨가 궂으면 더욱 심하다. 경추는 7마디로 이루어지고 그 옆으로 신경이 지나가
기 때문에 목뼈에 이상이 있으면 어깨는 물론 전신으로까지 통증이 오거나 불쾌해지는데 1번경추가 약
간 앞으로 밀려 힘을 받는다면 고개가 뒤로 제껴지게 되고, 턱을 들고 걸으며 가슴을 앞으로 내밀고 엉
덩이를 뒤로 빼고 걷는 폼이 된다. 마치 고릴라가 걷는 형상을 생각하면 된다. 이때는 어지럼증을 많이
느끼게 된다. 뒤로 빠졌다면 목 뒤의 혈관과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턱을 아래로 내리고 걷게 된다.
그렇게 되면 고혈압이 되기 쉽고 얼굴이 항상 붉고 두통이 생기기 쉽다. 2번이 비틀어지게 되면 눈이
침침해지고 두통이 생기게 된다. 3번의 이상은 코의 순환부근과 더불어 비염 등 안면부의 이상이 나타
나고 심장이 두근거리게 된다. 4번의 이상은 난청, 중이염, 갑상선 질환, 이하선질환을 앓게 된다. 5번
은 양측 7개의 통증을 유발하여 어깨가 저리고 아프며, 6번은 어깨에서 엄지손가락 까지 밀리고 당기고
아프게 된다. 7번은 어깨에서 가운데손가락까지 저리고 아프고 8번은 어깨에서 손가락까지 저리고 당기
거나 나른한 느낌이 들게 한다. 흉추는 등뼈 12개로 구성되고 흉추의 1.2번에 이상은 어깨와 등이 저리
고 아프며 3.4번은 심장관계, 기관지의 허약을, 5.6번은 위장과 비장질환과 소화장애가 오며 7.8번의
이상은 간장과 담낭의 이상, 9.10번의 이상은 신장과 부신의 이상을 초래하기 쉽다. 요추는 5개로 구성
되어 있는 허리뼈로 1번의 비틀림은 가래톳이라고 부르는 서혜부 안쪽으로 통증이 생기고 2번은 그 아
랫 부분에 생긴다. 3번은 엉덩이에서 무릎안쪽으로 저리고 당기고 아프다가 엄지 발가락 있는데 까지
내려 간다. 5번은 엉덩이에서 오금을 통하여 종아리로 해서 발뒤꿈치를 따라 새끼발가락있는 데까지 저
리거나 당기고 아프다. 그외 선골과 관절통, 경추와 요추의 관계 등 복잡한 것이 있다. 그 이외의 허리
디스크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① 30분 이상 걷거나, 버스 내에 서있으면 요통과 하지통이 일어나고
② 저녁이 되면 허리와 다리가 저려서 눕고 싶게 되고, 자다가 통증 때문에 저절로 잠을 깬다.
③ 의자에 걸터앉아 15분 정도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저려 온다.
④ 허리를 누르면 압통을 느끼고 심할 때는 척주가 옆으로 기울게 된다.
⑤ 머리를 앞으로 깊숙히 구부리면 요통과 하지에 방산통이 온다.
⑥ 하퇴의 바깥쪽과 발등과 발가락에 지각장애가 있다.
⑦ 환자를 눕혀서 다리를 몸쪽으로 굽히면 허리와 다리 뒷쪽에 통증이 온다.
⑧ 똑바로 누워서 양쪽 엄지발가락을 머리방향으로 힘을 준 후 엄지발가락을 아래로 눌러 보아 힘이 없
는 쪽에 신경이 눌리고 있다.
⑨ 똑바로 서서 발 뒤꿈치로 걸어보아서 잘 걷지 못하거나 통증이 있으면 허리뼈 5번의 이상이다.
⑩ 발레하듯 엄지발가락으로 서서 걸어보아서 잘못되면 요추 4번의 이상이다.
한편 경추 척수증은 경추부(목등뼈)에서 척수가 눌려 생기는 질환으로 경추부의 퇴행성 변화가 추간판
의 돌출을 일으키고 황색인대, 척추관절을 두껍게해 척추관속을 지나는 척수를 압박하는 것이 주된 원
인이고 디스크도 원인이다. 초기에 두드러진 증상은 손저림. 그외 목에서 팔, 다리 쪽으로 뻗치는 전기
자극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점차 팔.다리의 근력이 약해지거나 감각에 이상이 생긴다. 식사 시
젓가락질이 잘 않되거나 단추구멍을 제대로 끼우지 못하는가 하면 제대로 걷지 못하게돼 자주 넘어진다
계단을 못 오르게 되며 대.소변기능에 이상이 오고 심하면 팔.다리, 사지마비로 까지 이어진다.
[ 치 료 ]
ㅇ 황토 위에서 자란 적송의 동쪽으로 뻗은 뿌리를 달여 수시로 마신다 - 신경통, 관절염
ㅇ 도마뱀(石龍子, 생강을 얇게 썰어 2㎝정도를 펴고 그위에 도마뱀을 얹어 쪄서 말리기를 2회한 것)과
백강잠(누에가 하얗게 뻣뻣하게 죽은 것을 위 요령으로 1회 쪄서 말린다) 각 600g을 분말하여 꿀로
오동나무씨 크기로 환을 지어 매 식후 30분에 진한 생강차로 30환씩 먹는다 - 척수염, 연주창
ㅇ 한우 황소의 등뼈를 골수는 빼어 산초가루와 참기름, 소금에 찍어 먹고 산중의 황토 1,8㎏에 물 5되
를 풀어 질그릇에 넣고 뼈가 잠기도록 부어 2개월간 5일에 한번씩 갈아주어 기름기가 완전히 빠진후
그늘에 말려 분말, 매식전 30분 또는 식간(食間)에 1수저씩 온수나 온주로 먹는다. 골수만 2마리 이
상 먹어도 좋다.
ㅇ 골담초 뿌리를 물과 술을 반반씩 넣고 달여 매 식간에 1컵씩 마신다.
ㅇ 강남콩 껍질을 달여 차처럼 마신다.
ㅇ 할미꽃(白頭翁) 전체를 말려 두고 달여서 매 식간에 1컵씩 마신다 - 심하지 않으면 쓰지 않는다.
ㅇ 말오줌나무(딱총나무, 接骨木)를 달여 차처럼 마신다.
ㅇ 효소원액과 알콜을 10:1의 비율로 섞어 바르고 맛사지 하면서 매 식후 30분에 1잔씩 마신다 - 카페
자료 참조
ㅇ 목디스크에는 바꽃뿌리(草烏, 두꺼운 종이에 싸서 숯불속에 묻어 구운 후 껍질을 벗기고 쓰거나 4조각
으로 잘라 1일간 물에 담갔다 구워 쓴다)를 달여 차처럼 마신다.
ㅇ 허리디스크 통증엔 생마늘 2쪽을 으깨어 우유 100㎖에 타서 1일 2회 식후 30분에 마신다.
ㅇ 초기에는 깨무릇(半夏)과 밀가루를 1:10(중국산은 1:5)의 비율로 반죽하여 저녁에 붙이고 아침에 떼
어 낸다- 피부가 약한 사람은 반하를 감량한다.
ㅇ 척추와 목을 교정하려면 오동나무로 만든 침상과 목침을 사용하라.
ㅇ 운동요법
① 목디스크는 손으로 이마를 미는 한편 이마도 밀리지 않으려 하는 같은 힘을 가하는 운동을 10∼20
초하고 4∼5초 쉬기를 1일 3회 20∼30회씩 하라. 또한 손으로 힘을 가하는 방향을 이마, 뒤, 양옆
으로 돌려가면서 실시한다. 누운 자세에서는 머리로 베개를 서서히 반복적으로 누른다. 누워 있는
환자의 목에 수건을 편채로 감아 가볍게 무리하지 말고 5초간 당겼다 놓아주는 운동을 1일 10회
정도 하되 목을 크게 뒤로 젖히는 운동과 엎드려 자는 것은 피한다
② 허리디스크는 교정이 우선이다. 마루나 방바닥에서 무릎을 꿇고 아픈 쪽을 안쪽으로 하여 10분 정
도씩 1일 2회 기어 다니고 양쪽 겨드랑이에 끈을 묶어 1일 20분 정도씩 매달린다.
⑤ 아침과 저녁으로 10분 이상씩 허리를 곧추 세워 어깨와 가슴, 아랫배까지 힘을 주고 호흡은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뱉으면서 긴장을 풀지 말라 - 단전호흡, 폐결핵, 척주교정
☆ 척추 측만증의 치료와 예방
척추 측만증은 척추가 옆에서 보면 S자와 비슷하지만 정면에서 보면 I자가 정상, 척추가 휘어 정면
에서도 S자로 보이면 척추측만증으로, 진단은 웃옷을 모두 벗고 등을 90도 정도 구부리게한 다음 뒤
에서 보면 알 수 있다. 최근에 초등학생부터 중.고교생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고 여학생의 비율이 높
다. 척추측만증은 주로 자세가 나쁠때 생기나, 다리깁스를 통해 일시적으로 오는 경우도 있으나 이
경우는 깁스를 풀면 원상태로 회복된다.
① 천장을 보고 반듯이 누워 무릎을 굽히고 10초 동안 배 근육을 당겨 아래로 내려오게 하고 엉덩이
근육은 힘을 줘 위로 올라가게 한다 - 10초 정도 쉬고 10회 반복
② 허리가 다리와는 수직, 바닥과는 수평이 되도록 엎드린 다음 10초 정도 허리를 새우등 처럼 위로
굽히고 오른팔을 앞으로 오른쪽 다리는 뒤로 내밀어 오른쪽 허리를 편다. 2.3초 정도 쉰 다음 10
초 정도 허리를 활처럼 아래로 휘게한 다음 왼팔을 앞으로 왼쪽 다리는 뒤로 내밀어 왼쪽 허리를
편다.
③ 무릎을 꿇고 앉은채 팔을 펴서 엎드린 다음 엉덩이를 들지 않고 서서히 양손을 조금씩 앞으로 내
민다. 이어 최대한 팔을 내민 상태에서 양손을 위로 치켜든 후 팔을 왼쪽으로 움직인다. 다음 팔
을 오른쪽으로 서서히 움직인다 - 10회 반복
☆ 경추 척수증의 치료와 예방
우리 몸의 신경계는 뇌와 척수, 신경근 및 말초신경으로 구성된다. 경추 척수증이란 경추부에서 척수
가 눌려 보행장애, 마비 등 중추신경에 이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대부분 경추부의 퇴행성 변화에 따
른 추간판의 돌출 등으로 인해 척추 관내를 지나는 척수가 압박돼어 발생한다. 초기에 손이 저리거나
목에서부터 팔, 다리로 뻗치는 전기자극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점차 진행하면 팔, 다리의 근력약화,
감각이상 등으로 젓가락질을 잘 못하거나, 단추구멍을 제대로 끼우지 못한다. 걸을 때 자주 넘어지고
계단도 잘 오르지 못하며 나중에는 팔, 다리까지 마비된다. 통증이 목 부위 및 손에 국한된 초기에는
운동제한, 견인 요법, 뜨거운 찜질, 초음파 등의 물리치료와 근육이완제 등의 약물요법, 국소 주사요
법을 시행한다.
☆ 척추 전방위증(요통)
가막사리(도깨비풀)와 환삼덩쿨을 같은 양으로 음건하여 종이컵 1컵 정도를 물 2리터에 20분
정도 달여 매 식후 컵씩 마시면 좋다. 단, 다복하면 황달이나 간에 무리가 오니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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