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房/약초(ㄱ)

개미취

초암 정만순 2016. 1. 12. 14:19

개미취



개미취는 국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로 전국 어디서나 흔히 자란다. 

 

거담 진해 작용이 뚜렷하며 숨이 차고 심한 기침에 효력이 있고, 확실한 항암성이 있다.

식물의 특징

키는 큰 여러해살이풀로서 높이는 1.5~2m에 이르는 것도 있다,

줄기는 곧게 서고 약간의 가지를 친다. 온몸이 까칠한 털로 덮여 있다.

봄에 뿌리에서 자라나오는 잎은 크고 긴 타원 꼴로 한 자리에서 여러 장이 뭉쳐 나온다.

줄기에 달리는 잎은 좁고 작으며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고 있다.

잎은 모두 양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드물면서도 날카로운 생김새의 톱니를 가진다.

꽃은 가지와 줄기 끝에 우산꼴에 가까운 형태로 여러 송이가 모여서 피어난다.

꽃의 지름은 2~2.5cm이고 꽃잎은 연한 보랏빛인데 중심부는 노랗다.

8~10월중에 꽃이 핀다.

식용방법

취나물의 하나로서 흔히 식용되는 있는데 쓴맛이 있으므로 데쳐서

갈무리하여 묵나물로 삼는다. 나물을 지나치게 우려내어

쓴맛이 없어지면 산나물 특유의 그윽한 향취를 맛볼 수가

없으므로 적당히 우려낸다.

효능

이른 봄과 가을에 뿌리를 캐어 잔뿌리를 다듬고 물로 씻은 뒤

햇볕에 말린다. 개미취속 종류는 우리나라에 21종 이나 있다.

동물 시험에서 뿌리 달임약엔 뚜렷한 거담(가래 없음) 향균 작용이

있음을 알아냈고, 약리 실험에서는 거담 진해 억균 작용이 있음을

밝혔다. 개미취는 기침을 멎게하는 뚜렷한 작용을 하고 있어 폐결핵,천식,폐암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 개미취의 뿌리가 우선 가래와 기침을 멈춰주는데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거담 진해 작용이 뚜렷하며 숨이 차고 심한 기침에 효력이 있고, 확실한 항암성이 있다.

잎도 뿌리와 비슷한 작용을 하므로 암환자들에게는 매유 효과가 좋은 식물이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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