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不眠症)
이 증상(症狀)은 일반적으로 정신적인 문제나 혹은 잠자리가 바뀌는 것으로 생긴다.
만성(慢性)인 경우에는 신문(神門), 삼음교(三陰交), 합곡(合谷) 등을 위주로 취혈하면 된다.
급성(急性)인 경우에 이상의 혈자리에 자침해주면 바로 잠을 이룰 수 있다.
다른 심리적인 장애요인을 차단해야 하기 때문에 늦은 밤이나 잠자기 직전에 자침(刺鍼)하는 경우가 많다.
인당(印堂), 신문(神門), 행간(行間) 3개 혈자리를 병용해도 좋다.
대종(大鐘), 신맥(申脈)으로 치료한 예도 있다.
수기법(手技法)은 모두 가벼운 염전법(捻轉法)이며 유침(留鍼)시간은 10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사관(四關)[합곡(合谷), 태충(太衝)]에 자침(刺鍼)하여 불면증(不眠症)을 치료해 왔는데 신문(神門), 삼음교(三陰交)에 자침(刺鍼)하는 것이 보다 효과가 좋았다.
침(鍼)을 놓은 그날 바로 잠을 이룰 수 있을 정도로 효과가 좋았다.
최근엔은 풍시(風市)에 자침(刺鍼)하여 치료하였는데 효과는 더 좋았다.
이배(耳背)에 점자출혈(點刺出血)시키는 치료(治療)를 병행(竝行)하면 급성(急性) 혹은 만성(慢性) 불면증(不眠症)을 치료하는데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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