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오일, 캐리어 오일( Carrier oil)
고농축 에센셜오일은 대부분 자극적이고 강하기 때문에 원액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를 희석해서 사용하기 위해 식물성 오일이나 크림, 로션, 우유들을 사용한다.
특히, 식물성 오일 중에는 희석된 에센셜오일 분자를 속으로 깊숙이 운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를 캐리어오일(Carrier oil)이라고 한다.
캐리어오일은 식물의 씨나 열매 등을 냉압착법(cold pressed)등의 추출방법을 통하여 얻어내며
아로타테라피에 사용하는 가장 이상적인 캐리어오일은 냉압착법으로 추출되어 영양소의 손실이 최소화된 정제되지 않은 순수한 비정제 오일이다.
캐리어오일은 독특한 향이 있고 휘발성이 없는 끈적끈적한 성분으로 자체 성분만으로도 다양한 치유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캐리어오일은 단독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다른 캐리어오일과 함께 희석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 달맞이꽃종자유
GLA를 비롯한 각종 지방산이 풍부하다. GLA는 체내 효소의 활동을 자극하며 특히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산을 촉진한다.
습진 및 건선에 많이 쓰이며, 머리카락과 손발톱 및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
생리전증후군을 완화하고 콜레스테롤의 생산을 억제하며 인슐린의 활동을 돕고 염증과 관절염을 예방한다.
(피부타입-중성, 건성, 민감성 피부)
● 로즈힙
비타민C가 풍부하며, 피부재생 효과가 뛰어나 건성, 손상, 노화피부를 개선한다. 화상, 주름, 수술상처등의 치유에
탁월하고 특히 햇빛에 의한 눈과 입주의의 잔주를을 완화시킨다. 칙칙한 피부, 켈로이드체질, 탄력없는 피부 재생에 효과가 있다.
(피부타입-중성, 건성, 손상, 노화피부)
● 마다카미아
마다카미아의 단순 불포화지방산 형태의 팔미토레익산은 영유아나 어린이의 피지에서 발견되는 글리셀라이드와
유사한 필수 지방산이며 피부에 천연유연제 역할을 한다. 강한 향이 있고, 오메가3, 오메가6 지방산이 풍부하며 피부의 지질 차단층을 강화시켜
피부를 촉촉하게 해준다, 리놀레산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산패에는 비교적 안정적이며 노화성 피지 부족으로 인한 건성피부에 좋으며
피부에 열을 내는 오일로 겨울에 주로 사용하면 좋다.
(피부타입-노화, 건성피부)
● 스윗아몬드
비타민A, B1, B2, B6, D, E 와 각종 미네랄,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이 들어 있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특히 갈라지고 거친 피부에 도움을 준다.
리놀레산은 동물 체내에서 합성될 수 없는 필수 지방산의 하나이며, 환원하며 스테아르산이 된다. 리놀레산이 결핍되면 성장억제나 피부염 등이 나타난다.
(피부타입-중성, 건성피부)
● 아보카도
비타민A, B1, B2, D, E, 칼륨, 엽록소, Lecithin, Phytosterol, Carotenoid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기후에 의한 건성, 영양부족, 노화피부에 좋고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기저귀 발진과 습진에도 좋다.
레시틴은 뇌세포의 30%를 차지하는 물질로 대두 등 식물의 배아에서 추출한 특수지방질에 속하는 영양성분으로
필수 지방산과 인, 비타민B군의 일종인 콜린, 이노시톨이 결합된 복합물질이다. 레시틴은 머리의 영양소일 뿐 아니라 물(혈액)과 기름(지방질)을 섞는
성질 때문에 몸 안의 지방질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에너지원을 만들어 내므로 비만, 심장질환, 동맥경화, 당뇨합병증, 지방간, 고지혈증 등에
탁월한 기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E(도코페롤)의 체내 흡수를 도와 노화를 방지하는 유용한 성분이다.
(피부타입-노화,건성피부)
● 윗점
비타민 A,C,D,E 가 풍부하고 특히 비타민E (190mg/100g)의 함략이 높아 방부효과와 항산화 효과가 있다, 탄력 증진을 위해 얼굴과 몸의 마사지 오일로
사용한다. 특히, 건성 및 손상 피부에 영양공급원으로 훌륭한 효과를 낸다. 피부세포의 구조를 탄탄히 하고 피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게 하며 피부염을
호전시킨다, 개인에 따라 과민반응이 있을 수 있으며 20% 미만으로 희석하여 사용한다.
(피부타입-중성, 건성피부)
● 호호바
호호바오일을 정확하게 오일이 아니고 긴 체인형 지방산 형태의 왁스 에스테르이다.
분자가 안정적이고 사람의 피지성분과 유사하여 피부 침투력이 뛰어나 보습력과 치로효과가 뛰어나
피부관리에 전반적으로 쓰인다, 산패가 느리기 떄문에 화학 방부가 필요하지 않다, 피지층의 재생에 관여하여 건조한 두피에도
효과가 좋다. 습진, 건선 등의 피부질환을 개선 시킨다. 비타민 A, D, E 와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항영작용,
재생 및 노화를 방지한다.
(피부타입-모든피부, 특히 민감성피부)
● 아르간
모로코의 남서부 지방인 에사웨라 인근 50km 내에서만 서식하는 희귀식물로 높이는 8~10미터 정도이며 수령은 150~200년이다.
뿌리는 지하 30미터의 수분을 찾아 뻗어 있으며, 나뭇잎은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껍질은 땔감과 숯이 되고 집짓는 재료로 쓰이며 열매는 화장품이나 의약용으로 사용된다.
식용으로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켜 동맥 경화를 예방하며, 화장품으로 사용할 경우 필수 불포화 지방산과 천연 도코페롤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의 손상된 부분에 고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하여 피부를 재생시켜 아토피나 건성피부는 물론, 기미예방, 부스럼, 습진 여드름 등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피부타입-모든피부, 특히 노화 또는 손상된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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