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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쇠(早衰) 예방 지압

초암 정만순 2015. 8. 4. 18:24

조쇠(早衰) 예방 지압

 

모든 사람은 늙는 것을 싫어하지만 신체가 뇌쇠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자연 현상이다. 그러나 남 보다 먼저 일찍 늙는 것은 원치 않는다. 어떤 사람은 연령과 비례하지 않고 더 일찍 늙는다. 예를 들면 시력과 청력이 남 보다 먼저 감퇴되고 머리카락이 일찍 희어지며 치아가 남 보다 일찍 빠지고 기억력도 감퇴되고 인체의 모든 기관의 작용이 하강된다.

 

다음과 같은 혈위(穴位)를 하루에 한 차례 안마해 주거나 지압해 줌으로써 기혈(氣血)과 음양(陰陽)의 평형을 유지시켜 조쇠를 예방할 수 있다.

 

첫째 신경(腎經)의 용천혈(湧泉穴)이다.

 

용천혈(湧泉穴)을 양쪽 발바닥에서 취하여 안마나 지압을 매일 해준다. 용천혈(湧泉穴)은 발바닥의 중심 선상에서 앞으로 3 분의 1 되는 우묵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발바닥을 간지럽혀 안쪽으로 오무릴 때 사람 인() ()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 중심에 우묵 들어간 곳이다.

 

둘째 비경(脾經)의 삼음교혈(三陰交穴)이다.

 

삼음교혈(三陰交穴)은 안쪽 복숭아뼈의 위로 3 ()되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데 정강이 뼈 뒷쪽 경골후연(脛骨後緣)에 있다.

 

셋째 독맥(督脈)의 명문혈(命門穴)이다.

 

등뒤에서 취혈한다. 두번째 요추극돌기(腰椎棘突起)와 세번째 요추극돌기 사이의 우묵 들어간 곳이 명문혈(命門穴)이다. 또는 양쪽에 있는 제 12 늑골(肋骨)의 끝을 연결한 선상의 중앙에 있다.

 

이상 세 혈위(穴位)는 조쇠(早衰)를 예방해 주는 침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