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삼
만삼 [Codonopsis pilosula]: 초롱꽃과(―科 Campan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식물.
잎은 어긋나고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며, 7~8월에 종 모양의 자주색 꽃이 핀다. 열매는 삭과(?果)로 원추형이다. 더덕 과 비슷하지만 더덕에 비해 줄기에 털이 많이 나 있으며 잎이 어긋나고 잎자루가 긴 점이 다르다. 두툼하게 자란 뿌리는 더덕에 비해 날씬하며 뿌리 밑쪽에 2~3개의 곁뿌리가 달린다. 이 뿌리를 봄과 가을에 캐서 햇볕에 말린 것을 만삼 또는 당삼(黨蔘)이라고 하는데, 한방에서 강장·거담·구갈·진해 등에 쓰이며 더덕처럼 날것으로 먹거나 구워 먹기도 한다. 주로 강원도 이북의 깊은 산에서 자란다.
보혈
강장 식욕을 돋우는 만삼
▶ 보혈작용,
강장
작용, 망상내피계통의 탐식기능강화작용, 저항성을 높이는 작용, 적혈구와 혈색소량을 늘리는 작용, 화학요법 또는 방사선치료로 줄어든 백혈구수를
늘리는 작용, 병후 쇠약, 만성위염, 빈혈, 만성소대장염, 설사, 정신피로, 식욕증진, 백혈구감소증을 치료하는 만삼
만삼은 초롱꽃과 더덕속에 속하는 깊은 산에 자라는 다년생 덩굴 식물이다. 더덕속에는 전세계에 약 4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더덕, 푸른더덕, 만삼(삼승더덕), 소경불알(만삼아재비, 까치더덕)이 자라고 있다.
[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photomint/(지기)]
[만삼의 효능]
만삼은 초롱꽃과 더덕속에 속하는 깊은 산에 자라는 다년생 덩굴 식물이다. 더덕속에는 전세계에 약 4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더덕, 푸른더덕, 만삼(삼승더덕), 소경불알(만삼아재비, 까치더덕)이 자라고 있다.
전체에 털이 있으며 잎과 줄기를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줄기는 다른 식물에 감겨 자란다. 뿌리는 도라지와 비슷하며 길이는 30cm 이상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짧은 가지에 마주난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분백색이고 양 면은 잔털이 있으며 특히 잎맥이 많으며 잎자루는 보통 길이 2~3cm로 털이 있다. 꽃은 흰색으로 곁가지나 그 밑의 잎겨드랑이에서 1송이씩 핀다. 화관은 종모양이며 줄기와 잎에 털이 있고 더덕보다 연한 것이 특징이다.
만삼의 다른 이름은 “참더덕, 삼승더덕, 만삼” 등으로 부른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비경, 폐경에 작용한다.
비위(脾胃)의 기와 폐기(肺氣)를 보하고 진액을 불려준다.
약리실험에서 강장 작용, 망상내피계통의 탐식기능강화작용, 저항성을 높이는 작용, 적혈구와 혈색소량을 늘리는 작용, 화학요법 또는 방사선치료로 줄어든 백혈구수를 늘리는 작용 등이 밝혀졌다. 사포닌 성분은 거담작용을 나타낸다. 몸이 약하고 기운이 없는 데, 비기허증(脾氣虛證), 폐기허증(肺氣虛證) 등에 쓴다. 식욕증진, 만성위염, 빈혈, 만성소대장염, 백혈구감소증 등에도 쓴다.
하루 10~20g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거나 약엿 형태로 먹는다.
만삼의 채취는 봄 또는 가을에 캐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만삼은 비위를 보하고 진액이 생기게 하며 구갈을 멈추는 보약으로 비위가 약한 데, 입맛이 없을 때, 설사, 맥이 없고 정신 불안, 피로, 폐가 허하여 생긴 기침을 다스린다.
민간에서는 보혈 강장약으로 빈혈, 병후 쇠약에 사용하는 귀중한 약초이다.
보통 뿌리 6~12g을 물 200cc를 넣고 달여 하루 3번 한번에 5~10ml씩 밥먹기 30분전에 나누어 먹는다
[만삼의 특징]
만삼은 더덕을 닮은 식물이다. 줄기와 뿌리에서 나는 냄새도 더덕 과 같고 잎모양은 더덕을 닮았으나 더 작고 줄기가 더 무성하며 뿌리는 더덕보다 더 가늘고 길다.
더덕과는 달리 높은 산 추운 산등성이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높고 서늘하고 습기가 있으며 양지바른 풀밭이 만삼이 자라기에 가장 좋은 장소이다.
전체에 흰 털이 나고 연질이며 뿌리줄기는 비대하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길고 달걀모양으로 끝은 날카롭거나 뭉툭하며 잎 밑은 둥글거나 좁다.
꽃은 7∼8월에 자색으로 피며 작은 가지 끝에 종 모양의 꽃이 달린다. 꽃부리는 꽃받침의 상부에 이생(離生)하고 5갈래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삼각형이고 뒤로 말리며,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달걀모양 바소꼴이며 씨방하위이다.
열매는 삭과로 원뿔모양이고 숙존꽃받침이 있다. 덩이뿌리는 약용·식용한다 .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lovewildflower777/]
[활용 방안]
◆강장보호(腔腸保護) :6년 이상 된 뿌리 13~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거담(祛痰) :6년 이상 된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건비위(健脾胃) :6년 이상 된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건위(健胃): 6년 이상 된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경기(驚氣): 6년 이상 된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구갈(口渴):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일 정도 복용한다.
6년 이상 된 뿌리를 주침해서 복용한면 효험이 더 좋다.
◆기부족(氣不足):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비위허약(脾胃虛弱):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빈혈(貧血) :뿌리 10~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사지 동통(四肢疼痛): 뿌리 10~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5~6회 복용한다.
◆산후 건강회복(産後健康回復):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설사(泄瀉):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식욕부진(食慾不振)):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심신허약(心身虛弱)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인후통증(咽喉痛症)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조갈증(操喝症)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진해(鎭咳): 6년 이상 된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5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천식(喘息):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탈항(脫肛):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편도선염(扁桃腺炎): 뿌리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폐결핵(肺結核):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폐기보호(肺氣保護): 뿌리 12~15g을 1호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한열왕래(寒熱往來)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행기(行氣):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허약체질(虛弱體質):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혈압강하(血壓降下):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만삼은 인삼을 대신할 수 있는 보약]
폐의 열을 없애고 기력을 키우며 비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사포닌, 이눌린, 알칼로이드 등의 성분이 많아 기력을 늘리고 저항력을 키우며 혈압을 낮추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진액을 늘리고 갈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온몸에 맥이 없고 나른할 때, 오랜 병으로 앓아 누웠을 때, 정신이 불안하여 잠을 잘 자지 못할 때, 폐가 허약하여 기침을 심하게 할 때 만삼을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으면 효험을 본다.
만성 소모성 질병, 허약자, 만성 호흡기 질병, 빈혈, 소화불량, 만성소대장염, 신장염, 당뇨병에 쓰고, 백혈병이나 부종에도 쓸 수 있다.
만삼은 인삼을 대신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열이 많아 인삼이 안맞는 사람은 효과가 탁월하게 나타나고 있다.
♠ 저혈압에는 만삼을 가루내어 6 ∼ 8g씩 식전에 먹는다.
♠ 원기가 허약하여 아기가 젖을 빨지 못할 때는 황기 8g, 만삼 6g을 물 200ml에 넣고 20ml가 될 때 까지 끓여 5ml씩 하루 3 ∼ 4번 먹인다.
♠ 빈혈 : 만삼 부리 10 ~ 15g을 1회분으로 달여서 하루 2 ~ 3회씩 4 ~ 5일 복용한다.
♠ 탈황에는 만삼 뿌리 15g을 달여 하루 2 ~ 3회 복용한다.
♠ 몸이 나른할 때 : 가루내어 한번에 5g씩 하루 3번 먹는다. 만삼 60g과 둥굴레 10g을 가루내어 꿀에 재웠다가 하루 5g씩 먹으면 좋다. 몸이 약해지면서 나른할 때, 빈혈, 만성 위염으로 나른해질 때에 한 달 정도 먹으면 좋다.
♣ 만삼무침 - 만삼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고추장, 초고추장과 버무려 사용
♣ 만삼구이 - 만삼을 두들겨 껍질을 벗긴 다음 양념장을 발라서 구워사용(술안주로 좋다)
♣ 장아찌 - 고추장 또는 된장독에 박아 넣어다가 밑반으로 사용
[만삼의 성분]
뿌리에 펙틴 9.5%, 덱스트린 3.4%, 수지, 정유 0.05%, 총당분 28%, 사포닌, 스테로이드 배당체, 리파노스, 락토스, 말토스, 사카로스, 글루코스, 푸룩토스, 이눌린이 많다.
그러나 배당체를 비룻한 성분들의 조성은 밝혀지지 않았다. 또 당삼을 물에 적신 다음 8시간 동안 100도 아래에서 찌면 유리당인 글루코스, 푸룩토스의 양이 2배로 증가 한다.
[만삼 이야기]:
만삼은 인삼을 대신할 수 있는 보약이다. 사포닌, 이눌린 등의 성분이 많아 기력을 늘리 고 저항력을 키우며 혈압을 낮추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진액을 늘리고 갈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온 몸에 맥이 없고 나른할 때, 오랜 병으로 앓아 누웠을 때, 정신이 불안하 여 잠을 잘자지못할때, 폐가 허약하여 기침을 심하게 할 때 만삼을 달여 먹거나 가루를 내어 먹으면 효험을 본다. 매우 드물게 팔똑보다 굵은 수백 년묵은 만삼이 발견 되는 수가 있는데, 이런 것은 대개 속이 썩어 있고 그 속에 물이 고여 있어 이런 것을 한 뿌리 먹으 면 백년 묵은 산삼보다 나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민간요법]
8년 이상 된 만삼 뿌리 (길이 30cm 정도)를 깨끗이 씻어 가늘게 썬다.
이것을 토종닭 1마리 (남성은 암탉, 여성을 수탉)의 뱃속에 넣고 마늘, 밤, 호두. 은행을 각각 2알 씩 넣는다. 참깨와 잣을 차스푼으로 둘, 찹쌀은 큰 수푼으로 둘을 넣고 적당히 물을 부은 후 토기에 끓인다. 이것을 만삼계탕이라 하는데 특히 여인의 허약 체질이나 산전 산후의 부인과 임신 중인 여인에게 더 없는 보양식이 된다. 천식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으며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더 효과가 크다.
만삼이나 더덕, 소경불알 등은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한 뒤 알약으로 만들어 먹거나 오가피나무, 둥글레, 삼지구엽초, 꿀 같은 것을 더하여 오래 달여서 고를 만들어 먹으면 빈혈, 성기능 쇠약, 허약 체질, 신경 쇠약 등을 치료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약이 된다.
절염, 골다공증,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 [자료출처: http://cafe.daum.net/samchasa/]
[산약초 이야기] 14. 만삼 “ 환절기 질환의 ‘치료 제왕’ ”
대한이 지났습니다. 삼한사온에 갇혔던 날씨가 기지개를 켭니다. 따뜻한 봄 소식도 곧 찾아오겠지요. 무척 기다려집니다. 춥고 변덕스러운 날씨지만 세월의 흐름 앞에는 고개를 숙일겁니다. 그래야지요. 계절이 바뀌면 사람 사는 모습도 변합니다. 입는 옷과 음식이 달라지지요. 우리의 몸도 계절에 반응합니다. 계절병을 혹독하게 앓는 사람도 있습니다. 환절기 질환입니다. 추웠다 풀렸다 하는 날씨가 지속되면 몸의 피로는 훨씬 커집니다. 감기와 몸살(독감)도 이 때 찾아옵니다. 감기몸살은 혹독하지요.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옛 선현들은 자연에서 얻은 약초로 환절기 질환을 다스렸습니다. 미리 예방했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겠네요.
환절기 질환을 예방하는 약초로는 대추와 도라지 더덕 만삼 생강 등이 꼽힙니다.
만삼은 조금 생소하지요? 흔히 볼 수 있는 약초가 아닙니다. 서식지도 드뭅니다. 야생에서는 해발 800m 이상 고지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약초산행시 눈보다 코가 먼저 알아차리는 대표적인 약초가 만삼입니다. 더덕 향과 비슷하지만 훨씬 강하고 매력적입니다. 뿌리와 줄기 잎 전체에서 풍기는 향은 주변풍경마저 황홀하게 하지요. 뿌리는 길고 가늘어 채취가 쉽지 않습니다.
주요 효능은 기침을 멎게 하고 폐를 맑게 하는 것입니다. 인후염과 천식, 편도선염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방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의 허약 체질이나 산후조리에 처방하고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닭백숙 등 보양음식을 만들 때 쓰지요.
봄과 초여름에는 잎과 줄기를 나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요모조모 쓰임새가 많은 식물이지요. 무엇보다 향기가 풍부하고. 강병로 선임기자<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제대로 알고 먹는 약재 상식 - 만삼(蔓蔘, 당삼 黨參)
뿌리에 효능 많아···인후염, 천식, 편도선염 등에 효과적[푸드투데이 온라인 뉴스부기자2012.08.30 16:58:29]
양(梁)나라 때 도홍경(陶弘景:456?536년)이 저술한 의학서적인 [본초경집주(本草經集註)] [신농본초경집주 神農本草經集注] 및 [명의별록 名醫別錄]에 따르면 인삼의 생산지, 품질을 비롯하여 그 약효와 사용법 등 인삼에 관한 많은 정보가 담겨있는데 백제·고구려·상당(上黨)의 인삼에 관한 기록이 있다.
“인삼은 백제의 것을 중요시하는데, 모양은 가늘지만 단단하고 희며 기운과 맛은 상당(上黨)삼보다 부드럽다. 다음으로는 고구려산을 사용하는데 고구려는 바로 요동이다. 모양은 크지만 속은 성글고 연하여 백제의 것보다 못하다. 백제가 요사이 사신을 고구려에 딸려 보내어 인삼을 가져오는 것이 (백제산과 고구려산) 두 가지이다. 오로지 사용처에 맞추어 골라 사용할 뿐이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상당삼보다 못하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즉 도홍경은 고려인삼보다도 중국의 상당삼(上黨參)이 더 좋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상당삼은 오늘날의 고증에 의하면 초롱꽃과에 속하는 만삼(蔓參)이다.
만삼은 인삼 부작용이 있는 사람들이 대용해서 쓰면 인삼과 같은 효능을 얻을 수 있다는 명약으로 알려져 있지만, 결고 인삼의 대용으로만 볼 문제는 아니다.
예부터 만삼을 캐면 어느 누구도 주지 않고 숨겨두고 가족과 함께 먹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그만큼 귀한 약재라는 반증이다.
강원도에서는 만삼은 이미 유명하며 특히 정선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인삼대신 만삼을 즐겨 먹는다고 한다.
이번에는 만삼에 대해서 더 알아보도록 하자.
만삼(蔓蔘) 당삼(黨參) 이란.
초롱꽃과(Campanulaceae) 만삼(Codonopsis pilosula (Franch.) Nannf.)의 뿌리를 약재로 사용한다.
당삼(黨蔘) 또는 삼이라고 하며 거담제로 사용하거나 식용한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주로 깊은 산속에서 서식한다.
한국(지리산 천왕봉 꼭대기, 강원도 이북)·중국·우수리강 등지 깊은 산속에서 자란다. 뿌리는 자르면 흰 유액(즙)이 나오고 이 나온다. 뿌리는 도라지 모양이며 길이 약 30cm이다.
꽃은 흰색이며 삼각형 갈래로 7~8월에 핀다. 열매는 삭과로서 10월에 익는다.
만삼(蔓蔘)당삼(黨參) 효능 및 효과
이 약은 특이한 방향이 있으며 맛은 조금 달고 성질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평하다.[甘平]
체질상 인삼이 적합하지 않을 때 인삼 대용으로 기운을 돋우는데 많이 쓰인다.
補中益氣 (보중익기), 生津養血 (생진양혈). 소화기를 도와 기를 올려주고 진액과 혈액을 생하게 한다.
약리작용은 다음과 같이 보고되었다.
1) 강장작용,
2) 항피로 및 면역기능항진작용,
3) 적혈구수증가작용,
4) 소화성궤양,
5) 혈압강하 및 심장,
6) 혈류량 증가작용
당삼은 비위 기운이 부족하여 생기는 신체피곤, 소화흡수불량, 기침, 갈증, 기허, 혈허에 효능이 있다. 특히 폐기능을 활성화시켜 기관지염, 폐기종 등에 쓰인다. 또한 신진대사를 증진시켜 소화력을 높여주고 저항력을 길러주는데 쓰인다.
만삼(蔓蔘)당삼(黨參) 성분 : 사포닌, 아트라티레노이드, 다우코스테롤 등
만삼(蔓蔘)당삼(黨參)을 맛있게 먹는법
1) 만삼(蔓蔘) 돼지고기찜
만드는 법
돼지고기 600g, 만삼 9g, 대추 30g, 생강, 파, 설탕, 간장 4큰술, 소금 적당량돼지고기, 대추, 만삼, 생강 및 간장과 소금을 냄비에 넣고 물을 잠길 정도로 붓는다.중불에서 가열하다 끓으면 약한 불로 조린다.
기(氣)와 혈(血)을 보하여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2) 만삼(蔓蔘) 닭곰탕
만드는 법
재료 : 닭(가슴살) 200g, 만삼 6g, 대파, 소금, 청주 1큰술
만삼을 도자기 냄비나 돌솥에 넣어 물 3컵을 넣고 약불에서 3분의 2정도로 달인다.달인 만삼액에 닭 가슴살과 물 2컵을 넣고 청주를 넣어 닭살이 익도록 끓인다.익은 닭고기를 건져 가늘게 찢어 다시 넣고 대파를 썰어 넣어 소금 간하여 끓여낸다.
보중익기(補中益氣)하여 비(脾)를 튼튼하게 하고 기(氣)를 보충해준다.
▲초원한방플러스 윤여진 대표 초원한방플러스 윤여진 대표는 "만삼은 고지대에서만 자라는데 예로부터 천기를 받았다하여 더욱 귀하게 평가하고 있다"며 "요즘처럼 공해가 많은 현대에서는 산악 고지대의 청정한 지역에서만 자라는 만삼은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이어 "만삼은 인삼에 비해 약성이 강하지 않아 무난하게 복용하기에는 괜찮은 약재"라고 덧붙였다. [(자료제공=초원한방플러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cws3925/(한국의 야생상황과 산삼)]
허은선의 우리 약초 이야기(9)만삼
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러울때신장염·단백뇨 등 치료 도움
요즘 젊은 여성들의 저혈압 문제가 심각하다는 뉴스를 접한 터라 언젠가 저혈압에 좋은 약초를 소개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고혈압에 좋다는 약초는 많아도 저혈압에 좋은 약초는 많지 않아 고민이 되었다.
저혈압에 좋은 약초로는 만삼(蔓蔘)이 있다.
만삼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다른 식물에 줄기를 감으며 자란다. 종 모양의 연한 풀색 꽃이 피고 줄기를 꺾으면 우유 빛깔과 비슷한 진액이 나온다. 중북부 지방 해발 700~1,000m의 깊은 산 속 부엽토서 자란다. 더덕과도 흡사해 보이지만 모양새는 사뭇 다르다. 만삼은 달걀 모양의 넓은 잎이 서로 어긋나게 붙어 있지만 더덕은 4개의 잎이 마주 난다. 꽃 또한 더덕의 꽃보다 만삼의 꽃이 훨씬 작고 앙증맞다.
꽤 오래전에 서울의 어느 작은 일식집에서 창문에 만삼 화분을 키우면서 손님들이 꽃과 어린줄기를 따서 회와 함께 김에 싸서 먹는 이색 체험을 하는 것을 봤다. 참 재미있고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가정에서도 베란다나 창문 가까이에 만삼을 재배하면 꽃과 줄기에서 내뿜는 특유의 향을 즐길 수 있다. 또 꽃과 어린줄기는 비빔밥과 샐러드, 김밥 재료로 활용해도 된다.
만삼 뿌리는 더덕 뿌리보다 약간 누른빛이 더 돈다. 또 더 가늘고 훨씬 길며 향이 짙다. 만삼은 잎사귀가 완전히 마른 후인 늦가을부터 입춘 전까지 채취한다. 채취한 만삼은 깨끗하게 씻은 다음 햇빛이 들어오는 응달에서 말려둔다.
만삼은 저혈압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부작용 없는 보약이다. 피로 회복과 약한 폐를 보해 주는 데도 도움이 되고 비위가 약한 사람에게도 좋다. 특히 무리한 다이어트로 탈모가 심해지고 머리카락이 푸석거릴 때, 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러울 때, 누워 있으면 천장이 빙빙 돌면서 헛구역질이 날 때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이 밖에 생리불순·소화불량·신장염·단백뇨·부종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공부에 지친 수험생, 기력이 부족한 노인, 코피를 자주 흘리는 아이들도 만삼을 푹 달여 먹으면 좋다.
만삼을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말려두었다가 쇠비름과 같은 비율로 물에 넣고 끓여 마시는 것이다. 말리지 않은 쇠비름이라면 말린 만삼과 3대 1 비율로 물을 넣고 끓여 수시로 마신다. 말리지 않은 만삼은 잘게 썬 다음 꿀에 재어 100일 정도 두었다가 미지근한 물에 타서 마신다.
이 밖에 말린 만삼 600g, 살짝 볶은 둥글레 550g, 말린 쇠비름 1.2㎏을 가루로 빻은 다음 청국장이나 꿀로 반죽해 환으로 빚어 두었다가 하루 세번 나눠 먹기도 한다.
초롱꽃科의 더덕, 만삼, 소경불알 비교.[ http://blog.daum.net/yikyoil/12013125(하늘나라)]
만삼은 잎이 작고 꽃이 연한 녹색이며, 몸 전체가 연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들어서 쉽게 구별은 되는데, 문제는, 더덕과 소경불알이로군요.
뿌리를 캐보면 비교는 잘 되지만, 환경보호 차원에서 야생식물의 뿌리를 뽑아서 비교를 한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 된답니다.식용으로 쓰기 위해 밭에서 기른 것이야 괜찮겠지만.
더덕의 뿌리는 어덕 더덕 길쭉하게 생겼는데, 만삼의 뿌리는 도라지 뿌리처럼 길고 매끈하게 생겼지요. 소경불알의 뿌리는 이름 그대로 동글동글 둥근 모양이라고 하네요. 소경불알은 '만삼아재비'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더덕은 줄기나 잎에 털이 없지만, 만삼과 소경불알은 줄기와 잎에 짧고 연한 털이 있답니다.
아무래도 더덕과 소경불알은 만삼에 비해 줄기가 억새고 딱딱한 편이지만 더덕의 몸 표면은 윤기가 있고 반들거리는 반면, 소경불알의 몸 표면은 거친 느낌이 드는 편이랍니다.
만삼의 효능
초롱꽃과(―科 Campan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식물. 이 뿌리를 봄과 가을에 캐서 햇볕에 말린 것을 만삼 또는 당삼(黨蔘)이라고 하는데, 한방에서 강장·거담·구갈·진해 등에 쓰이며 더덕처럼 날것으로 먹거나 구워 먹기도 한다.
만삼은 더덕을 닮은 식물이다.
줄기와 뿌리에서 나는 냄새도 더덕 과 같고 잎모양은 더덕을 닮았으나 더 작고 줄기가 더 무성하며 뿌 리는 더덕보다 더 가늘고 길다.
높고 서늘하고 습기가 있으며 양지바른 풀 밭이 만삼이 자라기에 가장 좋은 장소이다.
꽃은 7∼8월에 자색으로 피며 작은 가지 끝에 종 모양의 꽃이 달린다.
만삼은 인삼을 대신할 수 있는 보약이다. 폐의 열을 없애고 기력을 키우며 비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사포닌, 이눌린, 알칼로이드 등의 성분이 많아 기력을 늘리고 저항력을 키우며 혈압을 낮추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진액을 늘리고 갈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만삼먹는 방법
만삼을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머리부분을 잘라내고 사용함.
만삼은 인삼을 대신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열이 많아 인삼이 안맞는 사람은 효과가 탁월하게 나타나고 있다.
만삼은 인삼을 대신할 수 있는 보약이다.
사포닌, 이눌린 등의 성분이 많아 기력을 늘리 고 저항력을 키우며 혈압을 낮추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진액을 늘리고 갈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온 몸에 맥이 없고 나른할 때, 오랜 병으로 앓아 누웠을 때, 정신이 불안하여 잠을 잘자지못할때, 폐가 허약하여 기침을 심하게 할 때 만삼을 달여 먹거나 가루를 내어 먹으면 효험을 본다.
매우 드물게 팔똑보다 굵은 수백 년묵은 만삼이 발견 되는 수가 있는데, 이런 것은 대개 속이 썩어 있고 그 속에 물이 고여 있어 이런 것을 한 뿌리 먹으면 백년 묵은 산삼보다 나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만삼의 효능
맛은 달고 성질은 평온하며 독이 없다(本草綱目)-누구나 먹어도 된다.
폐를 맑게 하고, 가래를 없애주고, 기침을 멎게 한다. -해소, 천식, 기관지진액을 생기게 하며, 잦은 갈증을 멈추게 한다.
몸의 권태롭고 힘없는 증상, 잦은 피로감, 식욕부진, 만성설사에 사용한다.
탈항을 치료한다.
비장과 위장을 좋게한다.
보혈제, 강장제로 쓰며 만성빈혈, 황달병, 백혈병, 혹병, 입주위가 허는병 (구루병)의 치료에 쓴다.
오래된 설사와 이질을 치료한다.
자궁출혈, 산후병을 치료한다.
고혈압, 신체허약, 사지무력, 폐결핵에 사용한다.
병후쇠약, 손발이 저릴 때 맥이없고 정신이 불안할 때 사용한다.
위궤양의 출혈, 만성위염의 치료효과, 강심작용의 효과가 있다.
신경쇠약, 불면증, 건망증, 기억력감퇴 등에 사용한다.
소화작용, 변비에 효과가 있다.
각종 부인병에 효과가 있다
민간요법
8년 이상 된 만삼 뿌리 (길이 30cm 정도)를 깨끗이 씻어 가늘게 썬다.
이것을 토종닭 1마리 (남성은 암탉, 여성을 수탉)의 뱃속에 넣고 마늘, 밤, 호두. 은행을 각각 2알 씩 넣는다.
참깨와 잣을 차스푼으로 둘, 찹쌀은 큰 수푼으로 둘을 넣고 적당히 물을 부은 후 토기에 끓인다.
이것을 만삼계탕이라 하는데 특히 여인의 허약 체질이나 산전 산후의 부인과 임신 중인 여인에게 더 없는 보양식이 된다.
천식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으며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더 효과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