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양(锁阳)
쇠양(锁阳)의 전기고사(传奇故事)
쇠양(锁阳)은 일종(一种)의 다년생(多年生) 육질(肉质)기생식물(寄生植物)이다. 쇠양의 또 다른 별명(别名)은 불로약(不老药), 지모구(地毛球)、수철봉(锈铁棒)、쇠엄자(锁严子)이며 사막(沙漠) 지대에서도 생장하고 섭씨 영하(零下) 20℃ 에서도 생장(生长)한다. 쇠양이 자라는 근처의 땅은 얼지 않으며 눈이 쌓이지 않는다. 보신윤장(补肾润肠) 작용이 있으므로 양위(阳痿)와 요혈(尿血)과 변비(便秘) 등을 치료해 준다. 《본초강목(本草纲目)》에 보면 :“감(甘)、온(温)、무독(无毒),대보음기(大补阴气),익정혈(益精血),이대변(利大便)。윤조양근(润燥养筋),치위약(治痿弱)。” 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쇠양(锁阳)은 본래 약명(药名)이 아니고 지명(地名)이다.
다음은 쇠양에 관한 전기고사(传奇故事)이다. :
당(唐) 나라 정관연간(贞观年间)에 당태종(唐太宗: 626 - 649)은 명장(名将) 설인귀(薛仁贵)에게 서정(西征) 부대를 이끌고 서부지역 정벌에 참전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설인귀가 이끄는 부대가 쇠양성(锁阳城 : 현재 감숙성(甘肃省) 정서지구(定西地区) 동남방(东南方) 50km 지점에 도달했을 때 합밀국(哈密国:Hamul) 소보동(苏宝同) 원수(元帅)가 이끄는 매복(埋伏) 군대에게 포위(包围)당하였다. 설인귀의 군대는 여러번 포위망을 뚫으려 하였으나 매번 실패로 돌아갔다. 쇠양지구(锁阳地區)는 사막지대이다. 설인귀가 이끄는 군대의 군량미(粮食米)가 떨어졌으므로 장사병(将士兵)들은 춥고 배가 고팠다.
어느 날 설인귀(薛仁贵)는 사막지대에서 자라고 있는 일종(一种)의 몽둥이(棒槌) 모양의 육질(肉质) 지하경근(地下茎根)을 발견하자 마자 병사들이 복용 할 경우 주린 배를 채워 배고픔을 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설인귀는 사병들로 하여금 이 식물의 뿌리를 캐서 먹어 보라고 명령했다. 전군(全军)의 장사병(将士兵)들이 이 식물을 복용하고 났더니 배가 불렀으며 정신력(精神力)이 배증(倍增)됨을 느꼈다. 설인귀(薛仁贵)는 전군에게 비상 명령을 하달하여 나태(懈怠)해 있는 적군(敌军)을 일제히 공격하여 적군(敌军)을 소탕하게 되었다.
설인귀(薛仁贵)가 장안(長安)으로 돌아온 후 당태종(唐太宗)에게 서역정벌에 관하여 보고하였다. 당태종(唐太宗)은 매우 기뻐하며 설인귀에게 중상(重赏)을 하사하였다. 그리고 당태종은 이 식물이 쇠양성(锁阳城) 사막지대에서 생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 식물의 이름을 “쇠양(锁阳)” 이라고 사명(赐名)하였다. (资料来源 : 中草药传奇故事에서)